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에 비해 대체로 교과서가 많은 우리나라는 교과별 적용해야 할 학습지도 모형도 다양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시간에 여러 가지 수업 모형을 적용해야 하는데 바른 생활과 관련된 교수-학습지도 모형 중 경험수업모형을 안내하니 교수-학습에 참고하기 바란다. 1. 이론 및 방법 경험학습 모형은 피아제(Piaget)의 인지발달 이론을 기초로 구상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계발시킬 수 있도록 학습 경험을 제공해 주려는 것이다. 이 수업모형에 따르면 학생들이 지식을 발견하고 사고 능력을 신장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환경(학생들의 생활 경험)과의 상호 작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험 학습 모형에서 교사가 하여야 할 주도나 임무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적절한 경험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자료를 선정하여 제공해 주는 일이며, 아울러 제공하게 되는 다양한 경험들을 학생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가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경험 학습 모형에서 가정하고 있는 것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첫째, 교수학습 과정은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경험을 토대로 학습 활
충청북도 교육청이 주관한 CEO e-러닝 역량강화 학교장 연수가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북도 초등교장120명, 중등교장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 실에서 실시되었다. 올 연수는 3기로 나누어 학교장과 전문직 교감으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연수를 받은 학교장들의 소감은 지난해 보다 강사수준이 높아져서 유익한 연수였다고 입을 모은다. 그리고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아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가져온 유익한 연수라고 평가하였다. 교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정보화센터 정성무 소장의 강의로 정보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학교홈페이지가 잘 만들어 졌지만 활용이 잘되는 수정초등학교의 사례발표가 학교장들에게 홈페이지 활용에 대한 경각심을 안겨주었다. 또한 새로운 교육이론을 펼치고 있는 원동연(몽골국제대학교 명예총장)의 교육이론인 5차원전면교육에 대한 강의를 듣고 보편성의 5가지 변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교육의 본질을 바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많은 공감을 받았다. 막연한 성적 올리기에만 몰두하여 공부에 대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이 자기가 타고난 소질을 발휘하는 진짜 실
70년대 후반에 교대를 졸업한 사람들은 지지리 복도 없어 2, 3년을 기다려야 발령 받았다. 그 당시 발령을 받아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게 벌써 30년이 넘었다. 어느 날부턴가 그동안 살아온 세월을 뒤돌아보며 짧게나마 글을 남기는 것도 습관이 되었다. 썩은 관솔이 되더라도 주변 사람들의 삶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타면서 향기로운 냄새를 내겠다는 바람도 가지고 산다. 나만 그렇지는 않을 거라며 위안을 삼지만 아이들에게 잘못 가르친 것도 많다. 어떤 것은 내 잘못이 아니라 잘못된 시류 때문이라고 변명도 해본다. 그중 하나가 시도 때도 없이 정신적인 행복을 강조한 것이다. 〈사업체를 운영하며 돈이 많지만 늘 바빠 아이들 얼굴 보기도 어렵고 여기저기 학원을 보내면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부모와 회사에 다니며 돈은 없지만 시간이 나면 아이들과 놀아주고 자녀가 들려주는 리코더 소리에서 행복을 찾는 부모가 있을 경우 어느 가정이 행복할 것이냐?〉 바르게 살면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게 아이들에게 늘 들려주던 이야기이자 수업의 주제였다. 지금은 성인이 된 아이들이 그때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를 생각할 때마다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것으로 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4월 17일(목) 충남과학직업교육원 주관으로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 대회는 총 2,000여 점이 출품돼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약 500여 점이 올라 발명꿈나무 학생들의 아이디어 경연장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갖춰진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자라나는 학생들의 과학과 탐구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충남지역의 초˙중˙고교생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생활과학,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의 작품이 출품됐다. 생활과학 부문에서는 먹이캡슐 통과용 비닐관, 물고기 먹이캡슐 등이 눈길을 끌었고, 학습용품 부문에서는 독서와 서가를 겸용할 수 있는 책꽂이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작품은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받게 된다. 한국인 최초로 우주인 된 이소연 씨도 "과학의 힘이 한국의 힘"이라고 말했듯이 우리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바로 부강한 국가로 도약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2008년 4월 17일(목요일). 에듀스충남 교수학습지원센터(www.edus.or.kr)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유형의 수능문항을 개발해 인터넷상에 공유함으로써 교사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사이버 가정학습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수능준비OK 문항 개발팀을 발족시켰다. '수능준비오케이팀'은 일선학교에서 각 영역별로 우수 교사 25명을 선발하여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6개 영역에 걸쳐 총 2,400문항을 개발해 온라인(http://tlac.edus.or.kr/FS) 수능준비OK 코너에 탑재하게 된다. 이곳에 탑재될 문제들은 교과서와 관련된 기본적인 문제와 더불어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난이도의 문제까지 아우른다. 또한 수능문항개발팀은 문항개발과 동시에 EBS 수능강의 분석 및 수준별 해설자료와 플래시 문항도 함께 제작하게 된다. 이에 앞서 에듀스충남은 지난 2006년도에 '논술첨삭OK팀'을 발족시켜 입시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학생들에게 양질의 논술을 지도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논술첨삭OK와 더불어 이번에 수능준비OK팀을 또다시 활성화시킴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문제를 제공하며, 교사들에게는 수능문항 개발 노하우와 과목에 대한
화산한 벚꽃아래 호연기기를 - 남원 이백초등학교 방문기 - 전국의 벚꽃 명소에는 상춘객들로 붐비고, 대지에는 새봄의 전령들이 갖가지 새 생명의 빛깔로 봄단장을 하는 4월 초순, 구불구불 골짜기 오르막길 따라 가쁜 숨을 몰아쉬는 버스 안에서 보이는 산 산 산들, 사방팔방으로 높고 낮음이 조화를 이루는 하늘과 산이 맞닿은 경계선 아래로는 아직도 긴 겨울의 흔적들이 그대로였다. 높은 봉우리들은 갈색의 겨울옷 그대로여서 지리산의 높이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가깝게 보이는 길가의 가로수나 냇가의 이름모를 수목들은 잎망울 꽃망울이 통통해졌지만 온 산 전체가 연록으로 채색되려면 며칠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았다. 버스에서 내려서는 순간 지리산으로 올라가야할 봄들이 이 학교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머물고 있는 것 같았다. 봄 냄새가 물씬 풍기고 봄의 화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봄기운의 싱그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벚꽃들, 분홍인지 순백인지 구분조차 안 되는 수백만 개의 작은 꽃잎들이 반짝이는 벚꽃터널의 오르막길을 걸어 교문을 향했다. 진주 보다 더욱 은근하고 윤기어린 꽃잎더미 속에 묻힌 듯했다. 하늘을 온통 가린 꽃잎들은 이 봄 최고의 절정을 이루면서 우리 일행(2008
☞ 서울의 한 대학교에 출장갈 일이 있었습니다. 교정을 들어서니 화사한 봄 기운처럼 젊은 대학생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정 곳곳에 걸린 현수막이 온통 '등록금'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요즘 학생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아무래도 등록금인가 싶습니다. ☞ 건물을 신축하느라고 등록금을 올렸다면 아예 건물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는군요. ☞ 건물 전면에 붙어있는 등록금 인상 반대 현수막을 바라보는 학생의 뒷모습이 웬지 허전한 것 같습니다. ☞ 물가상승률을 훨씬 뛰어넘는 등록금 인상률(9%)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등록금 인상에 따른 학생들의 분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등록금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이 갖가지 현수막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 등록금 인상과 관련하여 '패러디 포스터' 대회가 열렸네요. 입상자들의 작품에서 학생들의 재치를 엿볼 수 있습니다. ☞ 학과 사무실에 붙어있는 그림입니다. 엄청남 등록금에 주눅든 학생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 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출범식을 알리는 푯말이 숭실대학교 교정 곳곳에 서 있다. ☞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신 선생님들이 종종 걸음으로 회의 장소로 들어가고 있다. ☞ 대교협 김영식 사무총장이 손병두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대신하여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이효계 숭실대학교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이원희 한국교총회장 겸 중앙상담교사단 공동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원희 회장은 2부 워크숍에서 '대교협 상담교사단의 역할'이란 주제를 강연을 했다. ☞ 김영식 대교협 사무총장이 '바람직한 입시문화 정착을 위한 논의'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에서 송정해수욕장 입구를 지나 한 10분쯤 가다보면 기장군 사거리가 나온다. 이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멸치회로 유명한 대변항이 나오고, 왼쪽으로 가면 수산물로 유명한 기장 시장이 나온다. 여기서 조금만 더 위로 가면 오른 쪽으로 빠지는 샛길이 하나 있다. 한적한 이 샛길을 따라 자동차로 약 3분 쯤 가면 작은 어촌이 하나 나온다. 조용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어촌이 바로 죽성리 라는 곳으로써, 전형적인 어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마을 입구에 차를 세워놓고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아담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죽성 초등학교가 나온다. 이 학교의 벤치에 앉아 가만히 눈을 감으면 바다에서 불어오는 갯내음과 뒷산에서 불어오는 풀 향이 결합된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신선하면서도 깊은 맛을 지닌 향이 외로운 나그네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뒷산 정상에 있는 바윗돌 같은 것이 눈에 걸린다. 그래서 학교 운동장을 쓸고 있는 어르신에게 물어보니 대뜸 ‘왜놈들 성’이라고 하신다. 이게 무슨 말인가? 그래서 뒷산 정상을 자세히 보니 성곽의 형태가 어슴프레 눈에 들어왔다. 아, 이렇게 평화로운 곳에도 임진왜란의 상흔이 고스란히
전국 16개 시.도 부교육감들은 17일 오후4시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자율화 추진 계획'에 대한 인식 공유와 학교의 자율화 추진을 위한 후속 대책을 협의했다. 오후 5시30분경에 서울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김경회 전국 시.도부교육감협의회 회장이 협의회를 마친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른 시간에 이루어지는 정규 수업 전 보충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 보호 차원에서 합리적인 규율방안을 마련하고 또한,단순히 총점에 의한 능력별 반 편성은 지양하고 과목별, 수준별 이동수업이 확대되도록 할것을 대체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