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봉사단체의 지원으로 컴퓨터 그래픽을 공부한 북한 학생 12명이 빠르면 10월말 경 밴쿠버를 방문, 실습교육을 할 예정이다. 31일 밴쿠버 중앙일보에 따르면 기독교 국제봉사단체인 게인(Gain)은 지난해 7월부터 북한에서 조선컴퓨터센터(KCC)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그래픽 교육을 영어로 실시해 왔다. 밴쿠버를 방문하는 학생은 게인의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 1기생 15명 중 중도 탈락자 3명을 제외한 12명으로, 이들은 지난 6월23일 과정을 마쳤다. 게인은 북한이 국제 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한 학생들에게 영어 교육과 국제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 왔다. 이 단체는 4개월 동안 초청 학생에게 1주일에 2일은 심화 교육을, 3일은 에밀리카나 컴퓨터그래픽 전문기업, 컴퓨터 게임제작회사 등에서 실습 교육을 할 예정이다. 게인의 북한 교육 행정 책임자인 홍콩 출신 중국계 이안 리씨는 "북한 당국에 이들의 여권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베이징(北京) 캐나다 대사관에 4개월 비자도 신청했다"며 "학생들은 10월 중순 이후에 밴쿠버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리씨는 "학생 교육을 위해 게인은 맥킨토시 컴퓨터 15대 등 20만 달러를…
2005-07-31 09:13요즘 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을 많이들 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용 챙 넓은 모자에 안면 마스크를 쓴 많은 사람들이 ‘경보’ 비슷한 자세로 열심히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기 맑은 고수부지 산책로나 학교의 운동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열심히 걷고 있다. 걷는 운동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라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열심히 걷는다. 건강을 위해서 일부러 걷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목적 있는 곳까지 걸어가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위하고 기름 값도 절약하는 일석이조라는 생각으로 나는 가끔 걷는다. 이삼십 분 정도 걸리는 곳까지는 보통 걸어서 이동하곤 한다. 그 날은 시내 도로가 아닌 교외로 나가는 길을 걷게 되었다. 차도의 도로변 아스팔트가 끝나고 잡초가 많은 흙길을 걸으면서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온통 색 바랜 담배꽁초들만이 수없이 나둥그러져 있었다. 화학 섬유질의 담배꽁초 필터들은 좀처럼 산화되거나 분해되지 않고 수년 아니 수 십 년을 그 자리에서 그렇게 있을 것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꽁초들은 더 많아지면서……. 승용차를 타고 가다 보면 왼손 팔꿈치를 차창 틀에 걸친 채로 손가락 사이에 멋지게(?) 담배개비를 끼우고 기분 좋게 담배를 피우는 운전
2005-07-30 18:24얼마 전 서울대 총장이 “교육의 목적은 한편으론 가르치고, 한편으론 솎아내는 데 있다. 좋은 원자재가 있어야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중 고등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길러내는 일을 열무 '솎아내기'에 비유하고 대학이 질 좋은 원자재만을 독점하려 한다는 것을 스스로 고백함으로써 그의 교육관을 다시 한번 의심케 했다. 본 리포터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갈등에 대해서는 논하고 싶지 않다. 다만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있는 대로, 부족한 사람에게는 부족한 대로 각자 수준에 맞게 창의적으로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이 나라 공교육이 떠맡아야 할 일이며 제7차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는 교육인 것이다. 정부가 제7차 교육과정을 개정한 주요 취지 중의 하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에 따라 서로 다른 교육과정을 제공해 주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취지가 제 7차 교육과정에 반영되어 등장한 개념이 바로 수준별 교육과정이며, 21세기를 대비한 열린교육·참교육의 구현이라는 목표로 제시되고 시행되어 온 수준별 교육과정의 기본 개념은 개개인의 수준별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았던 과거의 획일화된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사고로
2005-07-30 18:23서강대는 30일 2006학년도 수시1학기 학교장 추천 특별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문학부ㆍ사회과학부ㆍ커뮤니케이션학부'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논술고사에서는 인터넷상의 약한 유대관계가 지닌 장점 등을 담은 국ㆍ영 지문을 출제, 이론적 개념으로 현실 사례를 분석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또 '경제ㆍ경영학부' 지원자에겐 기업 경영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담은 국ㆍ영 예시문을, '자연과학부ㆍ공학부' 수험생에게는 시간에 따른 물리량 변화율의 기본 개념을 묻는 문항을 내 각각 논리적 사고력 및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데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서강대는 "관련 분야를 잘 알지 못하는 수험생이더라도 기본 개념을 이해한다면 제시문만 읽고도 충분히 논술할 수 있도록 문제를 냈다"며 "단편적 지식 암기능력이 아닌 텍스트 읽기 능력과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강대는 현재 교육인적자원부가 논술고사 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인데다 다른 대학의 수시1학기 전형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문제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양대도 이날 수시1학기 지원자를 상대로 언어적성 및 사고ㆍ공간적성…
2005-07-30 18:22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주관으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우리 산하 바로알기 청소년 지리 캠프'가 열렸습니다. 강원도 남부 및 경상북도 북부 일원지역 답사를 통해 교과서 속의 지형을 실제로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리가 시험을 위한 암기 과목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 대해서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생활지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매해 실시되고 있는 행사입니다.
2005-07-30 16:59리포터는 오늘자 조선일보 2면 기사를 읽었다. 제목은 “미국 개입 안했다면 한국戰 빨리 끝나, 사상자도 적었을 것… 맥아더는 원수”라고 달고 있고 부제는 "강정구 교수 발언 파문"이다. 강 교수(동국대)는 2001년 김일성 생가 만경대 방명록에 ‘만경대 정신 이어 받아 통일위업 이룩하자’라는 글을 남겼던 사람이다. 그의 주장은 ‘6·25는 통일전쟁, 미국은 생명 앗아간 원수’, ‘6·25전쟁은 북한의 지도부가 시도한 통일전쟁’이라는 것이다. 리포터는 강 교수의 주장에 대해 일일이 논박하고 싶지 않다. 논박할 가치도 못 느끼기 때문이다. 그의 편협한 사고를 지적하며 잘못을 논하고 싶지도 않다. 그에게는 다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기사를 읽고 느낀 점은 이렇다. 아무리 코드 사회라 하지만, 친노(親盧)가 큰소리 치는 세상이라 하지만,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이것은 아닌데…’ 라며 고개를 가로젓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지 않아도 지난 제헌절 인천 자유공원에서는 맥아더 동상을 두고 이념 충돌이 일어났다. 보수단체의 ‘사수하자’와 친북․반미단체의 ‘철거하라’가 험악한 상황까지 간 것으로 알고 있다. 구호…
2005-07-30 16:58교육부가 제주교대를 제주대학교와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제주교대와 제주대의 통합안은 정부의 교원양성체제개편 방향과도 맞물려 있다. 연합뉴스와 지역언론에 따르면, 김진표 부총리는 29일 제주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시사했다. 김 부총리는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교원양성 기관이 1년이 넘도록 총장을 뽑지 못한 채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교육부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기 때문에 8월 말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법령에 따른 명백한 책임을 행사하겠다” 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제주교대가 지금과 같은 작은 규모의 대학으로는 정상적인 교육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제주대와 제주교대 통합 논의는 통합이 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제주권역 국립대학구조개혁 추진위원회에 통합을 권고했고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사회에서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대학구조개혁을 올해 최고의 화두로 삼겠다던 취임 초의 일성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며, 교육부는 제주교대와 제주대학교의 통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99년경에도 제주교대와 제주대학교의…
2005-07-30 12:09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서영훈)은 오는 8월7-13일 충남 한서대학교에서 세계 30여 개국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학 교수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광복 60년의 민족사적 교훈과 미래 사회 동포교육의 비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의 교육문제 전반에 대해 총체적 접근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서영훈 이사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어령 전 문광부 장관과 고은 시인,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서행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민족공동체 연구소장의 강연과 특강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현장 경험과 고민을 교환하고 미래 사회의 재외동포교육 비전을 점검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손창현 재미한인학교협의회 회장을 비롯 허병렬 뉴욕한글학교 교장, 이상오 재미한인교육진흥재단 이사장, 구말모 일본 한국어교실 교장, 황유복 중국 중앙민족대학교수, 발렌틴 이 러시아한국어교육자협의회 회장, 강여규 유럽한글학교협의회 준비위원장, 도옥미 전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 회장 등이 참가한다. 현재 재외동포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은 일본 150개, 미국 1천여 개, 기타 지역 1천여 개 등 세계적으로 2
2005-07-30 10:58아이들의 입시 부담을 피하기 위해 한국 부모들이 이민을 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은 '교육제도에 저항하기'는 제목의 기사에서 자녀의 사교육비 부담을 견디지 못해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학부모의 사례를 소개하며 과거 한국 가정들은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이민을 떠났지만 지금은 정상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을 떠나고 있다고 전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많은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야간 학습과 보충수업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일부 학부모들은 한국을 떠나는 것만이 이 덫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는 것. 신문은 더 좋은 학교를 찾아 이민을 가거나 아이들을 외국의 기숙학교로 보내는 학부모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가족의 이민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학생 수가 97년 4천900명에서 2003년에는 1만500명으로 배 이상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외국 기숙학교에 다니는 학생 수도 세 배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5년간 한국의 대학진학률이 40%에서 86%로 뛰어올랐으며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성취도 높은 교육체계'로 칭찬을 받기도 했지만 한국 내에서는 학교교육이 창의력을 길러주지
2005-07-30 10:57학생들의 독서와 진로를 상담하고 독서이력을 기록하는 독서담당교사가 2007학년도 고교 1학년 과정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매 학기마다 교과담임 중에서 학생의 선택으로 지정되는 독서담당교사는 40명 이내의 학생들을 맡게되고 그의 독서기록은 대입시에서 서류평가와 면접에 활용된다.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전성은)는 지난달 2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마지막 전체 회의를 열고 지난해 발표한 2008학년도 대입시 개선안에 포함된 독서이력철을 구체화한 정책제안서를 심의·의결했다. 이는 정책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많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과정·교과서 현대화 방안과 대학시간강사 및 비정규직교원 대책에 대한 정책제안 결과, ‘교육혁신위 2년 활동 백서’ ‘선진한국으로 가는 교육혁신의 방향과 과제' 등 올 주요 업무계획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교과교사가 40명 담당=지난해 발표한 ‘2008학년도 대입시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비교과 영역으로 독서활동을 기록해, 대입시 서류평가 및 면접에서 활용하고 2007학년도 고교 신입생부터 교과별 독서활동이 학생부에 기록된다. 독서이력철의 뼈대는 ▲진로교과 기본 학습으로서의 독서 활동 ▲독서활동을 기록하는 독서포
2005-07-30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