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국의 학교에 수학여행 행사는 대부분 끝이 났다. 4월, 5월 고속도로에 길게 늘여서 가던 관광버스는 사라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수학여행의 선물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요즈음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가면 선물을 사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용돈은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등 먹는 것에 지출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를 생각해 보면 두 가지의 원인을 들 수가 있는데 첫 번째로 여행지에서 살 물건이 없다는 것이다. 실용적이고 기념이 될 만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물건이 없다는 것이다. 두번째 가족이나 남에 대한 생각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자기중심적이고, 내가 선물을 사줌으로써 기뻐할 가족에 대한 배려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의 책임은 부모에게도 있다. 대부분의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아이들이 사먹을 때 너도 맛있는 것 사먹고 배 골지 말고, 여행지의 물건은 잘 부서지고 쓸모가 없으니 절대 사오지 마라”라고 교육을 시킨다. 교사들 역시 학생들에게 여행지의 물건은 견고하지 못하고 실용성이 떨어지며, 돈만 낭비하니 사지 말라고 사전에 교육을 한다. 이것은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소비자 교육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2005-06-14 17:14동일한 단어를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발음한다면 통일된 언어생활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통일된 언어생활을 위해서는 표준어의 발음과 관련된 규정이 필요합니다. 동일 언어 공동체 안에서 지역적, 사회적 차이를 초월하여 널리 공통되는 발음은 표준적인 발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표준어가 국민의 언어 현상을 통일하려는 목적 하에 제정되는 것처럼, 표준 발음은 언중(言衆), 곧 국민의 언어 행위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규범화된 발음이라고 정의(定義)합니다. ‘표준발음법’은 바로 이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표준 발음이란 표준어의 발음을 말하는데, 표준어가 현재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서울말이라 했으니, 표준발음법도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의 발음인 표준발음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표준발음은 효율적인 의사소통에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문자로서 언어생활을 하기도 하지만, 일차적으로 입으로 발음하고 귀로 듣는 소리말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표준발음을 해서 상대방이 쉽고 빨리 알아듣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표준발음은 지역감정을 극복하여 국민 화합을 이룩하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 중에 하나가 지역감정
2005-06-14 17:11최근 동아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2002년부터 시범운영된 자립형 사립고의 확대운영 여부가 금년 하반기에 공청회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시범운영 중인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립형 사립고 제도의 교육적 성과 등에 대해 현장 실사를 진행 중이며 7월 초까지 평가를 마칠 계획이다. 이어서 교원, 시민단체, 사학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자립형 사립고제도협의회’를 구성한 뒤 8, 9월 중 공청회를 통해 이 제도의 정식 도입 또는 확대 여부에 대한 공론화를 거쳐 10월까지 최종 입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자립형 사립고는 다양한 특성화 교육, 인성교육에 우수한 교육시설, 우수 학생끼리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때문에 학부모에게는 상당히 관심이 높다 할 것이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6개교에서 1700명 내외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포항제철고와 광양제철고 2개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는 전국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도 있지만, 등록금을 일반학교의 3배까지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학부모에게는 부담이 따르는 단점도 있다. 또한 원하는 학생들 모두가 입학을 할 수 없다는 점과 서울에는 단 한 개 교도 없다는…
2005-06-14 17:04-질병을 돌보되 사람을 돌보지 못하는 의사를 작은 의사라 하고, 사람을 돌보되 사회를 돌보지 못하는 의사를 보통의사라 하며, 질병과 사람, 사회를 통일적으로 파악하여 모두를 고치는 의사를 큰 의사라 한다. -의 서문에서- 요즈음 내가 읽고 있는 책 에서 인상 깊은 대목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내 일기장에 위의 말을 이렇게 고쳐 보았습니다. '지식을 가르치되 제자를 돌보지 못하는 선생을 작은 스승이라 하고, 제자를 돌보되 사회를 돌보지 못하는 선생을 보통 스승이라 하며, 지식과 제자, 사회를 통일적으로 파악하여 모두 고치는 선생을 큰 스승이라 한다.'라고. 이렇게 고쳐보니 나는 작은 스승도 못 된다는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모르게 됩니다. 다시금 깨어나는 선생이 되어야 함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노먼 베쑨은 캐나다 출신 의사로 자신의 직업에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을 쏟은 실제 인물입니다. 그 자신이 결핵에 걸려 죽음의 문턱에서 회생한 후, 오직 환자의 아픔에 동참하는 삶을 전개합니다. 환자의 발생은 가난한 사회 구조임을 알고 사회 문제에까지 뛰어들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스페인, 중국으로까지 들어가서 항일투쟁과 의료 활동을 펴면서 슈바이처 못지않게 존경받는 의사로서…
2005-06-14 17:02
경기도 평택교육청(교육장 김명자)과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27회 평택학생 예능발표대회’가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위고등학교 등에서 열린다. 13일 진위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미술실기대회(수채화, 한국화, 소묘, 판화, 디자인, 칸만화, 도자기공예, 점토부조, 서예)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14일 북부문화예술회관, 이충체육문화센터,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서양음악, 기악, 한국음악, 사물놀이, 무용 경연이, 22일 남부문예회관에서 합창,독창, 피아노 독주 경연이 펼져진다. 초,중,고 84개 학교에서 예능 분야에 특기를 지닌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며, 나아가 고장의 향토문화계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5-06-14 17:00
“국가주의를 목적으로 한 국민교육은 지난 100년간 우리 학교사에서 기형적으로 일관했다. 일제시대에도 국민교육이었고, 분단시대에도 국민교육이었다. 그 시대마다 국민은 하나의 인격적 존재인 우리민족의 집단자아를 타자화시키고 분열시켰다. 한때 우리는 황국신민이 돼야 했고, 한때는 같은 민족을 ‘빨갱이’로 불러야 했다. 그것은 우리 국민교육이 적어도 우리다운 ‘우리’를 부정했던 과거사의 한 페이지가 분명하다. 최근 남의 나라 학교에 가서 배우는 것을 당연시하는 풍조도 학교교육이 ‘우리’를 배반했던 순간부터 초래된 일인지 모른다.” 철부지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가 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했을까. 북한은 머리에 뿔 달리고 얼굴이 빨간 사람들이 사는 줄만 알게 만들었던, 반공 멸공 구호 가득했던 포스터들을 우리는 왜 그려야만 했을까. 지금도 우리는 이런 일들을 ‘아픈 추억’정도로만 기억 할 뿐, 근원적 질문은 회피하고 있다고 ‘전쟁과 학교’(삼인)의 저자 이치석 씨는 말한다. 그는 “무시무시한 적대적 감수성만 불어넣는 반공교육에 영향을 받아 이승복 어린이가 그런 말을 했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학교가 전쟁을 가르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잘못된 학교
2005-06-14 16:51전남대와 여수대가 14일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국립대 통합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특히 이번 전남대와 여수대의 통합은 구성원들의 합의 및 설득절차를 거친 후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MOU를 체결했다가 통합이 결렬된 충남대-충북대 등 다른 지역의 경우와 달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과 종합 국립대학간의 통합이라는 점에서 현재 타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립대-산업대(또는 전문대)간 통합과 비교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에서 두 대학은 여수캠퍼스에 수산해양, 문화관광, 교통물류, 산학협력 등의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육성하고 한의대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또 두 캠퍼스에 중복된 학과와 전공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여수캠퍼스의 특성화 방안에 해당하지 않는 학과와 교수를 광주캠퍼스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광주캠퍼스의 특성화는 국립대학 개편 계획에 따라 따로 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의 일부 구성원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이번 통합이 국립대 구조개혁의 취지에 걸맞은 데다 시너지 효과도 기대돼 어느 경우보다 통합 가능성은 큰 것으로 평가되고
2005-06-14 16:36경찰청은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이 지난 5월 말로 끝남에 따라 오는 12월14일까지 6개월간 학교폭력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불량서클 구성 및 가입, 신고식을 빙자한 폭행 ▲교내외 폭력행사 및 금품갈취 ▲성폭력 등 기타 범죄행위 등이며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처벌과 선도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선도 조건부 훈방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05-06-14 16:35학교발전기금과 학교운영지원금을 폐지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교육위 여야 의원들의 발의로 제출돼 처리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13일 “강제적으로 거의 모든 중고생에게 매년 이삼십만원씩 징수되는 학교운영지원비 제도는 헌법상 보장된 의무무상교육과 자발적 협찬이라는 취지에 명백히 반하는 것으로 철폐돼야 한다”며 개정안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현재 학교운영지원비는 중학생의 경우 1인당 최고 연 20만 4천원, 최저 9만 7천원을 일괄 납부하고 있고 고교는 1인당 최고 28만 2천원, 최저 15만 7천원을 시도교육청이 일괄로 기준을 정해 징수하고 있다”며 “그 규모가 연 6900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소득층 자녀에까지 획일적으로 징수한 이 돈은 학생복리증진이나 학습활동 경비 외에 교직원 처우개선 및 각종수당과 인건비로도 활용되고 있다”면서 학운위 심의사항으로 ‘학교운영지원비의 조성․운용 및 사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제32조제1항제7호를 삭제한 개정법률안을 마련했다. 김윤정 보좌관은 “정부 여당이 중학무상교육을 추진할 때는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어야 하는 만큼 교부금을 늘리거나 지자체 전입금을 늘리는 등의 조치가 필
2005-06-14 12:00오는 2008년 3월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국제고가, 구로구 궁동에는 과학고가 각각 신설된다. 서울시교육청은(교육감 공정택)은 평준화 제도에 대한 보완과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 두 곳의 특목고 설립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 명륜동 구 혜화초등학교 부지에 신설되는 국제고는 18개 학급 450명 규모로, 기존의 외고와는 달리 국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통상·외교, 경제협력, 사회·문화 교류 등 국제관계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외국어, 외국의 역사 과목은 영어로 수업을 받는다. 또 국제고에는 대학에서 배울 학과목을 미리 이수하는 AP(Advance d Placement) 과정도 개설된다. 구로구 궁동에는 신설되는 과학고는 모두 24개 학급, 480명 규모다. 시교육청은 설립 이유에 대해 “현재 서울에는 서울과학고(종로구 혜화동)와 한성과학고(종로구 현저동)를 운영하고 있으나 서울시 학생수에 비해 과학고 입학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없으며, 기존 과학고가 강북에 위치,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한강 이남에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외국어계열, 과학계열, 예·체능계열, 실업계열 등 16개 특목고가 운영
2005-06-14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