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공석중인 교원징계재심위원회 위원장(별정직 1급)에 정상환 민주당 수석전문위원(54)을 임명했다. 쟁계재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약력 ▲경북 영주 생 ▲서울고, 성대,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 성대 행정학박사 ▲행정고시 12회 합격, 문교부 의무교육과장·법무담당관, 교원대 사무국장, 미 휴스턴대 파견, 전북대 사무국장, 교육부 평생교육국장, 교원징계재심위 위원장, 민주당 정책연구실장 역임.
2002-07-01 00:00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는 과외(선행학습)보다 올바른 학습태도와 학습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통설이 계량적 연구결과로 입증됐다. 또 예.복습 등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 성적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27일 서울지역 고교 2년생을 과목별로 약 200명씩 선정해 중학교 1학년때부터 5년간 성적과 과외 여부 및 학습 태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습태도는 학생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좋음’, ‘보통’, ‘나쁨’ 등 3단계로분류했다. 연구결과 수학과목의 경우 과외유무와 상관없이 학습태도가 좋은 학생들은 중1때 석차점수가 69.89점에서 고2때 76.13점으로 6.24점 상승했고 보통인 학생들은 3. 54점 올랐으나 태도가 나쁜 학생들은 8.69점 하락했다. 학습태도가 좋은 학생들을 과외 유무로 구분해 성적을 비교한 결과 국어 과목의경우 5년간 과외를 한 학생과 하지 않은 학생들의 성적이 똑같이 2.48점씩 올라 차이가 없었고, 수학은 과외를 한 학생들의 상승폭이 6.23점으로 하지 않은 학생(6.93점)들보다 오히려 작아 과외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학교성적이 상위 20%
2002-06-28 08:52순천항대(총장 서교일)가 소년소녀 가장과 불치병 아동을 찾아 3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지난 27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불우아동 13명과 4개의 봉사단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불치병 아동 5명에게는 서교일 총장이 직접 찾아가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순천향대가 올해 이들 학생과 단체에 전달한 장학금은 총 683만 2010원이다. 장학금은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4월초 벚꽃광장에서 축제를 겸한 바자회를 열어 조성한 수익금이다. 순천향대가 지역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한 것은 2000년 5월부터이다. 이때에도 바자회를 통해 중·고생 4명과 사랑의 선교회등 3단체에 37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중고생 12명과 4개 단체에 403만원을 전달했다. 서 총장은 "주변의 소외된 계층,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대학이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을 계속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 홍보팀장은 "건학정신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에도 도움이될 것"이라며 흐뭇해했다.
2002-06-27 16:12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녀)이 효행이 지극한 소녀를 대상으로 하는 심청효행상 수상자를 찾는다. 1999년부터 시작한 심청효행상 수상은 올해로 4번째. 8일부터 8월 30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지성으로 효행을 실천하는 만 12세에서 18세까지의 대한민국 국적 여학생이 추천 대상. 수상자로 결정되면 대상 1명에게는 1천만원의 장학금을, 심청효행상2, 3명에게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 심청효행 특별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추천인은 시도교육감 및 교육장, 학교장, 전국 자치단체 사회복지 담당 부서장 및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acheon.or.kr)참조.
2002-06-27 16:11"유아교육 홀대받고 있다" 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유치원 교사도 학교운영위원 교사위원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법상 유치원 교사는 학교운영위원회 교사위원이 될 수 없다. 학교운영위원회 구성과 학운위원 선출을 규정한 초·중등교육법(제31조 학교운영위원회의 설치)에는 '국·공립 및 사립의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학교운영위윈회를 구성·운영'하고 학교운영위원은 이들 학교의 교원대표 및 학부모대표 및 지역사회인사로 구성하게 돼 있다. 교육위원선거를 앞두고 이런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교육감이나 교육위원 선거인단에서 유치원교사가 배제되다보니, 초·중등 교육에 비해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 질 수밖에 없고, 궁극적으로 유아교육의 발전에 지장이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정혜손 서울 명일유치원감)측에서는 "반드시 유치원 교사와 학부모도 학교운영위원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 회장은 "같은 교사 신분이면서 병설유치원 교사만 교원위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유치원 교사의 자존심에도 관련되는 문제"라고 말한다. 지난해까지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서울의 장미욱 학부모도 " 유아교육이 모
2002-06-27 16:08
방관하는 어른들을 대신해 물에 빠진 초등생 오누이들을 구하기 위해 강물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된 한 중학생의 의로운 행동이 회자되고 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강변에 놀러갔다가 물에 빠진 초등생 두명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익사한 조석재(삼천중 3학년)군을 기리는 학생과 어른들의 글들이 대전시교육청과 삼천중(교장 김성기), 변동초 홈페이지에 속속 게재되고 있다. 이 의로운 죽음을 기리기 위해 삼천중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은 조군을 의사자로 선정해 줄 것을 구청에 요청했다. 의사자 선정은 최종 보건복지부에서 결정한다.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지난 6일 18시 30분 경. 기말고사를 앞두고 "오늘만 밖에 나가 놀고 내일부터는 시험준비를 하겠다"는 석재군의 보챔에 따라 가족과 친지들은 대전시 천내리 금강 상류로 놀러갔다. 사촌들과 다슬기를 잡고 놀던 석재군은 근처에서 초등생 두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발견했다. 변동초 3학년생인 김한울 양과 물에 빠진 동생을 구하려던 푸른 군이다. 석재군과 친구들이 "사람이 물에 빠졌다"고 외쳤으나 주변의 낚시꾼들은 상황을 외면했다. 다급한 마음에 수영이 서툰 조군과 고종사촌인 강영모 군이 차례로 강물로 뛰어들었으
2002-06-27 16:07최근 교육부가 내 논 초등교, 중학교, 인문계고, 실업계고 생활규정 예시안에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체벌, 상벌과 징계, 복장 및 두발 규정 등에 대해 구체적인 규정을 담고 있다. ▲체벌=논란의 소지가 있는 체벌 문제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한 규정이 만들어졌다. 생활지도상 벌을 줄 경우, 체벌 외에도 학업태만 학생에게 주는 지벌(知罰)이나 봉사활동 같은 덕벌(德罰)을 줄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별도로 정하게 했다. 체벌기준도 엄격히 해 △벌점 기준을 초과했을 때 △교사의 훈계나 반복적인 지도에 변화가 없는 경우 △다른 사람의 신체·정신·인격에 피해를 입힐 때 △학습태도가 불성실할 때 △남의 물건을 의도적으로 손상키는 행위 등에 한하도록 했다. 또 체벌을 가할 때는 체벌 사유를 밝히고 학생의 건강상태를 살피도록 했고 다른 학생이 없는 별도의 장소에서 교감이나 생활지도부장 등 제3자를 배석시킨 상태에서 실시하도록 했다. 체벌도구도 초등교와 중학교는 지름 1㎝ 내외, 길이 50㎝ 이하로, 고교는 지름 1.5㎝ 내외, 길이 60㎝ 이하의 직선형 나무로 제한하고, 체벌부위도 엉덩이로 하되 여학생의 경우는 허벅지로 한정했다. 그리고 1회 체벌봉 사용 횟수는 초등교의 경우…
2002-06-27 15:58경남도교육청이 초등교 재량활동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인정도서 8종 17권을 연말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제7차 교육과정의 특성 중 하나인 재량활동이 지도교재의 제작·보급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 현장교사가 주도하는 인정도서의 개발에 착수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 및 연구단체가 교재개발위원회를 구성해 공모하도록 한 결과, 도내 130여명의 교원이 참여하게 됐다. 연말까지 개발되는 초등 재량활동 인정도서는 교육 현장의 요구에 따라 성교육, 창의성교육, 국제이해교육, 정보통신교육, 체험활동, 공부하는 방법,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총 8종 17권으로 2003학년부터 학생 지도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성교육 교재는 그간 학교 현장에서 제기해 온 초등 성교육을 교육과정에 의해 체계적으로 지도하게 하고, 체험활동 교재는 학생들의 학교밖 체험활동을 능동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초등교육과 김진영 장학관은 "제6차 교육과정부터 도입된 인정도서 개발이 제7차 교육과정에 어느 정도 뿌리를 내렸고 제8차 교육과정부터는 인정도서 개발과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교사를 교육과정 전문가로 육성하고 학생의 다양한…
2002-06-27 15:56축구보다 더 재미있는 축구 책이 있을까? 그건 아마 소설보다 재미있는 평론을 찾는 것과 같은 작업이 아니겠냐고. 축구는 재음미가 불가능하다고. 승패와 점수를 알고 보는 재방송에 무슨 맛이 있겠냐고. 축구는 바로 그 순간에 몰입하는 어떤 것이며 그 시간이 지나면 추억의 영역으로 흘러가는 것이며, '떼지어 공을 차는 아주 단순한 경기'일 뿐이라고. 그 이상 축구에 대해 더 할 말은 없다고 생각하던 당신. 월드컵이라는 축제의 터널을 넘어 온 당신은 이제, 더 이상 이렇게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축구에는 '인류의 대제전'이니 '평화의 한마당'이니 하는 공허한 수사학으로 손쉽게 주물러 버릴 수 없는 온갖 요소들이 농축되어 있다. 한일 두 나라 축구의 애증 어린 대결의 역사를 훑어봐도 이는 금방 증명된다. 1997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 때 한·일전에서 아나운서의 "후지산이 무너집니다!"라는 멘트가 단지 이겼기 때문에 나왔다고 생각하는 한국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개막 경기로 치러진 프랑스와 세네갈전 역시 마찬가지다. 세계 최강과 아프리카의 다크호스의 대결? 이건 너무 순진한 표현이다. 세네갈에게 있어 축구는 제국 프랑스의 식민지라는 경험으로부터 추출되는 그 어떤 사회적
2002-06-27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