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가 5월 24일(금) 14시부터 17시까지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전국에서 500여 명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한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수많은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각자의 문재를 뽐냈다. 초등부 ‘자기 고향에 대한 생각’ 중등부 ‘자기 지역의 미래에 대한 소망’ 고등부 ‘자기 고장의 특징과 자랑거리’ 일반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고찰’이 각각 글제로 제시되었다. 초등부 장원에는 상금 30만원, 중고등부 장원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전체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밖에 입상자에게도 상장과 상품권이 주어진다. 심사결과는 6월 중순경 개별 통보된다.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는 명나라 가유약 장군이 3대에 걸쳐 보여준 2충 1효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태안군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로 전국에서 가장 큰 백일장 대회로 문학적 재능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이 대회에 도전하고 있다. 서령고 1학년 윤태인 학생은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고향을 생각하며 글을 써보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대학 혁신과 학자금 지원’을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24일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2009년 5월 설립돼 올해 창립 열 돌을 맞이한 재단은 지난 10년간 학자금지원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향후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대학 관계자와 대학생, 유관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자금지원 분야전문가들의 세부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김전 부총리는 ‘대한민국 교육의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조강연에서 “교육은 다음 세대에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개혁은 전체사회의 구조개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는 ‘학생 성공을 위한 대학 혁신’을 다룬 주제발표를,김영철 서강대 교수는‘대학재정 관점에서 본 학자금 지원제도’를, 우명숙 한국교원대 교수는‘중등교육 학자금 지원의 발전 방향’을 발표해 학자금 지원제도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폈다.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주관한 종합토론에서는 주제
서울시립 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강정숙)은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텔리어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 교육은 호텔 전반에 대한 이론,프론트 접객 업무 체험, 연회서비스 체험을 제공해호텔리어 직업에 대해 흥미과 관심을 갖도록호텔 경력 근무자들이 직접 기획했다. 특히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돼전문성을 인정받았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 청소년과 직원의 멘토·멘티 관계 형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은 서울시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각 지역구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연계 및 서울 지역 중학교대상 공문발송을 통해 참가 학교를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201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62개교953명이 참여했다. 5월 현재 서울여중3개교 97명의 중학생이 방문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지원을위해 호텔리어 직업체험 외에 진로탐색 프로그램 ‘Job Maker’,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 ‘하이서울 창의·융합class’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클릭아트 스쿨팩(www.iclickart.co.kr)은 학교의 저작권 분쟁 예방을 위해 한국교총과 (주)엔파인이 함께 기획한인터넷 콘텐츠 이용권이다. 학교에서 이용권 하나만 구입하면 소속 교직원이 모두가 학교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고, 교원의 경우 공인 연구대회 출품에도 쓸 수 있다. 고유번호가 같은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은 이용권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다. 이용권의 1년에 55만원으로, 시중가의 1/3이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월 46,000이면 전 교직원이 저작권 걱정 없이 다양한 이미지와 서체를 활용해 업무 효율과 학교 이미지를높일 수 있다. 아이클릭아트는 국내 최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디지털 콘텐츠 사이트로, 100만여 컷의 사진과 일러스트, 350여종의 서체를 제공한다. 학교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맨발의 청춘' 서체를 비롯해, 환경미화나 가정통신문,교육자료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이미지의 저작권을 보증하므로 가입해 사용하면 저작권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PPT 샘플과 현수막(배너) 시안 등도 있어, 학부모 설명회나 각종 행사 때도활용도가 높다. 사회적 이슈와계절, 시기에 맞춰 사진, 이미지, 서체 자료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태봉로 한국교총회관에서 열린'2019 전국교육대표자 워크숍 및 제37대 한국교총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 연설회'에서 회장 후보자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허광양선거분과위원장, 기호 1번 이상덕 전북 전주금평초 교장, 기호 2번 정성국 부산 해강초 교사, 기호 3번 하윤수 부산교대 교수.
위안부 사건에서 유래된 놀이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다는 논란이 일었지만,해당 놀이는 현재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를 제기한 임영수 연기향토박물관장은오히려 해당 놀이에 대한 논란만 부각되면서 전체적인 취지가 왜곡됐다고 안타까워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가 일제 강점기 위안부 강제동원 사건에서 유래됐다는 주장이 22일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논란이 일자,교육부는“교육내용의 적합성 차원에서 적극 확인하겠다”는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는 현행 초등 교과서에 실리지 않아 교과서 수정과는 무관하다. 2009년 발행된수학 1학년 2학기 교과서에 실린 이후교육과정이 두 차례 개정되면서 더 이상 교과서에 실리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임 관장은 “교육부에 제출한 분석 자료는 7년 간 분석한 자료이므로23가지 놀이에 대해 각각 연도와 출판사를 다 표시했는데이 놀이 하나만 이슈화되는 게 안타깝다”며“교과서도 중요하지만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많이 하는 놀이 중 하나이며 교육청에서 만든 자료에도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교육부에 이 23가지 놀이의 유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이유도단순히 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 이하 공제회)는 학교 내 공작물 실태점검과가입 컨설팅을 22일부터 약 2주간 전국 3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재난에 따른 시설피해 분석 결과, 지난해석축, 옹벽 등의 부속 공작물 피해 273건(약 42억원) 중 20건(약 18억원)이 보상에서 제외됐다. 공제회는 공작물의 공제 미가입 또는 일부가입으로 제대로 보상 받지 못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공작물 가입 컨설팅은 학교의 설립년도가 오래되고 재난으로 인해 공작물 피해가 컸던 100개교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이중에서 36개교를 선정해무상으로 실태점검과가입컨설팅을 하게 된다. 실태점검은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 피해 취약요소를 점검해사전에 건물 옥상의 누수, 침수원인 제거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함이 주된 목적이다. 공제회는아울러 공제가입 누락여부 확인을 통해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또,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개선 대책을 모색하는 등 찾아가는 회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반은 공제회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며, 컨설팅 기간 중 총 7개 반, 약 30여 명이 전국에서동시에 점검한다.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공직사회에 논란이 된 직무급제 도입 등을 포함한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보수 체계 발전 방안’연구용역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언론이 22일 인사처의 ‘공무원 보수 체계 발전 방안’연구용역 제안요청서를 근거로 직무급제 도입을 보도하면서 공무원단체들의 큰 반발을 불러왔다. 제안요청서는 연구 과업으로 ▲보수체계 관련 이론적 논의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 선진국 실무직 공무원 보수체계 조사·분석 ▲우리나라 실무직 공무원 보수체계 문제점 조사·분석 ▲우리나라 실무직 공무원 보수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보수체계 문제점 조사·분석을 설명하는 예시로 ▲90년도 전 봉급표에는 직무급과 근속급 분리 ▲직무성과 향상 및 역량개발 인센티브 부족 ▲직무가치 및 성과 반영 정도 등을 언급하고, 개선방안에서도 ‘봉급표를 직책급(직무급)과 근속급을 이원화 등’으로 명시하고 있다. 실무직에 해당하는 6급 이하 공무원의 직무급 도입설이 제기된 배경이다. 연구용역 내용이 밝혀지면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등 공무원 노조는 22일 일제히 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
서울 경희중(교장 윤희정)과 밝은사회무지개클럽은 20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운동본부에서 독거노인, 노숙인, 무의탁 노인 등 약 640여 명을 대상으로 ‘밥퍼 봉사 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밥퍼 봉사에는 선착순으로 봉사활동 참여 신청을 받아 선발된 경희중 학생과 학부모 봉사단인 밝은사회무지개클럽 회원 총 40여명이 무의탁 노인들 한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준비, 배식, 설거지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경희중과밝은사회무지개클럽은 평소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경로당 청소 봉사, 카네이션 전달 등 지역사회 노인에게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체육시간에 많이 활용되는 팀 조끼. 앞과뒤, 안과 밖이 있어입고 벗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런데도 그동안은 다른 형태의 팀 조끼가 없어 교사도 학생도 당연하게 그 불편을 감수했다. 팀의 역할 구분만 하는데 과연 조끼 형태여야 할까? 송성근(사진)경기 배곧누리초 교사는 이런의문 끝에 새로운 형태의 팀 조끼를 개발했다. 그는 팀 조끼의 역할이 옷이아니라 활동의 편의성을 갖춘 동시에 팀을 구분하는 역할만 하면 된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는 그렇게 안과 밖, 앞과 뒤의 구분이 없어 바로 어깨에 걸칠 수 있는띠 형태의 ‘쏭쌤 팀 조끼’를 개발했다. 현장에서 활용해보니 누구나 쉽게 3초 만에 팀 조끼를 입고 벗을 수 있게 됐다. ‘쏭쌤’의 발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놀이체육 콘텐츠 개발자이기도 한 그는 팀 조끼가 천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점을활용해 던지기, 맞추기, 넣기, 잡기 등을 활용해 새로운 놀이를 만들었다. 팀조끼 놀이(21개), 팀조끼 묶기(4개), 공넣기 놀이(3개), 공묶기 놀이(12개), 결합 놀이(4개) 등총 45개 놀이가 가능해졌다.45개의 놀이영상은 송교사가 운영하는‘쏭쌤의 놀이를 적용한 주간체육수업’ 밴드에 탑재돼 있다. 송 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