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도요령 2006년도에 개정 아시아 각국에서 초등학교 단계에서 영어를 필수로 하는 추세에 따라 일본의 초등학교 단계의 영어교육에 대하여 검토해 온 중앙교육심의회의 외국어 전문부회는 지난 3월 27일, 전국 일률적으로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필수로' 실시할 것을 제언하는 심의안을 정리했다. 향후 총괄 부서인 교육과정부회에서 수업 시간수 등을 심의하지만, 도입에 대한 다른 이견은 '다른 교과를 확실히 하는 것이 좋다' '국어의 습득이 앞이 아닌가' 등의 이론을 주창하는 위원도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아 정식으로 4,5년 내에 초등학교에서 영어의 필수화가 인정될 전망이다. 현재 일본 초등학교에서 영어교육은 조사에 의하면 공립초등학교에서 게임이나 놀이,노래를 통하여 90% 정도가 실시하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영어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한다는 차원에서 영어과목의 필수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였다. 현재 영어교육 담당자는 주로 학급 담임교사가 하고 있으며, 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교원의 영어지도력 향상을 위한 연수, 교원 양성 과정의 수정을 통한 영어교육, 외국어 지도 조수나 영어를 잘한 교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가 주요 과제로 제시되었다. 영어는 성
공무원 조직과 임금의 '군살빼기'를 추진해온 일본 정부가 공립 초중학교 교사의 임금도 삭감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인재확보법'에 따라 지방공무원보다 임금 면에서 4% 가량 우대받았던 공립 초중학교 교사들의 우대분 만큼을 삭감키로 하고 여당과 조정을 거쳐 다음달말께 확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국 공립 초중학교 교사 숫자는 70만명이며 임금 총액은 5조엔 가량이다. 이 가운데 1조6천억엔을 국가가 부담하고 있다. 월급은 기본급과 수당을 포함해 평균 45만9천엔으로 4%를 줄이면 매년 600억엔의 삭감 효과가 예상된다. 1974년 시행된 일본의 인재확보법은 우수한 교사를 확보하기 위해 지방 공무원에 비해 임금 면에서 우대하는 것을 인정했다.
2007학년도 전국 외국어고교의 입시에서는 내신비중이 낮아지면서 영어평가와 구술ㆍ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서울과 경기지역 외고 전형이 같은날 실시됨에 따라 상위권학생들이 서울지역 외고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특목고 입시 전문기관인 하늘교육에 따르면 2007학년도 입시부터 학교내신 비중이 약화된 학교는 명덕외고의 일반ㆍ특별전형과 대원외고와 서울외고, 용인 외대부속ㆍ경북외고의 일반전형인 것으로 분석됐다. ◇ 변경된 외국어고 입시안 = 대원외고의 일반전형에서는 내신성적 최고점과 최저점간 격차가 작년 40점에서 올해 33.3점으로 축소됐다. 특별전형에서는 국제화전형이 신설된 반면 학교장 추천인원은 줄었다. 독일어와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능력우수자 전형에서는 기존 해당외국어듣기평가가 없어진 대신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된다. 명덕외고도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서 내신등급을 기존 9등급에서 6등급으로 축소했다. 학교장 추천전형에서도 내신성적 및 경력으로 6배수 학생을 1차로 선발하던 단계별 전형방식을 올해부터 교과 및 경력, 구술면접점수를 일괄 합산해 뽑기로 해 사실상 내신비중을 줄였다. 이화여자외고도 기존 학교내신으로만 모집인원을
PC방이 인터넷 보급 확산 등 긍정적 측면이 있더라도 학교 주변 설치는 금지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박상훈 부장판사)는 23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 PC방을 설치했다가 영업 금지 처분을 받은 최모씨가 "문화콘텐츠 제공업인 PC방은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영업 금지는 부당하다"며 서울 성북교육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PC방이 국가 정보통신 정책에 부응해 인터넷 확산에 기여하는 등 좋은 면도 있지만 학생들이 PC방에서 정보검색을 하기 보다는 주로 부모의 통제를 피해 게임이나 채팅을 하는 장소로 이용하는 실정인 만큼 학교보건위생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판단해 영업을 금지한 피고의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학교 주변에 영업 중인 당구장은 그대로 두고 PC방만 금지한 것은 형평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나 초등학생들의 경우 당구장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 반면 PC방은 상당수 이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학원설립ㆍ운영 등에 관한 법령에 나온 '유해업소'에서 PC방이 제외된 점을 강조하나 학교보건법 시행령 상 PC방 설
"원어민교사 자원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이 학생 영어 구사능력 향상에 큰 힘이되고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 확보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올해부터 매년 일선학교 원어민 보조교사를 20명씩 늘려야 하지만 인원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도내에는 도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이상 각 1명),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10명)을 제외하고 초등학교 3명, 중학교 21명, 고교 6명 등 30명의 보조교사들이 사립학교를 포함해 각 학교에서 영어회화 강의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보조교사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문제는 머지않아 보조교사 수급난을 겪게 될 것이라는 데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는 영어교육 활성화 5개년 계획에 따라 2010년까지 모든 중학교에 보조교사를 배치하도록 했다. 중학교가 123개인 충북은 이에 따라 올해 40명, 내년 60명, 2008년 80명 등 채용 인원을 점차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교육청은 현재 근무중인 보조교사와 9월에 모두 재계약한다고 하더라도 10명을 더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교육부 위탁기관인 한국교원대 등을 통해 전국에 배치되는 원어민 교사들이
국제결혼 가정 출신 초등학생들의 기초 학력이 내국인 부모에서 태어난 초등학생들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한나라당 이주호(李周浩) 의원이 23일 전국 시ㆍ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혼혈 초등학생 기초학력 미달자 현황'(올해 3월말 기준)에 따르면 전체 혼혈 초등학생(6천795명) 중 기초학력 미달자는 508명으로 7.5%에 차지했다. 이는 전체 초등학생 기초학력 미달자 평균비율인 1.4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24%로 가장 높았고 ▲서울 17.1% ▲충남 16.6% ▲인천 13.5% 등의 순이었다. 반면 ▲대구 3.2% ▲충북 2.1% ▲경북 0.9% 등은 상대적으로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이 낮았고, 전북 지역의 경우 679명의 혼혈 초등학생 중 기초학력 미달자가 전무해 대조를 이뤘다. 특히 전체 혼혈 초등생 중 어머니가 외국인인 경우가 86.2%나 돼 이들의 경우 한국말이 익숙지 않은 어머니로부터 한국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이 학습능력 저하로 연결됐을 수 있다고 이 의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교육청 차원에서 혼혈학생 관련 지원예산을 편성한 곳은 전북(9천700만원),
대학생들이 과외를 받을 형편이 안되는 초등ㆍ중학생의 학습을 지도하고 상담도 해주는 '대학생 멘토링(mentoringㆍ맞춤식 교육)' 시범사업이 24일부터 시작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서울대, 서울시 교육청, 관악ㆍ동작구청과 함께 동작ㆍ관악구 70개 초등ㆍ중학교 학생 1천28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생 300명이 멘토(mentor)로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링을 24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은 2월 '소외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 협약을 맺었다. 초등ㆍ중학생들은 대학생들로부터 주2회 2시간씩(월 16시간) 기초ㆍ기본 학습지도, 학력부진과목 집중 지도, 독서지도 등을 받는다. 또한 음악이나 스포츠, 미술 등 특기와 심성계발, 문제행동 교정, 진로동기부여 등 인성지도와 영화ㆍ연극ㆍ전시회 관람 등 문화체험과 고적답사ㆍ등산ㆍ경기관람 등의 체험학습도 이뤄진다. 대학생들은 이를 봉사학점(1학점)으로 인정받고 소정의 지도비와 멘토링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영화ㆍ연극 관람비 등을 지원받는다. 5일 간 실시된 멘토 모집에는 769명이 몰려 큰 관심을 끌었으며 대학원생
교무실 문을 열고 화사한 꽃바구니를 들고오는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성큼성큼 교무실 한 가운데로 오더니 음악 선생님을 찾았습니다. 마침 음악 선생님은 수업중이라 자리에 없었습니다. 일단 선생님의 책상 위에 꽃바구니를 놓도록 안내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나온 음악 선생님은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알고보니 오늘이 바로 자신의 생일이었다는 사실을 꽃바구니를 보고 알았던 것이지요. 꽃바구니 안에는 예쁜 글씨로 쓴 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부러운 마음으로 어느 분이 보냈는지 살짝 여쭤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꽃바구니늘 보낸 주인공은 바로 선생님의 사모님이었습니다. 부부간의 금실도 작은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되겠지요. "선생님, 생일 축하합니다."
오늘, 안양의 B웨딩홀에 하객으로 참석하여 참으로 뜻깊은, 보기 어려운, 흐뭇한 광경을 목격하였다. 하객들이 오는 순서대로 차례대로 20-30명이 질서정연하게 접수대에 줄을 서 있고 신랑 부모님은 웃는 얼굴로 한 분 한 분 악수를 하면서 하객을 정성껏 맞이하고 신랑도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신랑 아버님은 오랫만에 만난 지인에게는, 사모님을 처음 뵌 하객에게는 소속학교와 이름을 직접 소개하여 주시고…. "교육장님, 아드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축하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필자도 예식 20분전에 도착하여 줄을 서서 접수를 기다렸다. 10여분 뒤 접수를 하고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인사를 드렸다. 신랑 아버님은 반가이 맞이하여 주시면서 사모님과 오늘의 주인공인 아들에게도 직접 소개하여 주셨다. 참으로 영광이다. 하객들은 주로 교육계에서 정년 퇴직하셨거나 현재 교직에 몸담고 있는 분들이다. 전직 교육장, 장학관, 장학사, 교장, 교감 그리고 선생님들. 신랑 아버님은 교직에 40여년간 몸 담으신 분인데 몇 년 전 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하신 분이다. 접수 광경이 하도 특이해서인지 웨딩홀 관계자가 필자에게 묻는다. "도대체 신랑 아버님이 무엇을
토요휴업일(4월 22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다음 주(4월 27일)부터 실시되는 중간고사 준비를 위해 아침부터 학교 도서관에 나와 공부를 하였다. 특히 1·2학년 교실은 200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학교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 중간고사를 준비하려는 학생들로 붐비기까지 했다. 아이들은 이미 발표된 중간고사 시간표를 꺼내놓고 학습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으며, 시험 범위를 다시 검토하면서 향학열을 불태우기도 하였다. 특히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 중 제일 좋은 선생은 친구가 아닐까. 학습 도중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옆에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배우고자 하는 학생이나 가르쳐주는 학생 또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이기까지 한다. 올해부터 학교 내신의 공정성을 위해 각 시도 교육청은 고사(考査)에 따른 출제안과 이원목적분류표를 학생들이 시험을 치른 후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토록 각급 학교에 지시하였다. 또한 성적 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사전에 힌트를 주는 행위와 기존에 출제된 문제를 그대로 내는 행위 등을 일절 금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고사기간 동안 휴대폰으로 인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학생들이 휴대폰을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