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누구나 진학 희망 대학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수능 점수, 학생부 점수, 대학별 고사 능력이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수험생이 처한 입장에 따라 합격 전략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수능 시험을 망친 수험생이나 목표 대학이 높은 재학생의 경우는 재수를 염두에 두고 지원하기 때문에 합격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올해 꼭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수험생은 합격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합격하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예를 들어 2009입시에서 인문계 536점을 받은 학생이 있었다. 학생부 성적은 평균 3.5등급으로 학급에서 7~8위 하던 학생이 실제 수능에서 3위를 했다. 대박이었다. 이 학생은 가군에서 한양대 경영, 나군에서 서강대 인문, 다군에서 건국대 경영을 지원하였다. 그러나 모두 낙방하였다. 가군 한양대는 누가 봐도 충분히 될 수 있는 점수였다. 그러자 이 학생은 나군에서 욕심이 생겨 서강대를 넣었고, 다군에서는 넣을 곳이 없으니 건국대를 넣은 것이다. 나군에서 약간 욕심을 낸 것이 화근이었다. 가군에서 로스쿨 변수를 적극적으로 감안하여, 나군에서는 중앙대 경영
스포츠 경기대회 우승 145회, 직접 집필한 도서 114권, 자격증만 70개. 우리나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독보적인 기록일까? 아니다. 바로 현직 선생님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들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선발’ 공모대회를 열고 총 1548건의 기록 중 94인을 선정했다. 이 94인 중에 8명(기관추천 제외)이 교사다. 오일환 울산컴퓨터과학고 교사는 모험·스포츠분야에서 철인 3종경기(바다수영, 도로사이클, 마라톤 3개 대회를 한 사람이 쉬지 않고 하는 경기) 최다 완주를 자랑한다. 오 교사는 총 115회를 완주했고 이중 74회 입상을 기록했다. 또 이정웅 부산 강서고 교사는 만능스포츠 공무원 수상자로 결정됐는데 전국 및 세계스포츠 대회 우승 경력이 자그마치 145회에 달했다. 윈드서핑에서 82회, 핸드볼에서 15회, 테니스에서 19회, 스키에서 29회를 입상했다. 기록·수집분야에서 허금범 서울 창동초 교사는 봉급명세서 최다 보유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1968년 7월부터 수집을 시작해 지금까지 496매를 모아왔다. 언론·홍보분야에서 장영주 제주 영평초 교감이 전문서적 외 기타 저술을 가장 많이 한 공무원으로
각종기념일은 산업이 발전할수록 더욱 다양화 되는 가운데 모두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날로 우리들은 그날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지혜롭게 활용하면 인간의 삶의 행복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국가에서 국민교육 차원에서 각종기념일(국경일포함)을 통해 국민 모두가 그날의 참뜻을 되새겨 보기 위해 법으로 규정된 국가기념일이 있는가 하면, 요즘은 상업적 전략으로 여러 가지 기념일을 정해 매출을 올려보겠다는 정체불명의 재미난 기념일도 많다. ‘장애인 방송 연예 엔터테인민트’에 의하면 국경일을 포함하여 정체불명의 기념일까지 모두 95가지나 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1월에는 1일 - 신정, 설 명절. 7일 - 양초 데이. 14일 - 입술 데이, 다이어리 데이, 캔들데이 2월에는 음력 1일 - 중화절. 14일 - 발렌타인 데이 3월에는 1일 - 삼일절. 음력 3일 - 삼짇날, 삼겹살 데이, 납세자의 날. 14일 - 화이트 데이. 17일 - 상공의 날. 23일 - 기상의 날 4월에는 1일 - 만우절. 3일 - 향토예비군의 날. 5일 - 식목일. 7일 - 보건의 날. 음력 8일 - 석가탄신일. 13일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14일 - 블랙데이. 19
문장의 뜻을 돕거나 문장을 구별하여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쓰는 여러 가지 부호를 문장부호라고 한다. 문장부호는 글의 효과적인 표현을 도와주는 것으로 문장 내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논문 등에서는 문장부호가 정확해야 한다. 문학 작품에서도 문장부호는 표현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문장부호는 언어 표현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전달할 수 있어, 문학 작품에 사용하면 풍부한 표현을 할 수 있다. 일상적인 언어생활에서도 올바른 문장부호 사용은 그 사람의 사람됨을 드러낸다. 문장부호의 체계와 명칭은 ‘한글맞춤법 부록’에 두고 있다. 여기서는 ‘마침표[終止符], 쉼표[休止符], 따옴표[引用符], 묶음표[括弧符], 이음표[連結符],드러냄표[顯在符], 안드러냄표[潛在符]’ 등 7개 항목으로 분류하고 그 각 항목에 세부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이 중에 주의할 것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먼저 마침표에 관해서다. 흔히 우리가 마침표라 하면, ‘.’의 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이다. 이 기호의 이름은 ‘온점’이다. 그리고 마침표라 하면 ‘온점(.)과 고리점(。), 물음표(?), 느낌표(!)’를 모두 이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마침표는 온점(.)만 일컫는 사람이 많다.
김진숙 서울신서초 영양교사가 5일 열린 서울학교영양사회 대의원회에서 제21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0년부터 2년이다.
교권침해 사건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권 119’ 제2기가 11일 발대식 및 연수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교총이 2007년 조직한 ‘교권 119’는 교권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전현직 교원으로 구성됐다. 2기는 총 60명으로 수업 중 발생하는 사건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교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권 119 위원은 교총 회원이 교권침해를 당할 경우 상담 및 현장 방문 등 즉각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교권을 보호하고 추가적인 교권침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교총은 교권확립 및 교권침해 예방활동을 위해 매년 교권메뉴얼 및 예방자료 동영상을 제작·배포하고,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판례, 저작권법 위반 소송 제기 대응방법 등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이메일과 팩스로 학교현장에 알리고 있다. 또 ‘5 TO 1 system’을 구축해 교권침해 사건 발생 시 한국교총·시도교총·시군구교총·교권119·교권변호인단이 협력해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교총회원이 교권침해를 당하면 교총교권국(02-570-5612~4)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날 연수회에서는 교총 김항원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이 ‘교권침해현황
7일 공무원보수규정이 일부 개정돼 내년 1월 1일부터 공무원에 대해 단체회비, 기부금, 상조회비 등에 대한 원천징수가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교총회원도 회비 납부를 위해서는 ‘원천징수 동의서’를 직접 작성해 이번 겨울방학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분회장은 교총회원 명부를 확인하고, ‘원천징수 동의서’를 모아 행정실을 통해 유·초·중학교는 시·군·구교육청, 고등학교는 시·도교육청, 대학은 대학본부로 보내야 한다.(추후 세부 지침은 수정될 수 있음) 교총회비 납부 방식 변경에 따른 궁금증을 Q&A로 풀어본다. ▣ 교총회비 납부를 위해 왜 ‘원천징수 동의서’를 작성, 제출해야 하나요? 공무원보수규정이 개정돼 201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교원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이 종전의 방법으로 단체 회비, 기부금, 상조회비 등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원천징수 동의서’가 필요합니다. ‘원천징수 동의서’는 반드시 개인이 작성해, 자필 서명 후 제출해야 합니다. ▣ 모든 교원에 해당되나요? 국·공립학교(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유·초·중·고·대학 교원인 공무원에게만 해당됩니다. 사립학교 근무 교원은 기존 방식(원천징수)에 따라 납부할 수 있습니다. ▣ 교총
교사 근평기간 ‘3년 반영’으로 축소 교사들에 대한 근무성적평정 기간이 10년에서 ‘5년 중 3년 선택 반영’으로 개정된다. 교과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승진규정 개정안을 11월 26일 입법예고했다. 지난 2007년 5월 근평기간이 2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된 후 학교현장에서는 소규모 학교 재직 교원의 승진기회 박탈, 소외지역 교육격차 심화, 승진경쟁 심화로 인한 갈등, 타 공무원(3년)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들며 재개정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에 교총은 개정 당시부터 문제제기를 해왔고, 올초 교과부와의 교섭에서 교사들의 근평 기간을 합리적으로 단축 조정키로 합의한 바 있다. 개정 승진규정은 2011년 1월 30일 승진후보자 명부 작성부터 적용돼 2006년~2010년 중 유리한 3개년의 합산점 평균을 반영하게 된다. 내년 작성되는 승진후보자명부는 현행 제도에 따라 2009년치 50%, 2008년치 30%, 2007년치 20%를 반영한다. ‘신종플루’ 학교를 덮치다 올 3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된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플루).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신종플루는 한국의 교육현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지난 7월 초 전북 A초가 처음으로 휴교를
교과부는 현재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일부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인 교장공모제를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교장공모제는 기존의 승진 명부의 순위에 따른 교장임용에서 벗어나서 교장자격증 소지자에게 공모에 응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교장자격증 소지자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한 학교에서 장기간 근무를 하도록 하여, 교장의 학교경영 책무성 강화와 함께 교장의 능력발휘기회를 제공하여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미 교장공모제는 2007년 9월 1차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09년 9월 5차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현재 총 392개의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내용은 학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장 공모제 실시를 임용권자에게 요청할 수 있으며, 공모교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되, 이 기간동안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전보나 파견등을 금지하고 있다. 공모교장의 동일학교 재임기간을 제한하지 않은 부분도 눈에 띄는 부분으로 한 학교에서 장기근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모교장의 임기만료시에는 임용직전 직위로 복귀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고 3학년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고 난 뒤부터 학생들의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어디에서 구해야 할까? 교과서도 진도를 다 마쳤고, 문제집도 다 끝났고 수능 이후 프로그램에 따라 수업을 진행한다고는 하나 학생들이 제 시간에 등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프로그램이 이들에게 호감을 주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그렇다고 늦게 오는 학생 전체를 매일 지각으로 처리할 수도 없고 결석으로 처리할 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상태에 있다. 지각으로 처리하자니 한 두명이 아니고, 결석으로 처리하자니 한 두 번이 아니라, 담임교사나 학과 담당교사는 난간에 봉착하게 되는 시기가 바로 수능이후의 교과 프로그램 운영의 난맥상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새로운 검토로 각 학교는 2010학년도 새 교과서 새 교육과정 계획으로 분주한 시점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정작 고 3학년에 대한 교육과정에 대한 메스를 어떻게 대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하지만 수능 이후의 고 3학년의 교육과정을 앞당기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여름방학을 줄여 수능 이후의 교과 일정을 메우는 방안이 신중하게 재검토되어야 한다. 고 1학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