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교육연구회 지원을 통해 다양한 연구결과물들이 생산되고 있지만 온라인 등을 통한 현장 공유는 크게 부족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교육연구회는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형태의 자율적인 연구회. 정부는 지난 1994년부터 교원들의 자율적인 교과연구 풍토 조성을 위해 2000년까지 매년 전국 및 지역단위 교과연구회 중 우수 연구회를 발굴, 25억원을 지원했고 2001년부터는 학교 및 지역단위 연구회는 시·도교육청에서 지방비로, 전국단위 규모의 연구회는 국고예산(4억원)으로 지원했다. 2008년부터는 학교자율화조치로 인해 전국단위 연구회는 폐지되고 도단위 이하로만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2003년도부터 전국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연구결과물을 각각 디지털화해 전국교과교육연구네트워크에 탑재하도록 했지만 실적은 매우 저조했고 전국단위 운영이 폐지된 2008년부터는 자료 공유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교과교육연구회 사이트(research.edunet4u.net)로 이름이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2010년 4월 현재 1159개 연구회 정보가 등록돼 있고 각 연구회 홈페이지가 연결돼 있다. 그러나 교
경기도 과천시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다음달 5~6일 과천 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제1회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어린이가 안전해서 더 행복한 과천'이란 주제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응급처치 재난안전교실, 동화구연으로 배우는 성폭력, 유괴예방 신변안전교실, 특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생활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올바른 식습관으로 비만 예방하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안전체험에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안전엽서쓰기, 가족사진 촬영, 안전우산 만들기 등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스티커가 제공된다. 어린이안전재단 황세영 팀장은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
고려대는 28일 "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학내 식당 3곳의 식품안전성 검사를 식약청 인증을 받은 외부 전문 기관에 의뢰해 점수를 매긴 뒤 최종 결과를 12월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학 내 식당은 평소 지방자치단체가 1년에 1~2차례 형식적으로 점검할 뿐 사실상 식품 위생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점검을 맡은 ㈜에스푸드사이언스 문성양 실장은 "초·중·고교나 병원, 프렌차이즈 식당과 달리 대학은 '검사를 해 보라'는 제안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곳이 많다.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거의 처음"이라고 말했다. 식품 안전성 검사에서는 조리도구, 작업장 환경과 시설, 개인위생, 원료와 완제품의 안전성 등을 체크리스트에 따라 일일이 확인하고 현장 제품을 거둬가 유전자 분석, 특수 생화학분석, 미생물 분석까지 한다. 수거한 샘플로 미생물 배양실험을 해 식중독균이 있는지,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정도로 까다로운 검사다. 올해 말까지 3개 식당이 모든 평가에서 90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을 받도록 하는 게 학교 측 목표다. 90점 이상을 못받는 식당에는 경고 조치한 뒤 위생상태 개선을 위한 의무교육을 한다. 고대 후생복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정부는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2010년 장애인의 날 메시지 중 일부다. 장애인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일 것이다.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이었는데, 이런 특정한 날 뿐만 아니라 사회가 먼저 장애인들에 관심을 갖고, 형식적이 아닌 현실적인 정부 차원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다. 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장애는 우리 스스로와는 다르고, 우리와는 무관하고, 교육에 있어서도 특수교육은 별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장애는 어느 누구의 특정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키가 크고 작은 사람이 공존해 같이 사는 것처럼 우리 사회의 당연한 존재 양식이므로 일반인과 똑같이 교육받고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의 변화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 현재의 시대적인 흐름이다. 이처럼 장애인에 대한 교육 지원의 내실화를 통해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장애인들에게 더 따뜻한 배려와 함께 더 많은 기회를
서울 수서경찰서는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 시험 문제를 빼낸 혐의로 SAT 학원 강사 손모(39·일명 제프리 손)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자신의 납치·협박 사건과 관련해 전날 피해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손씨를 조사 직후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앞서 손씨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여러 차례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나오지 않자 지난 3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파악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미국보다 먼저 시험을 치르는 외국에서 시험을 본 응시생을 통해 2007년 1월 시험문제가 2005년 12월 문제와 같다는 사실을 알고 시험이 시작되기 전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해당 시험의 정답과 문제 일부를 올린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과 별도로 손씨를 납치해 때리고 재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SAT 전문학원 R사 대표 박모(40)씨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혐의 내용의 일부를 시인하고 있다. 검찰과 협의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내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선원초등학교(교장 이복수)에서는 26일 본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숙원사업이었던 통학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학교와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통학차량은 그 동안 학교장을 비롯하여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유치노력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강화교육청(교육장 김영식)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통학버스 첫 운행은 성공적이었으며, 앞으로 통학버서는 25인승 버스 3대가 7시 40분부터 3개 코스로 2회씩 운행하여 전교생의 안전하고 편안한 등교를 돕고, 하교 시에는 시간대별로 나누어 3회 운행하게 된다. 학교는 그동안 귀가문제로 위축되었던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통학버스 운행을 통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해양과학고(교장 김승환)는 26일 일본 토야마해양고와 한·일 국제교류학습을 가졌다. 인천해양과학고는 지난 2001년 5월에 일본 토야마해양고와 처음 교류를 시작해, 2002년 1월에 토야마해양고에서 양교 간에 자매결연을 맺었다.두 학교는 교육과 문화 및 수산·해양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와 우호 친선을 증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후 매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교류학습을 갖고 정보의 교환과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국제 교류에는 해양기술과 후크미츠 오시아키외 2명의 교사와 12명의 학생이 방문하여 양국의 문화와 수산계 교육의 현황을 교류하는 계기를 가졌다. 오전에는 환영 행사 및 사물놀이 공연 관람, 친선 배드민턴 경기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교류학습의 일환으로 양교학생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해도실습과 3차원 기초 도면 작성 실습이 이뤄졌다. 인천해양과학고는 개교 84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도권 유일의 종합적인 수산·해양 산업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고등학교로서 정보해양과, 자원환경과, 식품가공과, 동력기계과, 공조냉동과 등 5개과 30학급 규모의 전국 최대, 최고의 수산·해양계 고등학교이다.
인천시내 각급학교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퀴즈대회, 책갈피 증정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독서를 통해 즐거움을 깨닫고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열도록 함으로써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제22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된 날로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며, 카탈루니아의 상트 호르디 축일과 세르반테스의 서거일에 사랑하는 사람끼리 남성은 여성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여성은 남성에게 책 한 권을 선물했던 풍습이 유럽 다른 지역으로 퍼져 이날로까지 발전했다고 한다. 인천 신현북초와 북인천여중은 독서퀴즈대회, 책갈피 증정을 했으며, 청학초와 장도초는 도서관 방문 학생에게 사탕과 비타민을 증정하는 ‘달콤한 독서’ 행사와 도서관 이용 상품권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효성동초는 책속 보물찾기와 책 읽는 나의 모습 사진 찍기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게 했다. 오늘날 인터넷, TV등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독서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학생들과 교감하고 더 많은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각 학교들의
대전비래초등학교 전붕식 교장은 지난해 부임하면서'학습준비물 도우미' 희망자 신청을 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본교는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이 학습준비물을 잘 챙겨오지 않아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또 준비물로 인해 학부모나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번거로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처음에는 학부모를 귀찮게 하기 위해 하는 일이라며 반대를 하는 학부모도 많이 있었으나 이제 도우미들의 자긍심이 대단하다. 다른 어떤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학습준비물을 챙겨주는 곳이 없는데, 우리 학교에는 학습준비물 도우미가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데 자부심이 대단하다. 학습준비물실에는 도우미가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2까지 두 명이 상주한다. 각 학급에서 학습준비물 대여 신청서나 학습자료 복사 신청서를 학생이 가져오면기재된 내용을 보고 학습준비물을 챙겨서 보내 주는 것이다. 학교에서 교사의 하루 생활이 얼마나 바쁜 일정인가? 교실에서 잠시라도 마음 놓고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상황에서 학습 준비물을 챙겨주는학습준비물 도우미는 두 명이 일주일씩 봉사활동을 한다. 도우미는 연 90여 명에 이른다.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국제투명성기구에서 2009년도에 발표한 국가별(180개국) 청렴도지수를 보면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는 세계 39위로 나타났다. 세계 10위 이내에 들어간 나라는 북유럽 국가들로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이라고 한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3위, 홍콩이 12위, 일본이 17위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는 자라는 아이들이 볼까봐 부끄러운 순위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가 낮게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윤리·도덕교육이 무색하게 부정과 부패가 판을 치고 있다는 증거다. 명망이 높은 인사들까지 부패에 연루되어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 주고 있다. 그 동안 쌓아온 명예를 더럽히고 법의 심판을 받으며 존경심이 무너지는 모습을 뉴스시간을 통해 많이 보와 왔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청렴한 사람은 청렴을 편안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이롭게 여긴다”(廉者安廉 知者利廉)고 했다. 200년 전의 조선사회는 썩고 병들어 망하기 직전이었다고 한다. 부패한 정도가 지나쳐, 다산은 ‘썩어 문드러진 세상(腐爛 : 부란)’이라고 언급하면서, 그런 공직사회를 바꾸고 고칠 방책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