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이다. 이젠 겨울의 시작이다. 아침 온도가 1도다. 시베리아의 겨울이 영하 30도 전후라니까 우리는 여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힘들 때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을 생각하면서 살기 좋은 나라에서 태어나 사계절을 맛보며 산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12월도 힘차게 전진하면 좋겠다. 오늘 아침 ‘고3 못지않은 중3 교실 수업 파행’이란 보도를 접한 바 있다. “중3 교실도 ‘수능 이후 고 3교실’ 못지않게 ‘때 이른’ 파행을 겪고 있다. 중3 학생 절반 정도가 전기고 응시를 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11월부터 정상적인 교과수업 진행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학생들은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 전기고 입시 준비에 본격 돌입하므로 파행 시기를 ‘11월 이전’으로 봐야한다는 반응도 나온다. 시·도마다 전·후기고 전형일정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전기는 11월 중순, 후기는 12월 중순에 잡혀있다. 고3도 마찬가지지만 중3도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어렵다면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고3은 정시를 앞두고 있어 정상적인 수업이 어렵다. 2학기부터 사실상 고3은 수업이 안 된다. 중3도 절반 정도가 전기고 응시를 하는 상
지난 6주 동안 토요일 밤마다 행복했다. 갑자기 웬 행복타령이냐고? 물론 까닭이 있어서다. 바로 KBS 2TV가 방송한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을 챙겨 볼 수 있어서다. 온갖 드라마가 홍수를 이루는 시대이지만, 드라마다운 드라마는 역시 단막극이란 것이 많은 이들의 생각이다. 좀 묵은 이야기인데, 내가 글쟁이로 처음 인정받은 것은 1983년 서울신문사 ‘제2회방송평론공모’ 당선이었다. ‘TV문학관의 허실’이란 글로 KBS 단막극 ‘TV문학관’을 꾸준히 보고 쓴 방송평론이었다. 이후 생긴 단막극 ‘MBC 베스트셀러극장’도 열심히 보고 썼음은 말할 나위 없다. 단막극은, 이를테면 내 인생의 한 좌표가 된 셈이다. 그 단막극은 지금 낙동강 오리 알 내지 추풍낙엽 신세가 되었다.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의 이야기라 할 만큼 TV에서 단막극은 자취를 감추다시피했다. 2008년 4월 봄 개편과 함께 30년간 이어진 단막극 ‘드라마시티’가 폐지되었다. 피디들이 ‘단막극 부활팀’을 꾸려 경영진 설득 끝에 가까스로 소생했다. 2010년 5월의 ‘드라마 스페셜’이 그것이다. 지상파 방송의 유일한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은, 그러나 2015년 고정 편성 시간대마저 없는 서
교수 · 학습지도 계획 ≫ 단원 ● Lesson 4 A Trip Back to the Past ≫ 성취기준 ● 영중9411-2. 주어진 낱말이나 어구가 들어가는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 ● 영중9442-1. 일상생활이나 친숙한 일반적 주제에 관한 그림이나 사진의 내용을 설명하는 간단한 문장이나 글을 쓸 수 있다. ● 영중9253. 일상생활이나 친숙한 일반적 주제에 관한 글이나 대화문을 활용하여 간단한 역할극을 수행할 수 있다. ≫ 학습 목표 ● 타운맵(town map, 개발 계획을 정책 설명서나 기타의 그림과 함께 구성하는 기본도 중 도시부의 계획도)과 픽토그램(pictogram, 그림을 뜻하는 픽토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의 합성어)을 활용하여 길 찾기에 필요한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 길 찾기에 필요한 표현들을 활용하여 직접 학교 지도를 활용하여 길 찾기 활동을 영어로 말할 수 있다. ≫ 교수·학습 방법 및 지도 상의 유의점 ● 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 활동이 주가 되지 않고 영어 말하기를 위한 징검다리(scaffolding) 활동이 될 수 있게 그림 그리기에 너무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도록 한다. ● 시각적 표현에 어려움
이러한 한국 드라마가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습니다. 정의를 위해 칼을 빼들거나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웅대한 이야기여서가 아닙니다. 그 대신 인간의 도리와 덕목과 행실이 어떠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잔잔하고 은은하게 그려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대장금’에서 그려진 인성을 한국적 가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계는 그게 바로 인류 보편적인 가치관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한국의 인성 내용이 가히 세계적이라는 증거입니다. 이에 저는 자랑스러움과 안심과 희망을 느낍니다. 세계 최고의 인성 모델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삶과 인간관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행실도를 지닌 민족은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배를 우리가 다음세대에 계속해서 물려준다면 큰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깁니다. 대청마루와 부모님의 무릎 세계적인 인성 콘텐츠가 수천 년 동안 대를 이어 내려왔으니 그 가치를 전수하는 ‘인성교육’ 방식 또한 대단했다는 증거입니다. 고구려에는 경당이 있었고, 신라에는 화랑이 있었고, 고려와 조선에는 서당이 있었지만 아마 가장 중요한 장은 모든 가정에 있었던 대청마루와 부모님의 무릎 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교수·학습지도 계획 ≫ 단원 ● 대단원 : 열과 우리생활 ≫ 학습 목표 ● 열이 자신에게 의미하는 것을 정의하고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다. ● ‘열과 우리생활’ 단원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할 수 있다. ≫ 교수·학습 방법 및 지도 상의 유의점 ● 교육과정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였으며, 교과서를 버리고 학생들과 함께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을 전개하였다. ● 그림과 글로 생각을 시각화하고 생각을 연결하는 도구로 사용하였다. ● 마인드맵은 생각을 연결해서 개념을 확고히 하고 전체를 보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생각의 시각화 작업이다. 학생들이 생각의 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생각의 단계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PART VIEW]본시 교수 · 학습 과정안 4-1 학생 활동 결과물
1. 불공평한 세상 지난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형 태극기가 시내 곳곳에 달렸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기념식이 진행되었고,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한 찬란한 그 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립’하면 떠오르는 우리를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조국의 광복은 몇몇의 정치인이나 독립운동가에 의해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름 없는 수많은 이들의 대가 없는 희생으로 얻게된 값진 결과인 것입니다. 친일 행위를 한 이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며 변명하곤 합니다.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인식조차 없는 경우도 허다하며, 오히려 민족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망언을 하기도 합니다. 역사적 인식, 개인적 성향의 차이를 떠나 그들의 선택이 민족 전체에 크나큰 아픔을 주었다는 점에서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사필귀정’, ‘인과응보’. 우리는 어려서부터 이 말들을 당연한 진리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요? 마땅히 존경받고 대우받아야 할 독립유공자들의 삶은 너무도 비참합니다. 식민 지배 당시 자신의 전 재산을 아무 조건
이 영역은 2009년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5~6학년군 ‘(5) 산과 염기’에 해당한다. 3~4학년군에서 학습한 용액의 개념을 바탕으로 산-염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학교 1~3학년군의 ‘(19) 여러 가지 화학 반응’과 연계되어 산과 염기의 이온화 과정을 학습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 산과 염기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를 학습하도록 하며 탐구 활동을 통하여 분류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산성 용액과 염기성 용액은 지시약을 서로 다른 색깔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지시약의 색깔 변화로 산성 용액과 염기성 용액을 구별할 수 있다. 지시약을 산성 용액이나 염기성 용액에 넣고, 산성 용액과 염기성 용액을 섞을 때에 지시약의 색깔이 점점 변하는 것을 눈으로 관찰하게 함으로써 미시적 수준에서 물질의 성질이 변화하고 있음을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산성 용액과 염기성 용액을 구분하는 지시약은 보일(1663)에 의해 발견된 이후 다양한 천연 지시약이 발견되었고 이 단원에서는 붉은 양배추, 장미꽃, 비트(beet), 검은콩 등이 소개되고 있다. 과학교과서 실험 자료의 재해석 ≫ 붉은 양배추 지시약 만들기 지시약을 만들어 용액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붉은 양배추 지시약
수업의 실제 ‘그림으로 역사읽기’는 자칫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낮고 이해가 부족한 생활사 분야를 공부하는데 좋은 수업자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그림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이 무엇을 입고 먹고, 어떻게 살았는지에 관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그림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는 꼬마 역사학자가 될 수 있다. ≫ 수업 적용 ● 단원 : 1-3. 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과 발전 ● 수업 주제 : 삼국 시대의 생활모습 살펴보기 ● 수업의 개요 고구려시대의 생활모습을 벽화를 통해 알아본다. 학생들은 벽화를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이 무엇을 입고, 먹고, 살았는지에 관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 고구려의 벽화 중 생활모습이 잘 나타난 것을 선택하여 모둠별로 각기 다른 그림을 배부한 후 벽화에서 볼 수 있는 것을 써클 맵으로 정리한다. 벽화의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는 고구려의 생활모습 등을 유추하고 추리하며 그 시대의 사람이 되어 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 역사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수업을 계획하였다. [PART VIEW] ● 핵심 질문으로 수업의 흐름 잡기 ● 수업방법 ? 고구려 사람들은 어떻게 점무늬 옷을 만들었을까? ? - 고구려 벽화에서 볼 수 있는
[제시문] ·강 교사 :최근 우리 교육에서 이슈가 되는 문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한 교사 :창의성 교육과 인성교육입니다. 2015년 7월 21일 '인성교육진흥법'의 시행과 함께 드디어 학생들의 인성 교육이 관 주도의 정책사업화가 되는 실정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앞으로 교육부와 각 교육청, 그리고 학교는 인성과 관련된 사회적 덕목을 교육체계 안에서 키우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또 해마다 그 실적을 평가받아야 하도록 법으로 정해진 것입니다. 벌써부터 지역 교육청에서는 2016년도 '법제화된 인성교육' 계획을 세우고 실적을 만들어내기 위한 궁리에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 이 교사 :자유학기제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적중심의 입시제도라고 할 수 있다. 학생 상호 경쟁기반으로 이루어진 입시제도와 그에 따른 입시위주의 교육은 획일화된 암기식, 주입식 교육으로 학생들은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치우치게 되며, 학업부담으로 학교부적응 및 비행등의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아닌 게 아니라, 이런 입시위주의 교육 때문에 당연히 학생들의 학습 흥미도와 행복지수는 OECD 최하위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학원을 맴돌며
학생중심 활동 수업은 왜 필요한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오래된 명제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교육 트렌드가 학생활동 중심으로 빠르게 옮겨 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교사 중심의 강의식 수업만으로는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협력?배려 중심의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줄 수 없기에 암기식 수업을 최소화하고,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는 태도와 자기 표현력 향상을 위한 협동학습, 토론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참여·활동형 수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유학기제에서 강조하고 지향하는 수업의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 활동중심 수업은 언뜻 보면 수업 안에서 교사의 역할이 축소되고 그 축소된 만큼 학생 활동이 채워지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학생 활동중심 수업을 이끌어 내기 위한 수업 전 교재연구(학생의 현재점 진단 포함)와 수업 디자인은 강의식 수업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교사에게 많은 준비 시간과 능동적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기존의 교사 중심의 강의식 수업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교사에게 맞추어진 가장 쉬운 수업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자유학기제를 3년째 시범 운영하며 수업 변화의 요구를 어렵지만 외면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