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5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운영의 자율권 보장 등 고등교육 4대 핵심 정책과제와 15개 세부과제 등을 주요 정당의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요구했다. 대교협은 이날 오전 여의도 사무실에서 회장인 이장무 서울대 총장, 부회장인 손병두 서강대 총장과 나용호 원광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대선주자 및 각 정당에 차기 정부의 주요 고등교육 정책과제로 '고등교육비전 415'를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4대 핵심 정책과제는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획기적 조치 ▲대학 운영의 자율권 보장 ▲대학의 글로벌화 추진 ▲지역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이다. 대교협이 정한 세부과제는 학생선발권을 대학에 부여하는 것을 비롯해 고등교육 교부금법 제정, 대통령 직속 대학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설치, 대학운영의 전반적인 권한 대학 일임 등이다. 이 외에도 해외석학 500명 초빙, 외국인 유학생 10만명 유치, 해외인턴십 10만명과 해외봉사활동단 10만명 파견, 학자금의 장기 저리 융자 및 장학금 규모 확대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세부과제 중 학생선발권의 대학 일임에 대해 이장무 회장은 "현행 3불 정책을 해제해달라는 좁은 의미의 요구가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중등 영어교사 임용시험시 최대 30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는 TSE, PELT, PET plus 등 3가지 인증시험에 대해 가산점을 최대 2점으로 대폭 줄인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필고사 만점의 10% 이내에서 가산점을 주도록 규정한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규칙에 어긋나 TSE 등에 대한 가산점을 줄이기로 했다"며 "올해는 시험을 두달 앞두고 혼란이 예상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토익ㆍ토플ㆍ텝스 등은 최대 2점의 가산점을 줬지만 TSE, PELT, PELT plus 등의 영어 인증시험은 말하기ㆍ쓰기 능력 평가로 난이도가 높아 30점의 가산점을 부여해왔다.
2007 방과후학교 페스티벌(2007 After School Festival)이 배움.돌봄.나눔을 주제로 6-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6일부터 벡스코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을 비롯,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시.도전시관을 비롯 주제관, 체험관 등이 설치돼 전국의 우수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개막식은 6일 오후 3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교육부관계자와 16개 시.도교육감 등을 비롯,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방과후학교 경과보고, 성과보고,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도전시관에서는 '대학 협력 연계 프로그램'(강원), '거점학교 및 권역별 중심학교 운영'(충남), '밤에도 열리는 방과후 학교'(충북) 등 지역별 우수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주제관에는 방과후학교의 역사와 미래 모습, 선진국의 사례 등이 전시되고 체험관에는 특기.적성, 원어민영어, 과학, 진로.직업 등 4개 영역 28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 가운데 과학
학생이 행복한 공교육, 학부모가 행복한 공교육, 교원이 행복한 공교육을 만들고 싶다. 지난 10년 민주정부들이 마음을 얻었다면 성공했을 과제다. 대통령이 되면 밀어붙이지 않고 아래의 요구와 속도 조절, 현장 만족도를 보면서 행복한 교육을 이뤄보겠다. 교육강국, 교육대통령은 누구나 약속할 수 있지만 관건은 교육재정이다. GDP 6% 교육재정을 현실로 만들어 보고 싶다. 차별 없는 성장, 가족 행복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핵심은 인재에 투자하는 것이고, 이는 충분한 재정 투자 없이는 불가능하다. 현재 30조원인 교육재정을 2012년에 70조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0~5세 무상보육․교육에 9조원을 투여하고, 고교 무상교육을 위해 3조원을 쓰겠다. 차기정부의 제1과제라 할 만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영어국가책임제’를 도입하겠다. 고교 졸업 때까지 최소한 2700시간을 수업을 해야 초중급 수준의 회화가 가능한데 현실을 900시간 정도다. 나머지 1800시간을 채우기 위해 학원, 과외를 받는다. 방과 후 교육을 전면적으로 확대해 1800시간을 국가가 책임지겠다. 또 수능시험에서 영어를 없애고 대신 토익, 토플과 같은 영어인증제를 도입해 수시로 쌓은 실력을
정동영 후보는 이날 대학입시 폐지, 교육재어 GDP 6% 확보 등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내년에 교육혁신 ‘사회대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의 정부가 마음을 얻지 못해 실패했다”며 아래로부터의 요구, 현장 만족도를 보면서 행복한 교육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패널 질의·답변 -사교육 절감을 위해 영어 무상교육, 방과후 학교 내실화 등을 제시했다. 얼마나 효과가 있다고 보나. 또 대입 전형요소 단순화로 입시고통을 해소하겠다고 했는데. (서정숙 서울서이초 학부모) “대입에서 영어시험을 없애고 영어인증제를 도입하겠다. 토익, 토플처럼 계속 실력 쌓으며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 사교육비가 대폭 경감될 것이다. 공교육에도 경쟁적 요소를 도입, 세계적 수준에 달하면 사교육에 대한 압박이 줄 것이다. 현재 5조원에 그친 대학재정을 당장 내년부터 10조로 늘려 사립에 투여할 것이다. 그래서 세계 200대 수준 대학을 15개 만들고 분야별로 특성화된 대학을 50개 육성해 가고 싶은 대학의 문을 넓히겠다. 몇몇 대학에 가려고 안달할 필요 없고 사교육도 줄 것이다.” -평준화 틀 안에서 우수 공립고 300개를 육성한다고 했는데 이게 평준화 틀을 깨는 것 아닌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일 양재동 한국교총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교육정책토론회에서 “학생이, 학부모가, 교원이 행복한 공교육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행복한 공교육은 대통령이나 교육부총리만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함께 할 때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음을 얻지 못한 참여정부의 실패를 거울삼아 밀어붙이지 않고 아래로부터의 요구와 속도조절, 현장 만족도를 보며 행복한 교육을 건설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강국, 교육대통령은 누구나 약속할 수 있지만 결국 재정이 문제”라며 “대통령이 되면 2012년에 GDP 대비 교육재정 6%, 70조원 수준을 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정 후보는 “사실상 대학입시를 폐지해 고교까지는 독서, 여행, 서클활동 등으로 잠재력을 키우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하고 대학에 가서 머리 싸매 공부하는 구조로 기본 틀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수능시험에서 영어를 없애고 영어국가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200위권 대학을 15개로 늘리고 수학, 물리, 항공우주, 반도체 등 분야별로특성화 대학을 50개 육성해 몇 몇 학교를 겨냥한 사교육 고통을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일까지 교육부, 시․도교육청, 교육부 소속기관 및 산하단체에 대한 2007년 국정감사를 마쳤다. 피감기관에 대한 의원들의 주요 질의내용을 소개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에 대한 국감에서 이주호 의원(한나라당)은 “이종서 전 교육부차관의 이사장 취임으로 공제회 이사장 자리가 교육부 퇴직관료들이 거쳐 가는 자리로 재확인 됐다”며 “공제회는 70만 명의 회원과 13조원의 자산, 8개의 산하사업체를 보유한 재계 16위권의 거대한 기관으로 교육부 관료 출신이 아닌 전문 경영인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원복 의원(한나라당)도 “전국 교직원의 복지를 책임지는 기관이 보은 인사를 한다는 비판을 받아서 되겠느냐”며 “공제회 이사장직이 교육부 고위 인사의 노후대책용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자산 운용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인사를 이사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구조를 개혁할 것”을 주문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대한 국감에서 이경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유네스코한국위에서 발간하는 ‘유네스코뉴스’ 10월호에 수록된 ‘생물권 보전지역’이라는 글에서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인 백두산을 중국
한국교총과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이원희 교총 회장과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참여한 가운데 내년부터 주 5일제 수업 전면 실시와 교원 처우 개선 등 26개 항의 2007년도 상·하반기 교섭을 위한 1차 본회의를 가졌다. 이에 앞선 10월 교총은 26개 항의 교섭 요구 사항을 교육부에 전달했다.(본지 10월 8일자 보도) 박용조 수석부회장의 교총 측 위원 소개에 이어, 황환택 부회장은 제안 설명으로 현장 교육 지원 센터 설립 지원 및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다. 교총은 담임수당, 교직수당, 교감, 교장 승진 시 호봉 상향 조정, 교(원)감 업무추진비 신설, 교원자녀 대학학비 지원, 대학교원 교직수당, 대학시간강사 방학 중 월정액 지급, 통학버스 선탑 수당 지급 방식 개선, 영양교사 업무수당, 상담교사 업무수당, 방과 후 교육활동 수당 비과세, 보건교사 수당 신설 등을 요구했다. 곧 이은 인사말에서 이원희 회장은, 각종 잡무 처리, 승진규정 개정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산어촌 교원들의 불이익, 보건교사가 저수조와 상하수도까지 관리해야 하는 등 현장 교원들의 고충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고, 교섭 후 오찬장에서 보건교사와 영양 교사의 수당 신설 을 제안했
수업과 학생 지도에 탁월한 교사를 우대함으로써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유도하려는 취지의 수석교사제가 내년 3월부터 시범 실시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교총과의 본 교섭 과정에서, 12월 중 180명의 수석교사를 선발하고 내년 1~2월 연수를 마친 후 2월 말 학교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석교사 자격 및 역할, 선발 방법, 처우, 향후 계획 등에 관해서는 ‘수석교사제 시범 운영 모형 개발 연구’가 마무리 되는 이달 중 발표된다. 교육부는 수석 교사제 시범 실시를 앞 두고 국내외 사례를 살펴본 1차 연구를 마친 후, 구체적인 모형 개발을 위한 2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섭에서 이원희 교총 회장은 “교장공모제는 1차 시범 실시에서 드러난 과오에 대한 진단도 없이 2차 시범 실시를 서두르면서, 교육부총리가 두 차례나 9월 시범 실시를 약속한 수석교사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정책의 균형감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첫 인사말서 지적했다. 이 회장은 또 마무리 발언에서도 “수석교사제를 언제 실시하느냐”며 김신일 부총리를 압박했다. 황환택 교총부회장은 수석교사제를 빨리 시범 실시하라고 촉구했고, 백복순 정책본부장은 “1년 검토한
정부가 교육을 지원하는 과학영재가 2012년에는 한 학년에서 평균 1000명당 7명(0.7%)꼴로 늘어난다. 이러한 사실은 과학기술부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지난달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영재 발굴·육성 종합계획안(2008∼2012년)’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힘으로써 알려졌다. 정부는 그동안 구축해 온 과학영재 발굴·육성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영재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로 하고, 교육 대상 목표를 학년 중 평균 상위 0.7%로 올려 잡았다. 이에 따라 2012년 과학영재 교육 대상자는 학년당 ▲초등학생(4∼6학년) 8100명(1.3%·이하 해당학년 전체 수 대비 비율) ▲중학생 6300명(1%) ▲고등학생 이상 2100명(0.3%)으로 확대된다. 2007년 11월 현재 과학·수학 분야 영재교육 대상자는 초등학생 1만5223명(4∼6학년), 중학생 1만4709명(1∼3학년), 고등학생 4755명(〃)이다. 세계 각국에서 영재교육에 열을 올리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재교육대상을 확대한 것은 많은 학생들이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데, 정부의 이런 취지에 일선학교의 영재교육원이 따라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