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실현을 위한 도전과 열정 김동연 국무조정실장께서 바쁜 일정 중에서도 공주정보고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특강을 해주셨다. 4일김동연 국무조정실장님께서는 꿈 실현을 위한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주정보고 학생들에게 특강을 해 주셨다. 특강의 내용은 '고난은 위장된 축복이다. 도전을 무서워하지 말고 만들어라. 눈 먼 열정을 내라.' 등이다. 특강의 내용을 세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난은 위장된 축복이다. 인생의 어려움은 대체로 자기의 의도와 상관없이 주어진다. 이른바 ‘주어지는 상황’이다. 역경이 오면 힘들기 마련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자신을 키우는 자양분이나 기회로 만들기도 한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시간이 한참 지나면 그 어려움들이 ‘위장된 축복’으로 여겨질 정도로 감사하는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말씀 하셨다. 이런한 말씀을 판잣집 소년 ,17세 가장의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성공한 체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 주셨기 때문에 공주정보고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었다. 둘째, 도전을 무서하지말고 만들어라. 꿈을 높게 가져라. 허황될 정도로 큰 꿈을 가져라. 성공의 길 너무 똑같은 틀을 깨고 익숙하고 편한 것들과 이별하고 내가 하고 싶
하루는 초등학교 6학년인 딸아이가 아주 크고 예쁘게 생긴 호박을 가지고 집에 들어왔다. 외할머니가 시골의 텃밭에서 키운 호박보다도 훨씬 크고 먹음직스럽게 생겨 깜짝 놀랐다. "너 이것 어디에서 났니?" 묻자 딸아이는 "엄마! 이것 학교 옥상에서 기른 거야" 하였다. 나는 깜짝 놀라고 신기해서 "아니! 학교 옥상에서 얼마나 식물이 잘 자라길래 시골에 사시는 외할머니댁에서 기른 것보다 더 크고 틈실하니?" 했다.그리고 그날 저녁에 호박을 잔뜩 넣어 된장찌게를 끓여 먹었다. 딸아이가 직접 키운 호박으로 된장찌게를 끓여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내가 이 호박 정말 맛있다고 칭찬하니 딸아이도 어깨가 으쓱 기분이 좋은가 보다. 나는 이렇게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이 호박이 어찌나 고맙고 신기하던지 이 호박이 자라고 있는 봉암초 옥상위의 텃밭을 직접 보러 갔다. 마침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계셔서 자세히 안내해 주셨다. 이대효 교장선생님은 텃밭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정서교육은 물론 식물의 생태적 모습을관찰하는 과정에서 체험학습의 이점이 있어서 대전 시청 텃밭 공모에 응모하셨다고 한다. 학년별로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관찰일지를 쓰는것을 통해 식물의 생태적 특
2011년 10월21일 대전 봉암초등학교는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아름다운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저마다의 장기를 선보였습니다. 바이올린 연주, 응원무, 댄스, 사물놀이, 꼭두각시, 수화, 기악 합주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습니다. 임명식 교장선생님께서는 ‘큰 사람 교육’ 이라는 목표아래 학생 각자의 소질과 재능을 찾아서 키워주기 위해 이런 발표회를 가졌다고 하십니다. 작은 학교이지만 오히려 큰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런 차별화된 발표회를 가지므로 학생들에게 큰 무대에 서보는 경험을 가지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이런 발표회를 마련하셨다고 하십니다. 4학년 담임선생님이신 하경미 선생님께서는 발표회를 마치고서 다시 한 번 우리 아이들의 많은 끼와 열정에 놀라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얼마나 많은 재주를 가지고 있는지. 많은 교육활동 중 하나로 연습도 많이 부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멋진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감탄하셨다고 합니다. 6학년 담임선생님이신 김대환 선생님은 학생들이 처음에는 쑥스러워 안하려고 했었는데,점차 응원무를 연습하면서 자신감을 보이고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아이
도안 초등학교 53회 동창회은 30년만에 도안초등학교 6학년 담임이셨던 선생님들(유옥자 선생님, 김태선 선생님, 김상원 선생님, 이강식 선생님)을 모시고 지난 10월 15일에 사은회를 했다. 30년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선생님들을뵈오니 너무나 반가왔다. 초등학교 운동장에 30년만에 처음으로 들어섰는데 조금 변하기는 했어도 옛날 6학년 교실이 있었던 건물을 보니,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면서 6학년의 나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우리는 사은회 행사를 호텔에서 할 수 있었지만 우리가 다녔던 초등학교 강당에서 직접 풍성아트도 만들며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정성껏 사은회를 준비했다. 스승의 날 노래, 교가, 선생님께 드리는 글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을 할 수 있었다. 행사 후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어울려 여러가지 게임도 하고 스피드 퀴즈와 OX퀴즈도 풀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다. 선물도 듬뿍 받을 수 있었다. 재미있는 행사 후에는 케익 절단과 맛있는 부페음식을 먹으며 그동안의 못 다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는 세상의 찌든 때를 벗고 초등학교 6학년의 순수함으로 돌아가 서로 웃고 떠들고 이야
긍정적인 말의 부메랑 원리 나는 정말로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 그래서 늘 교재를 연구하고 교수방법을 연구한다. 요즘 학생들의 사회방언도연구하며 학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그러나 수업을 막상 하면 참으로 만족한 수업을 할 때가 많지가 않다.수업을 장악하며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을 주는 수업을 하고 싶은데,떠드는 아이들, 자는 아이들이 있으면 속상하다. 내 수업이 재미 없어서 학생들이 잔다고 생각하니 이 학생들의 잠을깨우는 무슨 재미난 수업이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한마디 하면 열마디 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속상하기도 하다. 어찌하든지 성적을 올리기 위해열정적으로 가르치고자 애쓰는 선생님의 진심도 모르고 재미있는 동영상만 보여 달라고 한다. 이런 학생들을 보며 선생님들은 저마다 한마디씩 한다. 요즘 아이들은 지도하기가 다들 힘들다고 하신다. 더구나 체벌도 못하는 상황에서 더욱 학생들을 지도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조금만 혼내거나 기분이 나쁜일이 있으면 교사 평가 안 준다고 하는 학생도 있다.나는 이런 학생들을 품고 사랑하고 올곧은 학생들로 지도하고 싶다.그러나 그런 방법을 잘 몰라 힘들어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EBS의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