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경기 포천교육청 장학사는 최근 단국대에서 ‘교사의 반성적 수업분석이 수업행동에 미치는 영향’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장학사는 논문에서 반성적 수업분석을 통한 교수 방식을 제시해 수업의 전문성 향상과 개선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순범 군산제일고 교사는 최근 한국교원대에서 ‘영어 전치사 with 구문의 특성과 교수·학습에의 적용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어무생물 도구 주어의 관계와 with구의 특성을 연구한 논문을 통해 이 교사는 “유용한 언어규칙을 찾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개발과 지도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균희 서울 언남중 교장은 최근 60여편의 동시를 묶어 생각을 키우는 동시 ‘아이와 달맞이꽃’을 발간했다.
윤삼현 광주 율곡초 수석교사는 최근 각종 문예지와 회보에 발표한 시조작품을 모아 시조집 ‘뻐꾹소리를 따라가다’를 펴냈다.
박옥구 전 ‘월간 학교경영’ 편집부장은 30여년 간의 교육전문지 편집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도서출판 교문기획’을 창설했다.
최수룡 전국초등수석교사회장(대전내동초 수석교사)은 27, 28일 강원 강릉교육청 및 노원초에서 제1회 시도 초등 수석교사 지회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충남교총 선관위는 20일 천안 충남학생회관에서 제29대 회장선거 후보자에 대한 합동 연설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호 1번 인효진 후보자(당진 신평초 교장)와 기호 2번 정종순 후보자(천안초 교장)는 교육·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인 후보자는 ‘예비회원에 대한 홍보 및 지원 강화’, ‘학부모, 교육관련 단체와의 정책 연대’, ‘모니터링제 운영’ 등을, 정 후보자는 ‘충남교육청과 단체교섭권 확대’, ‘퇴직회원 복지회관 신설’, ‘회원권익보호자운위원회 확대 구성’ 등을 약속했다. 이날 연설회는 ‘충남교총 시·군학교 분회장 연수회’와 함께 열렸다. 연수회에 참석한 800여명의 분회장들은 후보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피며 선거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총의 회세 확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선거는 24일 선거공보 및 투표용지가 각 분회로 발송되며 25~4월 1일까지 분회장 및 도대의원을 대상으로 우편투표로 진행된다. 4월 4일 개표를 거쳐 같은 날 당선자 발표와 당선증이 교부된다.
경기도내 고등학교에 전학할 때 해당 학교를 찾아가지 않고도 인터넷상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전입학 절차를 전면 온라인화하는 전.편입학 업무 포털시스템(satp.goe.go.kr)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준화 지역(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의 일반계 고교는 다음달 1일부터 이 시스템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계 고교와 특성화고교, 전문계 고교는 오는 9월부터 적용한다. 평준화 지역의 경우 그동안은 학군별 입학추첨 관리 학교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인증서로 어디에서나 인터넷 신청이 가능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편입학 업무 포털시스템 가동으로 학부모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며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학부모들은 종전 방식으로도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2009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때부터 포털시스템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 합격자 사정 및 발표, 배정 학교 확인 등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어제 통쾌한 뉴스 때문이다. 어제 뉴스는 시간마다 야구 승리 소식이톱뉴스로, 온 국민들을 기쁘게 했다. 요즘처럼 살기 힘든 때 야구선수들이 들려주는 기쁜 소식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기에 충분하였다.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WBC 준결승에서 10:2로 승리를 가져온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다. 메이저리거가 단 한 명에 불과한 한국대표팀이 전체가 빅리거 출신으로 구성된 베네수엘라를 물리쳤다는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다. 그것도 대등한 실력이 아니고 2진을 다루듯이 큰 점수차로 이겼으니 얼마나 통쾌한지 모른다.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WBC 준결승이 교육을 담당하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많다. 승리가 단순히 행운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우선 김인식 감독님의 예리한 선수들의 파악 능력을 들 수 있다. 선수들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었다.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그것이 용병술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모든 선수들을 골고루 활용하면서 상대선수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은 탁월한 김 감독님의 선수 파악능력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우리들에게 맡겨진 학생들도 장단점이 누구나 있다. 그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그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나가는 교육이 필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7월까지 ‘청소년 아웃도어(야외활동)스쿨캠프’를 개최한다. 매달 둘째, 넷째 토욜일에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야영법, 응급처치교육 프로그램, 산악자전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여름방학에는 충북 괴산의 조령산에서 트래킹, 자연암벽등반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ny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1인당 16만4500원이다. 문의=041-620-7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