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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7년 9월. 무자격 교장공모제 1차 시범도입. 2007년 9월. 무자격 교장공모제 도입 입법예고. 2008년 3월. 무자격 교장공모제 2차 시범확대. 2008년 3월. 무자격 교장공모제 도입, 대통령 보고.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무자격 교장공모제(내부형: 일반 초중고에서 교장 자격 미소지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를 보면 마치 교장 ‘자격’은 이명박 대통령이 말한 대불공단의 ‘전봇대’처럼 없애야 할 규제로 보인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이 부분과 관련해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전을 제시한 바가 없다. 지난해 10월 23일 한국교총이 주최한 대선후보초청 정책토론회 때, 로또교장을 양산하는 무자격 교장공모제의 졸속 법제화를 우려하는 패널의 질의에 “공모제는 확실히 보완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 문제는 정치적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것인데 ‘교사 자격’ 없는 인사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 방식을 달리해서 신중하게 검토한 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한 게 전부다. ‘신중한’이란 표현을 썼지만 개방형 공모제와 내부형 공모제를 혼동하는 표현 속에서 대통령의 소신을 판단하기 어렵다. 오히려 무자격 공모제는 이주호 의원의 청와대 교육사회문화 수석 입성이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초중고교 학운위가 교사나 외부인사를 교장으로 공모, 선발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을 제출, 17대 국회 내내 추진해 온 이 논란의 ‘원조’기 때문이다. 그가 2005년 10월 학부모단체의 지지성명까지 붙여 낸 초중등교육법․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교사 자격자․외부인사에 공모 교장 자격 부여 △교감제 폐지 및 부교장제 도입 △학운위에 공모교장 선발권 부여 △교원평가제 도입이다. 이 의원은 교육위 법안심사소위를 주도하며 늘 “교원평가와 교장공모제를 함께 처리하자”고 해왔다. 그러나 교원평가가 양대 교원단체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공모제는 깊이 논의되지도 못한 채 잠복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과부는 지난달 20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오는 12월까지 교장 임용방식을 다양화․유연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정부 교육개혁의 조타수 역을 맡은 이주호 의원이 여당이 된 한나라당과 그 입김 하에 있는 교과부를 통해 무자격 교장공모제법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대목이다. 게다가 공모제법을 교원평가법과 분리해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이 의원과 같은 당 교육위원이지만 공모제를 결사 반대해 온 김영숙 의원실 측은 “교총과 전교조가 반대되는 평가제에 발목잡혀 공모제가 논의도 잘 안된 상황을 감안할 때, 이를 분리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공모제법은 교장선출보직제를 원하는 전교조가 찬성하는 상황이어서 교직단체 힘 빼기에도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총은 새 정부가 졸속 법제화를 추진한다면 결사 저지할 태세다. 교총은 “내부형 공모 시범학교의 공모과정을 실태조사한 결과, 금품수수, 담합, 학운위원 상대 로비 등 불법비리가 속출했다”고 지적했다. 1․2차 공모를 진행한 학교 교원들은 실태조사 결과, 대체로 공모제를 반대한다. 실력 있는 교장 임용, 과열 승진경쟁 완화라는 두 가지 도입 이유가 바로 반대 이유라는 주장이다. 2차 공모 심사에 참여했던 한 교원은 “일정 자격 이상의 모든 교사에게 기회를 주고, 전문성도 없는 학운위원들이 몇시간 심사로 뽑은 로또교장을 양산하는 게 과연 도입 취지에 맞느냐”며 “학운위원 앞에서 말 잘하고 포트폴리오 잘 작성한 사람이 교장이 되고, 학교는 정치장화 됐다”고 개탄했다.
“특별히 비결이라고 할 것은 없습니다. 그저 자주 만나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으며 유대를 강화한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지요.” 3월 한 달간 59명의 교사를 한국교총 회원에 가입토록 추천해 교총이 선정한 ‘3월의 교총회원 추천 왕’에 오른 김청수 전북 고창남초 교장(사진)은 회원 확보의 비결로 스킨십을 유난히 강조했다. 김 교장은 그러면서도 “친밀도를 높이는 것은 교총이 전문직 이익단체로서 교원들의 교직생애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교총이 어떤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충분한 설명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다는 것이다. 현재 고창군 관내 700여 명의 교원 가운데 교총 회원은 560여 명으로 가입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80%에 이른다. 관내 42개 학교 중 100% 교총 회원인 학교도 10개교다. 김 교장은 “회원 가입도 중요하지만 가입한 회원이 소속감을 갖고, 회원자격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총이 늘 선생님과 함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장에 이어 이달부터 고창군교총 회장을 맡고 있는 안동호 고수초 교장은 “시군구교총 가운데 처음으로 회원 가입률 100%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운다는 각오로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열린 ‘교육강국․교총도약 총력 전진대회’에서 올 20만 회원 돌파를 결의하고 회세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총은 시도 및 시군구교총의 이 같은 회원 가입 열기에 힘입어 ‘2008년 20만 회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수홍 교총 조직국장은 “올 들어 5500여 명이 새로 회원에 가입했다”며 “가입한 분들과 추천한 분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교총은 매월 ‘이달의 추천 왕’을 발표하는 등 올해도 회원확보 유공자에게 다양한 포상을 할 계획이다. 회원 가입 및 유치 혜택 홈페이지(www.kfta.or.kr) 참조.
사물이나 현상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지적인 능력을 우리는 보통 지능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지능을 판단하는 연구를 위해 많은 동서양의 학자들은 현재까지 1세기 넘도록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능력의 가능성을 정확히 알아보기 위한 각종검사가 연구되고 발표되고 있으나, 검사도구 마다 검사시 아이들의 정서나 환경의 변화와 사고의 유형에 따라 그 결과는 다르게 나오는 단점을 있어 그 신뢰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위와 같이 환경과 정서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지능을 정확히 측정해 보는 도구가 없을까? 항상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마치 사람마다 모두 다른 지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파악하는 방법이 연구되었다는 사실에 감탄하게 되었다. 본 내용은 ‘내 아이의 지문에 미래가 숨어 있다’라는 박선의 선생님이 지필하신 책의 내용이다. 지문에는 아이들의 성향과 적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를 파악해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면, 아이들은 자신만의 삶을 힘차게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단 이 내용을 보면서 유의할 점은 지문의 성향을 안다고 해서 아이의 미래를 단정지어서는 안되며, 다만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보고 수준에 맞는 적합한 맞춤식 교육방법을 찾아보는데 있다고 하겠다. 사람의 양손 엄지는 한 사람의 정신 영역을 대표한다고 한다. 이는 오랫동안 연구된 각종 통계나 실험을 거쳐 확인된 결과라 한다. 지문과 인격적 특질과의 관계는 원래 의학 및 유전학에서 과학적인 연구를 거듭해 오는 과정에서 밝혀진 것이다. 지문이 형성되는 과정을 연구 관찰하던 학자들은 어떤 유전적인 힘이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그후 지속적으로 서로 다른 인격적 성향과 지문유형과의 연관성을 연구해 왔다. 그럼 본격적으로 지문의 유형과 그에 다른 아이들의 성향을 살펴보자.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 왼손 엄지의 문형이 주인격적 성향을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반대로 왼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엄지의 문형이 주인격적 성향을 나타낸다. 왼손 엄지를 기준으로 하고, 오른손의 엄지와 양손 검지에 나타난 지문의 유형을 참고해 보면 된다. 가드너 박사가 밝힌 지문 중 대표적인 호형문의 기본특질과 성격상의 장단점 그리고 신장시키는 방법과 대화요령을 제시하니 학생지도에 참고하기 바란다. 호형문(弧型紋. Arch)지문을 가진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온화하고 안정적이지만 도전정신은 크지 않다. 따라서 체계적인 지도와 규범을로 이끌어주어야 한다. 1. 기본특질 온화하고 안정적이며 인정이 많고, 보수적이며 엄격한 편이면서도 융합을 잘 하는 성향이다. 정해진 계획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개인의 사생활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몇몇 절친한 사람들과의 깊이 있는 교우를 선호한다. 충성심이 뛰어나지만 도전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지도자적 자질 역시 약한 편이다. 어떤 일이든지 지시와 규칙에 의해 실행하길 원하며, 조건이 명확한 상황에서 집행 능력을 발휘한다. 학습에 대한 반응은 매우 양호하지만 자극의 여부에 의해 상대적인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2. 성격상의 장점 ♥ 안정감이 높고 학식이 풍부하며 깊게 생각하는 편이다. ♥ 위기에 직면했을 때 차분히 대응하며 예의 바르고 독립심이 강하며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삶을 선호한다. 3. 성격상의 단점 ♥ 강렬한 느낌을 두려워하고 갑자기 일어난 돌발 상황에 두려움을 느낀다. ♥ 사생활이 침해당하는 것을 꺼려하며, 만족 스럽지 못한 환경 혹은 공허한 느낌에 대해 불안해한다. ♥ 창조력과 열정을 발휘하는 능력이 비교적 풍부하지 못하다. 4. 장단점 신장시켜 주는 방법 ♥ 스스로 내린 결정이 성취되는 과정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본인의 감정을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밖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해 알고자 하는 것을 스트레스나 사생활 침해로 받아드리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너는 춘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고 인정해 주고, 봉사활동 내지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 단체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의사를 발표하고,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한다. 5. 대화요령 ♥ 명확한 지시내지는 정확한 내용을 표명해야 한다. 과장된 표현이나 사실이 아닌 것을 말했을 경우 쉽게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 안정감과 공정함과 진실성을 강조해야 한다. 분명하지 안거나 사전에 계획된 일이 아닐 경우에는 쉽게 내면의 저항을 일으킬 수 있다. ♥ 친절하게, 규범적․규칙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가장 적합한 대화 요령이다.
리포터가 매주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 그것은 한 대학의 영․유아보육학과의 교수로 있다가 퇴직하시고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S 야간대학에 출강하고 계시는 K여교수와의 만남인데나의 부족한 영어실력을 이끌어 주시며 차를 마시는 기분으로 영어를 1시간 동안 함께 공부하는 것이다. 매주 주제가 바뀌는데 그 주제가 'Life-styles', 'Sleep', 'Jobs', 'Health' 'Money' 등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워 어떤 때는 영어공부는 뒤로 하고 한참 우리말로 토론을 할 때도 여러 번 있었다. 주제 자체가 교육적인 내용과도 많이 결부가 되어 있어 어린이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K교수와 생각이 서로 공유하는 점이 많아서이다. 오늘의 주제는 ‘Good Habits & Bad’였는데 책의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내용들 중 느낀 점이 많았기에 적어본다. 첫 번째 이야기는 생애 가운데 좋지 않은 습관은 급격하게 형성되었다기보다는 평상시에 사소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되풀이 되는 것, 또는 경솔한 행동 등을 통해 서서히 형성된다는 것이다. 정말 그렇다. 이렇게 해서 형성되어진 습관은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잘 고쳐지지 않고 계속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같은 일은 교육현장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한 예를 들면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는 도서실이 없어서 학급문고를 비치하고 있다. 아이들이 매일 책을 보게 되는데 책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서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곤 한다. 아무리 교육을 해도 지켜지지 않는다. 서장에 비해 책들이 커서 서장 옆을 지나게 될 때 주의를 하지 않으면 책들이 떨어지게 된다. 아이들은 책이 떨어져도 다시 꽂아 놓을 생각조차 않는다. 서장 옆으로 항상 책이 떨어져 있어 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두 번째 이야기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에 대한 것이었다. 때로는 자신이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다지 좋지 못한 습관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예는 주변에서 참으로 많이 보게 된다. 우리 가족만 보아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의 습관이 서로 다르다. 소리를 내며 돌아다니며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이다. 전자의 경우 본인이게는 책이 잘 읽혀지고 공부가 잘 될지 모르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수면에 방해가 되거나 불안감을 조성할 수가 있는 것이다. 운동하는 습관은 어떤가? 오랜 시간동안 운동을 하면 좋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이다. 오랫동안 운동을 하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급한 일로 연락을 하고자 할 때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과 오랫동안 전화통화가 안된다거나 다른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운동에만 매달려 있는 사람을 좋지 못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 외에 운전하는 습관, 돈을 쓰는 습관, 먹는 습관 등도 그 예가 될 수 있다. 중요한 문제는 게으르거나 이기적인 생각 등은 자기의 마음에는 즐거움과 기쁨을 주나 좋지 못한 습관들이 쉽게 형성될 수 있고 좋은 습관인 인내심을 요하는 것이나 사회성 강화 등은 단번에 조작될 수 없는 것이어서 매우 어렵게 형성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이야기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려는 마음을 먹기 시작만 하면 그 때가 결코 늦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습관이 좋지 못한 습관인 줄 알면서도 그 습관을 깨뜨리기가 어려워 시작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모르는 바 아닐 텐데 말이다. 나 하나의 좋지 못한 습관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누가 되는 일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평상시에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는 좋지 못한 어떤 행동이 다시는 되풀이 되어 나타나지 않을 때 그 때가 좋은 습관이 형성된 때이나 그 때가 빠르면 더욱 좋을 것이다. 오늘 K교수와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 것 중에 아이들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습관과 관련한 문장이 있었는데 교사와 학부모들 모두가 눈여겨 볼 만 하다고 생각되어 소개해 본다. We need to develop good habits in our children from an early age; the younger they are, the more likely this behavior will last them through their lives. They need to learn to work diligently, be obedient to their parents, tell the truth, and take care of their personal hygiene. 아이들이 어릴 때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지도해야 한다. 어릴 때 습득한 습관일수록 전 생애를 걸쳐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자신의 위생을 스스로 돌보는 것을 배워야 한다. (출처:Express Yourself①)
교육법(표시열|박영사)=2002년에 발행된 ‘교육정책과 법’의 전면 개정판. 국공립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주로 분석했으며 사립학교와 대학은 별도로 다뤘다. 개정판에는 그동안 새로 제정 또는 개정된 교육법관련 법령들을 수정·보완해 담고 있으며, 출판 후의 새로운 판례들(학생체벌과 교사본인의 불법행위 책임, 친권자 또는 교사의 감독자 책임 등)도 추가됐다. 최근의 교육법관련 논문들을 최대한 검토, 미국의 교육법관련 새로운 쟁점들도 다루고 있으며, 매 장마다 연습문제로 토론 주제를 제시해 학습 후 창의적이고 비판적 안목을 갖도록 구성했다. 3만원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워라(밥 에이벌 외|대교출판)=효과적이고 세련된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을 초등학생들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형태로 서술한 책. 저자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의 단계별 수준을 문제인식 및 도전, 사실 발견, 문제 발견, 아이디어 발견, 해결책 발견, 수용 발견 등 6단계로 나누고 있다. 20여 년간 미국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을 가르치기 위한 교수학습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이 책은 교사가 지도할 수 있는 효율적 지도서가 포함되어 있어 특히 유용하다. 책을 구입하는 교사는 온라인 자료 ‘지도서’도 대교출판 홈페이지(www.daekyobook.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우종옥 외 옮김|8000원 교육의 위기-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탈진(베리 파버|박학사)=공교육 내외의 수많은 압박으로 인해 교사들은 직무 스트레스와 탈진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교직에 대한 헌신과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 이러한 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탈진은 결국 교육의 위기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탈진의 정의와 증상 및 유형, 언론과 일반인이 교사를 바라보는 시각, 도시와 교외, 시골, 사립학교와 특수학급에서 교직이 갖는 의미, 직무 스트레스와 탈진에 대한 대처 방안까지 담았다. 특히 교사가 겪는 갈등 상황을 사례별로 조명하고 있어 교사들에게 교직에 대한 성찰과 도전의 방향을 제시한다. 조연순 외 옮김|1만5000원 ADHD 학교상담(조지 두폴|학지사)=교실에서 행동조절에 어려움을 보이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은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로 진단된다. 이런 아동은 규칙준수 목표 지향적 행동, 목적에의 전념, 자기조절 등을 요구하는 여러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ADHD아동은 주로 교사에 의해 발견되기 때문에 교사는 ADHD 학생에 대한 이해가 더욱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ADHD의 교육적 문제점을 잘 정리하고 있으며, 특히 ADHD의 위험과 결손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과학적 연구결과에 근거한 여러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어 교사들에게 유용하다. 김동일 옮김|1만7000원 삶을 위한 미술교육(톰 앤더슨 외|예경)=체험학습, 놀이 교육 등 변화하는 교육의 경향을 학교 미술교육에도 수용하고자 한 책. 저자들은 미술이 삶에서 중요한 문제들에 관한 미학적 소통이라는 전제로, 미술교육에서 조형의 요소와 원리, 매체를 가르치기 보다는 주제중심의 간학문적 연구를 옹호한다. 따라서 순수미술의 영역을 넘어 광고 등을 비롯한 시각문화, 기존 미술교육 패러다임인 ‘학문중심 미술교육(DBAE), 즉 미술 제작, 미학, 미술 비평, 미술사 그리고 창의성 현대 테크놀로지 등 7가지를 포함하는 ‘포괄적 미술교육’을 주창한다. 지도안과 활동을 위한 학습 모델도 수록했다. 김정희 외 옮김|2만1000원 학생과 교사의 표현의 자유(송요원|봄여름)=인권의식의 확산으로 학생들도 두발, 교복, 귀걸이, 피어싱 등과 같은 표현의 자유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의 경우 학생 표현의 자유에 대한 판례를 찾아보기 어려워 적당한 지침을 세우기가 힘들다. 이 책은 미국의 법원 판례와 학생생활규정 등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향유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와 범위를 유추해 보고 있다. 교복 두발, 컴퓨터, 휴대전화 등 학생과 관련된 미국 법원 판례와 교사의 표현과 자유에 대한 사법 심사의 접근 방법, 인사권 남용금지 등 교사의 표현자유, 학교 내에서의 정치적 표현자유까지 폭넓게 정리하고 있다. 1만3000원
세상의 모든 것들이 깨어나는 아침, 어딘가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세월에 무뎌지는 감성처럼, 면접을 보던 날의 두근거림과 첫 출근을 하던 날의 행복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좋은 직장이라고 해도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킬 수는 없는 법. 몸담고 있는 직장에 불평을 늘어놓기 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보자. 지금 내가 물질적 혜택과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이유, 바로 직장이 있기 때문이 아니던가. 개인적인 이유로 직장을 잠시 쉬고 있는 지인에게 직장을 다니지 않아서 가장 불편한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그동안 무심코 사용하던 팩스ㆍ프린터ㆍ복사기 등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라는 답변을 해 왔다. 물론 집에도 이런 기기를 설치하면 되지만 보통은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것이다. 일에 지치고 직장을 다니기 힘들 때, 지금 자신이 누리는 혜택이 어디서 왔는지를 생각해 보자. 직장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과 어울리게 하고 심리적인 성취감을 안겨 주고, 또 경제적인 수입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직장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이외에도 많다. 대표적인 예로 직원 한 사람을 고용하기 위해 직장은 직원의 연봉만이 아니라 그 몇 배에 해당하는 부가비용을 부담한다. 이를테면 직원이 앉아 일하는 사무실 공간, 책상, 컴퓨터, 복사기, FAX 등이다. 첫 출근 하던 날의 마음을 기억하는가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떤 자세로 직장에 임하고 있는가. 직장 5년차인 김 대리는 입사할 때의 희망 가득했던 마음가짐은 온데간데없고 지금은 상사와 동료들에 대한 실망과 월급에 대한 불만만 가득한 채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혹시 김 대리의 모습에서 당신을 떠올리진 않는가.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지만 다른 어느 나라보다 직업만족도가 낮고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지금 우리의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직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 내가 지겨워하는 일이 다른 사람이 그토록 부러워하는 일자리일 수 있다. 감사에는 놀라운 법칙이 존재한다. 작은 감사에도 큰 행복이 찾아오고 감사하면 또 다른 감사할 일들이 생겨난다.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작은 기회에 감사하면 더 큰 기회가 주어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감사하면 그 끝에는 성공이 기다린다. 우리 주위에서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300만 명의 실업자(그 중 100만 명이 청년 실업자)를 떠올려 보자. 아마 많은 직장인들이 수십 통의 이력서를 보내고 수십 번의 면접을 본 경험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때는 ‘제발 합격하도록 해 주세요. 만약 합격하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떤 일이 주어져도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는 각오였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합격해서 일을 얻고 1년 내지 그 이상의 세월이 흐르면 우리의 감사했던 마음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불만과 피해의식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나보다 공부도 못 했던 친구는 차도 사고 월급도 많이 받던데 내 신세는 왜 이런 거야. 비싼 등록금 내고 죽어라 공부해서 이런 일이나 매일 하고 있으니….” 감사는 기회를 낳고 기회는 성공을 부른다. 영국의 작가 새크레이는 “삶은 거울과도 같다. 당신이 웃으면 따라 웃고 당신이 울면 따라 운다”고 말했다.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감사할 만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회사가 당신에게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는 것을 감사하고, 상사가 당신의 충성심을 길러 주는 것을 감사하며, 당신의 일이 당신의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을 감사하면 더 많은 감사할 일들이 생겨난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작은 일에도 불만으로 가득 차게 된다. 미국 잡지 워크포스(WORKFORCE)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직원들은 항상 일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로 불만이 생기고 이런 정서가 출근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불평불만을 하는 시간에 기회를 얻은 것에 감사하고 은혜에 보답하는 자세로 일을 하면 일은 더욱 즐겁게 느껴지고 성과는 배로 올라간다. 직장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은, 어떻게 하면 회사에 도움이 될까 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어지고, 장차 성공하는 데도 밑거름이 될 것이다. 감사하는 자세로 일하면 일도 즐거워지고 성공으로 가는 문도 더 가까워진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과 작업환경이 훌륭할 수는 없다. 그러나 어떤 일을 하건 실패의 교훈과 성장의 기쁨, 든든한 동료, 일에서 얻는 전문지식, 고마운 고객 등과 같은 귀중한 경험들과 지식을 얻게 된다. 이것은 일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겪는 귀중한 체험이자 평생 동안 갖고 가는 큰 자산이다. 우리가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일을 하면서 '일이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속으로 말하면, 생각은 긍정적으로 바뀌고 점점 주위를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며 어떤 작은 기회에도 강한 감사의 마음이 우러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기분은 더욱 유쾌해지며 성취와 도움의 손길은 갈수록 많아지고 일은 발전하게 된다. 일을 하다 지치고 힘들 때, 따분하고 지루하다고 생각될 때, 우리가 처음 일을 얻을 때 느꼈던 감사하는 마음을 기억하며 하고 있는 모든 일을 새로운 일, 새로운 체험으로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으면 성공으로 가는 기회의 문으로 한 발짝 다가서게 된다. 나의 긍정적 태도가 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모기업의 임원은 회사가 선호하는 인재상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실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학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과 수준입니다. 많은 직원들이 직장에서 발전이 느린 것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태도가 불량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태도는 첫째가 자신이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서 완벽하게 해내는 것입니다. 두 번째가 소속감을 가지고 회사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질책이나 비판을 받는 일은 흔합니다. 그때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원인을 분석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런 태도를 가진 직원들이 모여 있을 때 회사는 빠르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직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태도이며, 직원들의 태도는 그 회사의 경쟁력을 결정한다. 긍정적인 태도는 긍정적인 생각에서 나오며 감사하는 마음 또한 긍정적인 태도이자 일종의 습관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생활에서도 언제나 즐거움에 가득 차 있다. 하늘이 이들에게만 즐거움을 선사한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다. 컵에 물이 반 정도 남은 같은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고맙게도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말하지만 평소 불만으로 가득 찬 사람은 "에이, 반밖에 안 남았잖아! 언제 이렇게 다 마셨어"라는 다른 반응을 보인다.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것은 상황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이며, 태도에 따라 결과는 확연하게 달라진다. 설령 우리의 일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우리를 단련시키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까? 직장이란 보호막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데 쏟는 관심을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로 돌려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자신이 어느 방면으로 발전할 수 있고 어떤 점을 개발할 수 있는지, 자신이 일을 완벽하게 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더 발전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매일 감사의 마음으로 충만해지려 노력하면, 일할 때 자신도 모르게 즐거워지고 태도도 적극적으로 변하면서 일의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우리가 행복한 이유 중의 하나는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보호막 같은 직장이 있기 때문인지 모른다. 이렇게 경쟁력 있는 태도를 갖추게 되면 당신이 바로 기업이 원하는 가장 우수한 사원이다. 방송국의 일류급 아나운서가 조직을 떠나 성공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나? 직장이라는 울타리가 직장인을 지켜 주는 것이다. 주위에 사업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물어 보라. 그가 직원들의 월급을 주기 위하여 얼마나 노심초사하는지를…. 여러분이 소속된 직장의 오너는 여러분의 월급을 주기 위하여 얼마나 노심초사하는지 아는가? - 필자 이영대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당신은 누구를 위해 일하십니까? 저자
APRIL 2 Soul A man lives through his spirit, not by denying his body at the same time. All our troubles come from the fact that we forget God lives within us. My understanding of my spiritual life is the beginning of everything. We cannot have a kind and happy life without believing in the existence of an eternal, timeless life. There is not life in a body without its spirit. A body lives through it. If it seems to you that you live through your body alone, then you don't know what life is all about. And to live a good life, you must live through your spirit. 영혼 사람은 영혼을 통해서 살지만 동시에 육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모든 문제는 신이 우리 안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잊는 데서 온다. 내 영혼에 대한 이해는 모든 것의 시작이다. 영원하고 무한한 삶이 있다는 믿음이 없이는 관대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 정신이 없는 육체 속엔 삶이 없다. 육체는 정신을 통해서 산다. 육체를 통해서만 사는 것처럼 보이면 인생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것이다. 훌륭한 삶을 살기 위해 영혼을 통해 살아야 한다.
교총은 지난달 26일 교총 지원 대상 교원동호회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동호회는 총 65개로 이 중 21개는 올해 신규 선정됐다. 동호회 분야별로는 체육동호회가 22로 가장 많았으며 교과, 미술 동호회가 12곳, 기타 동호회가 19곳을 차지했다. 지원이 확정된 동호회는 앞으로 행사 개최 시 교총 후원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교총회장상, 교총회관 사용 우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동호회원수, 행사계획서, 행사규모에 따라 최대 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교총은 2008년 지원 교원동호회 중 회세확장에 기여한 동호회는 2009년 재지원이 확정될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지원금을 우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동호회는 2월 18일부터 3월 15일 기간 동안 신청한 동호회를 대상으로 회원 30명 이상 중 교총 회원이 50%이상인 동호회, 회원구성이 광역시도 단위 이상이며 구체적인 활동계획이 있는 동호회를 선정했다. 2008년 한국교총 지원 교원동호회는 다음과 같다. ▲교과=전라남도초등리코더교육연구회, 부산한새리코더연구회, 서울리코더합주단, 평택교원플루트동호회, 사물놀이연구회울림터, 서울음악교사합창단, 아동문학연구회, English talking club, e-수학교수학습자료연구회, 경기도초등사회과연구회, 초등우주과학탐구회 ▲체육=대전나래배구동호회, 설악음악줄넘기교과교육연구회, 울산광역시통합댄스스포츠교과교육연구회, 산사랑산악회, 서울삼락산악회, 전북초등교원음악줄넘기연구회, 강화산우회, 순천시교직원배구동호회, 동호테니스클럽, 광산체육교과연구회, 충무회, 제주교원댄스스포츠연구회, 대전스파이크배구동호회, 원주교원테니스회, 전국교원댄스스포츠연구회, 전국교원자전거동호회, 서강배드민턴, 한국교사스키연구회, 179, 서울초등배드민턴교육연구회, 경기도중등골프연구회, 부산교대테니스동아리OB ▲미술=C&N초등미술교육연구회, 한국생명과학사진연구회, 예파, 경기도초등야생화사진동호회들꽃, 경북교원한국화교과연구회, 한국미술교육연구회, 빛세상평택교원사진동호회, 흙누리, 디지털카메라활용연구회, 원묵회, 경북사진교육연구회, 하동민속공예연구회 ▲기타=초등야영활동연구회, 아이사랑학급경영연구회, 너나들이, 서울초등창의력교육연구회, 선비문화교육연구회, 인천교육텃밭회, 광주교총사랑28, 호남회, 고려대학교영재교육연구회, 인천현장교육연구회, 국제영재교육연구회, 충북전문상담교과연구회, 난사랑회, 경기초등봉사활동연구회, Isle-Love, S-gifted, 국토순례단, 21C스페셜교사, 수행회
오늘 아침 청주 충북고등학교 백종덕 선생님의 비보를 들으면서 마음이 너무나 아팠다. 매일 아침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혼신을 다하여 지도하시다가 순직하신 것이다. 진심으로 애도하며 명복을 빈다.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지만 고3 담임 선생님의 일상은 특별하다. 7시 30분까지 출근하여 빡빡하게 짜여진 수업을 해야 하고, 틈틈이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보충학습이 끝나면 또 밤이 깊도록 야간 자율학습 지도를 해야 한다. 그런 일이 하루 이틀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한 해 전 겨울방학 때부터, 아니면 전년도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부터 고되고 벅찬 길을 가고 있다. 수험생들이 입시 정글에 혈투를 벌이고 있는 매 순간을 함께 하면서 고 3담임 또한 피 말리는 싸움 속에 빠져 든다. 그 싸움은 실력 향상이라고 하는 가시적 성과와의 싸움이기도 하고, 자신의 인내와의 싸움이기도 하다. 또한 학급 내 몇 명의 일탈 학생들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고3 담임은 시쳇말로 가정을 포기하고 학생과 학교에 매달려 있다. 모의고사 결과에 따른 지도 대책 마련, 진로지도 상담, 학부모 상담, 자율학습 지도, 기타 업무 처리 등 고3 담임이 해야 할은 너무나 많다. 그야말로 신체적 정신적 한계에까지 내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고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고 3 담임이라고 하여 특별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학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기 때문에 그저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초·중학교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고3 담임 선생님의 열정과 헌신은 더욱 특별하다. 지난 10년간 계속된 교단의 갈등과 교원 따돌리기 속에서 전의(戰意)를 잃어버릴 만도 하지만 고3 담임은 예나 지금이나 학생지도에 최성을 다하고 있다. 본인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 입시지도에 혼신을 다한 바 있다. 고3 담임의 꿈은 무엇인가. 다름 아니다. 자신이 맡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척척 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한계에 맞닥뜨리면서 망가져 가고 있는 것도 모른다. 어느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고 마는 것이다. 백종덕선생님이 그러하셨고, 많은 선배 선생님들이 그러하셨다. 우리 주변에 그렇게 희생되신 분들이 너무나 많다. 매번 그럴 때마다당시만 조금 관심을 갖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그냥 잊어버린다. 행여 열정이 넘쳐 조금만 잘못하거나 실수하면 ‘소위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비난을 쏟아 붓는다. 학교현장에 몰아닥친 자율과 경쟁, 이는 고3 담임에게 더욱 특별한 헌신과 희생을 요구할지도 모른다. 물론 학생들의 진로 개척과 성장을 위한 것이라면 특별한 불만이 없다. 그런데도 이와 같이 열정을 다하는 분들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없었다. 우리는 지금까지 교단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위축시킨 여러 가지 조치들에 대하여 우려할 필요가 있다. ‘교사 봉급 세계 최고’라는 자극적인 보도로 국민들로부터 이간시키는 세력도 있다. 평생을 바쳐 지켜온 교단을 정치적 이해로 재단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노후조차 보장받을 수 없게 만드는 연금법 개악도 또 하나의 큰 걱정거리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우리 교육은 희망적이다. 젊음을 바쳐 교단을 지킨 백종덕 선생님과 같은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백 선생님의 순직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과 같은 열정이 식어버리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배려하는 정책 마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고3 선생님의 헌신에 걸맞은 지원책과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
-“하나 둘 셋 넷 짝짝짝짝~~”하루를 여는 박수 소리가 사무실에 메아리쳐- 인천시교육청 교육협력과는 매일아침 출근해 전직원이 “행복을 나누겠습니다.” 라는 아침인사와 함께 힘찬 박수로 하루를 시작한다. 인천시교육청이 2008년을 즐겁고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과제를 갖도록 장려 한바 교육협력과는 “만나는 얼굴마다 큰소리로 인사하며, 행복을 나누겠습니다.”정하고 박수로 일과를 시작함으로써 하루의 관문으로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경직된 몸을 풀어주어 긴장감을 해소시키고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활기찬 아침을 여는데 적격이라고 한다. 또한 시간이나 연수기회의 부족으로 별도의 정보화교육을 받지 못한 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퇴근 후 1시간씩 자체적으로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의 전산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을 이끌고 있어 개인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제순 교육협력과장은 “비단, 박수를 치고 친절직원에게 포상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직원들 상호간에 유대를 강화, 즐겁고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일조 일 잘하는 교육청을 만들게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며 물론 박수소리가 더 멀리 확산 더 크게 퍼져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부일중학교(교장 김경례)는 서로 다른 문화를 알고 그것을 존중하고 살아갈 수 있는 다문화 공동사회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가시와자키시 학생들과 서로 홈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체험활동에서는 일본 학생 7명이 부일중학교를 방문해서 한국 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보고, 직접 같이 체험해 보기도 하고, 홈스테이도 하고, 인사동, 한옥 마을 등에서 문화 체험을 같이 하는 등 1박 2일간의 짧은 체험활동을 벌였다.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교과서적인 평면적인 지식이 서로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품게 하기 때문에 정치·사회적인 교류도 중요하지만 학생들 개인과 개인의 순수한 교류의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부일중 김경례 교장은 이와 같은 학생들 개인과 개인의 순수한 교류의 기회는 다문화 공동시대에 양국의 상호 이해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교육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일본 학생들을 인솔했던 가시와자키 국제화협회 우미코 씨는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정치적 문제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스터디튜어 처럼 얼굴을 보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진다면 서로를 공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림의 미래 과학도들, 내가 우리 학교 에디슨 -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동기 부여를 위해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2008. 4. 1일(월) 10시부터 운동장, 서림학관, 과학실 등에서 2학년에서 6학년까지 77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에디슨 닮아가기’ 교내 과학 탐구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에디슨 닮아가기’교내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진로 선택의 격려로 미래 과학기술 인력 육성에 공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마련되어졌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로봇과학, 로켓과학부문 등 6개 영역에 걸쳐 3시간여 동안 서림학관 등 각기 지정된 장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물로켓을 만들면서, 움직이는 로봇을 보면서 과학에 대하여 더 한층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신비한 과학의 세계에 빠져 들었다. 서림초 조교장은 “기초과학에 대한 역량이 국력이 되는 시대인 오늘 우리의 현실은 대학교육에서 이공계 기피현상 심화 등 사회전반에 기초과학부문에 대한 경시가 심화되고 있어 초등학교 시절부터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전국초등수석교사협의회(회장 최수룡)는 29일 오후 5시 대전버드내초 영상정보실에서 시도지회장협의회를 열고 향후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대외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동건 대전교총 회장, 김관익 버드내초 교장과 지회장, 대전시교육청 이희자 장학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 최수룡 회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모여 각 시도의 운영사례를 점검하고 더 나은 활동을 위해 보완해야 할 과제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협의체 운영방향을 밝혔다. 축사에서 이원희 교총회장은 “운영상 보완과제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교섭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힘을 실었다. 이 날 첫 회의는 지난 한 달간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와 개선방향을 짚어보는 자리. 토요일 오후 빗속을 달려 온 지회장들은 시범 한 달을 이구동성 ‘제자리 찾기’에 고민한 시간으로 평가했다. 수석교사 도입 취지, 역할, 위상과 관련, 학교에 어떤 지침이나 홍보도 없이 ‘알아서 하라’ 식이 되다보니 제대로 ‘시범 보이기’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충북지회장 동주초 권영훈 수석교사는 “어떤 일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정할 수가 없다. 교내 장학 및 교사 코칭 및 멘토는 교감선생님 몫이어서 갈등의 소지가 있다”며 “역할 분담과 상호 협조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지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종규 우석초 수석교사(강원지회장)는 “학교에 따라 수석교사를 교감급으로 인정해 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부장급이나 부원 급으로 보는 곳도 있어 천차만별”이라며 “수업도 10시간에서 많게는 25시간까지 해 과연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로는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꼽았다. 경북지회장 김홍완 칠곡대교초 수석교사는 “교육청 장학파트에 수석교사 업무분장이 없었을 정도”라며 “기존의 관행과 틀을 깨는 일은 자칫 갈등과 위화감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수석교사에게만 짐을 떠맡길게 아니라 학교, 특히 관리자 대상 홍보에 교육당국이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나아가 현장 교사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도 절실하다는 의견이다. 김병무 전남 나진초 수석교사는 “학교 교육과 수업을 발전시키고 운영상 나타나는 문제를 예방하는 역할의 수석교사제는 결국 그 수혜자가 교사”라며 “교사들이 함께 책임감을 공유하고 제도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처음’이라는 부담, 거기에 교육당국의 무관심과 ‘색안경’을 쓰고 보는 시선을 접할 땐 ‘내가 이 길을 왜 택했나’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는 이들. 하지만 그보다는 교실의 ‘희망’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크다. 경기지회장 김신숙 광명초 수석교사는 발표에서 “저 선생님께 수업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이들의 희망, 나도 노력해서 수석교사가 돼야지 바라는 후임 교사들의 희망이고 싶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이도인 신진초 수석교사(경남지회장)는 “우리를 수석교사로 볼 건지 말 건지를 떠나 과연 우리의 제자, 후배들을 위해 교수직 분화가 필요한지, 역할․지위모델은 어떻게 해야하는 지 냉철히 고민하고, 심도 있는 연구가 병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석교사들은 그런 희망을 현실화하고자 주어진 여건에서 나름의 활동을 펼 계획이다. 강종규 수석교사는 “지날달 신임교사를 위해 교수학습․생활지도 등 5가지 자료를 담은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월 2회 수업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며 “4월에는 수업공개를 할 생각”이라고 발표했다. 또 곽이섭(금포초) 대구지회장은 “교장선생님께서 타 학교의 수업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고 제안했다”며 “관내 학교들은 1년에 4번 외부강사 초빙연수를 하고 있어 이를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신숙 수석교사는 “도내 수업실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7명의 저경력 교사를 도와 계획서 작성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고, 김홍완 수석교사는 “4월부터 장학관님을 모시고 수석교사 5명의 소속교를 돌며 연수회를 가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협의회도 수석교사들의 활동 노하우와 고충을 공유하는 홈페이지를 4월 중에 구축하고, 88명의 시도 수석교사 별 △수업시수 △시수 확보방법 △위상 △고유 업무분장 마련여부 △행정업무 담당여부 △재정 지원현황 등도 파악해 향후 제도연구와 법제화를 위한 기초데이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획부, 총무부, 정책부, 홍보부 조직도 갖췄다. 최수룡 회장은 “무엇을 바라기에 앞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논의할 것”이라면서도 “제도 정착을 위한 체계적 연구와 법제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제현 전 오산고 교장은 25일 남강기념관에서 열린 제18회 남강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혜손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은 3월 21~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6회 신규교사 직무연수 개최했다.
“배려할 줄 아는 사람, 공중질서·도덕성 겸양성·정직성, 그리고 청결하고 친절한 인품을 갖춘 새 국민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솔선하고 봉사한다.” 전국 35만 퇴임 원로 교육자들의 구심단체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김하준)는 1일 한국교총 대회의실에서 전국 100개 마을학숙 학숙장과 가정교육 강사요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수회를 갖고 국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연수회에서 김하준 회장은 “전국 100개 마을에 ‘마을학숙’을 설치하고 우리 생활 주변에서부터 그릇된 관행이나 생활태도·자세·언행 등을 고쳐 나가는데 전국 원로 교육자들이 솔선하며 봉사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금년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마을 학숙은 지난 해 삼락회에서 발족한 상설 교육센터로 선진문화 시민자질 함양, 학생․학부모 교육관련 고충상담, 한자, 컴퓨터, 서예 등 특별학습, 청소년 인성지도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학숙장과 운영위원 협력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 전국 마을학숙 문의=(02)570-5318 한편 이날 삼락회원들은 선진 국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의 품격을 갖추기 위한 국민 교양 함양 운동 전개, 역사와 전통이 몸에 밴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 일깨우기, 경제적 수준에 걸맞는 시민의식 고양 등 국민의 평생 교육자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할 뜻을 모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요즘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수업을 마치고 나면 또 다른 배움의 장소인 학원으로 저마다 발길을 재촉한다. 언제부터인가 학원은 학생들의 야간 학교가 되어버린 것 같다. 학생들이 학원을 찾는다는 건 어떠한 이유에서든 학교 공부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심화를 위해서, 공부가 떨어지는 학생들은 보강을 위해서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이제는 굳이 방과 후에 학교 외부의 학원에 가지 않아도 학교에서 학원 수강이 가능한 곳이 생겨나고 있다. 동경도 스기나미구의 한 구립중학교 교실에서 ‘야간학원’이 문을 열게 된 것이다. 도교육위원회로부터의 지도로 시작을 목전에 두고 일시 연기가 되었지만 구교육위원회의 반론 답신으로 지적한 내용들이 해결되었다고 판단되어 최종적으로 용인된 것이다. 일본은 최근 수년간 학력향상을 목표로 학습을 위한 학원과 공립 초·중학교의 연계가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어 오고 있으나 한계점도 적지 않다. 특히 평등이 중시되는 공교육의 세계에 경쟁으로 승부하는 학원의 힘을 빌리는 것이 어디까지 허용될 것인지에 대해 일본 교육현장에서도 여론이 양분되고 있다. 스기나미구교위에서 세운 계획을 보면 평일 주 3회 오후 7시부터 특정 진학학원이 2학년 학생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업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상위층을 늘리는 일에 공립학교의 관심이 낮은 상황에서 학교 교사에게 무엇이든 요구하는 것은 무리이므로 학원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라고 와다중학교 교장은 말한다. 학교를 지원하는 자원봉사단체인 지역본부 주최라는 형태로 수강료는 보통의 반액 정도이고, 사용되는 교재 작성에 학교 측의 의견도 수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처음에 도교육위원회가 구교육위원회의 계획에 반대한 이유는 첫째, 입실 테스트와 유료제가 기회균등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둘째 사설 학원에 학교 시설을 이용하게 하는 것은 공립학교의 비영리성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가, 셋째 겸업금지의 의무가 있는 공무원이 교재의 개발에 관여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세 가지를 문제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와다중학교와 스기나미구교위는 ▲보습은 앞으로도 계속하고 전교생에 배려를 하고 있고 ▲수업 1시간당 500엔으로 수업료가 싸며, ▲학원 측에는 거의 이익이 없고, ▲교사에게도 이익은 없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에서도 이 학교 교장은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도 비판하지 않으면서 상위층 학생들이 더욱더 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하면 ‘공평성’이라든지 ‘평등’이라는 말을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현재 스기나미구 외에도 지방의 일부 지역에서 공영학원이 운영되고 있다. 아오모리현 시모기타 반도에 있는 히가시도리 마을 소재 3개 촌립 중학교에서는 겨울 방학을 이용한 특별 강습을 200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계기는 이 마을에 진출해 있던 사설 학원이 학생들의 학원 수강률이 수도권 지역과 비교해 현저히 떨어져 문을 닫게 되자 지역 차원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도시와 같은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판단하여 공영학원이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통상적으로 수업은 3학년의 경우 수요일 밤 3시간과 토요일 3시간 30분을 학원 강사가 학교로 와서 가르친다. 중학교측은 수요일 부활동을 쉬면서 협력하고 있다. 당초는 3학년을 중심으로 2개 교과만 실시했으나 2006년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5개 교과로 확대하였으며 초등학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동경에서는 몇 개의 구에서 학교와 학원의 연계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미나토구에 있는 전체 10개 중학교에서 토요일 실시되는 강좌에는 약 70%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는데 주된 학습은 복습으로 기초, 기본의 정착이 목적이라고 한다. 이와는 좀 다르게 고토구의 구립 초·중학교에서는 평일의 수업에서 교사와 학원 강사가 함께 가르치기도 한다. 강사를 파견하고 있는 전국학습학원협회는 외부의 도움으로 학교 수업에 여유가 생기게 되면 좀 더 자세하게 가르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한다. 사실 이러한 동향에 도교위가 반대해 오지 않았으나 와다중학교에 유예를 지시하게 된 것은 “너무 급하게 진행되는 감이 있으며 학원의 영업활동에 학교가 그대로 편승했다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동경을 비롯한 지방의 일부 지역에서 학교와 학원의 연계가 활발한 곳도 있지만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기미는 그다지 많지 않다. 그 이유의 하나는 학교 측에 뿌리내리고 있는 학원에 대한 불신감을 들 수 있다. 미나토구립 중학교에 강사를 파견하고 있는 와세다 아카데미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처음에 교사로부터의 저항감이 강했다고 한다. “학교와 같은 내용으로 가르칠 바에는 무엇 때문에 학원에 부탁하겠는가”라며 비판을 받거나 학교의 진도를 추월하지 말라는 요구도 있다는 것이다. 동경의 경우는 사립학교에 대한 대항책이라는 사정도 놓칠 수 없다. 치요다구립 중고일관교인 구단중등교육학교에서는 토요일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일본의 사립학교는 토요일도 수업하는 곳이 많아서 중·고 6년 동안의 토요일 시간을 계산하면 막대한 시간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5일제 수업인 공립학교는 정규 수업을 할 수 없어서 학원의 힘을 빌리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하고 있다. 지금 운영되고 있는 일련의 공영학원은 근본적으로 자금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시작할 수 없는 것이다. 동경 미나토구가 부담하는 비용은 연간 5300만 엔이나 된다. 전국의 자치단체가 미나토구 시찰을 위해 방문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자기 지역에서는 어려운 일이라고 한숨만 쉬고 돌아가는 상황이라 한다. 위에서 언급한 아오모리현 히가시도리 마을 공영학원의 경우 수업료는 중학교 3학년인 경우 1000엔이다. 사설 학원에 다니면 약 1만5000엔이 드는데 차액은 지역 마을이 부담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인구 7600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관계로 그 세수로 운영을 해오고 있는 것이다. 스기나미구의 와다중학교의 경우만 보더라도 학교 내에서의 야간 학원 운영에 보호자들은 찬성하는 입장이다. 어차피 보내야 하는 학원이고 조건이 비슷하다면 수강료가 현저히 싼 학교 내 야간 학원이 훨씬 낫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관리 당국인 도교위에서 바라보는 시각에는 그러한 현실적인 문제보다는 어떠한 형태로든 공립학교 내에 학원이 설치되는 것을 탐탁지 않게 볼 수도 있는 문제이다. 일본은 행정 및 교육에 있어서 지역별로 차이가 많고 자율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예산을 비롯한 여러 조건으로 인해 야간 학원과 같은 공영학원이 얼마만큼 일반화될지는 의문이다. 공영학원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에서 향후 어떠한 가시적 성과 내지 결과를 내놓을지 기대된다.
드레스덴 공대의 연구는 동독지역인 작센 주의 전일제를 실시하는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일제는 공식 수업이 끝난 방과 후에 학생들이 학교에 남아서 교사의 지도아래 숙제를 하거나 다른 특별활동을 하는 학교운영방식이다. 연구팀은 전일제 실시 학교의 약 1300명의 학생, 500명의 교사와 인터뷰 설문조사를 했는데 이 조사에서 설문 대상 교사의 3분의 1은 숙제가 학습에 정말 효과적인지에 대해 잘 평가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전체 학생 4분의 3에겐 실제로 숙제가 별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연구원 한스 겡을러는 “우수한 학생들이 숙제를 한다고 해서 학업 능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또 부진한 학생들은 숙제로 단순 반복을 한다고 오전에 이해 못 한 것을 깨우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설문 대상 학생의 70%가 숙제를 통해 오류를 줄이고 문제를 더 빨리 풀 수 있다고 대답했지만, 숙제를 함으로써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는 학생은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드레스덴 공대 교육대학 안드레아스 비레 연구원은 “우리는 이제 다른 학습문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드레스덴 연구팀은 현재 작센 주의 전일제 학교 열 개를 선정해 여러 가지 방과후 학교 실험교육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어떤 두 학교에선 교사가 독일어, 영어, 수학 과목에는 천편일률적인 숙제를 내는 대신에 각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른 학습과제를 내주고 있다. “학생들은 숙제를 하는 게 아니라 각자 자신의 부족한 것을 공부하며 학습동기를 얻는다”고 비레 연구원은 설명한다. 바로 이런 방식이 미래의 대안 학습법이 될 것을 이들 연구팀은 바란다. 학업능률을 높이는 것은 숙제가 아니라, 교사가 어떻게 교육적으로 각 학생을 지도하는가에 달렸다는 것이다. 즉, 숙제보다는 수업시간에 교사가 학생들에게 학습전략을 가르쳐주거나 학습내용을 연습과 알맞은 수업방식으로 심화 학습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들의 생각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미 성공적으로 숙제 없이 공부하는 독일의 대안학교들이 있다. 독일 빌레펠트 시의 라보아 학교에 다니는 카밀라 쉬베어스(13세)는 오후 3시면 하교해서 말을 타거나, 축구를 하거나, 친구들을 만난다. 학교에서 내준 숙제는 없다. 모든 과제물은 학교에서 해결하며 질문이 있을 때 도와줄 선생님은 항상 근처에 있다. 단 학교에서 과제물을 다 해결하지 못한 경우에만 집에서 한다. 이런 경우는 일주일에 최대 두 번 정도 생긴다. 그럴 때면 집에서 30분 내지 한 시간 동안 과제물과 씨름을 해야 한다. 그래서 카밀라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학교에 있는 동안 열심히 해요. 그래야 말 타러 가거나 놀러 갈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1974년에 세워진 공립 실험학교 라보아 학교는 전일제 학교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거의 모든 과제물을 학교에서 교사의 지도아래 해결한다. 또 다름슈타트의 자유 코메니우스 학교의 해닝 초아스 치프 교장도 아이들이 집에서 숙제를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그는 숙제 때문에 아이와 부모 사이가 나빠진다고 말한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숙제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수업내용을 수업시간 동안 이해시키는 것은 학교의 몫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래서 치프 교장은 “학교의 과제물은 학교 안에서 해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은 혼자가 아니라 급우들과 함께 도우며 공부해야 한다”고입장을 피력했다. 뒤스부르크의 코페르니쿠스 인문학교도 고전적 의미의 숙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했다. 이 학교는 학부형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저학년의 학생들은 숙제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나, 8학년부터는 방과 후 숙제를 하기 싫어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래서 2년 전부터는 영어나 수학문제를 숙제로 내는 대신에 수업시간에 사용될 장기 프로젝트 과제물을 학생들에게 내준다. 이 학교 교장 데틀레프 뵈스테펠트는 “가령 라틴어 수업시간에 로마신화 신을 다루면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스스로 준비해서 발표하게 한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스스로 수업준비를 하면 학습동기부여가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법이나 어휘를 외우려면 고전적 학습도 피할 수 없다. 이에 대해 뵈스테펠트 교장은 “그래도 우리는 될 수 있으면 단순한 반복학습은 피하려고 한다. 가능하면 실제상황에 연결된 과제물을 내 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레스덴 공대 연구팀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사회적 환경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불이익을 얻고 있는 학생들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가정에서 별다른 학습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각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고려한 전일제, 즉 오후 방과 후 학교 교육이 중요하다고 연구원 비레 씨는 강조한다. 그 밖에도 막스 플랑크 교육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숙제는 학생들이 자신이 뭘 배워야 하는지를 이해했을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 이 연구소의 울리히 트라우트바인 연구원은 “학생들이 숙제를 너무 오래 붙잡고 있으면 자신의 무능력에 대해 좌절하기도 한다. 오히려 이런 심리적 이유로 숙제를 능률적으로 해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그는 또 “이런 경우 오히려 학습동기가 저해되고, 시간도 많이 들고, 결국 학생들이 짜증을 내게 되고, 성적향상에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한다”고 덧붙인다. 이때 학생들의 능력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다. 교사가 효율적 숙제를 내느냐는 각 교사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트라우트바인의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숙제를 잘 내주지 않는 교사의 학급이 더 학습능력을 보이는 경향을 보인다. 트라우트바인은 “중요한 것은 교사가 얼마나 과제물의 질을 향상시키나 하는 것이다. 교사는 과제물을 해결에 필요한 교과서의 해당 페이지를 가르쳐 주는 것보다 스스로 과제 해결을 하는데 필요한 방법을 알려줘야 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학생들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과제의 목표를 더 잘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독일 국제교육원의 루트비히 슈테혀 연구원은 “숙제가 근본적으로 의미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문제는 그 숙제에 어떤 콘셉트가 들어 있느냐는 것이다”고 말한다. 전일제를 연구하고 있는 그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생들이 숙제를 하며 모르는 것에 부딪히면 물어볼 누군가를 곁에 두는 것이다. 그래야 아이들 학습에 진정한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를 운영하기 위해선 적지 않은 예산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 전일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교들은 “아이들이 창문으로 떨어지지 않는가를 지키는 수준”이라며 현재 공교육 전일제 실태와 한계를 지적했다. 드레스덴 대학이 있는 작센 주의 녹색당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작센 주 모든 학교의 숙제를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작센 주 지방의회의 녹색당 아스트리트 귄터 슈미트 원내총무는 “진정한 전일제 학교는 숙제 없이 교육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간 자원과 콘셉트를 제공해야 한다”며 전일제 학교 질을 향상하기 위한 예산 확충을 요구했다.
바닥까지 떨어지는 증시, 연초 1700에서 1600으로 내려앉다가 1500까지 곤두박질 쳤던 주가 그래프를 바라보며 한숨만 쉬었던 것이 타인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내 얘기 아니었던가요? 하지만 주변에서 잘 됐다는 얘기는 모두 내 얘기가 아니라 남의 일인 것만 같습니다. 월급만 가지고 3년 동안 1억을 모았다는 평범한 직장인의 인터뷰에서부터, 무일푼에서 해외부동산 투자 성공으로 준재벌이 되었다는 아무개 씨의 신문기사까지. 우리에겐 멀게만 느껴지는 재테크 월드, 어떻게남들처럼 돈 좀 불릴 수 있을까요? 새는 돈을 어떻게 막지? 재테크 서적의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얘기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수입의 30~50% 는 우선 저축하라 2) 가계부를 써서 지출을 확인하고, 새는 돈을 줄여라 3) 나만의 중장기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고 실행에 옮겨라(가령 3년, 5년 후 목표액 얼마) 사실 이런 건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죠. 알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세상은 넓고 돈 쓸 일, 돈 들어갈 일은 얼마나 많은지요. 게다가 좋은 물건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새로 산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디지털기기들은 최신사양에 품격 있는 디자인, 신기술을 탑재하고 신 버전을 출시하여 ‘나 좀 사주세요’하며 소위 지름신을 강림케 합니다. 그뿐인가요? 퇴근 후 집에 누워 리모컨이나 돌릴라 치면 좋아하는 의류브랜드의 ‘마감임박', ‘12개월 무이자'의 깜박거리는 홈쇼핑 자막이 심장을 벌렁거리게 합니다. 게다가 냉장고 열어보면 먹을 건 어떻게 하나도 없는지, 부식을 좀 사려고 집 근처의 24시간 대형마트에 들르지만 계산대에서 카드를 긁을 때는 10만 원 정도야 가볍게 넘기는 건 당연지사가 되어버렸습니다. 봄이 되니 여기저기 청첩장과 돌잔치, 칠순잔치 등 넘어갈 수 없는 행사들도 수만 가지 따라오게 되죠. 이러니 줄일 틈 없이 돈이 술술 빠져나가는 겁니다. 결국 ‘합리적 목표' 에 수반하는 ‘굳건한 의지'가 없으면 재테크는 남의 일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이 글에 고개 끄덕이는 분이 있다면 당장 온라인 가계부라도 장만 하실 것을 적극 권유합니다. 쓰기만 하면 뭐하냐는 사람도 많지만, 일단 한 달에 내가 얼마를 쓰고 변동지출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더란 말입니다 온라인 가계부 제공 사이트 모네타 www.moneta.co.kr 이지데이 www.ezday.co.kr 인터넷 가계부 www.gagebu.co.kr 정보에 밝은 사람을 곁에 두어라! 꼭 한두 명 정도 재테크에 뛰어난 수완을 자랑하는 주변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배운다는 자세로 그런 지인들의 행동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제게도 늘 자극이 되는 재테크 달인인 선배가 하나 있습니다. ‘투자를 배우고 싶으면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말고 3대 경제지 정독한 다음 나 찾아오라'고 할 정도로, 그는 우선 경제 흐름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많이 알면 그만큼 눈에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주변에 한 ‘투자'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정보력에 밝은 사람들이기도 하죠. 어느 날 선배가 제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재테크는 끊임없는 자기 목표와의 싸움이야. 목돈이 없다면 종자돈부터 모으고자 계획을 세우는 게 우선이지. 3년에 1억을 모으려면 최소 매달 250만 원씩 모아야 하는 거야. 물론 처음에는 힘들겠지. 하지만 3년 후에 1억을 모은 사람은 그 돈을 1억 5천으로 불리는 건 3년간 1억 모은 것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달성되지. 그다음 목표도 마찬가지이고….” 내게 맞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게 투자 비결 샤디가 재테크 전문가가 아닌 이상, 저보다 훨씬 많은 비법을 알고 계실 여러분께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 감히 훈수를 둘 처지는 아닌 듯하고요, 올해 갖고 계신 재테크 계획이 있다면 1/4분기가 지난 지금 계획대비 실천의 결과를 한 번 정도 훑어보며 작게는 CMA, 적금, 적립식 펀드에서부터 증권,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2/4분기의 청사진을 그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결국 재테크는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 로또도 꾸준히 사는 사람이 맞는다고 하질 않습니까? 현재 내 상황에 맞는 장기적인 투자플랜으로 성공하는 재테크로 부자 되는 상반기 되시길 기원합니다.
한반도의 봄은 섬진강변을 따라 시작된다. 푸릇푸릇 새싹이 돋고 광양의 청매실 농원에 매화꽃이 만발하면 이에 질세라 구례 상위마을도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다. 꽃빛깔만큼이나 고운 봄이 찾아오는 것이다. 꽃소식은 남도에서부터 올라온다. 남도의 젖줄인 섬진강을 따라 전해진다. 섬진강 가에 사는 시인은 섬진강을 ‘퍼가도 퍼가도 전라도 실핏줄 같은’ 강이라고 했다. 전북 진안군 팔공산에서 시작해 전남 광양 앞바다에 안착 할 때까지 530리 길을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흐르는 섬진강은 어머니의 가슴처럼 편안하고 정겹다. 섬진강(蟾津江)의 섬 자는 ‘두꺼비 섬(蟾)’자를 쓴다. 고려 때 어느 여름 장마철에 두꺼비가 줄을 지어 몰려들었는데 그 길이가 10리에 달했다는 전설에서 기인한다. 고려 우왕 11년(1385) 왜구가 섬진강 하구에 침입했을 때 수십만의 두꺼비 떼가 울부짖어 불길함을 느낀 왜구가 광양만 쪽으로 피해갔다는 또 다른 전설도 있다. 삼국시대 전, 섬진강변은 백제와 가야의 싸움터였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신라가 섬진강 물목을 경계로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곳이다. 단군 조선 때도 지금처럼 모래가 많았는지 모래내 또는 모래가람이라 불렀고 그 이후에도 모래가 자꾸 쌓여 다사강(多沙江)이라고 하였다. 지금도 하동 부근에는 모래가 많다. 섬진강이라는 이름은 고려 말에 얻었다. 매화꽃비가 내리는 다압면 매화마을 섬진강 줄기를 따라 오르면 바람 속에 매화꽃 향기가 난다.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줌으로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이 되던 매화는 소나무, 대나무와 더불어 세한삼우(歲寒三友)로 불렸다. 고결한 이미지로 시나 그림의 단골소재로 사랑받는 꽃이기도 하다. 전남 광양시 다압면. 이곳에 이르면 섬진마을이라는 이름 외에 ‘매화마을이라는 불리는 아름다운 동네가 있다. 반짝이는 섬진강 수면 위로 매화꽃이 떠다닌다. 강 건너에서 동네를 건너다보면 수십만 그루의 매화나무가 산언덕에 심어져 있다. 동으로는 섬진강을 경계로 경남 하동군, 서로는 진상면과 옥룡면, 남으로는 진월면, 북으로는 구례군 간전면에 닿아 있다. 뒤쪽에는 전남에서 제일 높은 백운산이 병풍처럼 버티고 앞쪽에는 섬진강이 감아 도니 그림같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곳 광양은 예로부터 ‘앞문을 열면 숭어가 뛰고, 뒷문을 열면 노루가 뛴다’는 말이 전해올 정도로 살기 좋은 고장이었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매화마을은 봄이 되면 온통 새하얀 매화꽃으로 뒤덮인다. 마을 주변 밭과 산능선 99여만㎡에 운집한 100만 그루의 매화나무 꽃 무리는 그림 같은 섬진강의 운치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보통 3월 중순 경에서부터 매화꽃이 피기 시작한다. 송이송이 매화꽃이 만개하면 한겨울의 함박눈이 가지마다 달린 듯, 수백 가마 팝콘을 하늘에서 쏟아 붓듯 황홀하기 그지없다.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바람결에 흩날리는 매화꽃잎이 몽환적이다. 이 광경을 보았는지 김용택 섬진강 시인은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라는 시를 지었다.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김용택 매화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 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가에 서럽게 서 보셨는지요 매화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은 역시 청매실농원이다. 밤나무골 김영감, 고 김오천 선생이 1930년대 일본에서 광부생활로 모은 돈으로 매화나무 5천 그루를 사온 것이 그 시초다. 그의 며느리 홍쌍리 여사가 해충을 쫓아내기 위해 꽹과리를 쳐대며 10만 그루의 매화를 키웠다. 매화나무의 키는 5∼10m이다. 봄이 되면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연한 붉은 색을 띈 흰 빛의 매화나무 꽃은 은은한 향기가 난다. 마치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듯한 모양의 꽃잎이 여러 장 피는데 수술이 많고 그 끝에 노란 꽃가루가 아름답다. 이 꽃이 지며 교대라도 하듯 잎이 선보이는데 달걀 모양인 잎은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나 있으며 잎자루에 선(腺)이 있다. 꽃이 지고 나면 빽빽한 털이 난 씨방이 공모양의 열매가 된다. 녹색의 열매가 바로 매실(梅實)이다. 매실은 단지 매화나무 열매가 아니다. 집집마다 가정상비약으로 매실농축액을 보관하는데 배에 탈이 났을 때 따뜻한 물에 타서 먹으면 즉시 효과가 있다. 이는 과학적으로 이미 증명된 사실로 매실에는 위장, 소장, 대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항균작용을 발휘하는 구연산 성분이 레몬보다 5~7배나 많아 적은 농도로도 높은 항균 효과를 보인다. 매실은 5∼6월에 덜 익었을 때 따서 약 40℃의 불에 쬐어 과육이 노란빛을 띤 갈색(60% 건조)이 되었을 때 햇빛에 말리면 검게 변한다. 이를 오매(烏梅)라 하는데 한방에서는 수렴(收斂), 지사(止瀉), 진해, 구충의 효능이 있어 설사, 이질, 해수, 인후종통(咽喉腫痛), 요혈(尿血), 혈변(血便), 회충복통, 구충증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매화나무의 뿌리는 매근(梅根), 가지는 매지(梅枝), 잎은 매엽(梅葉), 씨는 매인(梅仁)이라 부르는데 역시 약용으로 사용하니 매화나무는 온 몸이 약재인 셈이다. 덜 익은 열매는 소주에 담가 매실주를 만든다. 청매실 농원을 돌아보면 소담한 매화꽃만큼이나 보기 좋은 풍광이 있다. 2500여 개의 옹기가 놓인 농원 앞마당의 장독대다. 가지런히 정렬된 장독대는 마치 사열을 받는 군인처럼 질서정연하다. 장독대 너머로 옥색의 섬진강이 그림 같은 풍경을 펼쳐낸다. 이 옹기 안에는 매실로 담은 고추장, 된장, 장아찌, 절임 등이 가득하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뿌듯하다. 그저 이곳에서 흩날리는 매화꽃을, 굽이치는 섬진강을, 늘어선 장독대를 보며 보고 마냥 그렇게 있고 싶어진다. 노란 수채화 속 동화세상 산수유 마을 매화마을에서 섬진강을 따라 북상하면 전남 구례군과 만난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끼고 있는 고장이다. 고속도로와 다를 바 없는 닦인 19번 국도를 따라 가다 보면 오른쪽에 산동면이 있다. 중국 산둥성 처녀가 지리산으로 시집오면서 산수유나무를 가져와 심었기 때문에 이 같은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생김새가 중국의 촉나라 대추와 비슷한데다 신맛이 두드러져 산수유는 촉산초(蜀散草)라고도 불린다. 구례 산동면의 산수유 꽃은 다압면의 매화보다 일주일가량 늦다. 하지만 막상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 금방 천지를 진동시킨다. 매화마을과 산수유마을은 차량으로 30분 거리다. 원래 산수유마을은 지리산 북쪽 자락에 걸친 산동면 위안리 상위마을을 지칭했다. 2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자그마한 산골마을로 해마다 봄이면 산수유나무가 온 동네를 샛노랗게 뒤덮었다. 그러던 산수유 꽃구름대가 아래쪽으로 내려오더니 지금은 하위 월계 구산 대음 등 산동면 전체를 노랗게 물들인다. 산수유는 다년생 나무로 3월초에 꽃망울을 맺기 시작한다.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을 먹고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면 수줍은 시골 처자처럼 몰래몰래 번져 마을은 이내 노란 산수유 꽃으로 뒤덮인다. 이 시기에 맞춰 산수유축제도 열린다. 산수유두부먹기, 산수유 떡치기, 산수유꽃길걷기 등 산수유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지리산온천단지에서 축제가 열리니 한창 때라면 여기서도 충분히 노란 산수유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림엽서 같은 진풍경을 원한다면 지리산 중턱의 산중 마을을 답사하는 것이 좋다. 마치 노란 색으로 그린 수채화 그림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 동화 속 분위기다. 봄을 상징하는 노란 꽃에는 무엇이 있을까. 개나리와 산수유, 생강나무가 이른 봄에 노란색 꽃을 핀다. 게다가 세 가지 모두 잎보다 먼저 노란 꽃이 피는 나무다. 개나리는 분별이 쉽지만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엇비슷해 꽃잎만 보면 그게 그 꽃 같다. 산수유나무는 나무껍질이 거칠고 생강나무는 껍질이 매끈하다. 산수유는 큰키나무이고 생강나무는 떨기나무(뿌리에서 가는 줄기가 올라와 잔가지가 더부룩하게 자라는 나무)라는 점도 차이점이다. 추천할 일은 아니지만 가지를 꺾었을 때 생강냄새가 나면 생강나무다. 노랗던 산수유 꽃은 11월이면 붉은 보석 같은 열매를 맺는다. 층층나무 과에 속하는 산수유의 열매는 긴 타원형이다.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데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10월 중순 상강(霜降 된서리가 내릴 때)에 수확하는데, 비타민 A와 다량의 당(糖)이 함유되어 있다. 동의보감, 향약집성방에는 두통, 이명(耳鳴), 해수병, 해열, 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며 식은땀, 야뇨증 등의 민간요법에도 사용된다고 쓰여 있다. 빨간 껍질과 씨앗을 분리한 뒤 껍질로 차, 술, 한약재를 만든다. 예전에는 마을 처녀들이 열매를 입에 넣은 뒤 깨물어 껍질과 씨를 분리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이 작업을 한 이 마을 처녀들은 앞니가 닳아있어 산동처녀를 쉽게 구분했다고 한다. 다행이 지금은 기계가 작업을 대신하고 있다. 지리산온천단지에서부터 상위마을까지 산수유를 따라가는 길은 10리나 된다. 돌담길과 어우러지는 산수유는 마을 사람들에게는 금쪽같은 나무다. 산수유 한그루 한그루가 이곳에서는 관상용이 아닌 한해 농사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수유는 열매가 실해 다른 지역의 산수유보다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자연적 환경과 토질, 기후가 적합해 육질이 두껍고 시고 떫은맛이 두드러지며 색이 곱기 때문이다. 실제 산동면의 산수유 생산량은 연간 200톤가량으로 국내 생산량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그 넓이가 무려 30만평이다. 열매의 효능도 뛰어나다. 신장계통 및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부인병 등 각종 성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남성 건강과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인기 열매로 자리 잡고 있다. 봄이면 봄소식을 가을이면 약재를 선사하는 산수유는 산동면의 보물이다. |chorani7@chol.com 알·아·두·면·좋·아·요 ------------------------ 가는 길 대전-진주고속도로를 타고 진주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으로 가다가 옥곡IC에서 빠진다. 2번국도와 만나 하동 섬진강다리 앞에서 861번 도로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 올라가면 매화마을과 만난다. 매화마을에서 861번 도로를 타고 강을 따라 올라간다. 강 건너로 길이 하나 더 있는 데 19번 국도이다. 매화마을에서 화개장터로 유명한 남도대교를 건너 19번국도와 합류, 계속 북상하면 지리산온천단지가 있는 산동마을이 나온다. 온천관광지에서 4㎞가량 떨어진 언덕에 산수유마을인 상위마을이 있다. 구례군청 문화관광과(061-780-2227). 주변관광지 매화마을에서 구례로 향하는 길에는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과 악양들판이 있다. 남도대교 근처에는 전라도 사람들이 나룻배를 타고 경상도 사람들과 한데 어울려 장을 보던 화개장터가 있다. 지금이야 예전의 정취를 느낄 수 없지만 영호남이 화합하는 표상의 지명이기도 하다. 섬진강을 따라 더 오르면 운조루가 반기고 화엄사도 손짓한다. 잠잘 곳 매화마을은 광양시내에서 떨어져 있는 대신 섬진강 건너 경남 하동과 가깝기 때문에 하동군 화개면 일대 숙박시설을 이용하거나 매화마을 인근의 가정집 민박을 해야 한다. 산수유마을은 축제가 열리는 지리산 온천단지 주변에 호텔과 모텔 등 숙소가 많다. 지리산온천관광호텔(061-783-2900), 지리산송원리조트(780-8000)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