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한교조, "전교조와 연대 재검토"


한국교원노동조합은 8일 충남 보성초등학교 교장 자살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전교조의 활동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드러나면 전교조와의 공동교섭단 활동 등 노-노 연대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교조는 "전교조가 종래 보여준 교육여건 개선노력은 인정하지만 정도를 벗어난 일탈된 노조활동까지 수용하는 인내는 무의미하다"며 "노선은 달랐지만 함께 활동했던 전교조가 이같은 비극에 어떤 형태로든 연관돼 있다는 점에 매우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한교조는 "정당한 절차를 무시한 채 강압적 태도와 언어폭력을 동원해 개인의 인격을 마비시키려한 전교조의 투쟁방식은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전교조는 정치적 투쟁을 자제하고 학교 살리기에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