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강점석)는 씨름부 학생들을 위해 본교 졸업생인 학부형을 위촉하여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씨름부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시는 학부형은 사랑하는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먼저 씨름의 기본적인 방법과 기술에 대해서 체계적인 지도를 받았다. 손 기술, 다리 기술, 허리 기술, 혼합 기술 등 다양한 씨름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친구들과 씨름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씨름 지도를 해주시는 학부형은 씨름에서 다양한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주고 있으며, 학생들 또한 씨름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재능기부 훈련으로 점촌중앙초 씨름부 학생들은 체계적으로 씨름을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며, 씨름 기술력이 향상되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씨름부 학생 김○○은 “평소 배울 수 없었던 씨름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즐겁다.”며, “훌륭하신 선배님 덕분에 씨름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이번 시민체육대회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선배님의 재능 기부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광호 청와대 교육비서관과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이 10일 한국교총을 방문해 하윤수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자”고 다짐했다 이 비서관은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추진을 위해 교총을 방문했다”며 “교육정책의 입안 과정에서부터 교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도 “국가교육회의의 취지가 여야를 떠나 안정적인 교육정책 추진에 있는 만큼 교총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 회장은 “교총은 각종 교육문제에 대해 정무적·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교육수석의 부활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며 “교육비서관은 교육수석이라는 인식하에 우리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 회장은 또 “국가교육회의가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며 “교총이 교정청(교원단체·교육부+국회·정당+청와대)협의체 구성을 주장한 취지도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비서관과 김 단장은 교총과 상시적인 소통채널을 구축,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겠다고 약속했다.
이미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 함께2’)을 만나 보았다. 영화 내용보다 주로 천만영화로서의 의미에 대한 그 글에서 “과연 ‘신과 함께2’는 ‘신과 함께1’은 물론 개봉 12일 만에 1000만 명을 돌파, 최다 관객 1위인 ‘명량’(1761만 5314명)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전망은, 그러나 그리 밝지 않다.”(한교닷컴, 2018.8.22.)고 했는데, 실제 그렇게 되었다. 8월 1일 개봉한 ‘신과 함께2’의 관객 수는 10월 9일 현재 1227만 489명이다. 1441만 명을 웃도는 ‘신과 함께1’은커녕 1232만 명 남짓한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따라잡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것도 대단한 일이다. 특히 시리즈 1, 2편이 쌍천만 영화가 된 것은 한국영화사상 초유의 일이라 그 대단함을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랄 지경이다. 우선 ‘신과 함께2’는 1편의 차태현이 빠지고 마동석(성주신 역)이 새로 합류했다. 시나리오상 자연스럽게 빠진 차태현과 다르게 판관중 1명인 오달수는 성추문사건으로 ‘짤린’ 경우다. 이른바 미투운동이 거세던 사회 분위기를 감안, 제작사가 발빠르게 대처한 조한철로의 교체였다. 이미 찍은 장면들을 조한철 연기로 다시 촬영했
오늘은 한글날이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탄생되고 보존되어왔다. 특히 일제의 핍박에도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한글연구가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글이 유지될 수 있었다. 글은 곧 그 나라 사람들의 정신이요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것이기에 우리 민족이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우리말을 잘 지켰기에 오늘날의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음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들이 얼마만큼 한글을 올바로 사용하는지 그 실태를 살펴보면 걱정스럽다.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SNS에서 맞춤법을 어긋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아니 알면서도 일부러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문장부호 사용을 생략하거나 자신들만의 은어를 사용기도 한다. 어쩌면 그것이 친근감의 표현이거나 소통방법일지 모르지만 우리말이 서서히 파괴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제572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9일하루만이라도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SNS에서 올바로 한글을 사용했으면 한다.
서산 서령고가 10월 8일(월) 오후 2시 서산소방서와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각본 없이 불시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령고와 서산소방서가 연합해 학교 내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인명대피훈련, 관계자에 의한 초기 소화,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각본 없이 진행 됐다. 류석운 서산소방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올 뿐만 아니라 매번 똑같은 재난은 없다”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번 훈련처럼 각본 없는 불시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동절기에는 난방기와 개인 온열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로 각급학교에서는 난방기의 전기콘센트 청소, 전기플러그 사용 후 제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개인전열기구 금지, 노후 전선 확인 등 전기화재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또 그동안 사용하였던 에어컨 등 여름철 냉방기기는 청소한 후 보관하시고 특히, 선풍기는 화재발화의 원인이 되는 먼지를 필히 모터 덥개 제거 후 청소하여 보관하도록 당부했다.
[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한국교총은 8일 ‘2019 교원 처우 개선 예산 반영 건의서’를 인사혁신처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1일부터 정기 국회가 진행됨에 따라 교육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교원 처우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교총은 건의서를 통해 “교원 보수 우대를 규정하는 각종 교육관계법의 입법정신을 구현하려면 교직의 특수성을 고려한 보상체계를 정립해야 한다”면서 “특히 교원들이 기피하는 업무에 대해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교원의 업무는 교육활동을 기본으로 돌봄, 학생 안전, 환경위생 관리 등 범위가 넓지만, 교원에 대한 처우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특히 보직을 맡은 교사의 경우, 과도한 업무에 비해 실질적인 보상은 적어 보직 기피 현상까지 나타나는 실정이다. 이에 교총은 “15년째 동결 상태인 보직 수당을 월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장·교감 직급보조비의 현실화를 요구했다. 학교 관리를 총괄하는 교장·교감으로서 책임과 임무는 늘고 있지만, 처우 개선은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교총이 실시한 ‘교감 업무 및 처우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
전북교총은 최근 전주우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교육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교원 복지를 위해 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비 할인 혜택과 함께 전북 지역 소외 계층 학생에게 척추 문제와 관련한 의료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우리병원은 척추디스크 중심 병원으로 비수술적 척추 디스크 치료센터와 침습 척추디스크 수술센터, 운동·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왕따 청소년 증가, 저출산 시대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년 간 범정부 차원에서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재근)은 2일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게센여학원대학교 오히나타 마사미 총장 초청 특별 포럼’을 개최했다. ‘오늘날 청소년 문제의 현황과 과제 - 발달심리적 관점에서의 고찰과 부모, 교사, 사회의 대응방식’이라는 주제로 오히나타 마사미 총장을 초청해 강연과 질의응답 토크쇼를 1·2부로 나눠 펼쳐졌다. 오히나타 총장은 40여 년간 모친의 육아스트레스, 육아불안 등을 주로 연구해온 발달심리학 전문가이자 NPO(비영리 공익단체)법인 ‘아이 포트 스테이션’ 대표이사다. 다수의 저술과 방송 출연을 통해 일본의 학부모들에게 적잖은 영향력을 미치는 동시에 대중성도 갖춘 학자로 통한다. 이날 1부 강연에서 오히나타 총장은 청소년과 여성육아 문제를 각각 진단하고, 이에 대해 효과를 얻고 있는 지원책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일본 청소년들은 자기긍정감이 낮은데 비해 사회규범의식이 높은 것이 주요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으로 공통된 현상을 따르지 않으면 낙오되는 분위기가 팽배하
충북교총(회장 김진균)은 지난달 29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제9회 충북교총회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시를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 교총에서 남·여 각 1개 팀씩 총 24개 팀이 출전했다. 대한배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아마추어 교총 회원이 참가했다. 우승 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을 수여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지난달 29일 편정범 교보생명 전무를 만나 감사 공로패를 전달했다. 지난 8월 열린 2018 교보생명 제7회 한국교총회장배 전국교원배드민턴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후원해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하 회장과 편 전무는 양 기관의 교육사업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