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아이를 함께 살리는 학교도서관 활용수업(박은하 외|학교도서관저널)=융합인재교육을 시작으로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이 커지고 교육과정 역시 변화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직 교사 28인이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모아 다양한 도서와 자료에서 여러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초, 중·고등 편 각 1만6000원 ■과잉행동 어떻게 할까(김종석|개미와베짱이)=스마트기기·컴퓨터·인스턴트 음식 중독, ADHD 등 심각한 아이들의 문제행동에 대해 실제 사례를 담고 그에 따른 해법과 지침을 제시했다. 또 또래 관계에서의 갈등, 왕따 문제 등에 대해 부모가 어떻게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1만3000원 ■놀며 배우는 교실 놀이터, 아이들과 함께 놀자(김성현|우리교육)=즐거운 공부, 원만한 교우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놀이·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고심해 온 현직 교사가 그동안 활동했던 사례를 정리해 상황별 놀이 활동 수업 교과서를 만들었다. 1만5000원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허지은|바다출판사)=상담심리전문가인 저자가
2014-04-24 19:31한국효문화연구원(이사장 김익수)은 효교육사 1·2급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1급은 5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2급은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성균관대 유림회관에서 진행된다. 효의 연원, 유교의 효 사상, 효와 노인복지, 효 교육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급 과정 수강료는 36만원이며 2급 과정은 30만원이다. 문의 및 접수=02)434-6234
2014-04-24 19:21대구교총(회장 이종목)은 24일 포레스트스파밸리(달성군 가창면 소재), 북방중국어학원(중구 반월당 소재)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교총 회원은 스파밸리 이용시 회원 및 동반 3인까지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휴양림, 객실 및 컨벤션 등 다른 부대시설도 10~40%까지 할인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북방중국어학원은 교총 회원 및 가족에 한해 수강료를 15~20%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자세한 사항 대구교총 홈페이지(tfta.or.kr) 참조.
2014-04-24 19:21일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업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오수(午睡) 즉, ‘낮잠 자는 시간’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NHK는 21일 후쿠오카(福岡) 현에 위치한 야스(夜須)중학교가 4월부터 모든 학생이 낮잠을 자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야스중 학생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점심시간이 끝난 뒤 오후 1시 50분부터 10분간 낮잠을 자며, 이 시간에는 교실 커튼이 내려지고 조용한 음악이 흐른다. 학생들은 책상에 고개를 숙이기도 하고, 눈을 감고 있기도 한다. 이 학교 3학년 한 남학생은 “평소 수면 시간은 6시간으로 지금까지는 오후 수업에서 졸렸으나, 낮잠을 도입하고부터는 머리가 확실히 상쾌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야마구치세이지(山口聖二) 교장은 “점심 뒤의 수업에서는 집중력이 계속되지 않고, 아무래도 졸린 학생이 있었다. 이 방법으로 5, 6교시 집중력을 올리며 학력을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야스중은 지난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앙케트를 실시했는데 30% 이상의 학생이 ‘수면이 충분치 않다’고 답했다. 한편 NHK는 후쿠오카 현 내에서는 아키요시(明善) 고등학교에서 9년 전부터 낮잠 자는 시간을 갖고 있며, 중학교에서는 일본 내에서도 드문 일이라고
2014-04-24 11:35친구에 대한 애착 강해져 소외되는 것 두려워해 자신을 받아들이는 훈련 통해 자아정체감·가치관 갖도록 상담실을 찾는 학생들 중 가장 많은 상담건수가 친구문제인데 그 내용의 대부분은 친구들로부터 느끼는 소외감이다. 어린 시절 엄마에게 가졌던 애착이 청소년 시기에는 친구에게로 전이되기 때문에 발달적으로도 친구 문제에 대해 가장 많이 느끼는 시기이긴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한 학생들이 많다. 즉 어린 시절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안정적이었던 경우 청소년 시기 친구관계에서도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지만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불안정했다면 친구관계 역시 불안한 관계를 만들기 쉽다. 늘 친구들이 자신을 버릴까봐 두려워하는 아이나 반대로 지나치게 친구에게 무관심한 아이들이 그런 경우다. 한 여학생의 경우 상담실을 찾아와 “친구와 사소한 문제라도 생기면 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라고 호소한 적이 있다. 자세히 들어보니 현재 친구가 없는 게 아니라 친구도 많고 아무문제도 없는데 그냥 불안하다는 것이다. 집에 가서 혼자 있으면 계속 핸드폰만 만지고 공부도 안 되고 친구생각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만약 친구가 없다면 무엇이 가장 두려울 것 같
2014-04-24 10:50한국교총이 24일부터 세월호 참사 희생‧실종자 가족돕기 모금운동에 나섰다. 교총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실종된 학생, 교원들이 평소 사랑했던 가족, 친구, 동료교원들의 더없는 슬픔을 이제는 전국 교육가족들이 돌보고 위로할 때”라며 “17개 시도교총과 함께 24일부터 교육가족, 뜻을 같이 하는 국민들이 동참하는 성금모금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눕시다’를 모금명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구호협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전국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가족은 물론 뜻을 같이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금을 위해 6개 시중은행에 ‘한국교총 성금’ 명의의 계좌가 개설됐으며 성금이 답지되면 곧바로 구호협회 명의의 모계좌로 송금돼 종합 관리된다. 구호협회는 교육가족과 국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성금 전액을 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절차, 제출내용 등 제반 문의는 1544-9595(구호협회), 기타 문의는 (02)570-5612~5(교총 교권강화국)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성금운동 참여방법은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2014-04-23 17:59중학교원 연구비의 지급 근거 법령이 마련됐다. 정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갖고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현행 도서비용과 문화시설이용비용 외에 교원연구비를 예산 범위에서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교원 예우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그간 중앙 차원의 법적 근거가 없어 시‧도교육청 규칙 개정 등으로 지급돼 온 중학교원 연구비가 안정적으로 지원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개정령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제9조에 교원연구비 지원(고교, 대학교원 제외) 항목이 신설됐다. 연구비의 지원기준, 지원방법 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은 국립학교 교원에 대해서는 교육부 장관이, 공‧사립학교 및 지방교육행정기관의 교원은 시도교육감이 교육부장관과 협의해 정하도록 했다. 중학교원 연구비는 2012년 8월, 헌재의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징수 위헌 판결로 지난해 3월부터 지급이 중단됐다. 이에 교총은 1년 6개월 동안 청와대 등 정부 요로에 방문‧건의활동, 40만 교원 청원운동, 교섭 요구 등의 관철활동을 폈으며, 그 결과 지난해 7월 이후 전국 시‧도교육청이 규칙 개정에 나서 소급 지급에 나섰고 교육부 차원의 법령 개정
2014-04-23 16:05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교육부가 21일 ‘1학기 수학여행 전면 중지’를 발표한 데 대해 교총이 “수학여행 중단은 근본대책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22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수학여행이 갖는 교육적 의미를 고려할 때, 완전 폐지보다는 학생안전 보장방안을 강구하면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대규모 수학여행 대신 학급별, 주제별 소규모 실시형태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이 최근 나침반회원에게 실시한 설문결과에서도 68%가 학년 단위 대규모 수학여행 폐지에 동의했다. 소규모 방식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제한점이 개선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했다. 교총은 “현재 교육부가 4학급 이하, 150명 이하 수학여행을 권고함에도 많은 학교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수학여행 비용 증가, 숙소 및 교통편 등 준비과정 어려움 및 교사 업무증가, 다른 날짜와 장소로 갈 경우 학사일정 조정 고충, 인솔교사 부족에 따른 안전문제 등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해소하지 않고 소규모를 권고, 강제할 경우 현장 부담이 더 증가한다는 점에서 시도교육청 또는 지원청 단위의 수학여행 장소 선정 및 계약 지원, 지자체와의 협력관계 마련 등 인프라 구축과
2014-04-23 16:0421일 오전 4시 30분 강민규(52) 안산 단원고 교감의 발인식이 치러졌다. 발인식 후 강 교감의 시신을 태운 운구차는 마지막으로 단원고 운동장과 자택을 한 바퀴 돌고 수원 연화장으로 향했다. 강 교감은 구조된 뒤 혼자 살았다는 죄책감에 18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며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고 적은 유서를 남겼다. 유서 말미에는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라고 썼다. 그러나 혼자 살아나왔다는 일부 언론과 네티즌의 비난과는 달리 강 교감이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들의 탈출을 돕다 쓰러져 구조된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강 교감은 세월호에서 탈출을 못하고 있던 대학생 A(21·여)씨 일행의 손을 잡고 밖으로 이끌어줬다. A씨가 구조헬기를 탄 이후에도 그는 헬기에 오르지 않고 “빨리 나와라. 이쪽으로 와라”고 외치며 배에 남아 학생구조에 힘썼다. A씨가 목격한 강 교감의 구조인원만 6~7명이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강 교감이 구조된 것은 그가 평소 지병인 저혈압으로 잠시 정신을 잃은 뒤다. 그는 구조된 뒤에도 “학생들에
2014-04-22 09:29“공무원 연금제도가 변경된다고 하더라도 기득권은 보호 될 것이다.”, “기득권 보호원칙에 따라 기존 기간에 대한 불입액은 인정되며 새로운 제도는 남은 기간에만 적용되는 것이 상식이다.” 공적연금 제도 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금전문가들은 공무원 연금 제도가 바뀐다고 해도 기득권은 보호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교총은 14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 방향 및 대응 탐색 전문가 협의회’를 갖고 공무원 연금 개정 현황, 개정 예상 방향,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식 건국대 교수(한국연금학회 초대회장, 은퇴연금협회장)는 “1960년부터 시행된 공무원 연금제도와 1998년 도입된 국민연금과 비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리가 있다”며 “최근 공적연금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공무원 연금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느껴지는 국민연금에 대한 불만이 표출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김 교수는 “기본적으로 연금제도 개선 방향은 기존 기간에 대해서는 기득권을 인정하고 새로운 제도는 남은 기간에만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 될 것”이라며 “제도가 바뀌면 기존 불입액이 영향을 받을까 걱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2014-04-21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