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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푸른나무재단, UN서 ‘청소년 중심 AI 거버넌스’ 제안

6개 국제기구와 공식 사이드 이벤트 개최

학교폭력 예방 NGO인 푸른나무재단(BTF)이 7일(한국시간) 뉴욕 UN 본부에서 ‘청소년 중심의 포용적 AI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국제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UN Web 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번 포럼은 제64차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로 기획됐다. 주유엔에스토니아대표부, 주유엔핀란드대표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해 이번 회기 중 최대 규모의 협력 사례를 만들었다.

 

 

포럼에서는 딥페이크, 알고리즘 증폭 등 AI 기술로 인해 청소년이 노출된 위험성을 경고하고 청소년을 단순 보호 대상이 아닌 정책 설계의 참여 주체로 재정의했다. 배수아(16세) 학생은 UN 청소년 대표는 연설에서 “청소년은 이미 규제되지 않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 기반 위험을 스스로 감당하도록 방치돼 왔다”며 법적 정의 마련과 예방 중심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촉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 NGO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UN 공식 포럼을 운영해 온 푸른나무재단의 역량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현장에는 72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이번 회기에 열린 51개 사이드 이벤트 중 참석자 수 2위를 기록했다. 사회와 토론, 운영 전반을 청소년이 주도해 실질적인 의사 형성 과정을 보여준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청소년의 실제 경험이 글로벌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돼야 함을 분명히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파트너십을 강화해 청소년의 목소리가 국제사회의 제도 설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행사 말미에 사이버폭력 근절을 다짐하는 ‘푸른약속 캠페인’을 진행해 포럼의 메시지를 실천으로 연결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NGO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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