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4대 교육감에 김석기(59.교육위원. 전 교육감) 후보가 당선됐다.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이날 실시된 울산시 교육감 결선 투표 결과 김석기 후보가 1천331표를 얻어 915표를 얻는데 그친 최만규(69.현 교육감) 후보를 제치고 교육감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다음달 21일부터 4년간 울산시 교육감 직을 맡게 된다.
한편 지난 25일 5명의 후보가 나선 교육감 선거에서 지역 학교운영위원 2400명이 투표해 김석기 후보가 807표, 최만규 후보가 750표로 각각 1, 2위를 차지해 이날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