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이 30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 '청소년 정치 활동의 현실과 벽'을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30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과제'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30일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과제'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30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과제'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양정호(맨 왼쪽) 성균관대 교수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감사원앞에서 '나라 망치는 사교육 카르텔 방치 국민감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양정호(맨 왼쪽) 성균관대 교수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감사원 청탁금지법 신고접수처에 '사교육 카르텔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24 공동체형 학교 만들기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 맞춤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29일 서울문래초 강당에서 업무협약식 후 스내그골프 시연을 하고 있다.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24 공동체형 학교 만들기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 맞춤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29일 서울문래초 강당에서 업무협약식을가진 후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필자는 올해 서호노인복지관 신입회원이 되었다. 평일 하루에 한 번 복지관을 방문해 정성이 가득 담긴 점심을 먹는다. 얼마 전 여기에서 눈에 익은 지인 한 분을 만났다. 코로나 이전 구운동주민센터에서 기타를 함께 배우던 동아리 회원이다. 여긴 어쩐 일이냐고 물으니 복지관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자라고 소개한다. 한교닷컴에 소개하고 싶다고 하니 쾌히 승낙한다. 바로 아름다운 마음씨의 소유자 이규용(63) 씨. 이메일 인터뷰는 미리 마치고 29일 도시락 배달과 수거의 현장을 동행 취재했다. 오전 9시 40분, 복지관 경로식당에 도착하니 도시락 준비가 한창이다. 벌써 음식물 조리는 끝마쳤다. 식탁 위 빈 국그릇, 밥그릇개수를 세어보니 각각45개씩이다. 45인분을 배달하는 것. 2∼3인이 역할을 나누어 김이 모락모락 밥을 그릇에 담고 찌개를 국그릇에 담으며 반찬 네 가지를 반찬 그릇에 담는다. 그리곤 도시락 가방에 국그릇, 반찬그릇, 밥그릇을 차례대로 넣고 운반하기 쉽게 소쿠리에 담아 놓는다. 일하는 분들 인원수를 세어 보았다. 주방 안에는 조리사, 자원봉사자가 모두 열 다섯 분, 식당 안에는 아홉 분. 오늘 도시락을 배달할 자원봉사자 어르신 세 분과 대학생 봉사
정부의 대학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요구에 따라 도입 학교가 현재 61개교에서 118개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1일 발표한 ‘대학총장 설문조사’ 분석에 따른 예측 결과다. 대교협은 이날 정기총회를 앞두고 올 1월 10일~22일 190개교 회원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률은 71.1%(135개교)였다. 문항 특성상 7개 특별대(육·해·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 사관학교, 경찰대, 전통문화대, 한국방송통신대)는 제외됐다. 이에 따르면 전공자율선택 학생 선발 전형 운영과 관련해 현재 운영대학은 61개교(45.2%)로 집계됐고, 미운영대학 74개교(54.8%) 중 향후 도입 예정인 학교는 57개교(77.0%)로 나타났다. 현재 운영대학 가운데 전공자율선텍제를 줄이거나 폐지 예정인 학교는 없었다. 이 계획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118개교가 나온다. 현재 전공자율선택제를 운영 중인 곳의 경우 ‘모든 전공에 대해 구분 없이 모집’(무전공)은 28개교(20.7%), ‘계열 또는 단과대 단위로 모집’(자유전공)은 33개교(24.5%)로 드러났다. 추가 확대 예정인 학교는 47개교(77.0%)로 ‘현행 유지’ 답변
최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둔기로 습격한 중학생 A군이 초등학생 때부터 문제를 일으켰지만,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교 내 정서·행동 위기학생에 대한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교총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을 내고 “정서·행동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진단·상담·치료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개선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번 일을 그저 우울증이 있는 한 학생의 범행으로만 치부해서는 제2, 제3의 사건을 막을 수없다”며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의 허점이나 부재가 빚은 사건은 아닌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적대적 반항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 자폐 등을 겪는 위기학생이 늘면서 교사들도 수업과 생활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적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교사에게만 떠맡겨져 교권 침해는 물론 여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빈발하는 것이다. 특히 학교와 교사가 학부모에게 전문기관 연결을 설득해도 ‘우리 아이가 그럴 리 없다’, ‘교사가 알아서 해야지’ 등 거절하는가 하면 심지어 진단
강원교총(회장 배성제)과 강원영양교사회(회장 손영희)는 학교 내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도교육청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요구서를 31일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양 단체는 요구서에서 “학교별 특색에 따라 추진되는 교육과정 특화가 아닌 시설개선 사업을 학교로 전가하는 부분은 강원 교육력 제고와 학교로서의 본질적 역할수행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해당 사업은 도교육청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환기설비 관련 사업은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한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교육청의 기존 사업 방향과도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은 급식종사자의 폐암 발생 등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사안으로 각 시·도별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특히 사업의 효율성 및 지속성을 위한 진단과 평가 외 개선 및 사후관리 등은 전문가가 부재한 단위학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강원교육청이 지난해 12월부터 계속해 ‘식생활관 개축·증축 및 리모델링, 환경개선, 환경설비 개선 사업’에 대한 자료 제출을 단위학교에 요구하면서 학교 내 갈등 및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해 경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와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반민특위) 등은 30일 주요 음악대학 입시 비리,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해 주요 대학 관계자와 고위 공무원에 대한국민감사를 청구했다. 이날 이들은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불공정 사례인 사교육 카르텔 타파 방안의 하나로 감사원 감사 등 행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두 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사교육 카르텔 유형, 음대 입시 신종비리 수법을 차례로 지적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고위 공직자의 사교육 주식 보유 전적, 음대 교수 불법 과외 통로 등 사례를 들었다. 경찰은 사교육 카르텔과 음대 입시와 관련해 지난해부터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날 한교협과 반민특위는 예고 현직 강사 등이 입시생과 대학교수 간 불법 과외를 연결하는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제보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예고 등에 출강하는 A강사가 입시학원 원장을 통해 입시생과 모 음대 성악과 교수와의 브로커 역할을 했다”며 “A강사로부터 소개받은 교수들은 서울과 지방의 5개 대학 소속”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모 음대 피아노과 B교수는 현직 예고 교사에게 입시생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