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6일 치러지는 제16대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서울교총(회장 박희정·경복고 교사)이 15일 ‘공명선거 실천 교육자대회’를 가졌다.
서울교총 4층 강당에서 열린 교육자대회에는 교육감 후보자와 각급 학교 분회장, 일선 교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깨끗한 선거, 준법 선거, 정책대결 위주의 선거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않는다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지도 받지도 않는다 △학연·지연 등을 이용한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다 △모임이나 단체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홍보하지 않는다 △불법선거운동을 한 후보를 즉각 고발하고 낙선운동을 전개한다 등 10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