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문제 다음의 자료는 통계청에서 제시한 ○○시 2009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현장 교사들이 분석한 학업부진 요인이다. 교육의 본질적인 면에서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며 경기도 내 지역 간, 학교 간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학력향상 방안 계획을 다음의 자료와 현장교사들의 의견 수렴 내용을 참고로 하여 기획하시오. [PART VIEW] ▣ ○○시 학력실태 1. 2009 국가수준학력실태 평가결과 ① 전국대비 결과(180개 지역교육지원청) * ‘보통이상’ 숫자는 클수록 우수하고, ‘기초미달’ 숫자는 작을수록 우수 ② ○○도 대비결과(25개 지역교육지원청) ③ 학력향상 중점학교 평가결과 학력향상 중점학교와 ○○시 전체학교 학력미달 비율 변화(%) 2. 학력부진 요인 ○ 학력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의 성취도 향상에 관한 교육청 차원의 관리대책 부재 ○ 단위 학교의 학력향상 추진계획 및 특별보충과정 운영실태 등의 장학지도 미흡 ○ 학력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관리자 및 교사의 사명감 및 마인드 부족 ○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 ○ 교과교수법 연수의 부족 ○ 신도시 개발지역과 그외 지역간 학력격차 발생 ○ 다문화 가정 자녀수 증가 ○
독서의 큰 가치는 꿈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학습에 도움을 주거나 흥미를 주는 것보다 인생 전체로 본다면 정말 중요한 것이 인생의 방향을 설정해주는 꿈을 갖게 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유년기를 보내며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간다. 부모의 이야기를 통해,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꿈은 점점 윤곽을 잡아간다. 그러나 경험은 한계를 갖는다. 이때 독서는 마법처럼 아이들의 마음속 꿈에 선명한 색을 입혀 준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도 있게 하며, 닮고 싶은 위인을 깊이 새기기도 한다. 독서와 꿈은 유년기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청소년기를 거치며 독서는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바로 진로와 독서가 연결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최근의 독서에 대한 요구 상황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창의적 체험학습에서 진로와 독서는 중심을 차지한다. 진로의 방향에 따라 조직적으로 독서가 이루어져야 하며, 그 결과를 누적 관리해야 한다. 많은 논란이 있지만 독서를 진로와 연결시켜야 하고 객관적 근거를 확보해야 하는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현실적 요구뿐 아니라 학습자 개인의 차원에서도 진로와
“인도나 중국의 석굴사원은 굴을 파서 지었지만, 우리나라의 석굴암은 석굴을 조립 형태로 축조한 인공 석굴사원입니다. 왜 이렇게 축조 방식에 차이가 날까요?” 4일 오전 10시20분 부산 동구 경남여고 1학년 7반 교실에서 열린 ‘역사-과학’ 수업 시간. 교단에는 2명의 교사가 올라섰다. 수업 주제는 ‘석굴암의 수수께끼’. 역사를 담당하고 있는 이 학교 강은영 교사와 과학교사 출신인 조갑룡 교장이 석굴암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과학적 원리를 공동으로 설명하는 수업이다. (중략) 두 명의 교사는 학생들에게 일제 강점기의 석굴암 보수공사로 인해 생긴 습기 문제에 대해 설명해 주고, 학생들에게 석굴암의 보존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주기도 했다. 이 수업을 들은 1학년 박송주 양은 “이렇게 두 명의 선생님이 두 과목을 접목시켜 한꺼번에 가르치는 수업은 처음”이라며 “원래 역사 수업은 좀 지루하다고 느꼈는데 과학적 원리와 함께 공부하니까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날 수업은 경남여고가 이번 학기부터 시도하는 코티칭(Co-teaching)의 시범수업으로 열렸다. 코티칭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해 온 조 교장이 과학교사로 직접 교단에 선 것도 새로운 수업 방식을 앞장서서
24일 오후 2시에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자교육활성화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한나라당 김광림, 민주당 이강래 의원 공동주최로 열렸는데 소회의실 공간이 비좁아 옆 구내식당까지 청중이 가득차서 한자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읽을 수 있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명학 성균관대(한문교육학) 교수는 '한자교육의 당위성과 의의' 주제 아래 '우리는 왜 한자교육을 강화해야 하는가?'라는 소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이 교수는 “한자 교육 없는 40여년 한글 전용의 결과 사회 전 분야에서 한자 표기 오류가 생기게 됐다”고 주장하며“사실상 한글만을 국어로 규정한 국어기본법을 개정해 한자를 국어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초등학교부터 한자를 공부해야 말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토론자로 나온 황명식 한국일보논설위원은 올바른 우리말 쓰기와 한자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동음이의어뿐 아니라 장단음 구분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소리글자가 아닌 한자어를 앞뒤 문맥에 따라 뜻을 가리려는 일은 쉽지 않다는 이유로 쓰지 않다 보면 가까운 장래에 심각한 어휘 감소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했다. 김승익 교과부 교육연구관은 초등학교 한자
한국에 이어 대학입시 시험 문제 실시간 유출 사건을 겪은 일본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휴대전화의 시험장 반입을 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대입 수험생이 휴대전화를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게 하라고 각 대학에 요구할 방침이다. 빠르면 내달에 치러질 국.공립대 2차시험 중·후기 일정부터 이 방침을 적용할 예정이다. 다카키 요시아키(高木義明) 문부과학상은 이날 오전 기자단에 "휴대전화를 갖고 시험장에 들어가도 좋은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전국 모든 대학에 비슷한 유형의 시험 문제 유출 사건이 없었는지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이미 사건이 불거진 국립 교토(京都)대와 사립 도시샤(同志社)·릿쿄(立敎)·와세다(早稻田)대는 잇달아 경찰에 사건 조사를 요청했고, 교토부 경찰은 이번 사건에 부정한 수단으로 대학 입시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를 적용하기로 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우선 휴대전화 자료 등을 근거로 시험문제를 유출한 범인을 찾아낼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5, 26일 이틀간 교토대 2차 입시 수학.영어 과목 시험을 치르는 시간에 누군가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시험 문제의 정답을 요구하는 글을
중·고교 내신 9등급제를2014년부터 6단계(A~F) 성취평가(절대평가)로 대체하고교과목별 F학점 재이수제를 도입한다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중·고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에 대해 현장의 우려가 높다. 절대평가로의 전환에 따른 교사 평가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 방안이 없다는 비판이다. 박경일 부산 경남여고 교사는 “평가체제 개선은 교사들이 납득할만한 수준의 평가 기준과 도구가 먼저 마련된 후 이루어져야 하는데 여전히 가장 중요한 부분의 내용은 빠졌다”면서 “제도의 빠른 시행보다는 교사의 평가 전문성과 신뢰도를 위한 대책, 학부모 이의 제기 시 교사 보호 방안 등 마련이 더 시급하다”고 했다. 박정현 인천 국제고 교사는 “절대평가로의 전환에는 동의하지만 현재 대학입시 하에서 대학이 교사의 평가에 대한 신뢰도를 가질지는 의문”이라며 “고교 성적이 대학입시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중요한 문제인데 이런 문제 극복을 위한 총체적인 대안은 없다”고 말했다. 박현정 서울대 교수도 “교사의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와 교사의 학생평가 전문성을 사회가 인정해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게 절대평가제 성공의 주요 관건”이라며 “실질적인 연수가 되도록 치밀히 준비하고 교육청 단위의 전담부
그간 방학 기간 내내 학교는 ‘공사 중’이었다. 이제 2011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화장실 개보수 등 여러 작업도 마무리되었다. 활기찬 학생들의 발걸음과 까르르하는 웃음소리가 교정 곳곳에서 들린다. 문제는 학생을 맞는 내 마음이다. 학기 맞이의 새로움 대신 마음의 부담과 그늘만이 나날이 늘어간다. 외재적 내재적 요인에 의한 학교 현장의 물리적 변화에 대해 아직도 난 여전히 부적응의 혼수상태인가 보다. 2010학년도 지난 학기의 마무리는 참으로 유별났다. 연일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벽두 이래 나라 안은 구제역과 AI와 같은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의 창궐로 인해 민심이 뒤숭숭하다. 나라 밖도 혼돈의 극을 달렸다. 폭설, 홍수, 기근, 화산, 지진 등 기상 이변과 중동 아프리카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대학살극으로 인해 혹독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일반적으로 볼 때 ‘겨울은 추워야 제격’이었다. 그게 맞다. 이태준은 ‘매화’에서 말했다. “차갑더라도 풀 먹인 옷은 다듬잇살이 올라야 하고, 덧문까지 봉하더라도 차야만 겨울 맛이”라고. 하지만 지난 2010학년도 교육 현장의 경우, 우리의 옷에는 다듬잇살이 지나치게 올랐고, 찾아온 겨울은 지나치게 찼다. 참으로
한국교육개발원은 최근 2014년부터 중·고등학교의 내신성적을 절대평가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학사관리 선진화 정책 시안을 발표했다. 이는 9등급의 상대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져 오던 고등학교의 학사관리에 엄청난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현재 절대평가 방식으로 학사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학교에서도 과목별 최소이수수준을 설정해 이에 미달할 경우 재이수제(F)를 도입하겠다고 계획하고 있으니, 이 정책이 실제로 시행되면 우리나라의 전체 중·고교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중·고등학교의 학생평가를 학생들이 해당 교과에서 얼마나 배웠는지 학생들의 성취를 기준으로 하는 ‘절대평가’로 전환하겠다는 발표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상대적인 서열에 의해 학생들의 성취를 평가하는 것은 다른 국가에서도 유례없는 일일뿐 아니라, 학생들 간의 불필요한 경쟁을 부추기면서 정작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핵심 내용을 학생들이 얼마나 배웠는지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도 못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이러한 상대평가는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주요 덕목인 협동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 함께 살아가는 지혜 등의 인성과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에는 오히려 역행하는, 따라서 상
학교 급식조리원, 행정보조원 등 전국 초·중·고 비정규직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 결성돼 학교 현장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소속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9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창립 선포식을 갖고 서울, 광주,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남에 지부를 결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직종 정규직화 및 기능직 공무원화 ▲호봉제 및 이전학교 경력인정 ▲교육감과 직계약 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된 박금자 씨는 “학교현장에 민주화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은 “전교조가 훌륭한 동지를 얻었다”며 “전교조가 비정규직과 연대해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를 신뢰의 공동체로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에는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조리종사원, 행정보조원, 사서,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이 가입할 수 있다. 전국단위 학교 비정규직 노조 출범으로 일선 학교 경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학교장들은 학교 현장의 정치장화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국국공사립초중고교장회 한 임원은 “현재 학교에서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해
24일 저녁 2010년도 학부모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모인 영림중 학부모들의 표정을 밝았다. 23일 교과부가 내부형공모교장의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학교장의 임용제청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그간 교과부, 교육청, 감사원을 다니며 호소했던 목소리를 들어줘 감사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갈라진 학교의 여론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상의 영림중 학부모회장은 “교과부의 결정은 당연한 결과다”며 “이미 공정성 위배가 확인됐고, 학부모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모교장 결정은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학부모 대상 경영계획 설명에 17명밖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제기해왔다. 또 심사위원 1명을 제외하고는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로 구성돼 심사과정이 투명하지 않았다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일부 학부모들이 설명회 불참을 유도한 것이 문제였으며, 심사위원의 정치적 성향은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이번 파동을 겪으며 내부형교장공모제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학교가 정치장화되고 의견이 갈라질 우려가 확인됐다는 것. 이 회장은 “기본적으로 교장선생님을 자격이 있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