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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기획혁신처장 신성균 □ 교육평가연구본부장 남명호 □ 전산정보센터장 김경훈) □ 혁신위원회위원장 정구향 □ 혁신관리부장 조용웅 □ 문제은행연구부장 이창훈 □ 수능운영부장 연근필 < 1월1일자 >
200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달 말 끝나고 이번주부터는 마지막 관문인 대학별 논술, 면접고사가 주요 대학들을 중심으로 본격화된다. 서울지역에서는 3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4일 가톨릭대, 6일 연세대ㆍ한양대ㆍ경희대, 9일 성균관대, 11일 고려대ㆍ숙명여대, 12일 서강대, 13일 중앙대, 16일 서울대ㆍ한국외대, 23일 건국대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정시 논술고사는 주로 인문계열에서 실시하며 반영비율이 그리 높진 않지만 수능시험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고 학생부 변별력 또한 낮기 때문에 대학별고사가 대입 전형에서 차지하는 실질적 비중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주요 대학의 출제 방향과 대비요령 등을 짚어본다(가나다 순). ◇ 건국대 = 인문계열 다군인 서울캠퍼스 문과대, 정치대, 법과대, 상경대, 경영대 등 5개 대학에서 논술을 실시하며 반영비율은 3%다. 면접은 다군 수의예과, 사범대(일어교육과, 수학교육과, 교육공학과) 2단계 전형에서 5%를 반영한다. 동서고전과 시사 문제 등에서 장문의 지문을 출제해 수험생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로 연결하는 형태로 출제되며 논리력, 창의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 경희대 = 가군 인문계만 실시하며 논술 3%와 수능 67%에 학생부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철학ㆍ문학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 4~5개가 주어지고 제시문 전체를 아우르는 1개 문항이 출제된다. 90분 안에 1천100~1천200자 분량을 채워야 한다. 인문계 심층면접은 역사ㆍ철학 등 특정 전공에 치우치지 않은 5~6개의 공통문제가 출제된다. 이 중 하나를 뽑아 답변한 뒤 추가 질문이 이어진다. 자연계 면접도 수학ㆍ물리ㆍ화학ㆍ생물 분야를 주제로 한다는 점만 다를 뿐 나머지는 인문계 심층면접과 동일한 방식이다. ◇ 고려대 = 정시 인문계는 논술 10%를 반영하며 자연계는 논술을 치르지 않는다. 단, 사범대의 경우 인문계는 논술 10%와 면접 10%, 자연계는 면접 11.1%를 반영한다. 논술은 공통된 주제의 국문 지문 3∼5개를 주고 제시문 사이의 상관 관계를 밝혀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는 유형이 나온다. 입학처 관계자는 "공통 주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한 논거를 통해 일관성 있게 전개해 설득력 높은 글을 쓰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관건"이라고 밝혔다. ◇ 동국대 = 정시 나군 인문계열은 논술 5%, 문예창작학과는 면접 5%, 사범대는 면접 3%를 반영한다. 논술은 어떤 사상이나 주장, 사회적 현상과 연관된 통합 교과형 지문을 제시하고 수험생의 문제인식 능력과 비판적 논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00∼300자의 짧은 논술을 요구하는 문제 3~4개와 500∼600자 분량을 요구하는 문제 1개로 구성된다. 제시문이 주장하는 내용을 비판적이고 독창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훈련이 중요하다. ◇ 서강대 = 정시 논술은 인문계만 실시하며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120분 동안 500∼600자 문제 1개와 800∼900자 문제 1개를 푸는 방식이다. 통상 3∼5개의 지문을 주고 2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난이도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논지의 파악 능력, 글의 구성 능력과 논리 전개의 치밀함, 예를 드는 능력 등이 중요한 채점 포인트다. ◇ 서울대 =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중등 교육과정 수준의 제시문을 주되 깊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제시문과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합리적이고 일관되게 작성토록 한다는 기존의 출제 경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180분간 2천500자(±300자 허용)를 써야 하며 글자수가 2천200자에 미치지 못하면 정도에 따라 감점 혹은 과락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면접은 인문계열은 지원자의 특기적성 능력, 모집단위 관련 지식과 소양 등을 평가하며 자연계열은 자연과학ㆍ응용 분야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 논리적 사고력, 종합적 문제해결 능력, 응용 능력과 적성 등을 평가한다. 수험생 1명을 복수의 면접관이 평가하는 개인면접 방식으로 1인당 10~15분 내외가 소요될 예정이다. ◇ 성균관대 = 수능성적만으로 정원의 50%를 선발하고 나머지 50%에 대해서만 논술 시험을 치른다. 동서양 고전과 교과서 등 텍스트 외에도 통계, 도표, 그림 등이 함께 제시돼 종합적 이해력을 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노트형식의 답안지에 글을 써야 하므로 원고지 사용법 등 형식적 면에 신경쓰는 것보다는 전체적 논리 전개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150분간 4개의 문항에 답해야 하며 분량 제한이 없다는 점도 다른 대학의 논술과 다른 점이다. 제시문 논지와 내용을 이해하고 요약하기, 상반된 논거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기, 통계ㆍ도표 등의 분석능력과 문제상황에 대한 창의적 해결책 제시하기 등이 핵심 포인트다. ◇ 숙명여대 = 정시 인문ㆍ자연계는 논술 3%를 반영하고 교육학부는 논술 3%와 면접 2%, 체육교육과는 면접 10%를 반영한다. 논술은 사회적 현상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논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작년 논술 및 올해 수시 1~2학기 논술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인문ㆍ자연계열 공통문항 1문제와 계열선택 문항 1문제를 출제한다. ◇ 연세대 =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400점(인문계 410점), 학생부 400점, 논술 35점(인문.사회계만 해당)이 반영된다. 논술은 예전과 같이 제시문에서 공통된 키워드를 찾아 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중ㆍ고교 교과내용에 관한 한국 및 동서고금의 중요한 텍스트에서 발췌한 제시문이 나오며 150분간 1천800자 내외를 채워야 한다. 입학관리처는 "그간 연세대 문제가 어려웠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번엔 수험생이 충분히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비교적 평이한 수준의 문제를 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화여대 = 논술은 문항이 하나, 논제도 한 개로 문장 작성과 맞춤법 등 국어능력,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한다. 동서고금의 명작 명문 위주의 제시문 3~4개를 읽고 지시에 따라 150분 동안 1천500자 내외의 논술문을 작성하게 된다. 채점 교수들은 ▲지문과 질문을 정독하고 논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 ▲논제와 무관한 불필요한 내용을 덧붙이지 말 것 ▲자신의 목소리나 색깔이 담기도록 할 것 ▲기본적인 문장 작성법과 맞춤법을 지킬 것을 조언했다. ◇ 중앙대 = 논술고사는 서울캠퍼스 인문계 지원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면접고사는 없다. 논술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짧은 지문이 3∼5개 정도 출제되며 문항별 답안 길이도 300자 내외이다. 수험생들은 120분 안에 1천200자 가량의 답안을 작성해야한다. 강태중 입학처장은 "문제에 덧붙은 유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문제의 초점을 벗어나지 말고 간결하고 명료한 답안을 작성하는 게 좋다. 논술학원 등에서 익힌 소재나 글귀 등을 억지로 꿰어 맞추는 것은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 한국외대 = 정시 논술은 나군에 해당하는 인문계만 있고 면접은 국제학부 지원자만 치른다. 제시문과 문제 모두 2~4개가 나오며 지금까지는 국제 관계ㆍ문화적 상대성 등과 관련해 제시문에 나타난 서로 다른 견해를 이해하고 그 차이점을 분석,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는 방식이 주로 출제됐다. 120분간 여러 문제를 1천600자 이내로 써야 하므로 문제에 따라 적절한 분량과 시간 배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한양대 = 인문계 가군에서 수능성적 우선선발자(정원 50% 이내)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 인원에 대해 논술고사를 치르고 자연계는 실시하지 않는다. 반영비율은 5%며 150분 안에 1천600~1천700자 분량을 채우면 된다. 고교 전 교과과정 중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교과형 문제 하나가 출제된다. 통상 2~3개의 지문을 주고 지문의 논제 파악 능력, 독창성과 창의성, 적절한 논거의 제시 능력 등을 평가한다. 띄어쓰기, 맞춤법, 단락 구성의 매끄러움 등도 채점 대상이다. 인문ㆍ자연계열 모두 면접 시험은 없다.
EBS(사장 구관서)는 12월 31일자로 간부급 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 김재근(金載根) 정책기획센터장 ▲ 김봉렬(金奉烈) 정책기획센터 홍보팀장 ▲ 김재석(金載錫) 영상아트센터 그래픽팀장 ▲ 여운길(呂運吉) 영상아트센터 스튜디오․중계영상팀장 ▲ 조기호(趙起鎬) 경영지원센터 인사법무팀장 ▲ 김병수(金柄洙) 제작본부 시사통일팀장 ▲ 김 민(金 民) 제작본부 어린이청소년팀장 ▲ 전병종(全炳鍾) 기술본부 기술기획팀장 ▲ 김석태(金錫兌) 기술본부 영상기술팀장 ▲ 강순도(姜淳道) 기술본부 라디오기술팀장 ▲ 황성환(黃盛煥) 콘텐츠사업본부 e-러닝제작팀장 [전보] ▲ 김이기(金利基) 시청자참여센터 심의평가팀장 (시청자참여센터 우리말연구소 부소장 겸직) ▲ 김정기(金正基) 정책기획센터 정책팀장 ▲ 심효무(沈孝茂) 편성센터 편성기획팀장 ▲ 오정석(吳丁錫) 제작본부 유아교육팀장 ▲ 손홍선(孫洪宣) 콘텐츠사업본부 문화사업팀장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2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올해 상반기 중 개혁하겠다던 정부의 당초 계획과는 달리 "반드시 연내에 마무리하겠다"고 언급,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박 장관은 이날 낮 청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은 시기보다는 당사자들간 합의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다만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개혁을 끝낼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내에 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정부의 기존 방침과는 다소 배치되는 것으로, 올해 말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일정 등을 감안할 때 '연금 개혁이 물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중에 연금 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은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대선일정이 있더라도 개혁안이 마련되면 여야가 이를 (연내에) 처리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마련한 개혁시안을 토대로 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지난해 말까지 개혁안을 정부에 내기로 돼 있었으나 장관 인사 등으로 인해 늦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1월 중순께 개혁안을 정부에 내면 이를 토대로 재정분석, 적정부담률, 타연금과의 균형, 퇴직.현직.신규 공무원 등 당사자들간 이해조정, 외국사례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정부 개혁안을 확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올해 인사원칙에 대해 "외교통상부, 기획예산처, 중앙인사위원회,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서울시 등과 과감하게 국장급 인사를 교류할 계획"이라며 "서울시와는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국장급 인사교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의 인사에서는 고시 선임기수, 정년임박자, 가.나 등급 등 고위공무원단에 5년 이상 재직한 사람에 대해선 명예퇴직 권유 등 '기획인사'를 단행할 생각"이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5년이상 부단체장으로 근무한 사람들도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새해에는 모두 선업(善業)만 쌓으시길! 다음은 김유신 장군의 탄생 일화입니다. 리포터 여러분, 2007년 새해에도 우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선업을 쌓아 천복을 받읍시다. 김유신의 어머니인 만명 부인이 새댁 시절 친정에 잠시 다니러 가게 되었다. 평소 검소했던 그녀는 가마도 마다하고 젖먹이 어린 딸을 건사할 여종 한 명만을 데리고 조촐하게 길을 나섰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친정에 도착할 요량으로 만명 부인은 서둘러 산을 넘기로 하였다. 그런데 산 중턱쯤에 이르렀을 무렵 길 한쪽에 쓰러져 신음하는 늙은 걸인을 보게 되었다. 만명 부인은 급히 그를 부축하여 대충 몸의 상태를 살펴보니 허기에 지쳐 탈진상태로 곧 숨이 끊어질 것만 같았다. 그러자 만명 부인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저고리 섶을 풀어 헤치고 잔뜩 부푼 젖가슴을 꺼내어 늙은 걸인의 입에 물렸다. 처음에는 미동도 하지 않던 걸인은 젖가슴의 따스한 온기를 느끼자 정신 없이 만명 부인의 젖꼭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계집종은 어찌할 바를 몰라 얼굴을 가리고 돌아섰다. 만명 부인은 전혀 부끄러운 기색도 없이 늙은 걸인이 젖을 좀 더 잘 빨 수 있도록 걸인의 목덜미를 두 손으로 받쳐 주었다. 한참 후 늙은 걸인이 겨우 의식을 회복하자 만명 부인은 손수 걸인을 부축하여 마을에 데리고 가서 주막집에 돈을 치르고 주모를 불러 따로 수고비를 주면서 걸인이 몸을 회복할 때까지의 몸조리를 부탁하고는 다시 친정으로 향했다. 그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여종은 마음으로부터 이루 말할 수 없는 존경과 감동을 받아 그 일을 죽을 때까지 발설하지 않고 마음속의 비밀로 간직하기로 마음먹었다. 한편 주막집에서 며칠만에 건강을 회복한 늙은 걸인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을 사방팔방으로 찾아 나섰지만 끝내 그 신원을 알 길이 없었다. 늙은 걸인은 그날부터 신라 전역의 사찰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을 축원하는 불공을 지극정성으로 드렸다. 얼마 후 만명 부인이 잠을 자는데, 꿈에 관세음보살이 나타나 눈부신 광채가 나는 옥구슬 한 개를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여인이여, 공덕이 크고도 아름답도다. 내가 너에게 주는 이 옥구슬은 장차 나라와 가문을 길이 빛낼 귀한 보배가 될 것이니 부디 소중하게 간수하고 잘 닦도록 해라.” 관세음보살로부터 그 옥구슬을 소중히 건네 받아 품에 안은 만명 부인은 순간 짜릿한 전율을 느끼며 꿈에서 깨어났다. 그 꿈을 꾸고 나서 얼마 후 만명 부인은 수태를 하였으니, 그 꿈이 바로 김유신 장군을 잉태하는 태몽이었던 셈이다. 그렇게 해서 세상에 태어난 김유신 장군은 어머니 만명 부인의 훌륭한 가르침과 본인의 피나는 노력으로 후에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게 되었으니 정말 관세음보살의 예언대로 된 것이다.
울산지역 일선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채용된 기간제 교사 수는 초등학교 345명, 중학교 87명(공립 69, 사립 18명), 고교 141명(공립 48, 사립 93) 등 모두 5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의 초등학교 84명, 중학교 48명(공립 30, 사립 18명), 고교 141명(공립 40, 사립 101명) 등 전체 273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기간제 교사 수가 2005년 보다 4.1배나 돼 초등 공교육의 외부 의존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처럼 기간제 교사 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에는 교사의 육아나 장.단기 출장 때문에 채용된 기간제 교사 외에 수업전담 강사 성격으로 채용된 기간제 교사의 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교과목 시간강사 성격의 기간제 교사 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에는 교원 정원이 충분하기 때문에 기간제 교사의 수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동구 옛 도심에 위치한 명문초등학교가 취학예정 아동이 감소하는 등 여전히 공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2일 광주시교육청이 동구 옛 도심에 위치한 주요 초등학교 2007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수를 파악한 결과, 수창 50명을 비롯해 중앙 51명, 서석 86명, 계림 149명 등이었다. 2006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수와 비교하면 계림초는 무려 31명이 감소했고, 서석초도 6명이 줄어들었으며, 중앙초와 수창초는 2명과 4명이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전체적으로 아동수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학년당 학급(1학급 37명 기준) 규모도 계림초를 제외한 나머지 3학교는 2-3학급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석초와 중앙초는 학생 수로만 따지자면 전남 일선 시.군 읍소재지 학교와 비슷한 처지로 전락했다. 이에 따라 수년 전 학년당 학급 규모가 10학급에 달하던 이들 학교의 상당수 교실 등 교사가 텅 비어 있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이처럼 이들 학교의 취학 아동수가 과거에 비해 급감한 것은 전남도청 이전과 도심공동화에 따른 인구감소 때문으로,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재배치 등 구조조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옛 도심 일부 초등학교의 통폐합도 고려하고 있다"며 "일단 동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심재개발 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보기술(IT), 기계 등 특성화 분야를 키워 성과를 낸 대학은 정부 지원을 더 많이 받고 그렇지 못한 대학은 재정지원 기회가 줄어들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 특성화 성과를 정부 재정지원에 반영하기 위한 '대학특성화지표'를 개발, 올해 교육부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노동부, 중소기업청 등 6개 부처 6개 사업에 시범적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6개 사업은 교육부의 수도권 특성화사업, 과기부의 우수연구센터 지원사업, 산자부의 지역혁신센터 지원사업, 정통부의 IT교육경쟁력 강화사업, 노동부의 성장동력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중기청의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이다. 대학특성화지표는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로 '특성화 분야설정' '특성화 추진과정' '특성화 추진성과' 등 3가지 단계를 평가할 수 있는 항목들로 구성돼 있다. 교육부는 이달 중 6개 부처 합동으로 특성화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이 평가 지표를 토대로 각 대학의 특성화 성과를 평가하기로 했다. 평가 결과는 6개 부처가 공유하고 특성화가 잘된 대학에 각 부처의 재정이 집중 지원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올해 6개 사업 시범적용을 통해 특성화 지표의 타당성, 현장 적합성, 사업별 특성화지표 반영비율 등을 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적용대상 사업은 올해 6개에서 내년에는 정부부처 모든 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각 부처가 산발적으로 각 대학을 지원해 왔다면 앞으로는 특성화 성과를 낸 대학에 정부 재정을 집중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특성화를 하지 못한 대학은 그만큼 정부지원을 받기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으로 전출을 희망하는 제주지역 교원들의 대부분이 수도권으로 전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교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다른 시ㆍ도 전출을 원하는 도내 초ㆍ중등 교원을 조사한 결과 초등 45명, 중등 30명 등 모두 75명이 전출을 희망했다. 전출 희망지는 초등은 경기도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6명, 인천 3명, 부산ㆍ대구 각각 2명, 대전 1명의 순이며, 중등은 서울 10명, 경기 8명, 부산 3명, 광주ㆍ대전 각각 2명, 대구ㆍ인천ㆍ울산ㆍ전남ㆍ경북 각각 1명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전출 희망교원의 78.67%인 59명이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제주도에서 임용고시에 합격한 수도권 출신 교원과 수도권 지역에서 배우자가 일하고 있는 교원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전출 희망자들을 국가유공수혜자, 2급 이내 장애인 부양자, 3년 이상 별거 부부, 만 70세 이상 노부모 봉양자 등의 인사관리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다른 시ㆍ도와 동수 교류 원칙으로 전출토록 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상 특수교육을 받기 어려운 농촌의 한 작은 학교에서 장애아 교육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헌신하는 교사가 있다. 충북 괴산 장연초병설유치원에서 원아들을 지도하고 있는 오세화 교사가 그 주인공. 올해로 교육경력 22년째인 오교사는 지난 1999년부터 장애아교육에 관심을 가졌다. 그 당시 그는 청주한벌초에서 순회특수학급교사를 겸임하면서 정서장애 및 정신지체 유아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때 그는 지체부자유아인 송모군을 지도하게 됐고 장애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도와주는 교육에 힘쏟기로 마음먹었다. “장애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정신지체 아동을 보면서 교육자로서 이들과 함께하는 교육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로 생각했습니다.” 그 후 2003년 현임교인 장연초로 전근 와서도 장애아 교육을 관심을 가지고 매년 1명 이상의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정신지체와 발달장애 아동들을 맡아 대소변 처리는 물론 식사 및 언어지도, 행동발달 지도 등을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 송군과는 지금까지도 전화상담과 사랑의 대화나누기를 계속하며 바르게 성장해 가도록 도와주고 있다. 물론 통합교육을 해오면서 어려운 점도 적지 않았다. 정신지체 1급인 한 아이는 비장애아 친구들을 때리고, 물건을 집어던지며 괴롭혀 오 교사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또 수저와 젓가락 사용법을 모르는 장애아에게 3년동안 장애아 배식판을 받아 비빔밥을 만들어 주어야 했다. 대소변 치우기와 무엇이든지 손에 잡히는 것을 먹으려는 태도를 고치는 과정은 많은 인내와 관심을 요구했다. “그동안 많은 이해심을 가지고 묵묵히 지원해주신 비장애아 학부모들과 장애아 친구를 감싸주고 친구로 대해준 원아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오 교사는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자신의 통합교육이 성과를 거둘 수 없었다며 장애아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장선생님의 지원이 힘이 됐다”는 오 교사는 “통합학급 교사가 장애아 교육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하고 중증장애아를 위한 특수교육보조원 배치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 교사는 장애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12일 국립특수교육원장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충북교사상을 수상했다. 장연초병설유치원도 장애인 통합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2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로부터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한국교총, 전교조, 참교육학부모회, 전국교대생대표자협의회 등은 구랍 27일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원수급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논의기구를 즉각 구성할 것 교육부에 촉구했다. 교총 등은 “여러 교육관련단체들에게 이해와 요구가 맞닿아 있는 교원수급정책이 여러 해 동안 수많은 오류를 가지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올바른 교원수급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원단체, 교대생 등 교육주체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논의기구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총 등은 또 중장기교원수급계획 재논의안을 올 2,3월까지 공개하고, 교육주체들과 협상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2006-2020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전면 재논의하면서 이전과 마찬가지로 교육부가 모든 계획을 세우고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식의 정책수립은 또다른 반발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총 등은 법정정원을 확보하고,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해 교육여건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교원수급정책은 가장 기본적으로 교육여건을 가늠할 수 있는 학급당 학생수와 직결되는 문제이고, 교원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양성과 임용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 2001년 7․20 교육여건개선방안을 시행하면서 무리하게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하다보니 부족한 교실을 컨테이너 박스로 대신하는 등 교육여건을 더욱 악화시키는 사례가 빈번했다”고 주장했다.
본지가 지난해 12월 18일자로 보도한 교원승진규정개정안(www.hangyo.com 참조)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교총과 본지에 쏟아진 교원들의 문의 전화와 이메일은 매일 수백 건에 달했고, 이들은 자신이 처한 입장에 따라 의견을 피력했지만 ‘학교 실정을 모르는 탁상공론에 좌절감을 느낀다.’ ‘충분한 경과조치가 필요하다’는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2009년 근평서 2006년 반영 안돼”=가장 많은 의견은 2009년도 승진명부 작성 시 2006년도 근평은 제외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올해 백령도에 발령받았다는 20년 경력 A교사는 “25년 내외 경력을 가진 선배들에게 1, 2등 수를 준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관행이다. 지난해 여기에 들어와 ‘아주 낮은 미’를 받았다. 2006년 근평이 반영돼서는 도저히 승진할 수 없다. 2006년 근평은 반드시 제외돼야 한다.”고 밝혔다. 비슷한 입장의 B교사도 “개정안의 근평 산정일에서 2009년을 2010년으로 수정해 선의의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소규모 학교 교사 승진 못해”=근평 비중이 확대됨으로써 소규모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승진하기 어렵게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근무하는 C 교사는 “근평 점수 상향 조정과 반영 기간 연장은 대도시 학교 다학급 교사에게만 유리해 모두가 도시학교로 몰릴 것”이라며 “농어촌 교육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처지의 D 교사는 “1등수와 2등수의 차이가 학급수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2년 반영하는 근평 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것에 대해 교원들은 ‘지나친 부담’이라는 반응이고, 동료교사 다면평가 후 근평 결과를 공개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부작용을 전망했다. ◆“도서벽지 근무 절대 불리”=병약한 아내와 어린 두 자녀를 육지에 남겨두고, 몇 시간씩 배를 타야 하는 낙도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E교사는 승진규정개정안을 보는 순간 절망감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4명의 교사가 복식수업을 하는 아주 작은 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올해 발령받았기 때문에 아마 최하위 근평을 받을 것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가산점 얻으려 왔다가 매년 2~3점씩 손해 보게 돼, 도서벽지 근무 교사들은 도저히 승진할 수 없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F 교사는 “도서벽지 점수를 줄이려면 모든 교사에게 도서벽지를 의무적으로 근무토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력단축으로 승진 꿈 접어”=25년 경력 반영을 2단계 걸쳐 20년으로 줄이는 안에 대해 고경력 교사들은 ‘승진 꿈을 접었다’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직경력 23년 8개월 됐다는 G 교사는 “2008년에 0.5점의 경력점수가 보태져 충분히 승진할 수 있었는데 규정개정으로 23년 된 후배에게 완전히 압도당할 위기에 처했다. 소수점 셋째 자리로 몇 명의 교사가 경쟁하는 판국에 날아간 0.5점 경력점수는 저의 인생을 크게 바꿔 놓을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최소한 3년 이상의 경과기간을 둬 규정 개정으로 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구 활동 위축될 것”=연구점수를 3점으로 유지하면서 전국규모 연구대회 1등급을 1점에서 1.5점으로 상향조정한 것에 대해서 연구 활동을 위축 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도서벽지 근무가 어려운 여 교원들은 연구점수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21년 6개월 됐다는 H 여교사는 “농어촌, 도서벽지 점수는 턱없이 부족한 대신 연구점수는 10점 가까이 획득했다”면서 “여 교원들의 승진 확대를 위해서 연구점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직무관련 박사학위 만으로 연구점수 3점을 채울 수 있게 된 데 대해 I 교사는 “요즘 돈만 있으면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받을 수 있는데, 누가 힘들여 연구 활동 하겠냐”고 반문하면서 “연구점수 비중을 높이고, 학위점수와 연구점수를 분리하자”고 주장했다. ◆그외 의견들=이번 기회에 1정 자격연수 점수 부여 방식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J 교사는 “시도별로 들쭉날쭉하게 점수를 부여했던 시기에 불리하게 점수를 받았는데, 그 점수가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학원 성적으로 대체하는 1정 자격연수 점수를 상향 조정해 달라”, K교사는 “자격연수와 직무연수 성적 반영비율을 뒤바꾸자”고 요구했다. 일본 한국학교서 5년간 파견교사로 근무했다는 L교사는 “해외파견 5년간 부장경력 및 연수경력을 갖지 못했는데 해외파견 특별가산점마저 0.5점 잃게 됐다”며 “국가의 필요에 의해 파견해놓고 지금 와서 축소하는 것은 횡포”라고 주장했다.
“젊은 교총, 힘있는 교총을 만들어 교직사회의 구심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건 대전교총 신임회장은 대전교총을 보다 강력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젊은 교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그는 말했다. 조직력 강화를 위해서는 회세 확장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또 회원의 전문성 향상과 조직의 응집력 배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피력했다. 교원권익보호 및 처우개선 등 목적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각오다. 특히 교권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교권이 침해되어서는 안됩니다. 교권침해에 대해서는 적극 대처해 선생님들이 마음놓고 교단에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 회장은 장기과제로 임기중에 회관 건립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겠으며, 대전교총 발전을 위한 토대도 구축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중등학교교사, 전문대교수, 대학교수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는 그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행정에 기초해 조직을 이끌어나겠다고 약속했다. 김회장은 지난달 대전교총역사상 최초로 치러진 전회원직선에서 51.8%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한밭중 교사, 청주대 강사 등을 거쳐 충남대 자연과학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조직 활성화를 통해 교총조직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으며,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홍보함으로써 한국교총의 이미지를 격상시키는데 일조하겠습니다.” 한국교총의 양대 직능조직 중 하나인 중등교사회의 조타수를 맡게 된 김병선 회장(부산사직고 교사)은 조직력 강화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웠다. 중등교사회가 창립된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는 조직의 이름값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 원인의 하나로 김 회장은 조직력 약화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직의 응집력 강화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아직까지 결성돼 있지 않은 일부 시․도 조직결성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통해 회세 확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교사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안들을 조직활동의 의제로 적극 반영해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회원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정책 활동도 조직력을 약화시키는 한 원인이라고 분석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교사들 모두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권익을 보장받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김 회장은 조직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교사에게 사회적 비판이 가해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김 회장은 “스승 존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싶다”며 현장교사로서의 바람을 피력했다.
▲혁신기획조정실장 이용순 ▲인적자원정책연구본부장 진미석 ▲고용ㆍ능력개발연구본부장 나영선 ▲직업교육ㆍ산학협력연구본부장 정태화 ▲자격연구본부장 서준호 ▲직업진로정보센터소장 한상근 ▲이러닝센터소장 김선태 ▲국제협력센터소장 강종훈 ▲경영지원실장 황흥배 ▲전략정보팀장 이상돈
새해 교육 계획을 수립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제시할 것인가? 학생들을 어떻게 교육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교육 목표 진술문에는 이젠 거의 모든 학교에서 국제화, 세계화, 글로벌 인재,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교육 기관의 교육 목표 설정에 있어서 ‘세계화’, ‘국제화’는 빼 놓을 수 없는 항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각 학교, 그리고 교육청마다 세계 시민 교육을 위한 의지를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경기도 교육청은 아주 분명한 제시를 하고 있다. ‘희망 경기교육 실현으로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덕성 함양’ ‘창의력 신장’ ‘글로벌 시민자질 함양’을 내걸었다. 동북아의 중심 국가로서의 우리나라 역할로 보아 아주 적절하고 선명한 교육목표이며 단위 학교와 교육 기관들의 교육 목표 설정에 좋은 지침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왜 우린 글로벌 교육, 국제화 교육, 세계화 교육을 해야 하는가? 또 이런 글로벌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이어야 할까? 우리가 글로벌 교육을 해야 하고 글로벌 스탠더드를 구축해야하는 현실적인 이유는 우리의 학생들의 무대가 이젠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이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함이요, 또 우리의 학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글로벌 교육이 필요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가 있다. 우리의 교육이 더욱 국제화되고 개방적이 되어야 하는 미래 지향적인 이유는 세계의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인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 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나라들의 교육을 벤치마킹해왔지만 우리 교육을 배우고자 하는 나라들이 생겨나고 있고 우리나라의 학교로 유학을 오고자 하는 학생 수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해 10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아주 특별한 연수가 있었다. 연수의 타이틀은 ‘아시아 9개국 한국 선진 교육 배우자’였다. 교육부와 국제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이 연수에 대만,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9개국의 국제교육교류 관계자,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원 등 21명을 초청되어 단기 연수를 받았다. 우리나라의 교육 체제가 보다 국제화되고 글로벌화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대학교 차원에서의 유학이 증가 일로에 있고, 한국을 동경하는 초중고생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에 유학을 와서 그들 나름대로의 글로벌의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것이다. 이러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에 대한 책임을 우리 한국 교육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중국이나 일본보다 더 공부하고 싶은 곳이 한국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할 것이다. 글로벌 교육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어야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좋은 교육을 위해서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교육 수입국에서 좋은 교육을 하기 때문에 외국 학생들이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교육 수출국의 채비를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필자는 올해 이런 꿈과 기대를 가져 본다. 2007년은 우리나라가 교육 수입 초과국에서 교육 수출 초과국으로의 위상 전환의 원년이 되기를…. 한국외대부속외고 교감 sonsin0628@hanmail.net
충북도내 학생 가운데 학비 지원을 받는 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층 가정 중.고생 1만8천786명에게 86억7천만원의 학비를 지원키로 했는데 이는 지난해 1만8천238명, 82억5천만원보다 인원은 3%(548명), 지원액은 5%(4억2천만원)가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또 2005년도에 지원한 1만6천584명, 73억4천만원에 비해 인원은 13.3%, 지원액은 13억3천만원이 증가하게 된다. 이처럼 학비 지원을 받는 중.고생들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도교육청이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 부담 경감을 통한 균등한 교육기회 부여로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기준을 완화하는 등 교육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학비 지원은 2005년도의 경우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월 3만원, 가계소득 월 136만원 이하였으나 작년에는 월 3만2천원, 가계소득 140만원 이하로 지원폭을 넓혔으며 도교육청은 올해도 이 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기획처 : ▴ 연구기획실장 김이경(金二敬) ▴ 예산기획실장 장인식(張仁植) ▴ 정보자료지원실장 전인식(全仁植) △ 초·중등교육연구본부 : ▴ 교육제도연구실장 강영혜(姜榮惠) ▴ 교원연구실장 박영숙(朴永菽) ▴ 학생·학부모연구실장 박효정(朴孝貞) △ 평생·고등교육연구본부 : ▴ 고등·성인교육연구실장 최상덕(崔相德) ▴ 인적자원연구실장 홍영란(洪瑛蘭) ▴ 입시제도연구실장 김미숙(金美淑) △ 교육통계·평가연구본부 : ▴ 기관평가연구실장 정택희(鄭鐸熙) - 교육통계·평가연구본부장 겸임 ▴ 교육조사연구실장 김양분(金良粉) △ 사무국 : ▴ 총무·인사실장 고경숙(高京淑) ▴ 재무회계실장 임승호(任勝浩) ▴ 시설관리실장 지기섭(池基燮) △ 검사역 : 김우종(金宇鍾)
“학생 무서움증” 요즘 교단이 앓고 있는 새로운 중병이다. 학생이 두렵고 무서워서 교단을 떠나려는 교사가 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수업 중에도 교사가 학생을 통제 할 수 없는 황폐화된 교육 현장의 모습은 사흘이 멀다하고 매스컴을 통해 보도 되고 있다. 이것은 수요자 중심 교육이 초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수요자 중심 교육이 등장 하면서, 교육현장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와 목소리만 높아지고 존중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졌고, 교사의 고유 권리인 학생 통제 기능을 약화시켜, 학생 무서움증과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했다. 교육이란 “의도적으로 행동을 인간답게 변화 시키는 과정” 이며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 할 수 없다”고 한다. 교육 주체자인 교사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새롭게 개정되는 승진 규정에 대한 교사들의 기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교육현장에서 학교 경영을 책임질 관리자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우선, 우리 교육 현실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경륜과 지혜를 갖추어야 하며, 교육과정 운영과 교과 지도에 우수한 실력을 갖춘 전문가이어야 하고, 또한 문제 상황에 대한 판단과 대처 능력을 갖추어진 인간 친화적이며 인격에 흠이 없는 사람이 학교 관리자가 되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새롭게 규정되는 승진 규정이 관리자에 대한 교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교단 황폐화를 더 가속시킬 수 있다는데 많은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다. 경력평정 반영기간 및 점수 비중을 축소하여 젊은 교원을 관리직에 진출하게 하는 것은 교육의 황폐화를 초래할 것이다. 연공서열 중심의 현 승진 구조를 가시적으로 능력중심으로 바꾸어 젊고 유능한 교사가 관리자가 될 수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능력없는 원로 교사를 퇴출시키고 젊은 인재를 기용한다는 것이다. 시류의 흐름을 보면 다른 직종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사실이다. 하지만 교육 현장은 다른 직종과 차별된 특수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시장 원리에 입각한 수요자 중심 교육을 처음 도입하였을 때 처음에는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지만 그 결과는 교육 현장에서 수요자의 소리가 더 높아져,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들이 속출하고, 교단에 염증을 느끼는 교사들만 자꾸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학교는 전인적 인간 육성을 위한 공공 교육기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원리를 중요시 하여 학원처럼 변질되어 영국의 교사들처럼 기회만 되면 교사 모두가 교단을 떠날지도 모른다. 교육 현장은 젊고 능력 있는 교사 뿐 아니라 경륜과 지혜가 쌓인 교사를 필요로 하며 그들이 존중 받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과 생활하는 가운데 체득된 노하우는 경험이 많은 베테랑 교사만의 경륜이며 지혜이기 때문이다. 학력이 높고 똑똑한 젊은 초보 엄마는 아이를 키울 때 항상 책에서 배운대로 아이에게 적용을 한다고 한다. 그게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요리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도 계량컵이나 스푼을 이용하여 수량을 계량한다. 하지만 육아 경험이 많은 엄마는 아이의 표정만 보고도 욕구가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요리 경험이 많은 요리사 역시 일일이 계량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어림 짐작에 의한 계량이 가능하다.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학습자들과 오래 생활한 경험이 교육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젊은 교사는 혈기 왕성하여 의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의욕만큼 생각과 지혜가 따르지 못하여 교육행정에 오류를 범하는 사례들을 현장에서 심심찮게 보게 된다. 작은 오류일지라도 커 가는 학생들에겐 인생관 자체에 부정적 변화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교직의 특수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5~20년의 교육경력으로 학교 관리자가 되기에는 경륜이 부족하다. 학교 업무의 특성상, 각 업무의 기획이나 부장교사를 최소 3년정도는 경험해야 경영에 따른 기본 자질이 갖춰진다는 것이다. 지금도 젊은 교감이 관리하는 학교는 직급간의 명령체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은 관리자의 자질이 구성원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는 근무 성적이 승진을 좌우할 것이다. 승진에 근무성적평정의 반영 비중을 높여 근무 성적으로 승진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관리자 입장에선 매우 바람직한 개정안이지만 근무성적 평정은 매우 주관적이다. 근무태도나 학생 지도 실적 그리고 교과 지도 능력을 객관성과 타당성이 있게 평가 할 수 있는 평가 도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학연이나 지연 그리고 인맥이 능력이나 성과보다 우선시 되어 평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능력있는 교사는 어떤 교사일까? 당연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을 이해하고 뛰어난 수업기술을 가진 교사일 것이다. 그런데 수업의 기술을 평가하기가 매우 애매모호하다는 것이다. 수업 능력에 대한 성과는 엄밀히 따지자면 한 두 해 만에 평가할 수 있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수업을 받은 학생이 어떻게 변화되어 사회에 공헌하고 기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능력 중심의 실적 평가는 대부분 가시적인 성과 중심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근무성적 반영 기간의 확대는 또 다른 교단 갈등의 소지를 내포하고 있다. 근무성적 평정은 상대평가이므로 구성원 모두를 정해진 비율에 따라 나누어 평정점을 부여해야 하는 모순점이 내재해 있다. 이러할 진대 근무성적평정 반영 점수를 상향조정하고 반영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함으로써 근무 성적이 승진을 좌우한다는 것은 정말로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관리직의 권위 의식과 비합리적인 폐단이 횡행할 것이며 선의의 경쟁이 아니라 싸움의 장이 될 것이다. 지금도 승진하려고 하는 교사 사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견원지간의 혈투가 벌어지고 있다. 또 수업도 잘하고 생활지도도 잘하는 우수한 교사보다는 아부 잘하는 교사가 판을 칠 것이 명약관화하다. 왜냐하면 교사의 능력은 자로 재듯이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한편 교사의 인사이동의 폐해는 불을 보듯 뻔한 부정이 자행될 소지가 크다. 학교간 인사 이동으로 인한 인사 폐해는 점점 더 커질 것이다. 따라서 근평 점수의 비중을 현행대로 하되 그 반영 기간을 4년 정도로 해야 마땅하다. 근평을 조정하는 방법은 4년간의 근평 중에서 평균점을 하든지 아니면 같은 수이면 똑같은 수로 취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래야만이 연구점수나 가산점과의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공립의 경우 4, 5년 주기로 인사 이동이 있고 나아가서는 전보 유예를 몇 년 더 할 수도 있다. 특수한 경우이지만 학교장의 재량으로 이들에게는 특전이 주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누가보아도 승진의 최우선 순위가 될 수 밖에 없다. 동료교사의 다면평가제가 과연 근무성적 평정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가? 근무성적 평정 방식에서 다면평가제를 도입을 통해 평정결과의 객관성, 신뢰성,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했는데 사실상 어려운 제도에 불과하다. 이 제도는 근평으로 인한 학교내의 편가르기와 학연, 인연, 부정 부패, 부조리 등이 횡행할 것이며, 능력은 있으나 아무 연줄이 없는 소수자는 당연히 소외될 것이다. 아직도 각 지역마다 학연과 지연이 결정적인 순간에는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정대상자가 요구하는 경우 근무성적평정 결과를 본인에 한해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근무성적 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도록 한다고 하는데 이 점도 재검토해야 한다. 근평을 공개한다고 했을 때 어느 누구라도 자기 점수에 대해서 수긍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그것이 화근이 되어 교무실이 마치 전투장으로 변하면 누구에게 영향을 끼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교무실이 싸움과 불신의 장이 안된다고는 볼 수 없다. 피학습자나 학부모측에서 본다면 이런 기이한 현상으로 인해 교단을 우습게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누워서 침뱉는 꼴의 정책 입안은 과감히 없애야 한다. 근평 비중의 확대로 인한 승진의 몸부림으로 교단은 부조리와 갈등의 장으로 변할 것이다. 승진의 자리는 출산율 감소로 인해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 누구나가 승진에 뜻을 둔다고 가정해 볼 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포기자가 더 많이 나올 것이다. 다시 말해 개정안에서 근무성적 평정방식에 다면평가제를 도입한다는 것은 어느 특정 단체에게 힘 실어주는 꼴밖에 되지 않는 편가르기 평가제도로 전락할 위험 소지가 다분히 내재해 있다. 현 승진 규정으로도 충분히 여러 부장 교사들이 다면평가제 같은 방식으로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교감, 교장 선에서 최종 평가를 한다면 합리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직무연수성적 평정방식을 등급제로 전환함으로써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이 약화될 것이다. 직무 연수성적 평정방식의 개악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막는 커다란 과오를 범할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연수성적의 지나친 점수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서 현 연수평정 방식을 등급제로 바꾸고 실적 요소별 점수를 상향 조절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정말 바보같은 정책 입안이다. 현재의 승진 규정에서는 연수성적을 따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력있는 교사들은 쉽게 점수를 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문제도 없다. 다만 높은 점수를 득하지 못한 교사들은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 많은 연수를 받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관리직이 되기 위해서는 다방면에 최소한의 소양은 갖추어야 된다고 본다. 연수 실적 요소별 점수를 상향 조정하여 연수나 연구를 조금만 해도 승진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유능한 인재 배치를 한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정책과는 정면으로 배치된다. 즉 젊고 능력있는 교사를 승진시킨다고 해놓고서는 점수 경쟁이 심하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지나친 어불성설이다. 연구실적 요소별 점수를 상향조정함으로써 앞으로는 연구점수가 필요 없다는 것인가?. 연구 실적 요소별 점수를 상향 조절한다는 것은 형평성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 모순점이 있다. 경력있는 교사들이 10여년간의 부단히 자기 연수로 쌓아 놓은 연구 점수를 무시하고, 대학원(석사, 박사과정)이나 2, 3년의 연구를 하면 어느 누구라도 만점을 득할 수 있도록 한 연구 실적 요소별 점수의 정책도 너무나도 사리에 맞지 않는다. 능력있는 유능한 교사를 승진시키려면 부단한 연구와 연수를 게을리 하지 않은 교사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때문이다. 각급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연수 대상자를 선정할 때에 모든 교사가 연수를 받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학교의 연수 업무 담당 교사는 매년 애를 먹고 울며 격자먹기식으로 자신이 연수에 참석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까?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숨통이 막힌다. 관리자는 자기 전공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부단한 각종 연수를 통하여 우수한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볼 때 이번 연수성적의 평정 방식은 합당하지 않은 개악인 것이다. 관리자로 승진한 이후의 연수만으로 교육행정을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수 성적 개정의 대안으로 연수 이수학점제의 시행과 더불어 각종 현장의 연구물들을 엄격하게 심사하여 그것을 승진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학교를 대학 같은 연구 분위기를 조성해야 이 나라의 앞길이 밝아질 것이다. 교사들이 연구한다고 하여 학습자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물론 소수의 교사에게서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 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연수 학점 이수 관리제의 도입과 더불어 연구하는 학교 풍토로 만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몇 년전부터 그렇게 주창하여 실시해 오고 있는 연수 학점 이수 관리제는 지금 사장되고 있지 않은가? 그 당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너나 할 것 없이 연수 현장으로 내몰던 정책은 어디로 갔다 말인가? 연수 받은 시간을 학점제로 인정한다고 하여 많은 교사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 박봉을 털어가며 연수를 받아 놓은 것은 어쩌란 말인가? 연수 학점 이수 관리제를 그냥 사장시키지 말고 적극 도입한다면 될 것이다. 승진 부가점을 재고해야 한다. 연구학교의 점수를 가산점으로 부여하는 실태는 웃긴다. 앞으로는 가산점 중에서도 연구학교에 근무한 경력이 승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데, 연구학교 운영 실태를 보면 소가 웃을 것이다. 연구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는 거의 대부분의 연구학교 가산 점수를 받는다. 연구의 주무를 했던 안했던 상관없이 똑같은 부가 점수를 부여 받는 것은 연구학교의 부가 점수의 의미를 상실할 수 밖에 없다. 연구학교는 지정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따라서 부가점수를 낮추고 개인에게 특정한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하여 그 결과를 가산점으로 부여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 실질적인 연구 활동과 연구 부과점이 교사들의 사기 앙양과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농어산촌의 가산점의 작은 부여는 농어산촌의 교육을 더욱 황폐화시킬 것이다. 입법 예고된 승진규정 개정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농어산촌의 가산점을 얻은 교사 보다 다인수의 큰 학교에서 근무하는 것이 더 유리하게 되어있다. 그렇다면 갈라먹기 식의 승진이 된다면 누가 열악한 농어산촌에 근무하려고 할 것인가? 각 지역청에 따라 승진 규정을 다르게 만들겠지만 자기 가정을 내 팽개치고 먼 농어산촌에서 근무하는 교사는 아주 젊은 신규교사들로 충원될 것이 뻔한데 신규교사들이 1년을 마다하고 교단을 떠나든지 아니면 인사 이동을 원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농어산촌의 학생과 학부형에게 돌아갈 것이다. 교육정책에 대한 실명제를 하고 사후 문책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이번 교원 승진 규정 개정안에 있어서 의견 수렴이 우선 되어야 하며 심오한 연구를 거듭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지 않은가? 더불어 교육정책에 대한 실명제를 하고 사후 문책을 반드시 해야 한다. 예를 들면 공무원연금 정책의 실패로 많은 교육자들이 몇 십년간이나 뼈를 깍아야 하는 아픔을 겪어야 되지 않는가? 아무튼 이번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일부개정령(안)은 아직 입법 예고편에 불과하니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우리 나라의 장래를 생각하여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지 않는 쪽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교단을 황폐화 시켜 공교육이 발붙일 공간마져 없애지 말고 이제 하루라도 빨리 고정 관념을 버리고 대부분의 교사들이 수긍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할 것이다. 수업 우수 교사, 생활지도 우수 교사, 신지식인, 교재 개발 우수 교사, 혁신적인 공로 교사 등에게 부가점을 주는 등 , 현 제도의 모순점을 적극 개선하여 유능한 교사가 관리자가 되도록 해야하고, 승진을 못한 우수한 교사에게도 승진 대우에 해당하는 수석교사제와 같은 제도가 우선 마련되어야 동료 교사 사이에서도 갈등이 줄어들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마련한 승진규정 개정안은 천만부당한 개악이 되지 않도록 마땅히 개정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차제에 자격 없는 의원들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 교사 상호간의 불신과 갈등을 증폭시키고 교사 업무를 가중시켜 학습 시간을 좀먹는, 이 나라의 교육을 황폐화 시키는 일부 의원들의 책임을 물어 우리 교육자들은 단호히 심판해야 할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장관도 교원승진규정개정(안)의 불합리한 모순점을 하루 빨리 올바른 방향으로 개정하여 이 나라의 앞날을 걱정해야 할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교육현장에서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영어 교육이다. 우리 나라는 초등학교 과정에서부터 정규 교과목으로 영어를 공부하지만 아직 일본은 검토중이다. 그러나 실제로 세계 무대에서 영어를 더 잘 구사하는 사람들은 어느 나라일까? 일본의 학교 현장에서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이레 일본 쿄토부 야와타시의 시립중과 히가시나카와 부립 야와타고는 휴대 게임기 「닌텐도 DS」를 사용해 영어 단어를 배우는 수업을 시작하였다. 이는 시 모두 초, 중학생의 학력 향상에 임하는 시 교육위원회의 시도로 게임기를 사용한 수업은 진귀하게 여겨 향후 수업의 효과를 실천 연구한다. 전용 펜으로 조작해, 음성이 첨부된 게임기가 학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착안한 히카루씨가 도쿄의 소프트 개발 회사에 소프트 제작을 의뢰했다. 이 소프트에는 고교생용 단어 1,900개와 중학생용 1,800 단어를 수록하였다. 펜으로 화면에 단어를 쓰면 발음이 나온다. 또한 일본어와 영어로 변환할 수도 있다. 기억하고 싶은 단어를 반복해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수업은 오토코산중학교와 야하타 고등학교와도 9월 상순부터, 3년생의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동중에서는 영어의 수업으로 10분 정도 사용하면 좋다는 것이다. 야마나 히로시시 교사는 「학생들은 조작에 익숙해 의욕적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다. 효과는 기대할 수 있어요」라고 이야기한다. 대학에도 협력을 요청하여 죠오치대 문학부 이케다 강사가, 학생의 어휘가 얼마나 증가하고 있을까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하야시씨는 「효과가 인정되면, 다른 학교에도 확대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한다. 시 교육위원회는 한자학습에도 같은 소프트를 사용한 수업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1월에는 연구 발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