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내용 무엇이 바뀌었나?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측정’ 영역은 도형의 모양 인식 및 분류 활동을 토대로 하여 도형 및 그 구성 요소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와 더불어 이름을 먼저 학습한 후 점차 분석적, 명시적으로 도형의 개념 및 성질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각, 삼각형, 사각형 관련 단원의 내용들을 각각 통합적으로 취급함으로써 학생들이 개념들 간의 관련성을 더 잘 이해하도록 변경되었다. 또, 4학년의 사각형의 포함 관계, 5학년의 선대칭의 위치에 있는 도형과 점대칭의 위치에 있는 도형은 삭제되었고, 6학년의 회전체는 중학교로 이동하였다. 내용 체계 각 학년군의 ‘측정’ 영역에서 배우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측정’ 학습의 흐름 1학년 1학기부터 6학년 2학기까지 도형 학습이 나오는 단원과 배우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PART VIEW] 수학적 용어, 기호 도입 시기 ‘측정’ 영역을 위한 수업활동 ≫ 3학년 - mm단위 필요성 알기 1) cm만 나와 있는 자와 mm만 표시된 것을 TP용지(OHP 필름)에 프린트하여 2개의 자를 만든다. 2) cm만 있는 자를 이용하여 백원, 오십원, 옛날 십원 동전의 가장 긴 곳을 재어
01 “독서를 하라.” 이 말은 그 의미가 너무도 자명(自明)해서 더 이상 풀어서 재미있게 설명을 하기도 어렵다. 효도해라, 부지런해라, 저축해라, 시간 아껴 쓰라. 등등의 말이 다 그러하다. 이미 말 자체에서 스스로 분명한 의미와 이치가 드러나는 것이어서, 오히려 섣불리 강조하거나 설명할수록 사람들은 따분해 한다. 아이들은 더 그렇다. 그래서 독서를 강조하면 할수록 “뭐야! 또 그 소리, 맨날 하는 소리!” 이런 반응을 얻기에 딱 좋다. 독서 가치가 타성에 빠진 탓이다. 독서가 신선한 충격을 주는 가치로 다가가기는커녕, 흔해 빠진 잔소리 정도의 가치나 될까 말까. 뭐 그런 수준에 있다는 것이다. 나도 잘 알고 있으니 당신이나 잘 하시오. 뭐 그런 반응을 얻기가 십상이다. 효도 가치나 근면 가치도 마찬가지이다. 이들 가치가 사람들을 각성시키기는커녕 어떤 타성으로 굳어져서 아무런 감흥을 주지 못한다. 이렇게 타성에 빠지게 된 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완전히 따로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 독서야말로 점점 더 그렇게 되어 간다. 겉으로는 독서 중요한 걸 모두 인정한다. 문제는 말로는 많이 떠들어도 막상 진지하게 독서를 실천
변증법적인 발전을 꿈꾼다 새롭다는 의미의 新을 파자하면 “立(설립)+木(나무)+斤(도끼)”로서 도끼로 나무를 잘라내어 그 자리에 새로운 것을 심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新은 기존에 있었던 것을 뿌리 채 뽑아서 없애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革新(혁신)의 革은 가죽을 벗긴다는 의미이다.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와 같다면 새로워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만물은 유전한다(panta rhei , 萬物流轉). 변증법을 가장 잘 표현한 철학자인 헤라클레이토스(Herakleitos)는 현상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불이 그 상징이라고 생각했다. 세상에 고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새로워져야 한다. 새롭다는 것은 발전한다는 것이다. 변증법은 새로운 것으로의 발전이다. 따라서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지 않다. 왜냐하면 나는 항상 진보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세상을 잃은 자이다. 이 세상이 나의 것이기에 나는 주체자로서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항상 변화를 해야 하고 그래서 새로운 내 세계를 구축해야한다. 따라서 ‘투쟁은 만물의 아버지’이다. 세상은 무수히 서로 대립되
교육전문직 기획능력평가는 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주어진 조건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SWOT 또는 PEST 분석을 통한 세부추진 계획을 3가지 이상 구상하고 창의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획안을 작성함에 있어서 포함되어야 할 내용은 비전, 추진 근거, 추진 현황 및 SWOT 또는 PEST 분석*, 추진 목적, 추진 방침, 세부 추진계획, 예산 운용 계획, 홍보계획, 중장기 발전 계획(최소 3년), 추진 일정, 기대효과, 행정사항 등이다.(2015년 하반기부터 시도교육청 업무추진 세부계획에 제시되고 있는 새로운 PEST 분석에 대한 학습도 필요하다.) 어떤 기획안 문제에도 통용될 수 있는 사항을 반드시 정리해서 숙지하며, 시도교육청에서 시행되는 교육정책과 관련된 공문은 필히 숙독한다. 【문제】지역 교육지원청 장학사 입장에서 2016년 유치원 장학지도 계획을 기획하시오. 1. 추진 근거 가. 유아교육법, 유아교육법 시행령 나. 2015년 경기교육 기본계획 다. 교육감 공약사항,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 라. 경기교육 8대 중점 정책 -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 2. SWOT 분석 또는 PEST 분석 가. SWOT 분석 및 개선
인재의 조건과 우리 교육의 방향 교육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학생입니다. 아이들 자신이 교육의 장에서 어떤 이상을 펼쳐야 할지에 대한 의미 있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우리 교육에 대한 쓴 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논의거리를 찾고 진지한 토론과 대화의 장을 만드는 것은 분명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재 혁명 들춰 보기 한국인 출신으로 미국의 유명 대학 교수를 역임한 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우수한 강의 기법으로 찬사를 받았다는 점에서 더 자랑스러운 조벽 교수의 책입니다. 교육에 몸담고 있는 교사와 거의 모든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 책의 많은 내용은 큰 의미를 줍니다. 구체적으로 던져주는 시사점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바람직한 인재상의 제시 제목에서처럼 저자는 새로운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재에 대해 우리는 전통적인 차원에서 공부를 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인재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인재의 개념도 달라지게 됩니다. 저자는 천·지·인이라는 전통적 가치에 우리 교육의 현실을 연결하여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우리 교육의
[PART VIEW]
과학과 교육과정은 자연현상과 사물에 대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길러 일상생활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의 과학교과서 구성 형태를 살펴보면 과학적 개념이 문장으로 이미 제시되어 있는 상태에서 검증 실험과정과 상황과 내용을 논리적으로 근거를 들어 학습내용과 대상을 설명하는 과정으로 과학개념을 습득시키려하는 부분이 있다. 교사는 학습 주제와 상황에 따라 활발한 과학적 의사소통을 통해 과학적 개념을 이해시키고 타당한 실험과정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다. 또한 이런 독서·토론 방법을 통해 생각의 공유, 배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수업의 실제 ≫ 단원명 : 6-1-4. 여러 가지 기체(4/12) ≫ 단원의 개관 이 단원은 3학년 ‘액체와 기체’ 단원에서 학습한 기체에 대한 내용을 기초로, 온도와 압력에 따라 기체의 부피가 변한다는 것을 학습하게 된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기체가 가지고 있는 공통된 물리적 성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 기체를 발생시켜 성질을 알아보게 하고 여러 가지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 세상을 좀 더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십 년 전에 어느 대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창업을 시작하면서 밝힌 당찬 포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저 무모한 젊은이의 패기 정도로 여겼습니다. 이상적인 비전과 정의로움과 도전 정신은 젊은이들의 특권이니까요. 주커버그 부부의 기부, 인생이 명품이다 그 후로 단 십 년 만에 그 청년은 창업에 성공해서 세계 7번째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최근에 딸아이의 아빠가 되는 날, 아내와 함께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모두가 주커버그 부부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그렇듯이, 우리 부부 또한 저희 아이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합니다.” 무려 52조원이나 되는 자신들의 재산 99%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공표한 것입니다. 듣기만 해도 정말로 기쁘고 훈훈해지는 뉴스입니다. 창업에 도전했던 청년의 성공 이야기도 놀랍지만 젊었을 적에 가슴에 품었던 뜻을 실제로 이룬 이야기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명품 옷 대신 티셔츠나 입고 다니는 그들이지만 인생을 참으로 잘 사는 멋쟁이 같이 보입니다. 그들의 옷이 아
북, 징, 꽹과리… 다른 듯 하나인 하모니! 풋내기 신규교사 시절, 춘천에서 양구, 꼬불꼬불 소양호를 따라 도는 길로 몇 년간 출퇴근을 한 적이 있었다. 성당을 열심히 다니시는 까마득한 선배 선생님을 모시고 다니게 되었는데, 얼마나 열심이신지 타시는 곳도 내리시는 곳도 늘 성당이었고 주말이면 꽃동네로 봉사활동을 다니는 분이셨다. 6학급 규모의 작은 학교인지라 선생님들 간에도 일거수일투족 모르는 것이 없었는데 유독 열정 가득한 신규교사의 마음을 힘들게 하던 선생님 한 분이 계셨다. 싫은 티를 내지는 못하고 퇴근길에 웅얼웅얼 흉을 보면 웃음과 함께 다 들어주시고는 해주시는 말씀이 있었다. “세상에는 북소리 내는 사람, 징소리 내는 사람, 꽹과리 소리 내는 사람이 모두 다 있는 거지.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이 얼마나 재미없겠냐?” 당시 내가 사물놀이를 지도하고 있어서 사물놀이 악기들을 비유해서 들려주신 말씀이셨는데 그때는 마음 닦기가 덜 되었던 터라 성스러운 말씀 한 자락으로 치부하고 말았던 말씀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 교직생활 내내, 나는 북소리 내는 사람, 징소리 내는 사람, 꽹과리소리 내는 사람들을 다양하게 만난다. 아이들도 그렇고 교사들도 그렇고 학부모들도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에 총력… 교원 보수인상 끌어낸 것 성과 공무원연금개혁,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누리과정 예산 등 격동의 2015년을 보낸 소회는.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1년을 보냈다. 특히 7개월 여 간의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실무기구 구성과 여·야 정치권의 합의 등의 경험은 힘들었지만 좋은 자산이 됐다. 공무원연금법 협상을 놓고 두 차례(2014년 11월, 2015년 3월)에 걸친 대규모 집회 등 다양한 장외투쟁과 7개월간의 협상 투쟁을 통해 전국 50만 교육자와 연금수급 교원의 권익보호와 노후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행이 최악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은 막았다. 무엇보다 ‘교원 및 공무원의 인사정책 개선 방안 협의기구(인사혁신처 설치) 통해, 그동안 해결 못한 교원의 보수?인사 정책의 개선을 이룬 점은 성과로 평가하고 싶다. 지난해 말 헌법재판소가 교육감 직선제 헌법소원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헌재가 1년 3개월 여간 심리 끝에 국민의 기본권 및 평등권, 공무담임권 침해 여부만 판단하고 정작 헌법 제31조4항에 규정된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헌법적 가치와 교육감 직선제 폐해에 대한 심리는 전혀 다루지 않은 것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