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임용제도 개선을 추진 중인 교과부가 현재 일반학교에서 시행 중인 초빙교장제를 폐지하고 교장공모제로 일원화 해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교육여건이 좋은 도시 일반학교에도 교장공모가 가능해져 교장 임용에 경쟁구도가 강화될 전망이다. 11일 교과부에 따르면 현행 자율학교 대상 교장공모제(내부형, 개방형)와는 별도로, 현재 교육공무원법 제31조에 근거해 일반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초빙교장제(초빙형)가 내년부터 교장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교장공모제로 일원화 된다. 교과부는 현재 이 같은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한 상태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초빙교장제가 교장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자율학교 대상 공모교장처럼 중임제한이 없고, 평가결과에 따라 동일 학교에 계속 재직할 수 있는 것도 같다. 하지만 재임기간(4년) 중 전직, 전보, 파견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점에서는 구별된다. 그간 초빙형 교장이 종종 여건이 좋은 타 학교로 가거나 전직하면서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했기 때문이다. 또 임기만료 시, 임용 당시 소속 기관의 직위로 복귀하도록 한 것도 다르다. 그러나 무엇보다 달라지는 점은
인천부평서초등학교(교장 곽영길) 다문화반에서는 11.12일 겨울을 앞두고 김장철을 맞이하여 김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김치는 우리나라 특유의 채소발효식품으로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으며, 이제는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의 것이 되어가고 있다. 다문화 가정 자녀와 다문화 결연 자녀가 함께 하는 다문화반에서 학부모 도우미 어머니들의 도움을 받아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손질하고 절임배추에 김치 재료를 넣어 김장을 담그는 활동을 하였다. 김치 만들기에 참여한 노지현(11) 학생은 “김치는 좋아하지만 어머니가 중국분이라 김장담그는 것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김장을 담그면서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알게 되었고 직접 만든 맛있는 김치를 먹게 되어 기분이 좋다.” 고 소감을 말했다.
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양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많다보니 포털사이트마다 그 시간의 주요 기사거리만 모아 소개하는 란이 있다. 당연히 가장 눈길을 끄는 메인 화면의 중앙에서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들이 클릭해 기사의 내용을 확인하도록 유혹한다. 며칠 전,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못 볼 것을 봤다. 그날 내 눈에 들어온 게 '못가르치는 교사 쫓겨난다'였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제목을 클릭했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1일부터 시행하겠다는 '2010학년도 중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인사관리원칙 개정안'에 정기전보 기간 이전이더라도 학교장이 교사를 전보 조치할 수 있는 '특별전보 사유'가 신설됐다는 내용이었다. '쫓겨나다'를 네이버 국어사전은 '어떤 장소나 직위에서 내쫓김을 당하다.'로 풀이하고 있다. 그렇다면 '내쫓김'은 무엇인가? 물론 네이버 국어사전에 의하면 '밖으로 몰아내다. 있던 자리에서 강제로 나가게 하다.'이다.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시교육청에서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 성적이 저조한 교원 등을 전보 조치할 수 있는 '특별전보 사유'를 신설했다는 것이다. 이 기사에 '쫓겨난다'는 내용이
장릉에서 가까운 곳에 신라시대인 686년 의상조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보덕사가 있다. 이 사찰은 발본산 지덕사로 시작하여 노산군으로 유배생활을 하던 단종이 죽은 후 노릉사가 되었다가 태백산 보덕사로 다시 장릉 보덕사로 이름을 고쳤다. 특히 단종 왕릉인 장릉의 수호사찰이었기에 돌아보면 좋다들릴 필요가 있다. 태백산 자락의 평지사찰 보덕사는 역사에 비해 규모가 작고 시내에서 가깝지만 조용해서 좋다. 입구는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천왕문을 지나면 극락보전, 산신각, 사성전, 칠성각 등 사찰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극락보전(강원도문화재자료 제23호)은 1161년에 증축한 것으로 되어있으나 안내판에 의하면 조선 후기의 건물양식이다. 주불로 모시고 있는 삼존불은 목조불이다. 보기 드물게 극락보전 오른편에 부도가 1기가 홀로 있다. 칠성각에 태백산 산신령이 된 단종의 혼령을 추모하는 영정이 모셔져 있다. 보덕사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 근심을 해결하는 장소인 해우소(강원도문화재자료 제132호)다. 1882년에 건립되어 사찰 화장실의 전통 형식을 지닌 보덕사 해우소(解憂所)는 2층 누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었다. 해우소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는 길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임용고사 응시 후 합격을 하면 공립학교에 임용을 받게 된다. 이 방법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고, 우선적으로 선호한다. 또 하나는 사립학교에서 학교별로 실시하는 공채 전형에 응시해 합격을 하면 근무를 하게 되는 방법이다. 사립학교는 대개 연말에 공채를 하니 이때를 이용해서 교직에 발을 디디는 경우도 많다. 올해도 공립학교 임용고사는 2009년 11월 8일 필기시험이 있었고, 12월 4일 1차 발표, 2010년 1월 8일 2차 발표, 2010년 2월 2일에 최종 발표를 하는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반면 사립학교는 학교별로 채용 공고가 나고 있다. 학교별로 다르지만 금년에는 접수 기간이 12월 9일 등으로 임용고사 1차 발표 후로 정해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 사립학교에서 공채를 하면서 응시자에게 전형료를 30,000원씩 받고 있다는 것이다. 사립학교 측에서는 10여명 채용에 100명이 넘게 응시하는 상황에서 경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주장이다. 물론 사립학교도 공채 업무 경비가 소요된다. 하지만 이러한 경비는 학교 법인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하거나 해서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것
12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79개 시험지구 112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원희 한국교총회장이 서울 여의도여고에 마련된 고사장을 들러 신종플루 분리고사장에서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국민적 관심속에서 대학수능시험이 실시된 가운데 신종플루 감염확진 및 의심환자 분리시험실이 각각 설치됐다. 대부분 학교는 본관과 떨어진 별관에 분리시험실을 마련하거나 별관이 없는 경우 일반학생들이 시험을 보는 교실과 다른 층을 분리시험실로 마련했다. 여의도여고 별관에 마련된 확진환자 분리고사장에서 감독관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양호교사가 대학수능시험이 치러지기전 신종플루 감염 의심 수험생들의 분리시험실을 둘러보며수험생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신종플루 확진 및 의심환자는 전국 895개 시험장에 마련된 분리시험실에서 2821명이 시험을 치러게 된다고 밝혔다. 제13지구 제12시험장에 마련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시험에 앞서 한 수험생이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 이원희 교총회장과 이준순 여의도여고 교장이 분리시험실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인천부평동초등학교(교장 정원화)는 11월11일 본교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꽃씨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학교에서 소중하게 가꾸어 온 화초를 수확하면서 그 꽃씨를 서로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바른 품성과 소중한 씨앗이 각 가정과 멀리는 타 지역까지 퍼짐으로써 세상을 꽃동산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소박한 의미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로 두 해 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칸나의 알뿌리 약 1000여 뿌리가 수확되어, 그중 400여 뿌리를 학생에게 분양 각 가정에 전달했으며 인근의 학교들에서도 요청이 있어 200여 뿌리를 분양하기도 했다. 또 소식을 전해들은 머나먼 부산의 가덕중학교에서도 요청이 있어 50뿌리를 소포로 부쳐주기도 하는 등 꽃씨 나눔의 행사가 뜻 깊게 마무리됐다. 정원화 교장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지금까지 노력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꽃씨가 널리 퍼져나가듯 아름다운 꽃소식도 세상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2학년3반 최지희 학생은 그동안 언니 오빠들이 정성들여 가꾼 칸나뿌리를 분양받아 집 화단에 심고 가꾼다는데 걱정이 된다며 그러나 아빠 엄마
수원시 우만초교는 맞벌이 부부 및 생활의 어려움으로 가정의 보살핌이 부족하여 교과학습 및 기초학습이 부진한 아동의 학습 향상을 도와주기 위한 좋은 방법을 찾고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전교직원이 참가하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사실천사례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10월 19일 1학년 교사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21일 2학년, 23일 3학년, 26일 4학년, 28일 5학년, 30일 6학년 교사들이 6차례에 걸쳐 실시함으로써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나만의 좋은 방법을 서로 나눔으로써 유익한 정보 공유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특히 28일에는 안성수덕원을 찾아 기초학력 신장 세미나를 실시하여 좀 더 진지하고 실제적인 학력향상 방법을 토의하였다. 기초부진 원인 진단, 사랑과 칭찬으로 자신감 키우기, 반복 학습, 보충학습 지도의 구체적 지도 사례로 기초학습 부진 아동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었다. 아동과 아침에 눈맞춤 인사하기, 심부름 성공 기회 주기, 친구들과 어울리도록 도와주기, 칭찬쿠폰 주기, 손톱 깎아주며 마음의 대화하기, 독서를 통한 아동의 마음 읽기, 퀴즈를 통한 수학능력 신장, 상담을 통한 마음 열기 등 선생님들마다 성
“독일은 70세, 미국은 아예 정년 없애 정년 환원이 아니라 70세로 연장해야” “지금까지 14번에 걸쳐 입시제도가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시 과열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진정시키고 공교육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맨 먼저 대학입시를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합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사범대학장을 역임하고 2006년 2월 정년퇴임한 조창섭 교수가 지난해 6월 단국대학교에 초빙돼 교육대학원장과 특수교육대학원장직을 겸하고 있다. 10일 오전 단국대 죽전 캠퍼스 교육대학원장실에서 최근 교육현안을 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맨 먼저 던진 사교육비 팽창과 공교육 붕괴 우려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대입시 자율화를 첫 번째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어떤 대학은 약학과가, 다른 대학은 농생명과학대, 또 다른 대학은 음대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식의 풍토가 될 때 자연스럽게 대학 평준화도 이뤄지고 학교교육도 제자리를 찾아서 교과과정에 입각한 정상적인 교육이 실시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국민들의 의식 변화를 주문했다. “대학을 나오지 못한 사람이더라도 능력이 있으면 제대로 대우 받을 수 있어야 하고, 학문적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 대학에 가서 장기간을 소모하기보다는
12일 실시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체로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한 가운데 올 6월과 9월 모의평가 때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1교시 언어영역은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고 올해 모의평가 때보다는 쉬웠다는 분석이 많았다. 정병헌 수능 출제위원장(숙명여대 국문과 교수)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시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맞췄고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때보다는 좀 더 쉽게 출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영역별로 보면 언어와 외국어는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좀 더 쉽고, 수리는 쉽게 출제했다"며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은 선택과목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과목간 형평성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수능과 올 6월 모의평가에서 수리 영역이 상당히 어려웠고 9월 모의평가에서도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주요 영역이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어 이보다는 쉽게 출제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 위원장은 "특히 언어, 수리, 외국어는 난이도 조정에 신경을 써 까다로운 문제, 중간 문제, 평이한 문제를 고루 섞었으며 아주 새롭거나 특이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