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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김상문 전 교장,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 기념 행사에서 종헌관 맡아

제12회 이순신 장군 유적 답사기 참인재상 수상자로 선정 2017년에는 방송통신대학 최다학과 기네스상 수상 올해 중어중문학과 졸업 후 생활체육과 3학년 재학 중 "젊음 유지에 평생학습이 최고"

28일아산 현충사에서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 기념 제례가 있었다. 이 행사에서 김상문 전 교장(순천선혜학교 퇴직)이종헌관이 됐다. 종헌관이란 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세 번의 잔 가운데 마지막 잔을 올리는 역할을 한다. 충무공 이순신은 조선시대의 참 선비다.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견위수명의 의기로 자신의 목숨보다도 국가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던진 것이다. 이러한 충무공 정신을 본받기 위하여 김 전 교장은현장을 답사하고 글로 정리했다. 2024년 제12회 이순신 장군 유적 답사기 참인재상 수상자로 이번행사에 참석했다.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 성인이 된 후 많은 것들을 선택하면서 살아가는 존재다. 삶의 공간이 그렇고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그렇다. 그러나 세상에서 절대 자기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고 한다면 그건 바로 인연이라 생각한다. ​ 필자는 교직생활 중 2000년 9월 1일 자로 전남도교육청 특수담당 장학사로 발령을 받아 직속 상관인 김상문 장학관을 만나는 인연을 가져 지금까지 소통하는 복을 누리고 있다. 되돌아보니 벌써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도 다행히 문명의 이기인 SNS로소통이 이루어져 최근에 보내온 소식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