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취업난·대학 부실운영 배경 개혁대상 1700여개 지방 종합대 4월11일 사천요리의 2대 발상지 중 하나로 유명한 충칭시(重慶)에서 6개 대학이 ‘대학발전방향 전환 연맹’을 결성해 중국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여 대학은 충칭과학기술학원(重庆科技学院), 충칭제2사범학원(重庆第二师范学院), 충칭삼협학원(重庆三峡学院), 충칭인문과학기술학원(重庆人文科学技术学院), 충칭대학 도시과학기술학원(重庆大学城市科技学院), 충칭우전대학 이동통신학원(重庆邮电大学移动通信学院) 등이다. 연맹은 충칭시 산업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대학 운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전공 공동설치, 단위 상호인정, 교사 상호협력 등을 중심으로 밀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런 연맹 결성의 배경에는 지방대의 운영난이 있다. 충칭시에는 22개 대학이 있지만 대부분 운영난을 겪고 있다. 대학 특성화 부진, 전공 중복 설치, 지방경제 발전 수요
2014-05-04 20:46
◆기관·단체 △경기 나곡중 학생회 45만 5050원 △경기 송산고 교직원 28만원 △기장부경평생교육센터 30만원 △부산 화잠초 30만원 △전북 김제여고 2학년 5반 20만원 △제주 성산중 41만 4850원 △제주 화북초102만 9540원 △충남 서해삼육고 37만 5천원 △K-PACE 44만 3000원 ◆개인 △강대철 10만원 △강봉진 100만원 △공임연 50만원 △권수연 5만원 △권정희 5만원 △김가람 3만원 △김경숙 2만원 △김기종 3만원 △김덕열 1만원 △김만록 5만원 △김명구·유예훈 20만원 △김문재 5만원 △김미경 10만원 △김미옥 10만원 △김민종 외 9명 16만원 △김보희 10만원 △김상운 10만원 △김선미 1만원 △김선미 1만원 △김선미 1만원 △김소영 20만원 △김시철 20만원 △김은희 3만원 △김이선 10만원 △김장호 1만원 △김종표 10만원 △김진수 1만원 △김태숙 5만원 △김판임 10만원 △김풍기 1만원 △김현기 1만원 △김현주 5만원 △김홍자 1만원 △김희선 10만원 △나영란 10만원 △남종복 20만원 △남태호 10만원 △노점선 10만원 △류승진 2만원 △류재범 5만원 △박문숙 10만원 △박문여 10만원 △박보서 3만원 △박선희 10만원
2014-05-04 20:42
교총 성금 모금에 전국서 동참 오천원…만원…마음만은 ‘큰 손’ 학생들 자발적 모금, 리본 달기 한국교총이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눕시다’ 성금 모금에 전국 교원 뿐 아니라 각급 학교와 학생, 학부모, 일반국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모금 시작 일주일이 지난 4월 30일 기준 성금 기부 건수는 148건, 기부액은 1694만 8440원에 달했다. 100만원을 쾌척한 개인 기부자부터 고사리손으로 단돈 몇 천원을 기부한 어린이의 정성까지 모였다. 교총은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희생·실종됐다”며 “동료 교사와 제자들에 대한 교육자의 도리를 다하고 슬픔을 함께 하기 위해 스승의 날 기념식 대신 애도기간을 운영하고,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학교단위로 참여한 곳은 제주 성산중(교장 박철암)이었다. 성산중 학생들은 “같은 학생으로서 자그마한 뜻이라도 모으자”며 학생자치회를 통해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자치회에서는 학교 출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해 등교시간에 모금 운동을 벌였다. 막상 모금을 했지만 신뢰할만한 기부처를 찾지 못하던 학생들은 “교총에서 성금을 받고 있다”는 권승호 교사의 조언에 동참하게 됐다. 박철암
2014-05-04 20:39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EI)와 일본교직원조합에 이어 세계 주요국 교원단체들이 교사와 학생을 잃은 단원고에 위로를 전해왔다. 미국의 양대교원단체인 미국교원연맹(AFT)와 전미교육협회(NEA)는 각각 지난달 25일과 29일 회장 명의의 위로 서신을 보냈다. 랜디 와인가튼 AFT 회장은 “많은 학생이 죽은 상황에서 적절한 위로의 말을 찾는 것 자체가 힘들다”며 “사랑하는 친구와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학생들의 마음에 평화가 오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데니스 반 로켈 NEA 회장도 “선박 참사 소식에 미국 교원들도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을 겪고 있을 가족과 피해자들, 대한민국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또 “특히 단원고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우리의 진심어린 마음을 전한다”며 “이 힘든 시기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했다. 영국 최대교원단체인 전국교원조합(NUT)의 크리스틴 블로우어 사무총장도 지난달28일 “충격적인 소식에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며 “학생들이포함된 희생·실종자들과 그 가족에게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곧 이어 리우 친 쉬 대만교원협회(NTA) 회장도 29일 “동료와 친구를 잃은 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2014-05-04 20:31교총, 현장 의견 수렴 88개과제 제시 “규제 만든 정부·국회대상 관철활동” 한국교총이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출한 88개 교육규제 개선과제를 제시하고 전방위 관철활동에 들어간다. 교총은 최근‘학교현장이 바라는 교육규제 개선 과제’를 성안하고 추후 반영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교총은“학교현장은 법령상의 명시적 규제 척결 뿐 아니라 교직생활 전발에 걸쳐 얽혀 있는 세밀한 규제성 과제 개선까지 갈구하고 있다”며 “교총이 제시한 과제를 전폭적으로 반영해 현장의 고충과 어려움 해소에 집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과제 선정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총은 3월 25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홈페이지, 이메일, 문자, 팩스 등을 통해 전 교원을 대상으로 과제 발굴을 진행했다. 상설·특별 자문위원회 위원 600명, 교장·교사회, 각 교과연구회 등 학교급·직위·교과별 단체 등을 대상으로도 의견을 수렴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누적된 교권·교직상담과 정책건의, 애환공모 등을 분석했다. 그렇게 수집한 과제는 다시 관리직, 교사, 전문직, 대학교수 등 현장교원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통해 타당성 검토를 거쳤고 8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과
2014-05-04 18:19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개최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회장 강영길·부산교총 회장)가 25일 경기교총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세월호 사고 관련 성금 모금운동 전개 △학교운영위원회 제도 개선 △시간선택제 교사 도입 △공무원연금 개정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교총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대한민국 거버넌스의 위기 극복과 한국교총의 과제’를 주제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경찰대학-인실련, 인성교육 협력키로 경찰대학 생활지도실(실장 이인표 경정) 관계자들이 29일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 안양옥 상임대표를 방문, 인성교육 활성화 및 양 기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찰대학과 인실련은 이 자리에서 MOU 체결을 비롯해 우수강사 및 인성교육 콘텐츠 공유, 인성교육박람회 참여, 국가요원양성기관 공동 세미나 개최 추진 등을 논의했다.
2014-04-30 19:00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은 지난달 29일 시·도인실련 실무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인실련과 시·도지회 간 네트워크 및 사업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인실련과 시·도인실련 조직 간 연계 및 기부금 활성화 방안, 올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실련은 이밖에도 기부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상시 모금운동을 통해 인성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민간단체·정부의 실천적 협력을 유도하고 있다. 또 학교 중심의 ‘언어생활문화 운동’, 가정 중심의 ‘효 교육 실천운동’, 사회 중심의 ‘100감사 운동’을 시·도 지회와 협력, 공동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안양옥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실무 대표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국의 인실련 지회들과 중앙 인실련이 보다 공고히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하반기에 개최될 인성교육 실천한마당 이전까지 울산, 광주, 충북, 제주인실련을 속속 출범시키고 17개 지회를 모두 조직, 진정한 범국민 운동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과 인성실천 발전방안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인실련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인성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홍보사절단 하
2014-04-30 17:48
사회나 도덕 교과를 배울 때 단순히 종이 속 지식이 아닌 실제 삶과 연결되는, 살아있는 지식이 되게 하려면 학생 자치법정을 운영해보는 것이 좋다. 교실을 실제 재판이 벌어지는 법정으로, 학급 학생을 국민이라 생각하고 국민 참여 배심원제 모의재판을 실시하는 것이다. 재판의 주제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정한다. 친구와 사이좋게 놀이하는 것을 방해한 사람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컴퓨터 사용에 관한 생활 규정을 위반한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등 학교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주제로 할 수 있다. 현재 상황에 맞게 세월호 침몰 사건을 일으킨 선장과 선주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재판을 할 수도 있겠다. 주제가 정해지면 가상으로 법을 위반한 학생을 설정하고 다른 학생들은 판사, 검사, 변호인, 증인, 배심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일반 형사재판은 검사의 공소, 증거조사, 피고인 신문, 검사의 의견진술, 변호인의 변론, 피고인의 최후진술 순으로 진행된다. 재판장은 이러한 절차가 끝나면 심리를 종결하고 판결을 선고한다. 검사는 피고인이 어떤 죄를 저질렀고 어떤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아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말을 하고 변호인은 피고인의 사정을 최대한 참작해
2014-04-30 17:16저소득층 인재 육성을 목표로 인재 캠프, 멘토링 활동 등을 추진하는 교사 교육기부 민간단체 광주교육나눔본부(이사장 박남기·이하 교나본)는 28일 광주교대에서 ‘교육나눔교사회-교육나눔대학생회 연합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기부를 실천해 나갈 교사 60여 명과 대학생 53명, 그리고 교육기부를 요청하는 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1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교나본 산하의 교육나눔교사회(회장 윤완근)는 2010년부터 광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교나본은 미래교사들도 교육나눔운동에 동참해 보람을 느끼고 참 스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교대 교육나눔대학생회 결성을 지원했다. 교육나눔대학생회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53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지도교수를 맡은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교육나눔 동아리 결성 소식이 알려지자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고맙고 기쁘다”며 “이들이 우리교육의 큰 스승이 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교사회 회원은 학생회 회원들의 멘토교사가 돼 이들의 교육력 향상을 지원하며 학생들과 함께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
2014-04-30 17:06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40대 남성 A씨는 최근 학생들과 운동을 하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어깨를 다쳤다. 통증이 심해 집 근처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보고, 유명하다는 정형외과에서 주사도 맞았다. 치료를 받고 나서 증상이 좋아지는 것 같았지만 다시 통증이 찾아왔다. 심할 때는 어깨가 아파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다 대학병원을 찾았다. 결국 정형외과에서 회전근육파열 진단을 받았다. 어깨에는 팔을 들고 움직이는데 중요한 4개의 근육(힘줄)이 운전대처럼 동그랗게 팔뼈에 붙어 있다. 각각의 근육에 힘을 주면 팔 올리기, 안으로 돌리기, 바깥으로 돌리기 등 특정 동작을 하게 된다. 이 근육을 ‘회전근육’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거나 평소 힘을 많이 쓰면 회전근육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을 일으키고, 계속 진행되면 회전근육이 약해져서 별다른 충격이나 힘을 쓰지 않아도 실밥이 풀어지듯이 파열된다. 또 주변의 뼈와 반복적으로 충돌하거나 과도한 힘에 의해 다치는 경우에도 파열될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회전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 어깨뼈의 앞부분과 반복적으로 부딪혀서 끊어지는 경우다. 회전근육파열은 어깨의 움직임이 많은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을 즐기는 사람이나 교사, 요
2014-04-30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