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 학생들은 매년 봄 꽃이 만연할때 봄을 느끼고 소감문을 적는 행사를 실시한다. 4월 16일 전교생이 학교 주변의 봄을 느꼈다. 이 행사를 통해 산길을 걸으면서 교우관계가 형성되고 담임과 소통하는 등 인성교육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2014-04-21 09:51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16일 오후 5~7교시를 이용, 동아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총 40개 팀이 출전하여 동아리 부스와 표지판을 설치하여 1, 2학년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를 선택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학생 및 지도 교사들은 13:50분까지 수련관에 참석하여 안내를 받았다. 이번에 출품된 동아리들은 융합형(교육과정+자율) 동아리 40여개로 앞으로 이들 동아리들은 1년 동안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04-16 18:12
여주 북내초 (교장 김경순)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파이팅을 외치는 소리로 활기가 넘친다. 그 이유는 북내초가 2014년 경기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창의인성 교과특성화 학교로 지정되고 나서 학생들의 체육동아리(학교스포츠클럽)인 플로어볼 클럽이 아침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북내초는 2014년 경기도교육청의 창의지성교과특성화 학교 (체육영역)에 지정 운영되고 있는데 ‘뉴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동한 행복한 스토리텔러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뉴스포츠를 배우고 다양한 학생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은 아침시간, 중간놀이시간, 방과후 으로 교과 전담 교사와 담임교사의 지도아래 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 티볼, 스피드스택스, 까롬 등 다양한 뉴스포츠를 배우면서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존레이티 교수는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이 뇌의 혈류량과 BDNF(신경 성장 유발 물질)를 증가 시켜 학습력을 향상시키고 그와 더불어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다고 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학교체육이 학교폭력을 줄이고 학생 인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교과부의 다양한 연구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북내초등학교에서는…
2014-04-16 18:11
충북 괴산의 연풍새재는 문경새재와 함께 한양과 영남을 잇는 중요 교통로이자 전략적 요충지였던 옛길이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연풍새재 옛길이 자연친화적인 흙길로 복원되었다. 지난 4월 12일, 청주팔백리 회원들과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자연휴양림과 조령3관문 일원에서 열린 연풍새재 옛길 도민걷기대회에 참여한 후 가까이에 있는 수옥폭포와 원풍리마애불상군을 돌아봤다. 괴산은 35명산과 화양구곡, 선유구곡 등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의 수옥정(漱玉亭)은 수옥폭포를 바라볼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1711년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삼촌 동강 조상우의 청렴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정자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없어진 정자를 1960년 괴산군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수옥정 옆 수옥폭포는 조령3관문에서 소조령으로 흘러내리는 계류가 절벽을 통과하면서 만들어진 높이 20여m의 규모가 큰 폭포다. 깎아지른 절벽과 울창한 숲이 천연의 요새를 이루는 3단 폭포의 상류 두 곳은 깊은 소(沼)를 이루고 있다. 고려시대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에 피신했었다고 전한다. 수옥정과 수옥폭포는 SBS 드라마 여인천하, MBC 드라마…
2014-04-16 18:11오늘 바람은 완전 봄바람이다. 찬 기운은 하나도 없다. 학교의 꽃을 볼 때마다 새롭다. 어제도 보았는데 어제와 다르다. 일신우일신이라.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롭다. 목만중 시인은 〈한 해 한 해 어김없이 찾아오지만 저 풍경은 볼 때마다 처음 본 듯해〉라고 노래하였다. 시인의 눈에도, 평인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날마다 새로워야 살아남는다. 과거 집착하는 집착병에 걸리면 변화가 있을 수 없고 살아남기도 힘들어진다. 연산홍은 인내의 꽃이다. 봄에 짧은 기간 꽃을 피우기 위해 여름, 가을, 겨울을 말없이 참고 이기어 내었다. 매미는 성충으로 살아 있는 기간이 일주일이나 길어야 한 달이다. 그런데 매미가 되기 위해 적게는 6년에서 많게는 17년을 애벌레도 지낸다고 한다. 짧은 삶을 살기 위해 많은 기간을 인내하며 참고 기다리는 매미는 대단하다. 그래서 매미는 ‘금선탈각’이라는 유명한 문자를 남겼다. 황금빛 매미가 저절로 된 것이 아니다. 자신의 껍질을 과감하게 벗어던진 탓이다. 연산홍도 마찬가지다. 인내의 산물이 화려한 꽃이다. 연산홍은 준비된 꽃이다. 준비 없이 화려함을 뽐낼 수 없다. 준비 없으면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없다. 봄의 기회가 왔는데 연산홍이 준비 없
2014-04-16 18:11정치인들의 ‘무상’ 공약, 누구 돈으로 할까? 자기 돈 들여 ‘무상’공약 실천하는 사람 있을까? 대답은 없습니다. 정치인들의 공약, 표 따기 위한 거짓말인가 나라 위한 약속인가? 대답은 ‘표 따기 위한 공약입니다. 권력을 잡는 것이 최고의 가치잖아요. 권력이 정직과 관련되나요? 그건 시간 지나면 잊어버리는 데요’ “무슨 돈으로 그러실 겁니까?” “세금이 있잖아요. 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세금에서 빼내는 돈 말이요.” “왜 지키지 않습니까?” “해보려고 하니 경제가 어려워요. 나랏돈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걸 몰랐나요?” “…….” 이렇게 대답하면서 민생 운운한다. 정치인들이 지키지 않는 공약, 하지만 잊지 않는 국민들도 많다. 지켜도 세금으로 낸 나랏돈을 역류시키는 정치인, 유권자들의 짐만 무겁게 만드는 공약 때문 정치에서 국민을 멀어지게 한다. 아무리 청렴사회를 강조해도 정직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정치는 청렴마저 비웃음으로 된다. 요즘 들어 나랏빚을 걱정하는 기사들이 신문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랏빚 만든정치인들에게 되묻고 싶다. “무슨 정신으로 그 많은 공약을 내세웠지요? 국민연금도 그렇잖아요. 당신들의 공약으로 나랏빚 늘어나고 있잖아요?” “나
2014-04-16 18:10
'공부하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이렇게 부재가 붙어있는 책이다. 일상에서 돈을 위해 명예를 위해 또 무엇 때문인지도 모르고 공부하는 학생들과 공부를 신처럼 모시는 학부모들에게 일갈하는 고미숙의 저서이다. 개인적으로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다른 책을 먼저 읽었다. 명리학과 동의보감에 대한 평론과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대한 고전 평론도 맛있게 읽었기에 이 책 역시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 ‘공부의 달인’ 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공부 방법을 알기위해 이 책을 들었다면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이다. 절대로 부귀영화를 위해 공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고 작가는 힘주어 말하고 있다.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공부인 것이다. 삶이 공부인 세상! 얼마나 멋진가? 끊임없이 삶에 대해 탐구하고 서로의 배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지혜를 배우고, 인간을 배우고, 몸을 배우면 우리의 삶은 풍요로울 것이다. 시험을 위해, 취직을 위해, 승진을 위해 하는 공부가 아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탐구하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우리들은 내일의 풍요를 위해 오늘을 저당 잡히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아닌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그것을 나누는 것이 공부라고 작가는 힘주어 말한다. 참 멋
2014-04-16 18:10최근 경북 칠곡과 울산의 의붓딸 학대 사망 사건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북 구미에서 친아버지가 생후 28개월 된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마디로 인간의 존엄성이 파괴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 아버지는 인터넷 게임에 빠져 숨진 아들을 35일간 집에 방치한 채 평소처럼 생활했고 범행을 숨기기 위해 아들의 시신을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리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와 아내 김모 씨 부부는 3년 전인 고교 3학년 때 만나 동거를 시작해 2012년에야 혼인신고를 했다. 정 씨는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다 보니 형편이 어려웠고, 올해 2월부터 생활고 때문에 부부는 별거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최근 구미의 한 휴대전화 부품공장에 취직해 기숙사에 들어가며 정 씨에게 아들의 양육을 맡겼다.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시댁에 들어가서 살겠다고 해 믿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실에는 가난이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가난의 문제는 양극화 현상 속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과제이다. 이러한 일들이 한국사회에서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이들의 삶을 추적하여 본다
2014-04-16 18:09요즘 선행학습 금지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면서 공교육인 학교교육에서 걱정이 많다. 가득이나 민감한 선행학습 금지법이 학교현장에 어떻게 적용되어 그 실효성을 거두느냐다. 본래 학교교육을 살리기 위한 선행학습 금지법이그 취지와 달리 오히려 공교육을 더 위축하지나 않을까하는 걱정이다. 선행학습 금지법은 그야말로 학교교육에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요인을 금지하는 법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시험 사례를 보면, 중학교 3학년생들이 고교 입학 전에 보는 배치고사가 고교 1학년 과정 내용에서 출제되었고, 대학별 고사 논술의 경우 지난해 주요 15개 대학의 문제에서 약 40%가 대학 교육과정에서 출제됐다. 이 밖에도 학교의 정기고사에 상위 학년이나 상급 학교 문제가 출제되었고, 일부 사립 초등학교는 영어 몰입교육등으로 말이 많았다. 이러한 선행학습은 사교육을 부추기는 등교육의비정상화로공교육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그래서 급기야는 선행학습 금지라는 법적 제재까지 이른 것이다. 선행학습 금지법은 얼핏 보기엔 모든 선행학습을 사라지게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칫 학교교육만 옥죄고 오히려 사교육을 부추기는 법령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내놓은 ‘선행학
2014-04-16 18:09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회 전국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서일여고 팀이 최우수상(전국1위)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그간 공부와 연습을 통해서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노력한 학생들 너무나도 고생하셨습니다. 전국대회 1위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의미가 매우 깊은것 같습니다. 전국대회 1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4-04-16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