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교사라는 직업을 부러워한다. 그리고 여교사는 신부감 일 순위로 꼽힌다. 물론 이유는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정적인 수익을 올린다고 해서 부자가 될까? 대답은 물론 ‘NO’이다. 일찍 재테크에 투자해야만 오랜 시간 몸담아온 교직에서 물러난 후 여유로운 노후를 맞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많은 교사들이 재테크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다. 그러나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교 생활하기에도 바쁘고 안정지향적인 경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2009년 1월 말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5%이다. 일반 은행 예금금리도 한 달 전보다 2%가량 줄어든 4%대다. 미국의 금리기준을 따라가는 우리나라의 기조를 볼 때 앞으로 금리는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의 금리는 0.25%, 일본의 금리는 0.1~0.3%수준이다. 따라서 앞으로 은행에 저축하는 것은 자산증식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부동산에 투자하기엔 자금이 턱없이 부족하고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에 투자하기엔 부동산 경기가 불확실하다는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자니 주변에서 들려오는 ‘반
Mentee 허지윤 | 강원 원주 대성중 교사 봄날의 미풍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준비하는 나날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께 ‘가르치는 자의 기쁨’을 배운 허지윤입니다. 선생님을 처음 뵌 때는 4년 전 교생실습 기간이었습니다. 제 삶의 방향을 교직으로 정하고, 처음 아이들을 만난 때였지요. 그때 학생과 교사의 중간 위치에서 모호함도 느끼고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고 가치 있는 소명인가를 배웠습니다. 선생님은 교직에 대해, 그리고 웃음 속에 배움이 느껴지는 국어수업에 대해 제게 많은 교훈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교생실습의 체험은 늘 생생한 현재 진행형으로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저는 그 후 강원 원주 대성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꿈과 포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맑은 눈망울을 가지고 잘 커나가는 아이들을 보며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요즘 한 가지 의논드리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요, 바로 국어수업에 대한 고민입니다. 교실에 들어가서 떠드는 아이들을 가라앉히고 수업준비를 시키는 데 시간이 걸리고, 학생들의 흥미을 유발하거나 관심을 유도하는 부분이 다소 어렵게 느껴집니다
대교협(손병두 회장), 한국교총(이원희 회장), 교과부(안병만 장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공정택 회장)는 2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식'를 개최했다. 대교협, 한국교총, 교과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4개 기관 및 단체장은 공교육의 핵심주체로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공동 선언문 채택에는 대학을 대표해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손병두 회장, 교원을 대표해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 정부를 대표해서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공정택 회장(앞줄 좌로부터)이 참석하여 9개항에 합의.서명하고 있다. 공동선언식이 끝난뒤 4개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ㆍ중ㆍ고 학생의 62.6%가 휴대전화 중독 위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7일 '스스로넷 미디어중독예방센터'가 서울과 수도권, 경북 지역의 초ㆍ중ㆍ고생 1천249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96.6%는 개인 휴대전화를 갖고 있으며 이 중 62.6%가 휴대전화 중독이거나 중독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가 휴대전화 의존정도와 금단증상을 묻는 문항들로 이용척도를 점수화해 응답자들을 '중독'과 '중독 성향', '비(非)중독' 그룹으로 구분한 결과 '중독'은 응답자의 5.4%, '중독 성향'은 57.2%, '비중독'은 37.4%로 집계됐다. '중독 성향'은 휴대전화 의존도가 지나치게 커 중독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태며 '중독'은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을 정도로 휴대전화 의존도가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또 휴대전화 중독 비율은 초등학생은 전체의 51.9%, 중학생은 70.6%, 고등학생 66.7%로 중학생의 중독 비율이 눈에 띄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4.2%가 학교에서 휴대전화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해 청소년의 휴대전화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교총, 교과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7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경제 불황과 정책적 혼선, 사회적 갈등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안도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관 주도가 아닌 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교총의 자발적인 필요성에 의해 시작됐고 취지에 공감한 교과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가 동참하게 됐다는 점도 이번 공동선언이 남다른 점이다. 손병두 대교협 회장은 지난달 13일 이원희 교총회장과의 대입시 대담(본지 16일자 보도) 말미에서, 교․사대를 졸업하고도 교직에 진출하지 못한 청년들을 2년제 인턴 교사로 채용하자는 제안을 했다. 현재 교․사대를 졸업하고도 교직에 나가지 못한 인원은 6만 6천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교육 여건 개선, 교직 체험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앞서 교원 충원과 교과교실 운영 등 교육뉴딜사업을 천명한 바 있는 이원희 교총회장은 이에 적극 공감하고, 공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가 제안했다. 두 사람의 제안은 교과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
여행처럼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때는 없는 것 같다. “봄방학에는 쉬는 날 없어요?” 아내가 여행이라도 갔으면 하는 눈치여서 학년말이 더 바쁘다는 말은 했지만 하루 일정으로 계룡산 동학사를 향해 떠났다. 2주전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지만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떠나는 여행과는 또 다른 기분이 느껴진다. 해묵은 대지를 뚫고 솟아오르는 봄기운을 받으며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 여행은 찌든 삶에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계룡산 입구에 들어서니 계곡에서 내뿜는 신선한 공기가 가슴을 파고들어 산뜻한 봄 냄새를 느끼게 해주었다. 평일이라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꽃나무 가지 끝에는 작은 꽃망울이 수줍게 인사를 한다. 오랜만에 아내와 손을 잡고 걸어가니 따뜻한 마음과 새로운 정을 느끼게 된다. 33년 넘게 내조해준 아내가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침 음력 2월 초하루라는 것을 알자 불교신자인 아내는 너무 좋아 한다. "어쩌면 이렇게 좋은 날을 선택했을까?" 대웅전에 들려 부처님께 절을 올리고 제일 위쪽에 있는 법당에 다다르니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합창단의 찬불가가 들려왔다. 초하루 법회가 있는 날이었다. 대부분 여신도
"유리창과 주위가깨끗하면 음식이 더 맛있어요" 신학년도 개학을 앞두고 급식실 대청소가 한창이다. 유리창은 물론이거니와 식탁, 의자의 쌓인 먼지를 없앤다. 목제에서 유리로 바뀐 출입문은 비눗칠을 해서 닦아낸다.식당안 식기, 조리기구, 배식차까지 모두다 세척이다. 급식실도 3월 2일, 새학년도 새출발을 준비하는 것이다. 영양사와조리원, 조리사.. 이 분들의 노고로 서호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점심시간 행복감에 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