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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학부모협, 전교조 정치투쟁 중단 촉구


대전 학부모협의회는 4일 "교원노조는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뜨리는 정치 투쟁을 즉각 중단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교원 노조가 최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도입 및 교육 개방, 이라크 전 파병 동의안 반대 등 각종 정치 현안 에 대한 집단 행동을 위해 무단 결근 및 연가 투쟁을 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교사 본분에 충실해 달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특히 "교원 노조는 일선 학교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이 같은 집단 이기주의를 버리고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상급 학교 진학에 대한 지도방안을 명확히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또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청은 교원노조가 스승으로서의 교사가 아닌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소속 교사들에 대해 임용에 의한 근무가 아닌 고용계약에 관한 약정을 체결, 노동자들의 집단행동에 다시는 아이들이 볼모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최근 집단행동에 가담한 교사들을 법에 의거,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예산 운영 상황 등 학교 운영 정보와 학부모가 교원 활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NEIS의 프로그램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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