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3일 예정인 16개 시·도교육감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총 58명이 신청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15일 교육감 등의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이와 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총 16명을 선출하는 이번 교육감선거의 경쟁률은 3.6대 1이다. 이는 지난 2022년 선거 때인 3.5대1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후보자 수는 4년 전 60명에서 2명 줄었으나, 전남광주의 통합으로 선거구 역시 1개 감소한 이유다.
지역별로 보면 8대1을 찍은 서울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대전이 5대1로 2위다. 경기와 전북이 2대1로 가장 낮다.
후보 중 11명은 현직 교육감이다. 통합선거구로 변경된 전남광주에서 2명의 현직 교육감이 모두 등록했고, 서울·경기·부산·대구·인천·강원·충북·경북·제주에서 재선이나 3선에 나서는 후보들이 포함됐다.
서울에서는 정근식 현 교육감과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김영배 예원예술대 부총장,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조전혁 전 국회의원, 이학인 신한대 부교수, 홍제남 다같이배움연구소장,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이 등록을 마쳤다.
서울 다음으로 많이 등록된 대전에선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오석진 배재대 대외협력교수, 정상신 대전미래교육연구회장, 진동규 청정유성 정책포럼 대표가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는 김대중 현 전남교육감과 이정선 현 광주교육감이 모두 등록해 현직 간 통합 대결이 성사됐다. 강숙영 김대중재단 전남지부 탄소중립위원장,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도 도전장을 냈다.
이 외 세종·충남·경남이 4명의 후보자가 나선다. 부산·대구·인천·충북·경북·제주는 3명 후보 등록으로 ’3파전‘이다.
경기와 전북은 2명씩만 등록해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는 임태희 현 교육감과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전북에선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과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만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