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소량의 흡입으로도 폐암, 악성중피종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석면(石綿, Asbestos)으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석면 종합대책’이 시행된다. 교과부는 전국의 모든 유․초․중․고에 대해 석면실태 일제조사를 벌여 학교별 석면지도를 작성하고,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60~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석면을 사용한 점, 20~30년의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석면에 의한 질환이 급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학교에 대한 실태조사가 시급하다는 게 교과부의 판단이다. 석면은 화성암의 일종으로 단열성, 내마모성, 인장력, 전기절연성 등이 뛰어나 건축자재, 보온재 및 산업용 혼합재로 다양하게 사용돼 왔으나 위험 물질로 밝혀지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교과부는 우선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대한석면관리협회에서 교육을 받은 400여명의 교육청 직원을 각급학교에 투입해 석면함유(의심) 건축자재 사용여부, 훼손정도, 학생들의 접근성, 개․보수이력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가 완료되면 학교별 석면 물질 이력을 쉽게 알
오인탁 연세대 명예교수는 "평준화를 통한 교육문제 해결 시도는 끊임없이 또 다른 교육문제를 야기해왔다"며 "교육선진화를 위해서는 평준화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 오전 교육선진화운동 주최로 서울 장충동 기독교사회책임 세미나실에서 열린 '교육선진화 대토론회'에서 오 교수는 '교육 평준화문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발제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육문제는 교육원리로 풀어야지 정책으로 풀려고 해서는 안된다"며 "교육 이해당사자의 관심과 의식에 기초한 문제 해결 노력 없이는 끊임없이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이어 "이제는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학교의 학생 선발권 등 교육 자율권을 신장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발제자인 김진성 서울시 의원도 "그간 우리교육은 평등을 앞세운 이념적 편향성, 편의주의가 지배했다"며 "이제는 평준화 정책을 벗어나 교원평가제, 학교정보 공개제도, 학교장 책임경영제,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 등의 정책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재교 인하대 교수, 배호순 서울여대 교수, 이계성 올바른교육을위한행동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이 발제자로 참
교육과학기술부는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 대상인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379곳에 영어 디지털 교과서를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TaLK'는 재외동포와 외국인 대학생을 국내로 초빙해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의 방과후 영어강사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영어강사로 선발된 재외동포 및 외국인은 이달 1일부터 각 학교에 배치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하는 영어 디지털 교과서는 현재 20개 연구학교에서 시범 사용하고 있는 단말기형(태블릿PC) 디지털 교과서를 DVD 형태로 따로 제작한 것으로 초등학교 5학년용이다. 교사와 학생들은 DVD에 담긴 콘텐츠를 활용해 읽기, 쓰기, 말하기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교과부는 학생들이 디지털 교과서를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79개교 학생 모두에게 1인당 1개씩 DVD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24시간 콜센터(영어 02-2266-3175, 한국어 02-2266-3174)를 운영해 디지털 교과서 사용 중 궁금점이나 불편사항이 바로 해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8일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국제중 지정 계획'에 대한 최종 승인을 통보했다. 서울의 2개 국제중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과목을 중심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가르치는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과부는 이날 시교육청에 대원중학교와 영훈중학교의 '국제 특성화 중학교 지정계획'에 동의 내용을 최종 통보했다. 시교육청은 우선 진학 첫해는 영어, 수학, 과학, 국제이해(세계사) 등 4과목은 영어와 한국어로 함께 가르치는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상황을 지켜보면서 점차 영어 수업의 비중을 늘려 점진적으로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수업 시간을 90분으로 잡고 45분은 한국어로 수업하고 이후 45분은 같은 내용을 영어로 수업하는 형태다. 대원중은 이들 4개 과목을, 영훈중은 4개 과목 외에 도덕과 기술ㆍ가정 과목의 경우에도 이중언어 교육으로 시작해 궁극적으로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은 음악, 체육, 미술 등 나머지 과목의 경우 한국어로 교육한다는 방침이지만 영훈중은 예체능 과목의 경우에도 이중언어 교육을 고려하고 있
- 교육학박사와 함께하는 교내 교원 연수 실시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9월 18일(목) 교내 제2컴퓨터실에서 교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사의 전문성 신장만이 교육현장의 절대가치라는 주제 아래 정제동교육학박사와 함께하는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 활성화 방안』이라는 교원 연수를 3시간에 걸쳐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서림초는 『더 나은 교육, 교육수요자에게 만족을 주는 교육 현장 구현』을 위해서는 먼저 교수의 주체인 교사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학부모 초청 전 교원 수업 공개 등 교수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본 연수도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어 현장 교육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연수를 진행한 정제동 박사는 2008년 2월 충남대학교에서 교육심리및 교육과정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교사로서 그 동안 충청남도교육청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연수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현재 서림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이다. 이날 교원연수를 주관한 서림초 조교장은 “교육수요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학교 교육의 질 제고는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있다고 생각해 본 연수를 준비했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충북도교육청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별 평가 등급을 매긴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도내 476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개 항목으로 이뤄진 학교급식 운영 평가를 실시, 학교별로 A ~ E의 5개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평가 결과, A 등급의 우수 학교 1개교를 선정해 시상하고 E 등급을 받은 학교는 재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시정되지 않을 경우 시정, 주의, 경고 조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또 이 기간에 이들 학교 가운데 조리실을 갖춘 392개 학교에 대한 위생.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운영평가와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별 평가 등급을 공개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전형료, 꼭 그렇게 비싸야만 하는가 9월 초부터 시작된 대학 수시모집 2차는 사상 초유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부분의 대학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수도권 모 대학 OO과의 경우,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놀라게 하였다. 이와 같은 경쟁률은 올 수능시험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언론보도와 달라지는 수능점수제(표준점수와 백분위 표기) 탓이라고 입시 전문가는 밝혔다. 더군다나 복수지원이 허용됨에 따라 한 학생이 여러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현 입시제도가 경쟁률을 부추기는데 한몫 하였다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불합리한 입시제도로 득(得)을 보는 것은 학생이 아니라 대학 측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수시 모집이 끝날 때마다 각 대학은 몇 십 억의 수익을 챙긴다고 한다. 반면 터무니없이 비싼 전형료(최하 2만 원, 최고 10만 원)에 허리가 휘는 사람은 다름 아닌 학부모일 수밖에 없다. 전형요소(학생부, 면접 구술, 논술, 적성·인성검사, 예·체능 실기 등)에 따라 전형료 또한 천차만별하다. 설상가상으로 인터넷 접수 시 수수료(5000원)까지 수험생이 고스란히 부담해야 할 경우 전형료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서울의 2개국제중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과목을 중심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가르치는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국제중 전환을 추진 중인 대원중과 영훈중은 우선 진학 첫해는 영어, 수학, 과학, 국제이해(세계사) 등 4과목은 영어와 한국어로 함께 가르치는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상황을 지켜보면서 점차 영어 수업의 비중을 늘려 점진적으로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수업 시간을 90분으로 잡고 45분은 한국어로 수업하고 이후 45분은 같은 내용을 영어로 수업하는 형태다. 대원중은 이들 4개 과목을, 영훈중은 4개 과목 외에 도덕과 기술ㆍ가정 과목의 경우에도 이중언어 교육으로 시작해 궁극적으로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은 음악, 체육, 미술 등 나머지 과목의 경우 한국어로 교육한다는 방침이지만 영훈중은 예체능 과목의 경우에도 이중언어 교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제중의 영어몰입교육 실시 논란과 관련해 "(서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수가 9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총 58만8282명으로 지난해(58만4천934명)에 비해 3천348명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능 응시자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 2000학년도 이후 9년만이다. 2000학년도 수능 응시자수는 89만612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001학년도 87만2297명, 2003학년도 67만5922명, 2005학년도 61만257명, 2007학년도 58만8899명 등 계속 감소해왔다. 올해 수능 지원자 중 재학생은 44만8446명으로 지난해(44만6597명)보다 1849명 늘었고, 졸업생(재수생)은 12만7089명으로 지난해(12만6729명)보다 360명 증가했다. 검정고시 출신자도 1만274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139명 늘어났다. 이처럼 수능 응시자가 늘어난 것은 자연적인 학생수 증가 원인도 있지만 각 대학들이 올해 수시1학기 모집정원을 줄이면서 수능 성적이 반영되는 수시2학기 모집에 학생들이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2008학년도 입시에서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