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임시국회가 4일 본회의 안건처리를 끝으로 한 달간의 일정을 마친다. 교육 쪽에서는 그간 쟁점이 됐던 미발추, 군미추 법안과 외국교육기관특별법 등 6개 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당초 관심을 모았던 사학법은 거의 논의도 이뤄지지 않은 반면 교육위 통합을 둘러싼 여야의 상반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이 막판에 제출돼 ‘뜨거운’ 6월 임시국회를 예고했다. ▲미발추법=군미추를 제외한 미임용자에게 2006, 2007학년도 임용고사를 보게 하고 한 해 500명씩 2년간 1000명을 별도 정원으로 선발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립사대졸업자중교원미임용자임용등에관한특별법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법 시행일 1개월 내에 해당 시도에 미임용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교육부는 그 수 등을 따져 각 시도별 채용인원을 배정하고, 시도는 교원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이들 만을 대상으로 채용 예정 교과, 교과별 채용예정 인원을 법 시행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공고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교원수급 여건상 과목을 바꿔 임용고사를 봐야 할 미임용 등록자를 위해 최소 30학점 이상의 부전공 연수가 연내에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부전공 과정과 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해야 하며 연수 인원, 이수 방법
2005-05-03 13:01제주도의 경우 주 5일제 수업이 두 번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토요일에 등교를 원하는 아이들이 많고 그 원인으로는 교외 프로그램이 빈약하고 부모들과 토요휴업일을 같이 보낼 여건이 안돼는 아동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보도를 보면서 체험학습지도사를 파견해서 알차게 토요일을 보낼 수 있었다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이 대동소이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3년 교육부가 발표한 주 5일제 수업 안을 보면 주 5일 근무제로 바뀌어가고 있는 사회와 함께 학교도 토요휴무가 필요하고 토요일이 단순한 쉬는 날에서 즐거운 학습의 날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과 그를 위해 각급 학교 및 도서관, 박물관 등 평생학습기관을 이용한 특기. 적성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며 행정이나 재정적 지원책도 강구하겠다는 내용 이 있었다. 그러나 아직 그런 만족할만한 조치가 취해지지도 않았는데 전국적으로 실시하면서 오히려 책임 있는 관계자의 발표는 맞벌이 부부나 마땅한 대안이 없는 아동은 학교에 오면 학교에서 잘 돌보겠다는 것으로 들리는 발표를 하면서 학교에서도 그렇게 준비하라는 지시들을 해 학교마다 이런저런 계획들을 짜서 학교 오는 아동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
2005-05-03 12:54'아이들 보는 곳에서 음식만들기', '선생님도 급식소 이용하기', '학생감시단 운영'. 올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지난 1∼20일 '식중독 없는 학교급식 만들기'를 주제로 도민의견을 공모한 결과 접수된 급식 개선안 116건 가운데 채택된 28건의 일부 내용이다. 선정된 의견을 보면 학생.학부모.교사의 참여가 식중독을 막을 수 있다는 의견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한 급식재료 확보, 학교급식의 직영화, 학교급식 운영비 지원확대 등의 순이다. 특히 김지은(19.학생)양의 경우 식중독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아이들을 속이지 말자(음식을 아이들이 보는 곳에서 만들기) ▲선생님도 급식소 이용하기(일부 선생님들이 급식소 반찬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나가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 ▲평가제 실시와 학생감시단 운영(학생들이 중심이 돼 음식을 평가하고 청결여부 등을 감시) 등 15가지 항목에 대해 설명을 곁들였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도민 의견을 도청과 교육청, 일선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실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올 여름은 100년만에 찾아오는 무더위가 예상된다"며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5-05-03 12:36교육부가 이르면 2007년부터 교원평가제를 전면 실시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교원단체들이 교육부가 주최하는 공청회를 거부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한국교직원노동조합(한교조) 등 교원3단체는 3일 "바람직한 교원평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하자며 공청회를 갖기로 한 교육인적자원부가 공청회 하루전에 일방적인 방안을 발표한 것은 다양한 의견을 듣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이날 오후로 예정된 공청회 불참을 선언했다. 교원3단체는 이날 오후 1시30분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앞에서 오후 2시 교육부 주최로 이곳에서 열릴 예정인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 공청회' 불참을 선언하고 교육부의 교원평가제도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교조 한만중 대변인은 "교육의 질을 향상하려면 졸속적인 교원평가제를 실시하기보다 투명한 학교운영과 교육여건 개선 등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교원평가제 실시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 한재갑 대변인은 "정부가 졸속적인 교원평가제 도입을 강행한다면 서명운 동과 집회, 시위, 교원평가 시범 실시 학교 항의방문 등 모든 수단과 방법
2005-05-03 12:35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이 2008학년도 입시전형부터 논술고사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자 특수목적고교ㆍ서울 강남 명문고는 환영하고 있는 반면 일부에서는 사교육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와 강남 명문고 1학년생들은 이를 반기고 있지만 서울 강북 등 비명문고 학생들은 실망하는 분위기다. ◆특목고ㆍ강남 명문고 '희색' = 2008학년도 대입 전형부터 내신성적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명문대 진학이 상대적으로 힘들 것으로 생각했던 외국어고와 과학고 1학년생들은 주요 대학들의 논술고사 강화 움직임에 대해 반가워하고 있다. D외고 1학년인 진 모군은 "지금 서울대와 연ㆍ고대를 목표로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내신부담이 커서 많은 걱정을 했다. 그런데 최근 서울대가 본고사형태의 입시안을 발표하고 다른 대학들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고 해 한층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 과학고의 한 1학년생도 "학교와 지역간 학력 격차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신성적을 위주로 대학입시 전형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서울대가 논술고사를 강화키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라며 의견을 같이 했다. H외고 1학년생인
2005-05-03 12:34대학생 3명 가운데 1명은 전공 공부보다 취업 공부를 더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대학생 826명에게 '전공공부와 취업공부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물은 결과, '취업공부'를 꼽은 응답자가 32.9%로 '전공 공부'(15.9%)보다 많았다고 3일 밝혔다. '전공공부와 취업공부가 서로 연계된다'는 응답은 35.2%를 차지했으며 '중요도가 비슷하다'는 응답은 15.7%였다. '대학교육이 취업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40.9%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31.0%) 보다 많았다. 취업을 위해 대학시절에 꼭 해야 할 일로는 외국어 공부(40.0%)가 1순위로 꼽혔고 자격증 취득(17.2%), 전문지식 습득(16.1%), 다양한 실무 경험(15.0%) 등의 응답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본격적인 취업준비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4년제 대학의 경우 '4학년 1학기' 25.0%, '3학년 1학기' 24.1%, '3학년 2학기' 20.1%를 각각 차지해 70% 가량이 3학년부터 4학년 1학기까지를 본격적인 취업준비…
2005-05-03 10:54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6.1~14, 경기 고양 한국국제전시장) 부대행사로 진행된 ‘교육·인적자원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이 2일 발표됐다. 접수된 400여 편 중 박람회 사무국은 공모된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심사, 아이디어 9점, 우수사례 15점에 대해 시상했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모, 이를 정책수립에 기초 자료로 삼고, 교육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전국적으로 확산·보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 한성여중 고춘식 교장의 ‘학교 신뢰를 위한 ‘작은 학년제’ 운영‘이, 교육·인적자원혁신 우수사례 교육행정기관부문 대상은 부산시교육청의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학생들의 독서습관정착을 위한 독서교육지원시스템 개발보급‘이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두 수상작의 내용을 요약한다. 3년 간 지속적 담임 맡아 신뢰 구축 ■ 아이디어 부문: 학교 신뢰를 위한 ‘작은 학년제’ 서울 한성여중 고춘식 교장은 갈수록 깊어 가는 공교육 위기감의 대안으로 소규모 학교와 대안 학교의 운영 마인드를 도입한 ‘작은 학년제’를 제안했다. 우리나라 학교의 문제점은 거대 학교가 많다는 것이고, 1년 단위로 담임과 교과 담당이 바뀌기…
2005-05-03 10:23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인터넷 사이트는 인터넷 포털 다음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조사업체 메트릭스(metrixcorp.com)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만 6~14세 어린이들의 인터넷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메트릭스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인터넷 포털은 다음, 네이버, 야후코리아, 네이트닷컴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인터넷 포털 사이트 순위가 다음, 네이버, 네이트닷컴, 야후코리아임을 감안하면 야후코리아가 상대적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셈. 한편 커뮤니티 포털 버디버디, 게임포털 넥슨닷컴 등은 어린이 사용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커뮤니티 포털 버디버디는 웹사이트 전체 순위에서 31위를 기록한 반면 만 6~14세 연령대의 순위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또 전체 방문자의 39.7%가 만 6~14세로 두터운 어린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넥슨 역시 전체 방문자의 29.5%가 만 6~14세의 어린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어린이 교육 사이트 `재미나라`와 `지니키즈`도 만 6~14세 연령대에서 각각 17위와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어린이 인터넷 이용자는 전체 인
2005-05-03 10:01초등학생 10명 중 7명은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당할 뻔한 적이 있는 등 교통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는 3일 서울 시내 15개 구의 초등생 어린이와 어머니 1천872명(각각 936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경험과 인식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어린이 응답자의 경우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직접 사고를 당했다'(11.9%)거나 '당할 뻔한 적이 있다'(57.1%)는 답변이 전체의 69%에 달했다. 학교로 가는 통학로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매우 위험'(17.1%), '위험한 편이다'(46.2%) 등 위험하다는 답변이 63.3%를 차지해 '안전하다'(36.7%)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초등생 64.8%는 '통학길에 교통사고가 날까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난폭ㆍ과속 운전을 하는 운전자는 '밉다',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82.2%를 차지했다. 어머니 응답자들의 경우 '자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11.3%)거나 '당할 뻔했다'(57.1%)는 답변이 68.4%를 차지, '사고를 당한 적이 없고 날 뻔한 적도 없다'(31.6%)는 응답보
2005-05-03 08:47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의 '부적격 교사' 선정·발표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는 일부 교사들의 주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조경란 부장판사)는 교사 46명이 지난해 4월 학사모의 '부적격 교사' 명단 발표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이 단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학사모는 원고 46명에게 100만∼200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명예훼손 여부는 일반인에게 주는 전체적 인상을 판단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학사모가 개별 교사에 대한 부적격 요건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포괄적인 요건을 모두 설명한 후 명단을 공개한 것은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인격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일부 교사들은 학교법인의 비리의혹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문제점 해소 차원에서 무단결근을 한 만큼 학사모가 이를 이유로 부적격 교사라고 단정한 것은 원고들의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사모는 작년 4월 기자회견을 열어 부적격 교사 62명의 명단을 발표했으며 이 중 교사 46명은 학사모가 부적격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포괄적으로 명시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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