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실현을 위한 도전과 열정
김동연 국무조정실장께서 바쁜 일정 중에서도 공주정보고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특강을 해주셨다.
4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님께서는 <꿈 실현을 위한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주정보고 학생들에게 특강을 해 주셨다. 특강의 내용은 '고난은 위장된 축복이다. 도전을 무서워하지 말고 만들어라. 눈 먼 열정을 내라.' 등이다. 특강의 내용을 세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난은 위장된 축복이다. 인생의 어려움은 대체로 자기의 의도와 상관없이 주어진다. 이른바 ‘주어지는 상황’이다. 역경이 오면 힘들기 마련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자신을 키우는 자양분이나 기회로 만들기도 한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시간이 한참 지나면 그 어려움들이 ‘위장된 축복’으로 여겨질 정도로 감사하는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말씀 하셨다. 이런한 말씀을 판잣집 소년 ,17세 가장의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성공한 체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 주셨기 때문에 공주정보고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었다.
둘째, 도전을 무서하지말고 만들어라. 꿈을 높게 가져라. 허황될 정도로 큰 꿈을 가져라. 성공의 길 너무 똑같은 틀을 깨고 익숙하고 편한 것들과 이별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 보라는 말씀을 하셨다. 상고 출신의 은행원에서 1982년 국제대 법학과 졸 행정고시 입법고시 합격, 1983년 경제기획원 사무관, 1993년 미국 미시간대학 정책학 박사, 2002년 세게은행 프로젝트 매니저, 2003년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 2010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2012년 기획재정부 2차관, 2013년 국무조정실장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사셨던 국무조정실장님의 삶은 공주정보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셋째, 눈 먼 열정을 내라. 꿈을 이루는 열쇠는 ‘열정’이다. 결과에 대한 아무런 보장없이 상당한 기간 죽기 살기로 자신을 바치는 ‘눈 먼 열정’이 있어야 인생을 성공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런 열정이 어느 경지에 이르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눈 뜬 열정’을 갖게 된다는 감동적인 강의는 공주정보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만들어 주었다.
국무조정실장님의 생생한 강의를 듣고 오도훈학생은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면 어떤 일을 제일 하고 싶으시냐’고 질문하였고 사진우 학생은 ‘인생의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느냐‘고 질문하였다. 학생들의 이러한 질문에 국무조정실장님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상하게 답변해 주셨다. 공주정보고 장동구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이 강의대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는 학생, 뭐든 ’눈 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학생,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적 자세를 가지므로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는 주인공들이 되어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