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내 CCTV(폐쇄회로 TV) 설치에 대해 상당수 학생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전 YMCA가 최근 대전과 충남지역 중.고.대학생 등 6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인권인식조사 결과 밝혀졌다. 7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교 폭력 방지를 위해 학교에 CCTV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68.3%가 '학교폭력 근절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수 없고 학생을 감시하는 등 인권침해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30.9%는 '주택가 쓰레기 투기와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었던 만큼 학교내 폭력 근절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인신공격 방지 등을 위한 인터넷 등급제와 게시판 실명제에 대해서는 28.5%가 '하루에도 수만개씩 만들어지는 웹페이지에 일일이 등급을 매기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28.2%는 '네티즌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데 제약을 준다'고 응답했다. 또 17.7%는 '인터넷의 새로운 질서를 위해 인터넷 등급제 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보화사회가 새로운 유토피아인가라는 질문에는 47.4%가 '많은 정보를 얻고 계층 및 지역과 국가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자유로운
2005-08-07 12:31교육인적자원부는 19일 서울대 중앙전산원에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서울대 등 10개 국립대학과 16개 시ㆍ도 교육청에서 153여명의 직원이 참가해 인터넷 정보검색, 전자문서 편집, 프리젠테이션 작성, 통계프로그램 운영 등 4개 과목에서 90분 동안 실력을 겨룬다. 교육부는 이 대회를 통해 개인별 정보화 능력은 물론 e-러닝 저변확대를 위해 각급 기관의 e-러닝 기본역량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2005-08-07 12:29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들이 미충원 인원을 다음 학년도에 추가로 모집하는 게 어려워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그동안 대학들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그만큼 이듬해에 더 뽑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결원 이월 승인제도'를 시행해 왔으나 2007학년도부터 이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미충원 인원 만큼 동일 모집단위의 정원을 늘려주더라도 상당수 대학에서 또 다시 정원을 못 채워 해마다 모집정원만 늘어나고 미충원 비율은 커지는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 2005학년도 전국 202개 4년제 대학의 미충원율은 전체 모집정원 40만1091명의 10.2%인 4만951명에 달했다. 지역별 미충원율은 전남(33.3%), 전북(21.3%), 광주(20.1%),제주(19%), 강원(17.1%), 경북(14.4%), 충북(13.8%), 대전(13.5%), 경남(12.8%)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에 있는 대학들의 미충원율은 서울 1.3%, 경기 4.6%, 인천 2.3% 등으로 지방에 비해 훨씬 낮았다. 또한 2005학년도에 26만6002명을 뽑을 예정이었던 전국 158개 전문대도 17.7%인 4만7083명을 채우지 못했다. 교육부는 대학 입
2005-08-07 12:28브라질 내 공ㆍ사립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의무적으로 제2외국어 선택과목에 포함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효됐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전날 스페인어권 외교사절과 교육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국 공ㆍ사립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의무적으로 제2외국어 선택과목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새로운 교육법안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중등교육 과정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공ㆍ사립 중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910만명의 학생들이 스페인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 법안은 지난 1993년 의회를 통과하고도 실행을 둘러싸고 정치권 내에서 많은 논란이 벌어졌으며, 최근까지도 독일ㆍ프랑스ㆍ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의 자국어를 제2외국어 의무선택과목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발효가 지연돼 왔다. 브라질에서도 영어가 제2외국어로 가장 선호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스페인어가 영어에 버금가는 대접을 받게 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브라질 정부는 페르난도 엔리케 카르도조 전 대통령 시절부터 중남미 통합을 위한 문화적 기반을 조성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스페인어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2005-08-07 12:25대전 대덕R&D특구 지정 등으로 최근 주춤하던 지역대학 내 벤처열기가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7일 대전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달 7-11일 2개의 새 입주기업 을 모집했는 데 10개 업체가 지원, 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12월에도 2개 업체 모집에 7개 업체가 지원했었다. 또 지난 연말부터 한달평균 30-40건의 전화 및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등 35개 보육실 모두 입실이 끝난 상태이다. 19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한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도 지난 4월 1개 신규업체 모집에 6개 벤처기업이 입주를 희망하는가 하면 목원대는 같은 달 IT기반 창업기업 4개 업체를 새로 모집해 입주를 완료시켰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덕연구단지를 배후로 한 대덕밸리가 '연구개발(R&D)특구'로 지정된 데다 지난해 고속철도(KTX) 개통 등으로 수도권과의 통행시간이 더욱 단축되는 등 벤처들의 입지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일반 벤처타운 등에 비해 입주 비용이 저렴한 데다 누리사업 등 각종 산.학.연 국가사업 수주 등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한 몫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의 창업보육센터 신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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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울진세계친환경박람회가 15일까지 울진 왕피천 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 관람객 가족이 해바라기 앞에서 동심을 달래고 있다.
2005-08-07 10:05경기도내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턱없이 부족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도내 1천745개 초.중.고교중 94.7%인 1천653개교에 도서관 또는 도서실이 있으나 사서교사나 계약직 사서직원 등 도서관 전담인역이 배치된 곳은 겨우 630개교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사서교사 등이 없는 학교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독서지도는 물론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도서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조속히 사서교사 또는 계약직 사서직원을 대폭 충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 교육청은 "현재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67억5천여만원을 들여 604개 학교의 도서관 전담인력 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5-08-07 08:45오늘(8월 6일). 3주 동안의 여름방학 보충학습이 끝나는 날이다. 무더웠던 올 여름 방학의 보충학습이 선생님, 아이들 모두에게 유난히 힘들고 지루한 기간이 되었음에 틀림이 없었으리라.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 아이들은 비지땀을 흘리면서 수업을 받아 왔으며 선생님들 또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올리려고 무진장 애쓴 날들이었다. 하여튼 아무런 탈없이 보충학습이 끝난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마지막 4교시 수업이 끝날 무렵이었다. 누군가가 교실 문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었다. 어머니 세 분이 양손에 음료수와 피자를 들고 서 계셨다. 날씨가 더운 탓에 어머니의 이마 위로 땀이 맺혀 있었다. 그러자 한 어머니께서 수업을 방해한 것에 미안한 생각이 드셨는지 내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선생님, 죄송하지만 아직 끝날 시간이 멀었나요? 오늘이 보충 마지막 날이라 아이들이 고생한 것 같아 먹을 것 좀 가지고 왔는데 괜찮을까요?" 나는 멋쩍어 하는 어머니를 안심시키며 대답을 했다. "아닙니다. 이제 수업을 막 끝내려는 참이었습니다. 날씨가 덥죠?" 교실 밖에서 어머니와 이야기 한 내용을 엿듣기라도 한 듯 갑자기 아이들이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는 한
2005-08-06 13:55한국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한고학연)는 6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1박2일에 걸쳐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제1회 대의원 대회를 개최한다. 대의원 대회는 자유토론ㆍ분과별회의ㆍ총회 등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총회 의결권은 이 단체에 가입한 학교 학생회 임원들에 한해 주어진다. 이 단체 관계자는 "고등학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은 뒤 고교생의 권익보호를 위한 한고학연의 활동 계획과 명목상의 운영에 그치고 있는 개별 고교 학생회 지원 방안 등을 결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5-08-06 10:327월 1일부터 관공서 등 주 5일 근무가 전면 실시되었다. 학교 등은 월 1회(넷째 주 토요일)의 부분적이고, 그나마 쉬는 날 수업을 다른 요일에 옮겨 보충을 해야 하는 등 온전치 못한 주 5일제이지만, 국민 복지가 한발짝 나아간 느낌을 주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선진국 같은 느낌에 여지없이 찬물을 끼얹는 일이 이 삼복더위에 생겨 씁쓸함을 안겨준다. 바로 학교의 에어컨 사용문제이다. 에어컨은 있되 함부로 틀지 못하는, 이 기막힌 학교현실은 주5일 근무제가 터무니 없는 수작임을 상기시키고도 남음이 있다. 내가 알기로 일반계 고교는 이미 1, 2년전 학년 전체에 에어컨 설치가 이루어졌다. 상대적으로 열악하거나 소외된 실업계고교는 3학년만 우선 설치가 되었다. 겨우 올해 들어 1, 2학년 교실에도 학교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에어컨이 설치된다. 반가운 일이지만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와 연결해 보면 그림의 떡이 될 공산이 크다. 켜지도 못할 에어컨 설치는, 심하게 말하면 희롱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좋게 말해도 엇박자로 나가는 교육당국의 생색내기일 뿐이다. 문제는 그것이 특정지역이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라는데 있다. 최근 교육부가 대도시(서울), 중소도시(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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