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원 되어 시설 이용해 보니 만족도 높아 필자는 서호노인복지관 신입회원이다. 지난해 12월 말 회원 신청을 하여 새해 1월 회원증을 받았다. 회원이 되어 가장 좋은 점은 식사하기 위해 일부러 외출하여 점심 메뉴 걱정하지 않고 복지관에서 전문가가 정한 영양가와 칼로리 만점의 따끈한 점심을 꼬박꼬박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출근한 아내의 남편 점심 걱정을 덜으니 아내도 좋아한다. 식사 후에는 구운공원을 거쳐 일월공원을 두 바퀴 돌면서 소화도 촉진시킨다. 1석3조다. 지난 19일에는 복지관 3층 어울마당에서 있었던 신입회원 환영회에 참석하였다. 환영회 내용은 신규가입 회원 대상 복지관 이용 안내 및 경로식당 중식 제공이다. 학교로 말하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다. 몇 명이나 모였을까? 30여 명이 모였다. 부부 신입회원도 보였다. 옆자리 회원과 내 나이를 생각하니 아마도 내가 막내 정도일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걸어서 올 정도면 평소 건강관리를 잘한 분들이다. 환영회는 김희정 사회복지사가 진행했다. 첫 멘트에 반했다. “오늘 기관소개와 사업소개 끝부분에 퀴즈 시간이 있어요. 설명 잘 들으신 분은 맞추실 거여요. 정답 맞추신 분에게는 코로나 시대 사용할 용
경기 구운초(교장 신우영)는 8~11일 겨울방학 동안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색다르고 즐거운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예술로 꿈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중앙대 멘토들의 전공을 살려서 예술과 공학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예술적 능력을 개발하고 아이들이 미래를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는 ▲꿈이 자라나는 노리처(老利摅: 유익하게 숙달하여 펼치다)▲나만의 미인도 재해석 ▲미래의 식탁 ▲예술과 떠나는 우주여행 ▲VR키트로 학교에서 문화유산 탐방 ▲박테리오 파지와 생명공학 ▲내가 디자인하는 세상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캠프 내용은 놀이터에서 따온 언어유희인 노리터를 주제로 하여 예술창의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멘토들은 꿈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는 길을 예술로 꾸며 아이들이 느낀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해낼 수 있도록 하였고, 매 회차 마다 새로운 직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멘토들이 가진 역량을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공부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저희 학교 와주세요, 벌써 정들었어요”라고 했다. 멘토들은 “이번 캠프를 바탕으로 아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강복 ▲국방대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정연 ▲세종연구소 파견 부이사관 채홍준 ▲서울대 파견 부이사관 정윤경 ▲국방대 파견 부이사관 최보영
대한사립학교장회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이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업무를 하다가 틈틈이 수업한다’는 말이 교사들 사이에서 자주 오간다. 교사의 업무는 가르치는 일이 주가 돼야 하는데, 처리해야 할 행정업무가 많아서 주객이 전도됐음을 자조적으로 표현한 것. 현장에서는 “교사가 교육에 집중하려면 교육과 무관한 행정업무를 줄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학교의 상황은 어떨까. 최근 교육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마친 김이경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를 만나 학교 현장의 실태와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물었다. 김 교수는 “학교 행정업무를 대폭 줄이고 교원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공교육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방안 연구가 마무리된 걸로 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교직의 현실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었다. 교사는 가르치는 직업이다. 그런데 가르치는 일 말고 이렇게 많은 군더더기 일을 하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학교마다 상황이 달랐지만, 공통적인 것은 규정이나 매뉴얼도 없이 업무를 맡아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학교 행정업무 경감 대책은 이전 정부 때도 쭉 마련됐었다. 하지만 현장 체감도와 실효성이 낮았다. 왜 그럴까
“직업을 물었을 때 특수교사라고 하면 ‘참 좋은 일 하시네요’라고 말합니다. 37년간 교사로 일하면서 정말 좋은 일을 했나 돌아보게 됐어요. 고해성사하는 마음으로요. 가장 인격적이어야 하는 교육 현장의 민낯과 저의 부족했던 점을 가감 없이 담고 싶었습니다.” 장편소설 무지개를 보다는 뇌 병변 장애가 있는 열네 살 시우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경기로 세상을 떠난 시우, 아들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어머니, 그런 어머니는 이용하려는 브로커 정태, 영문도 모르고 피의자로 몰린 담임 교사 지환을 둘러싼 사건을 다룬다.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 교사와 학생의 정서적 간극, 교사의 정체성 문제, 교권 문제 등 지금 어딘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우리나라 교육 현장을 돋보기로 들여다보듯, 생생한 묘사가 특징이다. 이 소설의 작가는 이수배 한국우진학교 교사. 그는 소설에 ‘안타까움’을 담았다고 했다. “예전에 비해서 학교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교사들 간의 관계에서 공동체 의식도 많이 약화했고요. 학부모들도 내 아이만 특별히 생각해 줬으면 하는 욕심 때문에 교사를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설에도 그런 내용이 나오는데, 우리가
▨신년 소망 키워드 ‘배려’와 ‘존중’ 환영사와 신년 인사 후 김선 경기 둔전초 교사,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이 새해 교육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 제의를 했다. 김 교사는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하여’를, 장 총장은 ‘한국 교육과 국가 발전을 위하여’를 건배사로 제안했다. 이날 사회자(박혜림 서울영동초 교사)가 교육의 3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와 각각 인터뷰 형식으로 신년 소망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미현 경남 김해봉황초 교사는 “올해도 부단히 연찬하고 탐구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학교가 선생님의 열정과 아이들의 꿈이 가득한 곳, 모두에게 행복한 배움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동 학부모(서울 영동중)는 “올해는 서로의 불신을 거둬내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존중하는 학교 교육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도하 학생(서울대치초 4년)은 “올해도 내일의 발명왕을 꿈꾸며 무모한 도전을 계속하겠다”면서 “미래에는 항공우주연구원이 돼 우리나라 우주산업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각계 인사들 “교육을 교육답게 만들자” 한 목소리 각계 인사들의 덕담
해직 교사 특별 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판결이 확정되면 조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잃는다.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1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 판단이 재량의 합리적 한계를 벗어났다고 평가되지 않고 너무 가볍거나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조 교육감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특채 전체 경과를 보면 공모 조건은 최소한의 실질적 공개 경쟁성을 확보했다고 볼 수 없다”며 “조 교육감은 이를 확보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직권남용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교원은 평생 공무원으로 근무할 것이 예정되기에 실질뿐 아니라 외견상으로도 공정하게 보여야 한다”며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후보와 단일화를 거친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직후 전교조의 요구사항을 수용한 이 사건 특채는 임용권자의 사적인 특혜나 보상을 위한 것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한국교총 주최로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7일 한국교총 주최로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한국교총 주최로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17일 한국교총 주최로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17일 한국교총 주최로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 정성국 한국교총 전회장이 17일 한국교총 주최로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이 17일 한국교총 주최로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이 17일 한국교총 주최로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덕담을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7일 한국교총 주최로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