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손곡초(교장 이용기)가 스마트폰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폰프리 스쿨’과 학생들의 예체능 감성을 가꾸는 ‘RAS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슈퍼스타 S. G.’ 발표회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슈퍼스타 S. G.’는 한 학기에 2회씩 수요일 아침 시간을 활용해 열리는 손곡초의 대표적인 표현·발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등교 직후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대신 교정 가득 퍼지는 음악 속에서 친구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기며 아침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등굣길 스마트폰 대신 무대에 몰입하는 경험을 통해 일과 중 폰프리 실천을 아침부터 자연스럽게 생활화하도록 도왔다. 아울러 독서·예술·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RAS 교육의 예술(Arts) 활동과 연계되어, 다채로운 예체능 체험 속에 아이들의 창의적 소질과 감성을 가꿔주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여러 해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슈퍼스타 S. G.’는 단순한 장기자랑을 넘어 교과 수업, 방과후 활동, 경기 공유학교 등에서 다져온 표현력을 맘껏 펼치는 무대로 성장했다. 음악 연주와 댄스는 물론 음악줄넘기, 태권도 시범 등 신체 표현과 예체능 분야를 가리지 않고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자발적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특히 기획부터 MC 진행, 무대 세팅, 관람 질서 유지에 이르기까지 발표회의 모든 과정을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운영하여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공연 문화를 완성했다.
무대에 오른 한 학생은 “아침에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무대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며 “스마트폰보다 무대 위에서 내 꿈을 표현하는 시간이 훨씬 즐겁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용기 교장은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는 폰프리 스쿨과 감성을 가꾸는 RAS 교육의 조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의 잠재된 소질을 발견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