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2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초․중학교까지만 실시되고 있는 장애학생에 대한 의무교육이 2010년부터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확대 되고, 만3세 미만 장애아에 대해서는 2008년부터 무상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특수교육진흥법 전면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31일 공청회를 통해 의견 수렴한 뒤 9월 중 입법예고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는 장애를 발견하는 즉시 교육받을 수 있는 완전 취학을 실현하고 장애학생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초중학교 과정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의무교육을 2010년경부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현재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특수교육 대상 장애학생수는 9만 9665명으로 추정되나 이중 70.2%에 해당하는 6만 9999명만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일반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아울러 0~2세 장애영아에 대한 조기발견과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무상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2008년부터 무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애학생들이 일반학급에서 일반학생들과 함께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통학교육 요구에 대한 거부 금지 ▲학습지원을 위한 보조도구 제공 ▲보조인력 배치 ▲일반교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정기적 연수 실시 등의 지원 관련 규정이 강화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특수교육지원대상인 장애학생이 일반학급에 통합교육을 받기를 원할 경우 특수교육운영위에서 배정한 장애학생을 학교 측이 거부하면 학교장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규정이 강화 된다 전국 181개 지역교육청에 설치돼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 부모 상담, 진단․평가업무 지원, 순회교육 지원 등 지역사회 중심의 특수교육을 구현하는 중심기관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기능과 운영이 강화된다. 현재 181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중 60개 소에 120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돼 있다. 또 67개 대학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특별전형을 확대 실시토록 권장하고, 대학 내 각종 편의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된다.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은 30일 서울지역 고교 3학년 담임교사 1천명을 대상으로 4년제 대학 및 전문대의 수시 2학기 모집 진학지도 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체 개발한 '2007 대입 수시2학기 전형 진학지도 길잡이'와 '2007 대입 수시2학기 전형 분석과 전략' 등의 책자가 배부될 계획이다. 특히 '2007 대입 수시2학기 전형 길잡이'의 경우 수도권 4년제 대학 가운데 수시 2학기 모집인원이 많은 37개 대학의 전형요강을 요약, 정리해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들은 서울지역 고교 뿐 아니라 전국 시ㆍ도 교육청과 대학 등에도 배포되며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jinhak.or.kr/)에도 탑재된다.
이영찬 광주시부교육감이 29일 S중학교 리베이트 파문과 관련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박모 교장이 제기한 윤영월 광주서부교육장의 인사와 납품 업체 선정과정에서 압력 의혹에 대해 '곁가지'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부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리베이트 파문을 일으킨 S중학교 박 교장과 윤모 행정실장에 대해 직위해제 했다고 밝히면서 파문의 또 다른 한축인 윤 교육장의 외압의혹에 대해서는 감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 부교육감은 "이번 사건의 본질은 리베이트 부분으로, (윤 교육장의 외압의혹은) 본론에서 벗어난 곁가지다. (리베이트 부분을 감사하는데) 본말을 전도 시킬 수 있다"며 외압의혹에 대해서는 아예 감사를 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교육계 일각에서는 리베이트 문제 못지 않게 상급자의 하급자에 대한 인사외압 의혹 자체도 중대한 문제로, 이 부교육감의 인식에 문제가 없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박 교장의 주장대로 외압을 느낄만한 청탁이 있었다면 도의적일 뿐 아니라 법적 논란이 일고, 윤 교육장의 말대로 박 교장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윤 교육장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는 상황에서 교육청 등이 하루빨리 진위 파악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이같은 지적이 나오자 이 부교육감은 "추후 조사할 게 있으며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동안 박 교장은 윤 교육장이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 2명과 학교 계약직 지원 등 모두 5명에 대한 인사 청탁과 함께 급식 공산품 업체 선정에도 관여했다고 주장한 반면, 윤 교육장은 전면 부인해 파문이 일었다. 한편 이 부교육감은 기자간담회에서 윤 실장의 직위해제 사유에 대해서는 ▲회계질서 문란 ▲금품수수 행위 등 구체적인 사유를 든 반면 박 교장의 직위해제 사유와 관련해서는 '직무수행 능력 부족'을 들면서 어떤 부분이 직무수행 능력 부족에 해당하는지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현직 평생교육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정한 교육을 실시한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주는 양성기관 6곳을 지정했다.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수도권에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인하대 평생교육원, 중부권에 백석문화대학 평생교육원, 영남권에 대구대 평생교육원과 동의대 평생교육원, 호남권에 전북대 평생교육원 등이다. 이들 기관은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2년간 운영된다.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을 통해 2002년도부터 모두 1천134명의 평생교육사가 배출됐으며, 교육부는 최근 이 제도를 유지하는 대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월 일 수시2학기 모집을 앞두고, EBS는 오는 9월 1일 ‘2007 대학입시 2학기 수시모집가이드’를 방송한다. 4년제 대학, 전문대학 최고의 입시 전문가들이 출연해 올해 수시2학기 모집 요강과 특징, 전형유형별, 계열별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주요 대학의 입학처장도 출연해 각 대학별로 자세한 입학 전형을 소개하며,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의 특징과 준비전략, 수시2학기 지원시의 유의사항까지 꼼꼼히 짚어본다. 특히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논술과 면접고사의 노하우도 함께 살펴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입시상담 교사단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상담으로 수험생들에게 수시2학기 모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화: 02)526-2300 /인터넷: www.ebs.co.kr) * 출연진 이원희(대교협 상담교사단 운영위원장/잠실고 교사) 이승근(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학사지원부장) 하귀성(EBS 입시평가 위원) 대입상담교사단 15인(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원희(대교협 상담교사단 운영위원장/잠실고 교사) 하귀성(EBS 입시평가 위원) 현선해(성균관대 입학처장) 박천일(숙명여대 입학처장) 이재용(연세대 입학처장) 황형태(단국대 입학처장) 정완용(경희대 입학관리처장) 박제남(인하대 입학처장) 대입상담교사단 15인(한국대학교육협의회)
최근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지각생에게 최고 200대의 체벌을 가해 물의를 빚은 데 이어 또 다른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지각을 이유로 학생을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과잉체벌'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대구 K고등학교와 피해학생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이 학교 3학년 담임 A(43) 교사가 자신의 반 학생 C(18)군이 1교시 수업에 7분 가량 지각했다며 손으로 목 뒷부분을 30여대가량 때렸다. C군은 이후 인근 병원에서 목 관절과 인대의 염좌 등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탈착식 깁스를 했고, C군의 부모는 도가 지나쳤다며 경찰에 고소할 뜻까지 밝혀 체벌 문제가 또다시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학교 체벌금지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체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와중에도 유사한 사건이 잇따르자 교육당국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지각한 고3 수험생 2명에게 100~200대씩의 체벌을 가해 물의를 빚은 대구 O고등학교 박모(35) 교사를 파면하고 해당 학교장에게 정직처분을 하는 등 관련자들을 징계했다. 이어 24일에는 일선학교 교장과 교육전문직들이 모인 가운데 연수와 자정결의대회를 실시, "강제이발과 과잉체벌 등 학생 인권침해적 학생생활지도에서 선도 위주의 학생생활지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히고 학생인권신장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키로 하는 등 종합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개학한 지 일주일 만에 또다시 과잉 체벌 문제가 불거지자 관련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학부모단체인 참교육학부모회 대구지부 관계자는 "교단에서 이러한 일이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것은 폭력이나 다름없는 체벌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결과를 낳는다"며 "해당교사에 검찰의 수사, 교원평가제 실시 등 보다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통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장학지도의 목표를 학생 체벌 문제에 비중을 두고 신경을 썼는데 또다시 물의를 빚게 돼 송구스럽다"며 "진상 조사를 통해 해당 교사의 과잉체벌이 확인되면 단호하게 징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지출판사의 '수학의 정석' 참고서 시리즈가 31일로 발행 40주년을 맞는다. 자립형 사립고인 전북 전주의 상산고 설립자이기도 한 저자 홍성대 씨는 당시 27세의 나이인 1963년부터 '수학의 정석' 집필 작업을 시작, 1966년 8월31일 '수학의 정석' 참고서를 선보이게 됐다. 당시 기존 참고서에 만족할 수 없었던 그는 좋은 수학문제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일대 외국서적 판매점을 뒤졌고 일본과 미국, 프랑스의 수학관련 자료를 모으는데 주력했다. 홍 씨의 이런 노력으로 수학의 정석은 출간 첫 해 3만5천여권이 팔리는 등 매년 판매 부수가 급증하면서 첫 출간 이후 현재까지 모두 3천700만권이 팔린 것으로 성지 출판사는 추정하고 있다. 수학의 정석이 '베스트 셀러'가 된 이유로 ▲ 수학의 기본과 원리를 논리성있게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했고 ▲ 출제 가능한 모든 유형의 문제를 다뤘기 때문에 어떤 출제경향에도 높은 적중률을 보였으며 ▲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이면 혼자서도 능히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을 출판사측은 꼽고 있다. 기본 '수학의 정석'시리즈의 연습문제는 수학능력시험 출제경향에 맞춰 대부분 5지선다형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실력 '수학의 정석'시리즈는 수학공부를 심도있게 하려는 수험생들을 위해 모두 주관식 문제로 구성돼 있다. 홍 씨는 29일 "수학의 정석은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봐야 하는 책으로 자리매김을 했다고 할 수 있다"며 "대부분 학생이 수학정석을 본 후 문제집 등 다른 책을 골라 공부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학을 잘할 수 있는 요령으로 눈으로만 읽지 말고 종이에 직접 써보고 문제를 풀 때마다 혼자의 힘으로 풀어보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며 예습중심으로 학습을 할 것 등을 꼽았다. 홍 씨는 특히 예습을 하고 나서 수업시간에 강의를 듣는다면 수학이 훨씬 흥미로워지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학습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의 힘은 우수한 교육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벌 법제화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개학을 맞았다. 교과지도와 생활지도. 교사는 어느 쪽을 더 힘들어할까. 특별히 전공한 분야도 아니고 세대와 문화적 차이도 있으며 상황과 학생 또 학부모에 따라 그에 맞는 지도를 해야 하는 만큼 교사들은 교과지도 보다는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교육부 박교선 교육연구관이 최근 펴낸 ‘학교 생활지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교육과학사)에는 교사들의 이런 고민에 도움을 줄 효율적인 생활지도원칙 11가지가 제안돼 있다. 사랑이 기본=사랑하니까 질책도 하지만 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하는 훈계인지에 대해 자문자답(自問自答)해 보아야한다. 교사의 따뜻한 말 한마디, 시선, 관심 등은 특별한 시간이 돈을 쓰지 않고도 학생이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촉매가 될 수 있다. 법령・규정・일관성을 중시하라=법령이나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고 미준수시에는 그에 맞는 벌칙을 부여하는 것은 학생들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중요한 교육이다. 학칙은 법령에 따라야 하며 학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 규정외의 두발 복장 등의 규정은 학운위의 심의를 받아야만 하는 규정은 아니지만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치는 것이 좋다. 교사의 인품・전문 지식수준을 높여라=담당 교과에 대한 전문지식과 인품은 중요하다. 교권은 법이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세워질 수도 있으나 스스로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학생 인권・인격・학습권을 존중하라=교육활동에 따라 교권과 학생의 인권이 상충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균형있게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 아무리 화가 나거나 학생이 미워도 절대 학생의 마음에 상처를 줄 말이나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경솔한 언행을 경계하라=인기와 존경은 일치하지 않는다. 인기를 위해 말과 행동을 경솔하게 해서는 교과와 생활지도의 실효를 거둘 수 없다. 신상필벌(信賞必罰)을 적절히 하라=상과 벌은 적절한 수위와 강약조절이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 집단따돌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학생들 앞에서의 칭찬을 삼가야할 때도 있다. 연대감・공동체 의식함양의 명분 등으로 단체기합을 주어서는 안 된다. 벌은 사안에 적합하면서도 사회통념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비행・일탈의 사전 징조를 간과하지 말라=큰 사건이나 상습화된 비행일수록 예측 가능한 원인이 있으며 사전 징조를 보인다. 경험 많은 교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상황에 따라 학생들로 하여금 해당 학생을 정서적으로 돕도록 한다. 학생 지도 내용이나 과정 등은 기록으로 남기되 철저히 비밀로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주 상담하라=상담은 시간과 장소를 분문하고 그 상황에 맞는 상담 및 지도가 중요하다. 상담기술 보다는 진심으로 말을 이해하고 래포(Rapport)를 형성하며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지속적 관심, 지지가 중요하다. 사건 발생 시 관련법을 기준으로 공정・신속・투명하게 처리하라=학생사고와 관련 교원이 징계 등을 받는 이유는 사고 처리과정에서 법령을 따르지 않고 규정이나 자의적 판단에 따르기 때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제3자의 협박과 회유 등 흥정에 휘말리지 말아야 한다. 인적(人的) 네트워크・상호협조체제를 유지하라=담임교사는 학급 학생의, 학년 주임은 학년 전체학생의, 학생주임은 학생 전체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기재된 명부 사본을 집에 비치하는 것이 좋다. 학생지도는 내용과 방법이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 범위에서 신중히 이루어져야 한다. 성(性)평등적 사고와 자세를 유지하라=우리가 지향해야 할 문화는 보든 분야에서의 무조건적인 절대적 성 평등보다 합리적 성 평등이다. 교사는 성 평등에 대한 균형있는 의식과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멘토링’과 ‘수석교사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수석교사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기된 현직 교사의 주장이어서 더 주목을 끈다. 29일 서초 리더스클럽에서 ‘한국 교육정책 현안과 연구과제 탐색’을 주제로 열린 한국교육개발원 창립 34주년 기념 교육정책포럼에서 박승란 인천용일초등교 교사는 “학급당 학생 수 감소, 표준수업시수 법제화 등 최근의 교육계는 수업 전문성 신장의 여건이 무르익고 있는 분위기”라며 “잘하는 교사에게는 보상을 주고, 안하는 교사는 하게하고, 못하는 교사는 잘하게 하는 교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한국교총 주최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박 교사는 “신규교사나 저경력 교사들은 경험과 능력이 풍부한 동료교사에게 도움을 받으며 성장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전문성을 인정받는 수석교사가 멘토가 되어 저경력 교사나 신규교사의 수업전문성과 교육활동을 도와준다면 교사의 적응력과 전문성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사는 수업개선을 교원평가에 적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교직경력별 수업연구 및 공개 시스템을 개발, 누구나 1년에 1회 이상 수업 공개를 하고 수업기술을 공개・공유・노하우를 전달해 수업을 평가 받고 이를 교사 평가제도에 반영하자는 것이다. 박 교사는 “수업과 관련된 모든 활동(수업 시수, 교내외 장학위원, 수업 공개 등)이 교사 평가 및 성과급에 반영될 수 있는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충북도교육청은 9월 1일자로 새로 선발된 9명을 포함, 모두 21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각 지역교육청 등에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보조교사들은 9월 1일부터 관내 학교를 순회하거나 특정 학교에 배치돼 주당 22시간씩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별 배치 인원은 도교육청 및 단재교육연수원, 청주외국어고에 각 1명을 비롯 ▲충주.제천 각 3명 ▲청주.청원.보은.괴산증평에 각 2명 등이다. 이로써 도내에는 외국어교육원에 10명, 학교 자체 임용 원어민 13명, 지자체 지원 1명, 풀부라이트 5명 등 모두 50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영어교육 활성화 5개년 계획에 따라 2010년까지 도내 모든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일본 전국의 47 도도부현의 교육위원회 가운데 교토부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의 교육위원회에서, 고용한 직원 중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인 법정고용율 2.0%를 밑돌고 있다는 사실이 8월 25일, 후생노동성의 조사로 밝혀졌다. 법정 고용율이란 장애자 고용촉진법에 근거해 민간기업이나 정부, 지방의 공적 기관에 부과된, 고용하는 종업원이나 직원가운데 차지하는 장애자의 비율이다. 중앙 정부 및 지방의 공적 기관은 2.1%이상, 교육위원회2.0%이상, 기업(정사원 56인 이상) 1.8%이상으로 설정되어 있다. 후생노동 장관은 미달성조직에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권한이 주어져 있다. 2005년 6월 현재 동성의 조사에 의하면 장애자의 고용 비율이 높은 교육위원회는, 쿄토(2·12%), 와카야마(1·89%), 오사카(1·88%)의 순서였다. 가장 낮은 지역은 야마가타의 0.77%로, 코치(0·87%), 이바라키(0·91%)의 순이었다. 동성은 교육위원회의 장애자 고용이 다른 조직보다 낮은 것은 교원 자격증을 가진 장애자가 적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단지, 교원 이외의 사무직원도 법정 고용율의 대상이므로, 동성은 「도도부현 교육위원회의 독립성이 높은 관계로 정부로서도 강한 지도를 유예하여 왔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25일에 열린 자민당 후생 노동 부회에서는 이에 대한 시급한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나왔다.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여 후생노동성은 문부과학성과 연계하여 교토부를 제외한 모든 도도부현교육위원회에 대하여 지도를 강화할 방안을 표명했다. 법정 고용율 1.8%는 일정 규모의 민간 기업에도 부과되고 있어 정사원 301명 이상의 미달성기업은, 고용 부족의 장애자 1명당 월 5만엔에 해당하는 부담금 지불이 의무로 되어 있다. 하지만 도도부현 교육위원회는 공적 기관이기 때문에 부담금과 같은 제재 조치는 없다. 선진국이라면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장애자의 교육권은 법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으며, 나아가 고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법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큰 차이는 없으리라 여겨진다. 선진국형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장애인 고용이 통계상 어느 정도인가를 파악하여 장애인의 고용 촉진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최순영 (민노당)의원이 추진하는 체벌금지법에 반대하는 교원들이 87%나 된다는 설문조사결과를 보고 그래도 올곧게 가르치겠다는 열정이 보인다는 생각을 하였다. 조인스 닷컴이 전국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도 “교사의 체벌이 교육적으로 효과 있다.”는 응답이 70%였고 “제한적 체벌을 허용해야 하므로 체벌금지법제화에 반대 한다.”는 의견이 75.3%였다고 하니 법제화는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미국도 23개주가 체벌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도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이다. 그러면 체벌을 권장하자는 것이냐고 반문 할지 모르지만 꼭 필요할 때 올바르게 쓰자는 것이다. 가끔 언론에 보도되는 잘못된 체벌은 지탄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본다. 그래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체벌은 독이 되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또한 기우이지만 선생님의 감정이 격해서 체벌을 해서는 안 된다. 즉 기분이 나쁘다거나 화풀이 형태의 체벌을 가해서는 더 더욱 안 된다. 체벌은 잘 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되는 것이다. 약이 되는 체벌마저 법제화한다면 학생들의 올바른 습관을 형성해주는 공중도덕, 질서교육, 예절교육, 정직교육 등의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기르는 인성교육을 방관시해야만 할 것이다. 체벌을 받는 학생이 자기의 잘못을 알고 뉘우치는 벌은 자기통제능력이 부족한 어린 학생들에게는 필요한 것이다. 예를 들어 도벽성이 있는 학생에게 스스로 반성 할 수 있는 체벌을 가해 바로잡아 주어 도벽성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면 그 체벌은 약이 되는 것이다. 도벽성을 방치하여 사회의 물의를 일으키는 도둑으로 지탄을 받게 된 다음 뒤늦게 후회하며 부모님께 그때 때려서라도 버릇을 고쳐주지 않았다고 원망 섞인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학생들 중에는 야단한번치지 않아도 되는 모범생이 있는가 하면 말로 하는 훈육으로는 통제가 되지 않는 불량학생도 있는 것이다. 모두가 모범생이라면 체벌자체가 필요 없게 되는 것이다. 무조건 법만 만들어 놓으면 교육이 잘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논리이다. 가정교육부터 바르게 자녀를 키우면 학교교육에서도 사랑의 매도 필요 없는 것이다. 우리사회의 모든 악(惡)이 법이 없어서 난무하는가? 법 만능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 체벌을 없애자면 어려서부터 좋은 버릇을 길러주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생활습관이 몸에 배야하고 정직하게 올바르게 사는 모습을 어른들 부터 모범을 보여주어야 아이들이 보고배우는 것이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을 명심하고 가정교육만 잘 해도 학교체벌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담쟁이 덩굴이 3층까지 타고 올라간 것을 보니 서울에 있는 역사 깊은 모 대학교 건물 같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시흥시에 있는 역사 7년의 장곡중학교(교장 김영호.59)입니다. 교장 선생님이 조경에 관심이 높다보니 학교 전체를 녹색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담쟁이 덩굴만해도 그렇습니다. 김 교장이 2년전 부임할 때, 1층 중간 정도이던 것을 물주고 거름 주고하여 3층까지 올려 놓았습니다. 앞 건물 바로 뒤 화단에는 키큰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 바람이 불면 댓잎 소리가 운치를 더해 줍니다. 김 교장은 말합니다. "담쟁이 덩굴이 주는 연두, 초록, 붉은색, 그리고 자줏빛은 계절의 변화를 뚜렷이 느끼게 해 줍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수목을 죽이는 일은 없습니다. 거의 죽어가는 것도 기어코 살려냅니다. 정성을 다해 가꾸니 살아나더군요." 이런 학교에서는 정서교육이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 교장은 잘 가꾸어 놓은 이 학교를 떠난 이번 9월 1일자로 수원제일중학교에 부임합니다. 이제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도 김 교장 선생님을 맞아 녹지공간이 더욱 넓어지겠죠.
'그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소탈하고 마음 넉넉한 할아버지였다. 이른 아침, 교문 앞 도로에서 호루라기를 입에 물고 교통지도를 하는 학부모들에게 환갑을 넘긴 교장선생님은 늘상 손수 탄 커피를 날랐다. 겨울철에는 커피가 식는다고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주곤 했다.' 8월 28일저녁에 세계일보의 홈페이지를 방문 했었다면, "우리 교장선생님은 '우렁각시'에요"라는 제하의 기사가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올라있는 것을 확인했을 것이다. 우연히 인터넷 뉴스를 보던 중 눈에 띠는 기사가 눈에 들어왔기에 그 출처를 찾아보니 바로 세계일보였다. 교육관련 뉴스 중 산교육을 실천하는 교장선생님의 이야기를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올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서울 구일초등학교의 임융태 교장선생님의 이야기이다. 임교장선생님은 위에 소개한 내용외에 학부모들이 사용하는 대여섯평 남짓한 교내 녹색어머니회 사무실을 언제나 말끔히 정리하고 고생하는 학부모들을 대신해 빗자루로 바닥을 쓸고 책상을 닦아주기도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그밖에 여러가지 선행과 검소한 생활, 학생들을 위한 산교육 등이 기사에 자세히 올라있다. 요즈음 같이 교장, 교감, 교사 가리지 않고 교원들을 폄하하는 내용의 기사들이 넘치고 있는 때에, 임교장선생님의 이야기는 신선한 충격 바로 그것이다. 어쩌면 임교장선생님 뿐 아니라 더 많은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 이 시대에 보이지 않는 훈훈한 교육을 실천을 하고 있을것이다. 교사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동안 보도된 교사의 비리나 잘못된 행동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실제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내용을 보면 단 하나의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꾸 확대 보도되기 때문에 교사집단은 모두 나쁜 집단으로 몰리고 있다고 본다. 더 많은 교원들이 학교에서 잘못보다는 교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산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때 세계일보의 기사는 정말로 오랫만에 보는 훈훈하고 정감있는 기사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런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이 전국에는 아주 많이 있을 것이라는 전제를 달아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단지 하나의 사례가 아니고 발굴되지 않은 사례는 훨씬더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넣어 주었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또하나 아쉬움이 있다. 29일에 임교장선생님은 정년퇴임을 하게 된다. 그 흔한 퇴임식조차 하지 않고 조용히 교단을 떠날 것이라고 한다. 좀 더 산교육을 실시하는 모습을 지켜 보아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앞으로 제2, 제3의 임교장선생님 같은 분들이 교단에 많이 나타나 주길 기대하면서 한편으로는 세계일보이외의 언론들도 교원들의 산교육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길 기대해 본다. 기사원문보기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경우, 9월 1일자의 인사는 대부분 교감, 교장,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다. 교감승진, 교장승진을 근간으로 이로인해 공석이 되는 전문직 임용등이 주요인사 내용이다. 이는 타 시·도의 경우도 비슷한 것으로 보이며 이미 많은 시·도 교육청은 9월1일자의 인사를 단행했다. 실제로 대전시교육청과 충청남도교육청의 경우는 지난 18일에 인사를 실시하였다. 나머지 시·도 교육청들도 대부분 지난주에 인사를 실시하였다. 그런데 유독 서울시교육청의 인사가 늦어지면서 승진을 앞둔 교사와 교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물론 연초에 대략의 윤곽발표가 있긴 했지만 모든 인사가 그렇듯이 변수가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각급학교에서는 해당학교의 교사나 교감이 승진대상자에 포함된 경우 전체교원들의 관심사가 된다. 물론 해당자가 없는 경우에는 관심의 정도가 덜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하루빨리 인사결과가 나오기를 고대하는 것이다. 3월인사, 9월인사 모두 서울시교육청이 늦어지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이 교사들의 이야기다. 이렇게 서울의 인사가 늦어지는 이유중에 하나는 교육부의 전문직 인사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즉 원래 지방에서 근무하다 교육부에 들어온 전문직들이 원래소속되었던 시·도로 돌아가지 않고 서울에 잔류하려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부의 전문직을 서울시 교육청에서 몇 명 배정받을 것인가에 따라 인사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결국은 교육부의 인사가 끝난후에 서울시교육청의 인사가 단행된다고 한다. 물론 학교현장에서 그 내막을 정확히 알길은 없지만, 교육부의 전문직 인사가 28일에 실시된 것을 보면 서울시교육청의 인사가 교육부 인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8일 이후에나 인사결가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인사를 임박해서 단행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라고 본다. 승진하는 교원이나 수평이동하는 교원, 전문직 할 것없이, 새로운 곳에 대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준비없이 허둥지둥 이동하는 것은 결코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교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해결방안은 간단할 것으로 보인다. 즉, 교육부의 인사를 앞당기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서울시교육청의 인사도 당연히 다른 시·도 교육청처럼 빨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인사와 관련하여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는 알길이 없지만 간단히 생각하면 쉽게 해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교원들을 생각하는 인사시기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오후에 2층 컴퓨터실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컴퓨터를 강좌를 모두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는 학부모들에게 인사말을 건 냈다. “수고하셨습니다. 재미있어요?” “너무 재미있어요. 강사선생님 분교로 보내주세요.” 몇 분이 동시에 목소리를 높이며 요청하는 것이다. 4km 정도 떨어진 분교학부모들도 컴퓨터를 배우러 오셨다. 그동안 컴퓨터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었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배워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았다. 어제 오후에 컴퓨터실에 들어가 보니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보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느꼈다. 농촌지역이고 요즈음은 복숭아가 한창 출하중인데 가락동농수산물 시장 사이트에 들어가서 실시간 가격동향을 검색하면서 이렇게 편리한 것을 활용하지 못하였다며 배우는 보람을 실감하는 모습을 보았다. 부부가 함께 배우는 옆자리에는 아이들도 앉아 컴퓨터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원서를 가지고 공부를 해서 깜짝 놀랐다. 지난겨울방학에 호주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아이들인데 부모는 서울대를 나와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전원생활을 하는 분들인데 온가족이 함께 공부하러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강사선생님을 분교로 보내달라는 이유는 가까이에서 자주 찾아가 컴퓨터를 배우고 싶다는 것과 강의 내용이 유익하였고 재미있게 잘 가르쳐 준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인 것 같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이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인데도 농촌의 바쁜 일손으로 시간을 못 내어 배우지 못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는데 문제가 있다. 지금은 바쁜 일철이라서 수강생이 적었지만 농한기인 겨울방학 때는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교가 지역의 문화센터 역할을 하는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잡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야겠다.
육인적자원부는 8월말로 정년퇴임하는 2천227명의 교원에 대해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길생 건국대 총장 등 4명이 청조근정훈장을, 류정목 서울상봉초등학교 교장 등 735명이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헌무 부산주례여고 교사 등 547명은 홍조근정훈장을, 경북교육청 도승회 교육감 등 2명이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았다. 정년퇴직 교원의 경우 재직기간 33년 이상인 교원에게 근정훈장, 재직기간 30년 이상 33년 미만 교원에게 근정포장, 재직기간 15년 이상 30년 미만 교원에게 대통령ㆍ국무총리ㆍ교육부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요즘은 수업 중이건 쉬는 시간이건 학생들의 관심은 오직 휴대폰뿐인 것 같다. 책상서랍 속에 한 손이 들어가 있는 학생이 있다면 그는 분명 핸드폰 게임을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그러잖아도 요즘 '바다이야기'라는 사행성 도박게임 이야기로 온 나라가 어수선한 판에 학생들마저 어려서부터 이런 중독성 게임에 빠져든다면 이는 정말 큰일이다. 학교에서는 핸드폰 게임으로, 집에서는 컴퓨터 게임으로 날을 지새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뭔가 국가적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의 오랜 경험에 비춰볼 때 학생의 핸드폰 사용은 정말 불필요하다. 왜냐하면 돈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 학업에 결정적으로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요즘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고, 또 금방 새 핸드폰을 갖고 싶어한다. 그러나 핸드폰은 고가인데다가 그 후의 통화료 또한 만만찮다. 수업시간에 전화가 오거나 문자를 주고 받다보면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기도 어렵다. 선생님 말씀에 집중해야 할 정신을 핸드폰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학생의 핸드폰 사용에 찬성을 하는 사람들은 신변에 위험이 닥쳤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이것도 설득력이 부족하다. 왜냐하면 좀더 일찍 귀가를 하거나 위험한 곳을 피해 다니면 된다. 또 호루라기를 갖고 다니는 방법도 있을 수 있고 공중전화나 길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 그리고 보통의 평범한 청소년들은 신변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 특별히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편리성의 주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즉 수학 여행이나 야영을 갔을 때, 아니면 친구들과 놀다가 늦었을 때 부모님께 쉽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친구들끼리의 정보 교환도 쉬워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들은 구실에 불과할 뿐 핸드폰이 없어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부모님과의 통화라면 학교 공중전화를 이용해도 되고, 친구들과의 정보교환이 목적이라면 집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도 되기 때문이다. 현대인으로서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의 핸드폰 사용은 그런 권리 이전에 학습권과 교수권이 우선 시 되어야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따라서 우리학교에서는 올해부터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수시로 교육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휴대폰을 가져온 학생들이 있을 경우, 아침에 담임선생님께서 수거를 해서 교무실에 보관했다가 종례시간에 되돌려 주고 있다. 이렇게 하니까 수업 시간에 벨이 울려 수업이 중지되는 일도 없어졌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수업 태도가 몰라보게 좋아졌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학생들의 핸드폰 사용은 불필요하다.
학교 서열화를 조장하는 중점학교.시범학교 운영과 우열반 편성 금지, 방학 중 보충학습과 교사 과외 단속... 중국 교육부가 다음달 1일 개정 의무교육법 시행을 앞두고 최근 전국의 각급 교육행정기관을 통해 초중학교에 하달한 규제 내용이다. 한국 못지 않게 교육열이 높은 중국의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한국과 매우 유사한 비교육적 난맥상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 운영에 관한 약간의 의견'이란 제목으로 발표된 이 문건은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직접적인 대상으로 하지만 고등학교도 규제에서 예외는 아니다. 교육부는 먼저 공공교육자원을 특정 학교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부작용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점학교, 시범학교의 운영을 금지시켰다. 각급 지방 교육행정기관은 중점학교나 시범학교를 지정해 교육기자재와 우수 교사를 집중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명문대 입학자 수를 늘리는 데 주력, 교육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같은 맥락에서 우열반 운영도 금지했으며, 학생들로부터 이런저런 명목으로 잡부금을 거두는 행위도 못하게 했다. 의무교육 대상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시 근거리 무시험 배정을 원칙으로 정해 성적을 근거로 학생을 모집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규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초.중학교는 어떤 형태의 입학시험도 실시해서는 안 되며, 입학한 뒤 교내에서 치러지는 각종 시험성적도 공개할 수 없다. 학생들을 성적순으로 줄 세우는 것을 막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의 틀을 벗어나 입시과목의 수업시간을 임의로 늘리고 음악, 미술, 체육 등 비입시과목을 줄이거나 폐지하는 행위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방학기간이나 쉬는 시간에 실시하는 보충학습을 금지하고 교사의 영리를 목적으로 한 과외수업 행위도 단속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2010년까지 농촌지역 초.중학교 9년 과정의 완전 의무교육을 목표로 교육재정을 늘려가고 있지만 초등학교에서부터 잡부금 전횡을 일삼는 바람에 자녀교육을 포기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도시는 도시대로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학교가 서열화되고 우수 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은 좌절을 겪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내달 3일 해외순방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오는 31일 새 교육부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31일 교육부총리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3∼5배수 후보를 놓고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3∼5배수 후보에 대한 약식검증 작업 등을 거쳐 최종 2∼3배수로 후보를 압축한 뒤 당사자들로부터 검증동의서를 받아 정밀 검증을 실시한 뒤 31일 인사추천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현재 검토되는 후보군에는 관료, 정치인, 교수 출신 등이 두루 포함돼 있는 상태이며, 아직 특정후보가 유력하다고 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