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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성준이가 우리와 다시 공부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의 끈을 놓지 않아야죠!" 대구 구암고 학생과 교사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우를 위한 사랑의 성금 릴레이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이 학교에 입학한 채성준(16)군은 급성백혈병에 걸려 12월 휴학을 했다. 그 동안 채군의 아버지가 일간 신문을 배달해 버는 돈으로 생활비와 치료비를 보탰지만, 어려움이 계속되자 지난해 고교를 졸업한 채군의 형(21)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시장에서 물건 나르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버는 등 온 집안이 채군 살리기에 나섰다. 그러나 투병 기간이 오래되고 채군의 치료에 엄청난 액수의 돈이 들어가면서 이들의 가정은 더욱 어려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물론 채군의 치료도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딱한 채군의 사정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올해 첫 학생회 안건으로 '성준이 돕기'를 채택하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거둬 147만여원의 치료비를 마련했다. 이후 학생들이 모금한 사실을 안 이 학교 교직원들도 성금을 거둬 60만원을 모금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온정에 감동한 학 학부모도 50만원을 내놓아 학생들은 모두 257만9천여원의 성금을 채군의 가정에 최근 전달했다. 또 대구시교육청도 채군을 위해 난치병학생돕기 성금으로 우선 1천362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후 추가 치료에 드는 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채군은 항암 3차 치료까지 마친 상태이며 6-7개월 정도 더 치료해 골수이식을 한 뒤 5년 정도까지 재발병하지 않으면 어느정도 안심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군이 다니고 있는 학교는 지난 97년 개교해 비교적 역사가 짧지만 2002년부터 교사들이 매월 5천원씩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120명의 학생들에게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스승-제자가 끈끈한 사랑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
4월 15일(토) 김제시 금산면 소재 ‘평강의 집’ 장애∙노인 복지시설에서 김제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 6학년 30여명의 학생들은 위문 봉사활동을 벌였다. 학생들 스스로 모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전에 준비한 각종 장기자랑을 보여드리고 봉사활동을 하였다. “작년 5학년 때 왔었습니다. 그 땐 처음이라서 어리둥절했었습니다.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 훨씬 멋진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재미있게 보아주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말을 하는 하지혜(학급회장) 학생의 얼굴에는 보람과 자랑스런 모습이 역력했다. “할아버지 아니 오빠, 이 카드 중에서 한 장만 뽑아주세요.” 주로 할아버지 할머니만 계신다고 생각한 마술 장기자랑을 하는 한 학생이 할아버지라고 불렀다가 무척 젊게 보았는지 호칭을 바꾸어 불렀다. 아직은 비교적 젊은 장애인이었다. 갈 때마다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고 심부름을 무척 잘하는 꽤 젊은 사람이었다. 카드 마술을 하는 학생과 호흡이 맞아 재미있게 순서를 마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꼭지점 댄스, 둥당기타령, 중창, 미인대회, 패션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0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렸다. 유주영 교장은 “약소하고 미숙하지만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교육을 위해 이런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진 원장은 작년부터 매달 찾아와서 즐겁게 해주고 위문품까지 전달해주니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하였다.
"은퇴한 선생님들 노후 직업과 삶의 질, 저희가 책임집니다" 은퇴한 경기교육가족에게 희소식 한 가지! 그 소중한 일거리와 도움 받을 곳이 생긴다. 건강한 분은 효경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도 할 수 있고, 효경 평생교육원에서 소정의 연수를 받아 사회복지자격증을 취득, 일정한 보수도 받을 수 있다. 거의 집에서 생활하는 분은 간병인·생활복지사·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가족노후복지회, 효경자원봉사센터, 효경문화진흥위원회, 효경평생교육원, 효경문화연구센터,효경교육콘텐츠개발국을 총괄하는 사단법인 효경문화진흥회가 출범을 앞두고 총회를 준비하는 모임이 4월 14일 오후 수원의 모 음식점에서 열렸다. 효경문화진흥회 주요 임원 구성을 보면 이사장 한환, 대표이사 조성윤·윤옥기, 고문 김진춘, 회장 이중섭, 실버단 단장 유창렬·박인희·신범철·고양곤, 교육원장 구충회, 사무국장 노재연, 개발국장 김일남, 상임이사 최정숙 등이고 현재 은퇴한 평생봉사회원 170여명과 자원봉사회원 200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사단법인 효경문화진흥회 총회는 4월 25일(화) 15:00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강당에서 열리는데 준비위원회는 참석 예정인원을 400여명으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번 중간고사에서 24등을 했구나.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성적도 떨어지지 않도록 해봐라. 안녕' 전북 전주 남중학교 김현준(58) 교장은 지난해 3월부터 제자들에게 일일이 보내기 시작한 편지가 이달까지 모두 2천여통을 넘었다.(연합뉴스, 4월 14일자 인터넷판) 김현준 교장선생님은 한번에 20-30명씩 그룹으로 편지를 써서 부쳤다고 한다. 여기에는 체육부 선수들, 전학생 그룹, 성적 부진 학생들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결과적으로 전교생 모두에게 안부를 묻고 학교 생활을 격려하는 내용의 편지를 직접 보냈다는 것이다. 물론 그룹별로 보내다보니, 비슷한 내용도 많았지만 이 편지를 받은 학생들의 마음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편지도 받기 어려운 것이 요즈음의 현실이다. 성적통지표에 담임교사가 적어주는 몇 마디 말에도 감동받거나 상처받는 것이 요즈음 학생들이다. 그런데 교장선생님이 직접 써준 편지를 받아든 학생들의 마음은 기쁨 그 자체였을 것이다. 특히 인터넷이 판을 치고 있는 시대임에도 E-Mail이 아닌 직접 우편으로 배달되어온 편지를 받는 마음은 더없이 기쁘고 감동적이었을 것이다. 김 교장선생님은 단순히 추상적인 내용으로 편지를 작성한 것이 아니고, 담임교사들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얻은후 이에 걸맞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받았을 때는 자신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1년여가 지나고 나니 30여통에 1통꼴로 답장이 왔다고 한다. 답장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이미 학생들과 마음이 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학생들의 마음을 열었던 것이다. 마음이 열리고 나니 그 편지의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배가된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렇게 김 교장선생님이 편지를 쓰게 된 동기는 의외였다. "교장실에만 갖혀 있는 '왕따' 선생님이 되면 안되겠다 싶어 직접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런 단순한 동기에서 출발한 학생들에게 편지쓰기, 이제는 김 교장선생님의 일상의 일이 되었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편지를 쓰고 그들로부터 답장을 받는 기쁨이 계속해서 편지를 쓰도록 만든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서로 답장을 주고 받으면서 뭔가 마음이 통하고 희망적 이라는 것을 찾아냈을 것이다. 이 시대에는 요구되는 교장의 모습은 많다. 예전의 권위주의적 교장이 아닌 학생들에게 좀더 다가가는 교장의 모습이 진정한 모습인 것이다. 이렇게 자나깨나 학생과 교육생각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노력하는교장들이 어디 김교장 뿐이겠는가. 틀림없이 이보다 더 학생과 교육을 위하는 교장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교장의 이런 모습을 보지 못하고 교장공모제 운운하는 교육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교장을 모두 문제점 투성이인 것처럼 매도하고 있지만 김교장선생님을 통해서 훌륭한 교장이 많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대구대학교가 학생 개개인의 사진이 부착된 출석부를 전면 도입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대는 학생들 사이에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는 대리출석을 막음으로써 학사관리를 보다 철저히 한다는 취지로 올 1학기부터 모든 수업에서 사진 출석부를 제작, 사용토록 했다. 사진 출석부는 학생들의 이름과 학과, 학번만 기재된 기존 출석부와는 달리 수업을 담당하는 교수가 학생 개개인의 얼굴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학측은 사진 출석부를 사용한지 1개월여만에 목소리를 변조해 수업에 빠진 다른 학생들의 대리출석을 해주는 관행이 상당 부분 사라지고 출석률도 비교적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사진 출석부를 이용하다보니 학생들의 얼굴과 이름이 자연스럽게 익혀지고 학생 지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6일,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평생교육 개강식이 있었다. 21세기 평생학습사회를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자는 취지에서 본교에서는 평생학습실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컴퓨터 활용능력', '중국어 회화', '독서·문예창작반', '요리강습' 등 총 네 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모두 지역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인기 프로그램들로, 본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식과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서·문예창작반'에 수강 신청을 한 강정임 씨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가지고 다시 자녀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서령고 카누선수단이 4월 14일 오전 11시 서산시 소재 잠홍저수지에서 필승을 다지는 결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우승의 돛을 올렸다. 서산시장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인사, 선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김기찬 교장은 일년 농사를 시작하는 심정으로 모든 선수들의 건강과 행운을 빈다고 결단식 소감을 밝혔다. 우리 서령고 카누 선수단은 짧은 창단 역사에도 불구하고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석권을 비롯 전국체전에서도 여러 번 우승한 바가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선수들의 사기와 기량이 그 어느 해보다 크게 향상되어 우승에 대한 기대가 사뭇 크다.
인천계양도서관에서는 제4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범국민독서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인천공공도서관에서는 최초로 ‘독서릴레이’행사를 4.12 - 8.11(4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서릴레이’ 운동은 초·중·고등학생, 일반인과 계양도서관 반디어린이독서회, 책읽는 소리 주부독서회원 130명이 출발주자가 되어 도서관에서 엄선한 25종 130권의 책을 읽고 권하고 싶은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마지막 주자는 8월초 우편이나 직접방문을 통하여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게 되는데 총 2,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9월 독서의 달’에 우수독후감 또는 소감문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라고 한다. 12일부터 시작된 독서릴레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용은씨는(59 여) (인천여성의 전화 상담원)은 지금까지 관외대출을 통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바로 반납하여 지인들과 나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독서릴레이 행사를 통해 책읽기의 감동을 지인에게 선물하고 나눌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일환 관장은 이번 독서릴레이운동은 기존의 도서관내에서만 이루어지던 독서행사를 뛰어 넘어 한 권의 책이 사람들의 손과 손에 의해 전달되어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획기적인 독서프로젝트라고 말하고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장단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라며 독서릴레이운동이 민들레홀씨처럼 전 인천지역으로 파급되어 전 인천시민이 책읽기 삼매경에 빠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권영건)는 14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영식(55) 전 교육차관을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했다. 이번 사무총장 선거에는 김 전 차관과 연구위원 출신인 강경석씨 등 2명이 입후보했다. 김 사무총장 내정자는 교육인적자원부 승인과 임명 절차를 거쳐 5월부터 4년 임기의 사무총장직을 맡게 된다. 김 사무총장 내정자는 이사회가 끝난 뒤 "대학이 변화해 나가야 하는데 정부가 주도하면 대학들이 간섭으로 생각한다"면서 "대교협이 스스로 대안을 마련해 풀어나가면 대학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또 "사립대, 국립대 등 대학들 사이의 이해관계가 모두 다르지만 적극적으로 대학들의 의견을 들어 이를 정책으로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교육부 대학국장, 대전 부교육감,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2004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교육부 차관을 지냈다.
교총 대의원회는 14일 조흥순(49) 조직본부장을 임기 3년의 신임 교총 사무총장으로 승인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4일 교총 이사회는 임기 만료되는 손인식 사무총장 후임으로 조흥순 본부장을 추천했다. 신임 사무총장은 “승진제와 교육자치제 등 당면문제 해결에 힘쓰는 한편 올 지방선거, 차기 대선 등을 통해 교총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 교권과 교총의 권위를 되찾도록 조직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일 11시 취임식 예정. ▲진주고 ▲외대 한국어교육과 ▲고려대 박사과정 ▲서울 대원고 교사 ▲교총 대변인, 정책본부장, 정책연구소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한국교육학회 이사 ▲서울신문 명예논설위원
한국교총(회장 윤종건)은 14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84회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교장자격증 없는 공모제 논의 중단’ 등을 촉구하는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6조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지방교육재정 적자가 교육시설과 여건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교총은, 지방교육재정의 합리적인 개정 및 교육재정 GDP 6% 확보에 여야 정치권이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정부와 정치권이 시도교육위원을 정당명부비례대표제로 선출하고 교육위를 시도의회에 통합하려는 것은 주민의 교육 참여권을 무시하고 교육을 정략적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초중등 교원도 대학교원처럼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겸직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라고 주장했다. 교육혁신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교장자격증 없는 교장공모제 논의는 교육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교육의 전문성을 해칠 것이라며, 교장공모제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교장자격내실화와 현행 초빙교장제 발전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교단 교사를 우대하기 위해 교육부와 교총간에 합의한 수석교사제 연내 도입을 강조하고, 교총과 정부와의 교섭 실효성과 합의사항 이행력을 높이고 사학재단과의 교섭협의제도 도입을 위해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하라고 요구했다. 교총은 이와 함께 안정적인 기금운영 및 재직기간 합산 신청 기한 폐지 등 공무원연금제도 내실화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안정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의원회는 전임자들의 임기만료에 따라 ▲전북대 김인수 교수 ▲제주 한라대 손영주 교수 2명의 이사를 선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4일 '3.1절 골프파문'과 관련한 교직원공제회의 영남제분 주가조작 의혹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평수(金坪洙) 교원공제회 이사장을 상대로 공제회가 투자기준까지 바꿔가며 영남제분 주식을 집중 매집, 영남제분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준 의혹이 있다고 몰아붙였다. 진수희(陳壽姬) 의원은 "교원공제회의 투자 기준은 시가총액 500억원이었지만, 영남제분의 시가총액이 490억원대에 머물자 투자 기준을 갑자기 300억원으로 변경해 투자를 가능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해찬(李海瓚) 전 총리, 이기우 전 교육차관과 영남제분 회장의 골프모임 이후 취임한 김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인 이 전 차관으로부터 영남제분 투자를 지시받았으나 투자기준상 불가능하다고 하니 기준을 바꾼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임해규(林亥圭) 의원은 "김 이사장은 주식매입 전후로 영남제분 회장과 골프를 최소 3차례 쳤고 특히 8월엔 내부 문건에서 '영남제분 주식동향이 좋지 않으니 관망하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도 8~9월 11회나 주식을 사 최대주주가 됐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투자 과정이 의혹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면서 김 이사장의 충분한 해명을 요구했다. 유기홍(柳基洪) 의원은 "당시 주식시장 개황이 중소형주가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던 시점이 아니었다면 상당히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원우(白元宇) 의원은 "골프를 자주 쳤던 분의 회사 주식을 샀다면 의혹을 받을 수 있다"며 "특별한 지인 관계에 있는 분의 주식을 많이 매입한 데 대해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그 부분은 대단히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는 또 자회사인 '교원나라레저' 대표에 전임 이사장인 이기우 전 차관이 추천한 이해찬 전 총리의 고교 동문을 임명한 데 대해서도 "공고를 해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추천을 받아 오해받은 부분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김 이사장은 영남제분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기준을 바꿨다는 의혹에 대해선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그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검찰 등 관련 기관의 조사에서 책임질 사안이 나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를 교육의 선진지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문 투자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산업으로 교육산업이 선정됨에 따라 상반기에 교육원, 연수원 시설을 투자진흥지구 지정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등 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연수원.교육원 등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며, 5월부터 100대기업과 농.수협, 공기업에 도 관계공무원을 보내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연수원 시설 제주 유치를 권유한다. 도는 조세감면 등을 위해 교육과 의료,IT.BT산업을 투자진흥지구 지정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시행령을 개정중에 있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국세와 관세가 3년간 100%, 그뒤 2년간 50% 감면되고 지방세는 10년간 면제된다. 조세감면 대상 투자 규모도 현행 1천만달러 투자 이상에서 500만달러 이상으로 완화된다. 도는 연수원과 교육원 부지를 사전에 확보해 사업자가 희망하는 대로 임대 또는 매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관련, 연수원 건립 희망시 마을 목장, 목장 조합 소유 토지 5만평 이상을 제공키로하고 16개소에 300만평을 확보하는 한편 연수원 유치 지원반을 편성.운영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3만평 부지에 5천평 규모의 연수시설을 설치할 경우 지방세 감면 혜택만 15억원에 이른다"며 제주 투자를 권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4일 제84회 임시대의원회를 개최 하고 2005 일반 및 특별회계와 조홍순 사무총장 승인 등 주요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날 결의문에서는 교장공모제 철회와 수석교사제 도입 등 교육현안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 했다.
학교폭력 유형 가운데 '왕따(집단따돌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자를 상대로 실시한 사이버ㆍ전화ㆍ면접상담건수 4천679건 가운데 따돌림이 35.9%인 1천680건으로 가장 많았다. 신체폭행이 1천240건(26.5%)으로 뒤를 이었고 괴롭힘 646건(13.8%), 언어폭력 251건(5.4%), 금품갈취 231건(4.9%), 위협 및 협박 158건(3.4%), 사이버폭력 74건(1.6%) 등이었으며 교사체벌은 33건(0.7%)에 불과했다. 학교폭력 피해기간을 보면 2회 이상∼1년 이내가 41.9%로 가장 많았고 1회성은 29.6%, 1년 이상은 18.9%였다. 학교폭력이 이뤄지는 곳은 학교내가 67.9%로 학교외(20.2%)를 압도했다. 학교폭력의 가해자는 동년배가 67.2%로 가장 많았고 무응답 및 기타가 23.3%, 선배가 10.5%였다. 학교폭력 피해자 중에는 45.5%가 중학생이었고 초등학생 35.0%, 고교생 19.5%였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관계자는 "학교폭력 유형 중 따돌림과 신체폭행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특히 상당수 학교폭력이 교내에서 동년배 집단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오늘 아침, 메일을 열어보니 한 학생의 편지가 와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읽어보니 사진과 함께 이런 내용이 들어 있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3학년 3반 7번 김동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서령학보에 꼭 소개하고 싶은 모습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매일 밤 10시가 되면 우리 학교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어둡고 늦은 시간입니다. 그 야심한 시각에 하루도 빠짐없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서 교통 정리를 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전 항상 교문을 통과하며 그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저분들은 어떠한 대가도 없이 우리를 위해 정말 고생하시는구나.'하면서 말입니다. 제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그것이 진정한 스승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생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가 힘들어도 바로 이런 학생들 때문에 나는 오늘도 교단에 선다.
그동안 학교운영위원들의 투표로 선출하는 광주시교육감을 주민 직선제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는 오는 10월 치러질 시교육감 선거와 관련, 지난달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이 불법.타락 양상을 보였다는 지적과 함께 최근 들어서는 교육감 입지자들을 중심으로 교육계가 분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등 간접선거 폐단이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터져 나오가 있기때문이다. 현재 '유권자'인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은 학부모들의 직, 간접 선거로 뽑는 학부모위원 1천500여명, 교원들의 직접 투표에 의해 선출하는 교원위원 1천200여명,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들이 선출하는 지역위원 600여명 등 총 3천300여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과거 일부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운영위원들을 매수하기 위해 금품을 살포했다가 사법처리 되는 사례도 있었다. 시교육감 선거를 준비중인 모 인사는 14일 "지난달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과정에서 주윗분들이 나를 위해 운영위원에 출마한 경우도 있었다"고 토로하고, "간접선거로 인해 교육계 내부에 파당이 발생하는 등 폐해가 적지 않은 만큼 최선은 아니겠지만 직선으로 교육감을 뽑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일부 사무관들도 "직.간접 교육수혜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수십만명에 달하는데 고작 학교운영위원원회 위원 3천명을 유권자로 시교육을 책임질 대표를 뽑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직선을 선호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 지병문(광주 남구) 의원도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간접선거에 대한 폐단을 없애기 위해 교육감은 직선으로 뽑아야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국회 교육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교육감 선거를 직선으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자치법안을 심의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지 의원측은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10월 광주시교육감 선거를 직선으로 치르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2006년도 혁신선포식을 갖고 올해를 '일선 현장 혁신의 해'로 삼아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선포식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혁신은 알맹이 없는 혁신에 불과하다"며 "올 한해 교육공동체의 모든 역량을 일선학교 혁신에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방과후 학교, 대학생 멘토링제 등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혁신과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교육부가 현장 혁신을 올해 최대 과제로 선정한 것은 부처내 혁신 평가는 정부부처 가운데 5위에 올랐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현장 혁신 평가는 꼴찌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현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도교육청 특별교부금 규모를 2천억원으로 대폭 늘려 교육청별 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키로 했다. 실제 교육부는 지난해 특별교부금 800억원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에 203억원을 지원한 반면 울산교육청에 4억7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청별 차등 지원폭을 대폭 확대했다. 교육부는 대학에 대해서도 혁신 평가를 통해 50억원에서 120억원에 이르는 기본 사업비 및 대학구조조정 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 교수 정원 및 승진인원을 차등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 부총리는 "교육부 공무원들이 밤늦게 남아 일을 하고 휴일에도 출근하는 관행이 남아있다"며 "저녁 7시 이후까지 사무실에 남아있지 말고 꼭 해야할 업무가 있다면 재택 근무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제일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최윤자)는 제2회 학교운영위원회를 4월 13일 개최, 15:00부터 18:00까지 무려 16개의 안건을 정밀 심의했어요. 이 중 작은 것도 있고 묵직한 것도 있었죠. 그러나 1주일 전에 배달된 심의자료는 그냥, 대충은 통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몇 가지 주요한 것을 꼽아보면, 학사일정, 학년별 현장교육 계획, 건강검진기관 선정, 졸업앨범 제작, 특기적성 교육 운영, 계발활동 부서 및 교외 현장 학습, 표준화 심리 검사, 학교급식 소위원회, 2005학년도 결산서, 2006학년도 추가경정안, 작년도 발전기금 결산과 올해 발전기금 운영안, 학칙 수정 보완, 현장학습 시행 규칙안, 특수학급 회의안 등. 이 많은 안건이 운영위원들의 진지한 토론 등을 거쳐 순조롭게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각 부서 부장님들의 능동적 업무 추진, 업무 주관을 맡은 행정실의 차근한 준비가 한 몫을 했습니다. 그러나 교장 7년차의 베테랑 리더십이 바탕이 되었다고 봅니다. 학교운영위원회, 학교별로 우여곡절, 희비애락도 많았지만 그래도 제도권에서 학교공동체의 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젠 학운위가 학교급에 관계없이 어느 학교에서나 학교발전, 교육발전에 일익을 담당했으면 합니다. 우리의 올바른 교육을 위하여.
인천동부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수교육치료센터가 장애우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순회치료교육을 지난 4월1일부터 실시한 결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장애우 학생에 대한 기초조사를 거쳐 치료교육 대상으로 선정한 1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 데 순회치료 교육은 장애특성을 파악하고 개별처방식 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데 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운동·지각 훈련 등의 영역별로 치료교육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개별처방식 치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3명의 치료교사를 배치 1교사당 주 20시간을 담당 101명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도림초 김동환 학생의 어머니는 “저희 아이처럼 전문가의 손길(물리치료)이 필요한 아이가 병원이 아닌 학교에서도 치료교육 혜택을 받게 되어 너무나 고마우며, 선생님께서 아이에 맞는 맞춤 치료교육을 해 주시고 사랑으로 대해 주신다고 동환이가 자랑할 때 눈물이 절로 나왔다"며 "우리 동환이 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우들에게 동환이와 같은 치료교육이 활성화 되어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장수초등학교 박0준 학생은 매주 선생님을 기다려, 치료선생님께서 오시면 활짝 웃음을 머금고, 한걸음에 달려와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치료교사를 반갑게 맞이하며, “선생님, 너무 재미있어요!, 또 하고 싶어요! 제가 할께요!” 등. 수업내내 재잘거리며 치료교육수업활동에 열정적이고,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에서 치료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를 짐작케 한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청 초등교육과 어윤승담당장학사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치료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특수교육치료센터내 재활치료실을 확충하고 내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치료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리모델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