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22일 2006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부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선대의 경우 236명 모집에 1천455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6.2대 1을 보였고 59명을 모집하는 순천대는 279명이 지원해 평균 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남대는 220명 정원에 1천103명이 지원해 5.01대 1, 광주대는 200명 모집에 1천81명이 지원해 5.4대 1, 여수대는 204명 모집에 670명이 지원해 3.2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270명을 모집하는 동신대는 모두 1천57명이 지원해 3.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고 광주여대는 86명 모집에 536명이 지원, 6.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대학 가운데 조선대와 광주대, 광주여대 등 3개 대학은 미달학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