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교육 메타버스 ‘위캔버스(WeCanVerse)’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위캔버스’는 EBS가 한화시스템과 함께 개발한 국내 최초 3D 기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공교육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와 함께 학급 운영에 필요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의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한 ‘울릉도·독도 3D 학습 콘텐츠’는 현직 교사의 교수 설계와 외부 감수를 거쳐 사실적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또, 문제중심학습(PBL) 기반으로 학습자에게 몰입도 높은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 이벤트는 전국의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교사 2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베스트 후기에 선정된 교사 1명에게는 추가 경품을 증정한다. EBS는 “독도의 날 기념 ‘위캔버스’ 체험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학습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독도의 가치를 확인하는 경험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위캔버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응모
김기홍 서울양명초 교장(오른쪽 두 번째)이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맨 오른쪽)과 함께 25일'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실천 캠페인' 행사에서 등교하는 학생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시속 30km 이하 운행'을 홍보하는 가방 고리를 달아주고 있다. 25일 서울 양천구양명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실천 캠페인' 참가자들이 등교하는 학생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시속 30km 이하 운행'을 홍보하는 가방 고리 등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의 초‧중‧고 가운데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곳은 10개교 중 2곳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저출생시대 학령인구 감소, 지방 인구 유출에 따른 학교소멸의 위기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 초‧중‧고 1만2164곳 중 17.6%인 2138곳이다. 이 중 초교는 1693곳, 중학교 401곳, 고교 44곳으로 나타났다. 올해 입학생이 0명인 학교는 164곳이다.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경북 344곳, 전남 343곳, 전북 301곳, 강원 252곳, 충남‧경남 233곳, 경기 156곳, 충북 139곳 순이었다. 경북은 전체 초중고의 36.6%, 전남은 전체 초중고의 40.9%는 입학생이 10 명 이하인 셈이다. 또한 올해 졸업예정자 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초‧중‧고는 전국에 1926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졸업예정자가 0명인 학교는 2곳이다. 학교소멸 위기는 점차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교육통계 등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생 수는 2000년
“고구려 박작성은 만리장성에 포함”, “한국전쟁은 남한이 북한을 침공해서 발발”, “한국에서 개고기가 코로나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섭취” 등 해외에 잘못 소개된 한국 정보의 시정률이 10건 중 2건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해외문화홍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바로알림 서비스’를 통해 오류 신고가 접수된 8240건 가운데 수정이 완료된 건은 2235건이었다. 유형별 접수 및 시정 현황을 살펴보면 동해 관련 오류 3171건 중 시정은 548건으로 15%에 불과했다. 특히 ▲독도 관련 오류는 98건 중 31건(26%) ▲문화 관련 오류는 2736건 중 842건(30%) ▲국가정보 관련 오류는 1277건 중 428건(33%) ▲도서·지리 관련 오류는 305건 중 113건(34%) ▲역사 관련 오류는 439건 중 196건(40%)이 시정됐다. 또한 접수 당해 연도에 시정된 오류는 매년 20% 이하 정도지만, 접수 이후 2년간 시정되지 않거나 시정이 거부된 오류는 최근 5년간 70% 이상이었다. 오류 신고가 접수된 이후 현재까지 시정되지 않은 사례 가운데 중국의 동북공정 등 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스마트환경 조성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한다.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230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학교의 맞춤형 스마트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자료집을 개발했다. 자료집에는 ▲스마트 환경의 이해 ▲스마트 학습환경의 조성 ▲스마트 환경 구축 요구수준 ▲스마트 환경 구축 시설 가이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린스마트스쿨 누리집 (https://more.goe.go.kr/greensmart)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교총 미래직업교육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4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 활동을 마감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활동 경과 ▲교육부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 정책 반영 결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직업·평생교육특별위원회 활동 경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교총의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교총과 직업계고 간 위원회 구성에 대한 공감이 이뤄진 후 올 1월 공식 출범했다. 이후 집필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제안서 ‘학생 미래역량 강화 및 맞춤형 성장 경로 지원을 통한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편찬하고 5월 교육부 및 국교위에 제출한 바 있다. 이 제안서는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에 다수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 정책 방안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장점 극대화하는 체제 개편 ▲재학생 기초학력 및 미래역량 중심 수업 ▲직업계고 교원 역량개발 및 지원 강화 ▲직업계고 취업의 내실화 및 성장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10월에는 교육부 정책 방안에 미반영된 ▲특성화고 동일계 특별전형 비율 1.5%에서 5%로 상향 조정 ▲직업계고 학생 보호를 위한 근로기준
동호인 마라토너 강신오(67). 웬만한 마라톤 매니아는 그를 알고 있다. 수원 토박이로 신풍초 60회, 수원중 22회, 수원고 24회 졸업생이다. 2002년에 마라톤에 입문, 지금도 월 2회 풀코스 대회에 출전한다. 체력관리를 위해 헬스장에서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수원마라톤클럽의 회원으로 20여 년을 화, 목요일은 신대 저수지에서, 일요일은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그는 빨리 달리기보다는 ‘오래 즐기며 달리자’로 목표를 운동하고 있다. 마라톤을 하게 된 계기는 IMF 시절, 어려운 때일수록 건강만이라도 지켜보자며 종합검진을 했는데 퇴행성 관절염 초기, 골다공증초기, 체질은 약골이라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적당한 운동을 찾던 중 우연히 지인이 마라톤을 한다기에 도움을 받아 마라톤에 입문했다. 그렇지만 혼자 운동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같은 운동을 하는 동호회를 찾아 체계적으로 연습하기 시작했다. 첫 출전 대회로 2002년 10월 평택항 대회에서 10km를 49분 3초로 달리고, 두 번째로는 2003년 1월 미사리 조정 경기장의 하프 대회에서 1시간 43분 37초로 달렸다. 마라톤 시작 후 7개월 만인 2003년 5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오른쪽두 번째)이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관 다산홀에서 열린 미래직업교육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래직업교육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가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다산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교총은 제54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교육자료전 출품작에 대한 실물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 ‘ON-LINE GALLERY’(온라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갤러리에는 작품의 실물뿐만 아니라 제작목적, 대상 학년 및 교과, 자료의 구성 내용, 자료 활용 과정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지난해 출품작들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자료전에는 시·도대회를 거쳐 올라온 13개 분야, 7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1등급 26작품, 2등급 25작품, 3등급 25작품이 선정됐다.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은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교총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24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대표자 간 간담회를 가졌다. 교총을 방문한 손명원(사진 왼쪽) 대표상임의장은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이 민화협의 통일운동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성국 교총회장도 “교총과 민화협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총에서 정성국 회장을 비롯해 박충서 사무총장, 김동석 교권본부장, 김영춘 현장지원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화협에서는 손명원 대표상임의장, 박병규 상임집행위원장, 이시종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