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7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관내 초, 중학교 선수 350명과 각 급 학교장 및 이용복 문경시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교육장기 육상경기 대회를 개최했다.이 대회는 매년 육상꿈나무 발굴과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통한 전인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엄재엽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이 대회를 통하여 문경 육상이 발전하는 초석이 되길 기원하며, 육상으로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 지·덕·체를 겸비한 훌륭한 문경학생이 되기를 당부했다. 또한, 우수선수가 발굴되어 오는 9월 예천에서 개최되는 교육감기 마라톤대회와 10월에 개최되는 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 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초등1부 우승은 모전초, 준우승 호서남초, 3위 점촌초, 초등2부 우승은 산양초, 준우승 농암초, 3위 신기초, 중학교부 우승은 점촌중, 준우승 문경중, 3위 문경서중, 여중부 우승은 문경여중, 준우승 산북중, 3위는 문경서중이 입상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산양초 우수빈학생과 점촌중 이기호학생이 수상했다.
서산 서령고가 복도 게시물을 전면 재정비했다. ‘미래를 위해 흘리는 땀방울’이란 제호로 각 교육활동 파트별로 의미 있는 사진과 설명으로 패널을 만들어 걸었다. 그동안 무비 건조했던 복도를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오고 가며 여러 가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에서는 7일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컨설턴트 홍성백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운영 현황 및 업무 추진 경과를 보고하는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경북도교육청의 주최로 Wee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성과관리를 목적으로 문경Wee센터의 시설 및 사업 운영, 상담 관리와 운영 실적 등을 분석하고 점검했다. 컨설팅을 통해 문경Wee센터는 운영체제, 상담활동, 교육 등의 분야로 세분화하여 운영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살펴보며 미비점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남병훈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문경Wee센터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점검하여 앞으로도 내실 있는 Wee센터 운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얼마 전 제1회교원문학상과 제1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있었다’가 아니라 ‘가졌다’라고 말한 것은, 물론 그만한 까닭이 있어서다. 두 개의 상이 교원문학회 주관 시상식이었는데, 필자가 회장 자격으로 수여자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말 고교 교사로 명예퇴직한 후 필자는 한참을 생각에 잠겼다. 남강교육상까지 수상한 전직 교사로서 이제 무슨 뜻깊고 보람 있는 일을 할 것인가. 긴 생각 끝에 얻은 결론이 교원문학회였다. 마침 교원들만의 문학회가 따로 없는 문단상황이 의욕에 불을 질렀다. ‘교원문학’ 창간호 발행은 그 결실이었다. 그냥 1년에 한 번씩 동인지나 내는 문학회는 큰 의미가 없어 보였다. 그 첫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일이 제1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이다. 지난 3월 14일부터 한 달간 작품을 모집했고, 14명의 수상학생을 배출했다. 2명의 지도교사상까지 모두 16명에게 상이 주어졌다. 상금 규모는 200만 원이다. 교원문학상은 20명 회원을 대상으로 한 상이다. 수여자인 회장을 뺀 19명 중에서 선정된 첫 교원문학상 수상자는 전 전주교육장 김계식 시인이다. 김계식 시인은 60 넘은 늦깎이 등단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5권의 시집을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017년 반부패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교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7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은 경상북도교육청 청렴윤리담당에서 청렴강사가 직접 찾아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관에 맞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했다. 교육내용은 올해 경상북도교육청 반부패 청렴시책 방향 안내, 감사지적사례, 청탁금지법 및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과 관련하여 분야별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교육했다. 경북교육청 청렴강사 김옥동 서기관은 청렴문화 확산과 교직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하여 공직자들의 청렴생활실천을 강조했다. 엄재엽 교육장은 “이번 수요자 중심 맞춤형 청렴교육이 공직비리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자가 교직을 출발한 것은 1973년이다. 벌써 40년이 지났으니 강산이 4번이나 변한 세월이다. 그때 만났던 학생들은 이제 50대 중반을 넘으면서 그들도 이제 퇴직을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세월은 변함없이 흘러가는 것이다. 그 동안 교직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에게도 많은 글을 쓰게 하였지만 스스로 경험하면서 겪은 체험을 글로 적어 보았다. 어'빛을 따라서'를 출간한 이후 어느 덧 3권째 출판이 되어 아직도 기억되는 제자들에게 선물로 보냈다. 그들에게 못다한 이야기도 담았다. 아이들도 이 책을 받아보고 자랑스럽다는 전화를 걸어오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렇게 카톡으로 편집을 하여 보내 왔다. '교육의 새로운 지평(교육타임즈 발행)'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이 변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를 1부에 적었다. 국가와 교육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평생교육 차원에서 교육이 디자인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아쉬웠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같은 문제들을 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 2부는 제도적으로 교육이 존재하는 한 가르치는 교사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제 교육은 일정한 내용을 진리라고 가르치거나 받아쓰기 교육이 되
서울강동송파교육지원청 산하 서울선린초(교장 김명수), 둔촌중(교장 양희섭), 둔촌고(교장 선종복)는 보훈의 달을 맞아 7일 오후 서울중앙보훈병원 대강당에서 ‘나라사랑 연합 콘서트’를 진행했다. 선종복 둔촌고 교장의 시낭송과 김명수 서울선린초 교장의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각 학교들의 밴드 공연과 댄스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만든 공연이라 의미를 더했던 이날, 학생들은 보훈의 달에 나라를 위해 일하다 입원하게된 어르신들 앞에서 경건한 자세로 최선의 실력을 선보였다.
교장들은 교장이 권한이 없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렇지도 않다. 학교에서 중요한 사항을 결정할 경우, 최종결정은 교장이 하게 된다. 힘들다고 하지만 그래도 교사들만큼은 아닐 것이고, 교감 만큼도 아닐 것이다. 필자는 교장을 안해봐서 알 수 없지만 통념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정부가 새로 들어서면서 슬그머니 교장공모제 확대시행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한다. 교장공모제는 학교를 혁신하겠다는 전교조의 주장을 교육부에서 일부 수용해서 도입된 제도로 보는데, 여기에 진보교육감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탄력을 받고 있는 제도이다. 젊고 유능한 교사를 교장으로 임용해 학교혁신을 이끌겠다는 것인데, 이는 정상적으로 승진한 연세가 꽤 있는 교장들에게는 아주 모욕적인 이야기가 된다. 그럭저럭 공모교장이 여럿 탄생했고, 일반교사보다는 전문직 출신들이 더 많이 교장공모제를 활용하고 있다고도 하고, 전교조 출신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는 이야기도 듣고 있다. 사실이 어떻든 진보정권에서 진보교육감들이 자신들의 전유물처럼 활용한 것은 여러 정황상 확실해 보인다. 그러니 앞으로 이 제도를 더 확대시키려고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겠다. 그런데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6월 5일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의 사전 차단을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간부공무원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문경중 급식소에서 이광종 행정지원과장과 이병화 행정지원담당은 식재료의 위생상태, 보관방법, 조리과정, 배식과정 등을 점검했다. 이광종 행정지원과장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연중 수시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학교 현장에 불시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계속 할 예정이다.
“가슴이 두근두근, 제가 얼마나 이 날을 기다렸는데요”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교장 김경순)은 세종의 얼을 이어받아 내 마음의 행복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어울림 활동으로 유치원 포함 전교생이 6월 1일부터 1박2일 동안 학교야영을 했다. 금당초 학교야영은 다른 학교와 다른 독특한 면이 있다.학교야영을 위해 다사리모임(전교생 모임)을 통해 야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였다.오전활동으로 학생자치회에서 미리 연습하여 선생님들의 큰 도움 없이 스스로 텐트를 쳤다. 이어서 우리 조상들이 해 왔던 전통방식으로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모내기는 한 살림에서 근무하시는 봉근 선생님은 “개구쟁이어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 다오”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말씀을 들려주었으며 쌀의 소중함, 모내기 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전교생이 논에 들어가 못 줄에 따라 모를 심었더니 학교 논에 초록색 물감을 심은 듯 보였다. 이어서 작년에 심은 밀을 수확하였다. 밀을 베다 불에 구워 손으로 비벼 먹던 조상들의 생활을 체험했다.6학년 이준서 학생은 밀을 손으로 비비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익은 밀을 먹으니 정말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