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2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성준이가 우리와 다시 공부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의 끈을 놓지 않아야죠!" 대구 구암고 학생과 교사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우를 위한 사랑의 성금 릴레이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이 학교에 입학한 채성준(16)군은 급성백혈병에 걸려 12월 휴학을 했다. 그 동안 채군의 아버지가 일간 신문을 배달해 버는 돈으로 생활비와 치료비를 보탰지만, 어려움이 계속되자 지난해 고교를 졸업한 채군의 형(21)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시장에서 물건 나르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버는 등 온 집안이 채군 살리기에 나섰다. 그러나 투병 기간이 오래되고 채군의 치료에 엄청난 액수의 돈이 들어가면서 이들의 가정은 더욱 어려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물론 채군의 치료도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딱한 채군의 사정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올해 첫 학생회 안건으로 '성준이 돕기'를 채택하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거둬 147만여원의 치료비를 마련했다. 이후 학생들이 모금한 사실을 안 이 학교 교직원들도 성금을 거둬 60만원을 모금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온정에 감동한 학 학부모도 50만원을 내놓아 학생들은 모두 257만9천여원의 성금을 채군의 가정에 최근 전달했다. 또 대구시교육청도 채군을 위해 난치병학생돕기 성금으로 우선 1천362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후 추가 치료에 드는 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채군은 항암 3차 치료까지 마친 상태이며 6-7개월 정도 더 치료해 골수이식을 한 뒤 5년 정도까지 재발병하지 않으면 어느정도 안심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군이 다니고 있는 학교는 지난 97년 개교해 비교적 역사가 짧지만 2002년부터 교사들이 매월 5천원씩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120명의 학생들에게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스승-제자가 끈끈한 사랑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
4월 15일(토) 김제시 금산면 소재 ‘평강의 집’ 장애∙노인 복지시설에서 김제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 6학년 30여명의 학생들은 위문 봉사활동을 벌였다. 학생들 스스로 모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전에 준비한 각종 장기자랑을 보여드리고 봉사활동을 하였다. “작년 5학년 때 왔었습니다. 그 땐 처음이라서 어리둥절했었습니다.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 훨씬 멋진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재미있게 보아주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말을 하는 하지혜(학급회장) 학생의 얼굴에는 보람과 자랑스런 모습이 역력했다. “할아버지 아니 오빠, 이 카드 중에서 한 장만 뽑아주세요.” 주로 할아버지 할머니만 계신다고 생각한 마술 장기자랑을 하는 한 학생이 할아버지라고 불렀다가 무척 젊게 보았는지 호칭을 바꾸어 불렀다. 아직은 비교적 젊은 장애인이었다. 갈 때마다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고 심부름을 무척 잘하는 꽤 젊은 사람이었다. 카드 마술을 하는 학생과 호흡이 맞아 재미있게 순서를 마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꼭지점 댄스, 둥당기타령, 중창, 미인대회, 패션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0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렸다. 유주영 교장은 “약소하고 미숙하지만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교육을 위해 이런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진 원장은 작년부터 매달 찾아와서 즐겁게 해주고 위문품까지 전달해주니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하였다.
"은퇴한 선생님들 노후 직업과 삶의 질, 저희가 책임집니다" 은퇴한 경기교육가족에게 희소식 한 가지! 그 소중한 일거리와 도움 받을 곳이 생긴다. 건강한 분은 효경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도 할 수 있고, 효경 평생교육원에서 소정의 연수를 받아 사회복지자격증을 취득, 일정한 보수도 받을 수 있다. 거의 집에서 생활하는 분은 간병인·생활복지사·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가족노후복지회, 효경자원봉사센터, 효경문화진흥위원회, 효경평생교육원, 효경문화연구센터,효경교육콘텐츠개발국을 총괄하는 사단법인 효경문화진흥회가 출범을 앞두고 총회를 준비하는 모임이 4월 14일 오후 수원의 모 음식점에서 열렸다. 효경문화진흥회 주요 임원 구성을 보면 이사장 한환, 대표이사 조성윤·윤옥기, 고문 김진춘, 회장 이중섭, 실버단 단장 유창렬·박인희·신범철·고양곤, 교육원장 구충회, 사무국장 노재연, 개발국장 김일남, 상임이사 최정숙 등이고 현재 은퇴한 평생봉사회원 170여명과 자원봉사회원 200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사단법인 효경문화진흥회 총회는 4월 25일(화) 15:00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강당에서 열리는데 준비위원회는 참석 예정인원을 400여명으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번 중간고사에서 24등을 했구나.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성적도 떨어지지 않도록 해봐라. 안녕' 전북 전주 남중학교 김현준(58) 교장은 지난해 3월부터 제자들에게 일일이 보내기 시작한 편지가 이달까지 모두 2천여통을 넘었다.(연합뉴스, 4월 14일자 인터넷판) 김현준 교장선생님은 한번에 20-30명씩 그룹으로 편지를 써서 부쳤다고 한다. 여기에는 체육부 선수들, 전학생 그룹, 성적 부진 학생들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결과적으로 전교생 모두에게 안부를 묻고 학교 생활을 격려하는 내용의 편지를 직접 보냈다는 것이다. 물론 그룹별로 보내다보니, 비슷한 내용도 많았지만 이 편지를 받은 학생들의 마음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편지도 받기 어려운 것이 요즈음의 현실이다. 성적통지표에 담임교사가 적어주는 몇 마디 말에도 감동받거나 상처받는 것이 요즈음 학생들이다. 그런데 교장선생님이 직접 써준 편지를 받아든 학생들의 마음은 기쁨 그 자체였을 것이다. 특히 인터넷이 판을 치고 있는 시대임에도 E-Mail이 아닌 직접 우편으로 배달되어온 편지를 받는 마음은 더없이 기쁘고 감동적이었을 것이다. 김 교장선생님은 단순히 추상적인 내용으로 편지를 작성한 것이 아니고, 담임교사들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얻은후 이에 걸맞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받았을 때는 자신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1년여가 지나고 나니 30여통에 1통꼴로 답장이 왔다고 한다. 답장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이미 학생들과 마음이 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학생들의 마음을 열었던 것이다. 마음이 열리고 나니 그 편지의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배가된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렇게 김 교장선생님이 편지를 쓰게 된 동기는 의외였다. "교장실에만 갖혀 있는 '왕따' 선생님이 되면 안되겠다 싶어 직접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런 단순한 동기에서 출발한 학생들에게 편지쓰기, 이제는 김 교장선생님의 일상의 일이 되었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편지를 쓰고 그들로부터 답장을 받는 기쁨이 계속해서 편지를 쓰도록 만든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서로 답장을 주고 받으면서 뭔가 마음이 통하고 희망적 이라는 것을 찾아냈을 것이다. 이 시대에는 요구되는 교장의 모습은 많다. 예전의 권위주의적 교장이 아닌 학생들에게 좀더 다가가는 교장의 모습이 진정한 모습인 것이다. 이렇게 자나깨나 학생과 교육생각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노력하는교장들이 어디 김교장 뿐이겠는가. 틀림없이 이보다 더 학생과 교육을 위하는 교장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교장의 이런 모습을 보지 못하고 교장공모제 운운하는 교육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교장을 모두 문제점 투성이인 것처럼 매도하고 있지만 김교장선생님을 통해서 훌륭한 교장이 많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지난 4월 6일,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평생교육 개강식이 있었다. 21세기 평생학습사회를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자는 취지에서 본교에서는 평생학습실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컴퓨터 활용능력', '중국어 회화', '독서·문예창작반', '요리강습' 등 총 네 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모두 지역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인기 프로그램들로, 본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식과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서·문예창작반'에 수강 신청을 한 강정임 씨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가지고 다시 자녀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권영건)는 14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영식(55) 전 교육차관을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했다. 이번 사무총장 선거에는 김 전 차관과 연구위원 출신인 강경석씨 등 2명이 입후보했다. 김 사무총장 내정자는 교육인적자원부 승인과 임명 절차를 거쳐 5월부터 4년 임기의 사무총장직을 맡게 된다. 김 사무총장 내정자는 이사회가 끝난 뒤 "대학이 변화해 나가야 하는데 정부가 주도하면 대학들이 간섭으로 생각한다"면서 "대교협이 스스로 대안을 마련해 풀어나가면 대학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또 "사립대, 국립대 등 대학들 사이의 이해관계가 모두 다르지만 적극적으로 대학들의 의견을 들어 이를 정책으로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교육부 대학국장, 대전 부교육감,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2004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교육부 차관을 지냈다.
교총 대의원회는 14일 조흥순(49) 조직본부장을 임기 3년의 신임 교총 사무총장으로 승인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4일 교총 이사회는 임기 만료되는 손인식 사무총장 후임으로 조흥순 본부장을 추천했다. 신임 사무총장은 “승진제와 교육자치제 등 당면문제 해결에 힘쓰는 한편 올 지방선거, 차기 대선 등을 통해 교총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 교권과 교총의 권위를 되찾도록 조직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일 11시 취임식 예정. ▲진주고 ▲외대 한국어교육과 ▲고려대 박사과정 ▲서울 대원고 교사 ▲교총 대변인, 정책본부장, 정책연구소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한국교육학회 이사 ▲서울신문 명예논설위원
한국교총(회장 윤종건)은 14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84회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교장자격증 없는 공모제 논의 중단’ 등을 촉구하는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6조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지방교육재정 적자가 교육시설과 여건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교총은, 지방교육재정의 합리적인 개정 및 교육재정 GDP 6% 확보에 여야 정치권이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정부와 정치권이 시도교육위원을 정당명부비례대표제로 선출하고 교육위를 시도의회에 통합하려는 것은 주민의 교육 참여권을 무시하고 교육을 정략적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초중등 교원도 대학교원처럼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겸직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라고 주장했다. 교육혁신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교장자격증 없는 교장공모제 논의는 교육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교육의 전문성을 해칠 것이라며, 교장공모제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교장자격내실화와 현행 초빙교장제 발전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교단 교사를 우대하기 위해 교육부와 교총간에 합의한 수석교사제 연내 도입을 강조하고, 교총과 정부와의 교섭 실효성과 합의사항 이행력을 높이고 사학재단과의 교섭협의제도 도입을 위해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하라고 요구했다. 교총은 이와 함께 안정적인 기금운영 및 재직기간 합산 신청 기한 폐지 등 공무원연금제도 내실화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안정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의원회는 전임자들의 임기만료에 따라 ▲전북대 김인수 교수 ▲제주 한라대 손영주 교수 2명의 이사를 선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4일 '3.1절 골프파문'과 관련한 교직원공제회의 영남제분 주가조작 의혹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평수(金坪洙) 교원공제회 이사장을 상대로 공제회가 투자기준까지 바꿔가며 영남제분 주식을 집중 매집, 영남제분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준 의혹이 있다고 몰아붙였다. 진수희(陳壽姬) 의원은 "교원공제회의 투자 기준은 시가총액 500억원이었지만, 영남제분의 시가총액이 490억원대에 머물자 투자 기준을 갑자기 300억원으로 변경해 투자를 가능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해찬(李海瓚) 전 총리, 이기우 전 교육차관과 영남제분 회장의 골프모임 이후 취임한 김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인 이 전 차관으로부터 영남제분 투자를 지시받았으나 투자기준상 불가능하다고 하니 기준을 바꾼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임해규(林亥圭) 의원은 "김 이사장은 주식매입 전후로 영남제분 회장과 골프를 최소 3차례 쳤고 특히 8월엔 내부 문건에서 '영남제분 주식동향이 좋지 않으니 관망하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도 8~9월 11회나 주식을 사 최대주주가 됐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투자 과정이 의혹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면서 김 이사장의 충분한 해명을 요구했다. 유기홍(柳基洪) 의원은 "당시 주식시장 개황이 중소형주가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던 시점이 아니었다면 상당히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원우(白元宇) 의원은 "골프를 자주 쳤던 분의 회사 주식을 샀다면 의혹을 받을 수 있다"며 "특별한 지인 관계에 있는 분의 주식을 많이 매입한 데 대해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그 부분은 대단히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는 또 자회사인 '교원나라레저' 대표에 전임 이사장인 이기우 전 차관이 추천한 이해찬 전 총리의 고교 동문을 임명한 데 대해서도 "공고를 해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추천을 받아 오해받은 부분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김 이사장은 영남제분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기준을 바꿨다는 의혹에 대해선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그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검찰 등 관련 기관의 조사에서 책임질 사안이 나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를 교육의 선진지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문 투자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산업으로 교육산업이 선정됨에 따라 상반기에 교육원, 연수원 시설을 투자진흥지구 지정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등 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연수원.교육원 등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며, 5월부터 100대기업과 농.수협, 공기업에 도 관계공무원을 보내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연수원 시설 제주 유치를 권유한다. 도는 조세감면 등을 위해 교육과 의료,IT.BT산업을 투자진흥지구 지정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시행령을 개정중에 있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국세와 관세가 3년간 100%, 그뒤 2년간 50% 감면되고 지방세는 10년간 면제된다. 조세감면 대상 투자 규모도 현행 1천만달러 투자 이상에서 500만달러 이상으로 완화된다. 도는 연수원과 교육원 부지를 사전에 확보해 사업자가 희망하는 대로 임대 또는 매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관련, 연수원 건립 희망시 마을 목장, 목장 조합 소유 토지 5만평 이상을 제공키로하고 16개소에 300만평을 확보하는 한편 연수원 유치 지원반을 편성.운영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3만평 부지에 5천평 규모의 연수시설을 설치할 경우 지방세 감면 혜택만 15억원에 이른다"며 제주 투자를 권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4일 제84회 임시대의원회를 개최 하고 2005 일반 및 특별회계와 조홍순 사무총장 승인 등 주요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날 결의문에서는 교장공모제 철회와 수석교사제 도입 등 교육현안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 했다.
그동안 학교운영위원들의 투표로 선출하는 광주시교육감을 주민 직선제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는 오는 10월 치러질 시교육감 선거와 관련, 지난달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이 불법.타락 양상을 보였다는 지적과 함께 최근 들어서는 교육감 입지자들을 중심으로 교육계가 분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등 간접선거 폐단이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터져 나오가 있기때문이다. 현재 '유권자'인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은 학부모들의 직, 간접 선거로 뽑는 학부모위원 1천500여명, 교원들의 직접 투표에 의해 선출하는 교원위원 1천200여명,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들이 선출하는 지역위원 600여명 등 총 3천300여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과거 일부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운영위원들을 매수하기 위해 금품을 살포했다가 사법처리 되는 사례도 있었다. 시교육감 선거를 준비중인 모 인사는 14일 "지난달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과정에서 주윗분들이 나를 위해 운영위원에 출마한 경우도 있었다"고 토로하고, "간접선거로 인해 교육계 내부에 파당이 발생하는 등 폐해가 적지 않은 만큼 최선은 아니겠지만 직선으로 교육감을 뽑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일부 사무관들도 "직.간접 교육수혜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수십만명에 달하는데 고작 학교운영위원원회 위원 3천명을 유권자로 시교육을 책임질 대표를 뽑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직선을 선호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 지병문(광주 남구) 의원도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간접선거에 대한 폐단을 없애기 위해 교육감은 직선으로 뽑아야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국회 교육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교육감 선거를 직선으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자치법안을 심의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지 의원측은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10월 광주시교육감 선거를 직선으로 치르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2006년도 혁신선포식을 갖고 올해를 '일선 현장 혁신의 해'로 삼아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선포식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혁신은 알맹이 없는 혁신에 불과하다"며 "올 한해 교육공동체의 모든 역량을 일선학교 혁신에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방과후 학교, 대학생 멘토링제 등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혁신과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교육부가 현장 혁신을 올해 최대 과제로 선정한 것은 부처내 혁신 평가는 정부부처 가운데 5위에 올랐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현장 혁신 평가는 꼴찌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현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도교육청 특별교부금 규모를 2천억원으로 대폭 늘려 교육청별 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키로 했다. 실제 교육부는 지난해 특별교부금 800억원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에 203억원을 지원한 반면 울산교육청에 4억7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청별 차등 지원폭을 대폭 확대했다. 교육부는 대학에 대해서도 혁신 평가를 통해 50억원에서 120억원에 이르는 기본 사업비 및 대학구조조정 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 교수 정원 및 승진인원을 차등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 부총리는 "교육부 공무원들이 밤늦게 남아 일을 하고 휴일에도 출근하는 관행이 남아있다"며 "저녁 7시 이후까지 사무실에 남아있지 말고 꼭 해야할 업무가 있다면 재택 근무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동물들이 새끼를 훈련시킬 때 그들은 철저한 순종을 요구하고 교육시키다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불순종할 때에는 즉시 징계를 내려 새끼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꺾어 버린다. 더구나 동물의 어미들은 새끼들에게 교육의 필요성이나 이유 등을 알려주거나 자세히 설명해 주지도 않는다. 대신 몸소 본을 보여서 가르치며 또 새끼들이 훈련을 잘 따르도록 하기 위해 때론 심한 고통을 주기도 한다. 수영의 귀재인 수달이나 물개는 새끼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물을 좋아하도록 가르친다. 새끼들 스스로는 물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어미의 길고 끈질긴 가르침에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새끼들은 조금씩 조금씩 물에 익숙해져 결국은 혼자 헤엄을 칠 수 있게 된다. 매나 날다람쥐는 새끼가 혼자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어느 시기가 되면 절벽이나 나무 가지 위에서 강제로 떠밀어낸다. 이 과정에서 때론 치명상을 입거나 죽기도 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새끼는 떨어져 죽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부모들의 교육은 그것이 참으로 교육인가가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 얼마 전 종이를 둘둘 말아서 만든 회초리로 맞은 학생이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리자 이 학생 부모는 즉시 학교로 달려와 다짜고짜로 교장실로 들어가 따지는 일이 있었다. 요즘 부모들은 학교에서 최소한의 ‘사랑의 매’까지도 인정하지 않는 풍토다. 가정도 사회도 아이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노리개는 판을 쳐도 따끔하게 버릇을 들이는 사랑의 채찍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아이들의 정신은 막대기처럼 야위어지고 몸뚱이는 비만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사람을 만들기 위해 스승이 기꺼이 매를 들고, 제자의 부모가 회초리를 만들어 스승에게 바쳤다. 자식의 종아리를 때려서라도 부디 제대로 된 '인간'을 만들어 달라는 의미였다.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주고 고운 자식 매 한 대 더 때린다’는 우리의 옛말이나 '자녀에게 회초리를 쓰지 않으면 자녀가 아비에게 회초리를 든다'라는 영국 속담도 있듯이 지금이야말로 가정이나 학교에서 진정한 '사랑의 敎鞭'이 아쉬운 때이다. 잘못을 저지른 학생들은 꾸짖고, 벌을 주는 한이 있어도 가르칠 것은 꼭 가르쳐야 한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고통이나 인내, 제약도 있음을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이제 우리 부모들이 '교육다운 교육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질문의 답변을 동물에게서 배울 차례다. 동물들이 세상에서 스스로 독립하게 하기 위해서 자기 새끼에게 어떻게 하는지, 먹이를 주는 것보다 먹이 잡는 방법과 수없이 닥쳐오는 위험으로부터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깊은 뜻을 배워야 한다.
수원제일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최윤자)는 제2회 학교운영위원회를 4월 13일 개최, 15:00부터 18:00까지 무려 16개의 안건을 정밀 심의했어요. 이 중 작은 것도 있고 묵직한 것도 있었죠. 그러나 1주일 전에 배달된 심의자료는 그냥, 대충은 통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몇 가지 주요한 것을 꼽아보면, 학사일정, 학년별 현장교육 계획, 건강검진기관 선정, 졸업앨범 제작, 특기적성 교육 운영, 계발활동 부서 및 교외 현장 학습, 표준화 심리 검사, 학교급식 소위원회, 2005학년도 결산서, 2006학년도 추가경정안, 작년도 발전기금 결산과 올해 발전기금 운영안, 학칙 수정 보완, 현장학습 시행 규칙안, 특수학급 회의안 등. 이 많은 안건이 운영위원들의 진지한 토론 등을 거쳐 순조롭게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각 부서 부장님들의 능동적 업무 추진, 업무 주관을 맡은 행정실의 차근한 준비가 한 몫을 했습니다. 그러나 교장 7년차의 베테랑 리더십이 바탕이 되었다고 봅니다. 학교운영위원회, 학교별로 우여곡절, 희비애락도 많았지만 그래도 제도권에서 학교공동체의 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젠 학운위가 학교급에 관계없이 어느 학교에서나 학교발전, 교육발전에 일익을 담당했으면 합니다. 우리의 올바른 교육을 위하여.
장애 종별에 따라 구분하지 않는 「특별 지원 학교」학교로 운영 현재 일본의 특수교육은 시각장애,청각장애,양호학교 등 학생이 안고 있는 주된 장애 종별에 따라 구분하여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2007년도부터 종래의 장애 종별에 따라 구분하지 않는 「특별 지원 학교」로 개편하여 실시하게 된다.이에 따라 중복 장애를 가진 아동·학생에 대한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것 외에 초․중고등학교에 대해서도 학습장애(LD)나 주의 결함·다동성 장애(ADHD)등을 안고 있는 아동·학생에게 적절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장애 학생들의 실태를 보면 복수의 중복 장애를 가진 아동·학생이 적지 않고, 특정의 장애로 한정하지 않는 유연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어 문부과학장관의 자문기관인 중앙교육심의회는 2005년 12월, 「특별 지원 학교」로 일원화 하는 답신을 하였다. 법안은 현재, 시각장애, 청각장애,양호학교 등 총 999개교의 모든 학교를 특별 지원 학교로 하여, 각 학교는 지역의 실정에 따라 원칙, 장애의 종별에 따르지 않고 아이들을 받아들일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반 학급에 재적하고 있는 학습장애(LD)나 주의 결함·다동성 장애(ADHD) 아동에 대한 지원책으로서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교육상, 특별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아동·학생에 대해서 적절한 교육을 실시한다」라고 규정하였다. 또, 개정에 수반하여 반세기에 걸쳐서 사용되어 온 「특수교육」 「특수학급」이라고 하는 용어가 학교교육 현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인천동부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수교육치료센터가 장애우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순회치료교육을 지난 4월1일부터 실시한 결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장애우 학생에 대한 기초조사를 거쳐 치료교육 대상으로 선정한 1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 데 순회치료 교육은 장애특성을 파악하고 개별처방식 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데 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운동·지각 훈련 등의 영역별로 치료교육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개별처방식 치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3명의 치료교사를 배치 1교사당 주 20시간을 담당 101명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도림초 김동환 학생의 어머니는 “저희 아이처럼 전문가의 손길(물리치료)이 필요한 아이가 병원이 아닌 학교에서도 치료교육 혜택을 받게 되어 너무나 고마우며, 선생님께서 아이에 맞는 맞춤 치료교육을 해 주시고 사랑으로 대해 주신다고 동환이가 자랑할 때 눈물이 절로 나왔다"며 "우리 동환이 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우들에게 동환이와 같은 치료교육이 활성화 되어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장수초등학교 박0준 학생은 매주 선생님을 기다려, 치료선생님께서 오시면 활짝 웃음을 머금고, 한걸음에 달려와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치료교사를 반갑게 맞이하며, “선생님, 너무 재미있어요!, 또 하고 싶어요! 제가 할께요!” 등. 수업내내 재잘거리며 치료교육수업활동에 열정적이고,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에서 치료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를 짐작케 한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청 초등교육과 어윤승담당장학사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치료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특수교육치료센터내 재활치료실을 확충하고 내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치료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리모델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공동체. 교직원과 학생들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여기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들어가야 한다. 특히, 좋은 학교를 만들려면 학부모의 지지와 협조는 절대적이다. 수원제일중학교(교장 강수남)의 명예사서 간담회가 4월 13일 오전 채송화관(도서관 명칭임)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부모 명예사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서관의 정의, 역할, 기능 그리고 도서관에서의 업무 등 전반적 운영 상황을 안내하고 명예사서의 할 일과 자세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가졌다. 이 학교 도서관은 장서 10.000 여권을 소장하고 있는데 도서관 담당교사, 사서교사, 도서부 학생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데 이제 명예사서가 합류하는 것이다. 하루 평균 대출권수 100여 권, 1일 이용자 수 250명(전교생 930명의 27%)에 이르고 있다. 도서관이 살아 움직이는 학교가 좋은 학교이다. 도서관이 마을 곳곳에 있는 나라가 선진국이다. 도서관은 행복한 공간이다. 책을 펴면 미래가 보인다. 문득 전임지에서의 독서 표어가 생각난다. "책은 행복을 클릭합니다" "책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 "책 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오늘 간담회 자료로 나온 '명예사서로서의 자세'가 의미심장하다. "도서관은 이용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책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존재한다" "독자의 시간을 절약하라" "모든 책을 독자에게" "도서관은 성장하는 조직이다" 책 속에서 행복을 찾게 해주는 학부모 명예사서. 그들이 있기에 우리 학생들은 오늘도 도서관에서 행복찾기에 빠져있다.
오늘 경기도교육청 제2청 산하 음악교과 지원단의 연찬이 있었다. 지난 3월 모임을 가진 후 두 번째 모임이다. 오늘은 특별히 합창연수로 음악교과 지원단뿐만 아니라 제2청 산하 합창에 관심이 있는 교사 40여명이 모여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오늘 강사는 고양 오마초등학교 장명옥 선생님이 수고해 주셨다. 장 선생님은 경력 20년의 교사로서 율곡 연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음악과 강사 4년과 음악과 교실수업개선 강사를 한 바 있고 어린이 합창단과 합주단을 지도하여 최우수만도 8회나 하였으며 2005년도에는 경기도 학생예능대회 합창부문 최우수를 한 매우 유능한 교사이다. 연수내용은 호흡법과 자세, 공명, 발음 등이었는데 이론으로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일반적인 합창지식을 매우 알기 쉽게 전달하였다. 이어 질문시간에는 그동안 아이들의 합창을 직접 지도하면서 궁금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선생님께서는 질문 하나하나에 매우 성의껏 응답해 주셨고 오늘 모인 교사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실질적인 연수에 매우 흡족해 하였다. 해마다 열리는 학생예능발표대회. 그 중에서도 합창대회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장선생님께서 연수 초두에 합창을 자원하여 맡은 교사를 손들어보라고 했을 때 두 명에 불과하였다. 관리자가 합창업무를 맡겨서 대부분 합창을 맡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니 어떻게 교사가 즐거운 마음으로 열정을 갖고 지도할 수 있을까? 음악교과 지원단에서 오늘 이 연수를 계획하게 된 것은 합창을 맡은 많은 교사들이 곧 있을 예능발표대회를 준비하며 각급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때라는 점을 고려하여 그 어떤 연수보다 먼저 계획한 것이다. 오늘 연수가 열정을 가진 합창지도 교사들과 목소리를 합하여 노래하기를 원하는 합창부 어린이들이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어 어린이들의 음악성장에 더욱 효과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오늘 연수물에서 본 감동적인 시를 한 편 적어본다. 합창을 할 때처럼 합창을 할 때처럼 오늘도 저에게 새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삶의 무대 위에 다시 한번 저를 세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합창을 할 때처럼 이기심을 버리고 절제하는 기쁨으로 매일을 살게 해 주십시오. 합창을 할 때처럼 틈새의 침묵을 맛들이면서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겸손을 배우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게 노래하는 마음으로 삶의 길을 걸어가게 해 주십시오.
조지 부시 행정부가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막기 위해 '낙제학생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Act)'을 만들었으나 이로 인해 과학교육이 외면당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3일(현지시간) 낙제학생방지법이 읽기와 수학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면서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과학교육을 등한시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이 몰려 있는 지역의 학교에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각종 국제 과학경시대회에서 미국 학생들의 성적이 저조한 데다 향후 과학자와 엔지니어 부족현상까지 예고된 상태에서 제도적인 문제로 인해 학교 내 과학교육 시간마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것. 교육정책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학구 가운데 29%가 수학과 읽기 교육 강화를 위해 과학교육 시간을 축소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물리학협회의 조사에서는 전국적으로 흑인과 히스패닉계 10명 가운데 2명 정도만이 고등학교에서 물리학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관계자들은 낙제학생방지법에 따라 읽기와 수학교육만 강조되면서 과학교육 자체를 포기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벌써 많은 학교에서 과학교구들이 먼지를 뒤집어 쓴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이에 대해 미 정책당국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과학능력 시험제도를 도입키로하는 한편 과학교육 확대를 지방 교육청에 주문, 27개주가 오는 2011년까지 고등학교에서 적어도 3개의 과학과목을 졸업을 위한 필수과목으로 지정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낙제학생방지법에 따라 실시되는 수학과 읽기 능력시험 결과에 따라 각종 제재조치를 받을 수 있는 상태에서 과학능력 시험을 실시하는 것만으로는 과학교육시간이 확대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샌디에이고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처럼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새로운 교과과정을 도입하려는 노력도 이미 벌어질대로 벌어진 학력격차로 인해 실효를 거두기 힘든 실정이라고 저널은 전했다. 저널은 샌디에이고의 경우, 저학력 학생들을 고려해 새롭게 만들어진 물리 교과서가 지나치게 쉬운 내용으로 채워져 실력이 좋은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부연했다. 지난 2001년 의회를 통과해 2002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낙제학생방지법은 학생들이 적정 수준의 학업성취를 하지 못할 경우 교육부가 해당 학교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성적이 부진한 학구에 대해서는 교육비 부담금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같은 조치에도 학생들의 학업성취가 부진할 경우 연방 정부는 해당 학교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리거나 제3자에게 학교 운영권을 넘길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