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밥통 운운하며 교사들을 마치 시대에 역행하려고 몸부림치는 이들로 다루는 언론을 대하며 이 시대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이 만만하지 않음을 느낀다. 필자는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맡고 있는 교사로, 불과 교직에 발을 들여 놓은지 만 6년을 넘어선 교사이다. 사범대를 졸업하고, 몇 년간의 공부 끝에 임용고사에 합격에 현재까지 교사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언론에 일련의 교사평가와 맞물려 터져 나오고 있는 교사 길들이기식 보도에 정말로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과연 내가 이런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잘못했다 말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교직의 문에 들어서기 위해 몇 년간을 정말로 목숨 걸어 놓고 공부했던 지난 시절이 후회스럽기까지 했다. 최근에 흘러 나오는 교사 죽이기, 혹은 교사 길들이기식 보도는, 다름 아닌 이 시대 교원평가는 당연한 흐름이고, 이는 무능하고 안일한 사고방식에 젖어 있는 교사들을 현장에서 쫓아내겠다는 발상에 다름 아닌 것이라 여겨진다. 교원평가 그 실시 의도의 본질은 무엇인가! 교사는 정치와 권력의 장으로부터, 때론 시대가 요구하는 급진적인 사상의 흐름으로부터 독립적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교육을 ‘백년지대계’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2005-10-31 14:02“그래도 아직은 학교교육 프로그램에까지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요. 하지만 내년은 장담할 수 없죠.” 부산 T중학교의 o 교사는 이렇게 하소연했다. “다른 시는 시 조례를 제정해 지방세에서 '따로' 차입금을 들일 수 있도록 한 곳도 많지만 부산은 그런 조례가 없어 더욱 예산이 부족해요. 학교 규모가 큰(21학급 이상) 학교는 일반경상비 20%가 내년엔 감축될 예정이라고 하니 올해까진 어떻게 버텼다 해도 내년엔 교육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학부모에게 찬조금이라도 걷어야 할까요? 그럼 또 불법 찬조금이라고 언론이 들고 일어나겠죠?” 경기도 시흥의 J초등교. 2003년 ‘교과별 교수학습도움센터 중심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는 2003년에는 400만원, 2004년에는 1000만원을 교육청에서 지원받았으나 올해는 한 푼도 지원받지 못했다. 이 학교 o 교장은 “참가교사 25명이 승진가산점 혜택도 그렇지만 2년간 해온 ‘교과별 교수학습도움센터 중심학교’를 포기할 수 없었다”며 “무리해서 학교자체 예산 1000만원을 확보해 수업 공개 보고회를 하는 등 중심학교 활동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안산 Y초와 S중의 경우는 학교 예산 미확
2005-10-31 13:54강원지역 중.고교의 환경과목 채택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지역 중.고교 272개교 가운데 환경과목을 채택한 학교는 8.8%인 24개교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충북이 전체 194개교 중 49%인 95개교가 채택해 가장 높았으며 강원지역은 전체 평균 18.9%에도 못미치는 저조한 채택률을 보였다. 원주환경청은 이는 강원지역의 경우 자연환경이 양호한 지역특성상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전공교사 확보가 어려운데다 입시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환경관련 문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3학년도 13문항에 이어 2004학년도 15문항, 2005학년도 20문항으로 내면 증가하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보내 일선학교에서 환경과목 채택을 높여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환경보전시범학교 지정과 채택학교에 인센티브 제공, 환경담당교사에 대한 연수기회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005-10-31 13:54교육인적자원부는 31일 서울 방배동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2단계 BK21 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BK21 사업계획안과 평가관리체제 구축방안이 발표됐다. 2단계 BK21 사업은 2012년까지 7년간 매년 3천억원씩 모두 2조1천억원이 투입돼 연간 2만여명의 대학원 석ㆍ박사생을 지원한다. 1단계 사업의 지방대학 육성, 대학원 전용시설 사업이 폐지되는 대신 지방 우수대학원 육성과 고급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가 신설된다. 특히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산업체간 인력양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산학공동사업단을 구성하는 경우 평가에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교육부는 12월에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내년 3월 사업단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2005-10-31 12:39정부는 8월말로 명예(의원) 퇴임한 480명의 교원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재규 전 대구대 총장 등 2명이 청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모두 480명이 훈ㆍ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 ◇청조근정훈장(2명) = 李在奎(대구대학교 前총장) 洪基亨(대진대학교 총장) ◇황조근정훈장(35명) = 金正子(서울봉화초등학교 교감) 故 朴淳國(서울수암초등학교 교장) 蔣忠男(서울초당초등학교 교장) 朴相信(서울이태원초등학교 교감) 申祥湜(서울미성초등학교 교장) 崔亨洵(서울동의초등학교 교장) 金龍滿(성원중학교 교장) 姜賢鎬(만덕초등학교 교장) 康斗善(대덕여자고등학교 교장) 故 全珉秀(금샘초등학교 교사) 故 權宰重(대구금포초등학교 교장) 故 盧昌洙(인천용현초등학교 교감) 林春峰(문산초등학교 교감) 李丙熙(대전도마초등학교 교감) 朴賢在(영덕초등학교 교장) 朴相遠(중탑초등학교 교장) 李鍾禹(팔탄초등학교 교장) 朴一洙(수기초등학교 교장) 安東燦(하일초등학교 교장) 朴善在(서종초등학교 교장) 鄭柄海(금산초등학교 교장) 金周萬(충주남산초등학교 교장) 崔相敦(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관) 故 潘昌男(단재교육연수원 원장) 柳 昇(삼선초등학교 교감) 尹寧老(신기초등학교 교장) 鄭然
2005-10-31 12:38"13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이 근무할 근거가 없다?" 전국 13개 시·도교육청에서 근무하는 부교육감들이 분명한 제도적 근거없이 근무하고 있는 '불법 취업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규강 충북도교육위의장은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전남.북과 경북을 제외한 13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은 지난 7연간 불법으로 근무하면서 봉급과 판공비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 의장은 "7년전 지방교육자치가 시행되면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등에는 교육감 밑에 보조기관을 두어 설치.운영토록 규정하고 이에 관한 사항을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했으나 정작 13개 시.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에는 부교육감 설치.운영에 관한 내용이 빠져있다"며 "부교육감은 법적 근거가 없는 불법 조직"이라고 지적했다. 13개 시.도교육청이 행정기구설치조례를 제정하면서 실.국장 등 보조.보좌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은 규정해놓고 있으나 부교육감에 관한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은 빠져있다는 것이 고 의장의 설명이다. 고 의장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은 1998년 시.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 제정 지침을 잘못 시달한 교육인적자원부에 있다"고 꼬집었다. 교육부가
2005-10-31 11:42대전과 충남교육청은 31일 200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각 교육청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대전이 초등 300명, 유치원 18명, 특수교사 30명(유치원 6명, 초등 21명, 치료교육 3명) 등 모두 348명, 충남은 초등 320명, 유치원 30명, 특수교사 12명(초등 3명, 치료교육 9명) 등 모두 362명이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및 2006년 2월 취득예정자로 올부터 응시연령 제한이 폐지됐다. 또 논란이 됐던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 대상자에 대한 가산점 적용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가산점을 받아 시험에 합격하는 취업보호 대상자는 모집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의 30%를 초과할 수 없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10월31일-11월4일 대전시교육청 1층 민원실과 충남교육청 1층 충무실이며, 1차 필기시험은 11월20일에 실시된다.
2005-10-31 11:41강원도교육청은 31일 2006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초등 260명, 유치원 27명, 초등 특수교사 15명, 특수 치료교육 교사 8명 등 모두 310명으로 초등교사의 경우 올해 선발인원보다 60명 늘어났다. 응시자격은 연령 제한없이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2006년 2월 취득예정자이며 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 대상자에게는 현행대로 각 시험마다 만점의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응시원사 교부 및 접수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며 11월 20일 필기시험과 12월22일 실기.면접을 거쳐 내년 1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2005-10-31 11:39광주시교육청은 31일 내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및 사립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을 11월 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공립의 경우 유치원 교사 40명, 초등학교 교사 300명, 특수학교 교사 18명, 등 총 358명이며, 사립 특수학교 교사 3명이다. 응시원서는 31일-11월 4일 시 교육청 민원봉사실에서 교부.접수하며, 11월 20일 필기시험, 12월 27-28일 수업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1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www.gen.go.kr)나 초등교육과(062-380-4315-7)로 문의하면 된다.
2005-10-31 10:24실업교육이 위기에 빠져 있다. 올해 7월말 현재 16개 시·도교육청이 확보한 실업교육 관련 예산(실업계 고교 확충 및 농어촌 실업계고 학과개편)은 964억여원. 작년의 1105억보다 약 141억원, 12.7%나 감소된 금액이다. 이처럼 관련 예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자재를 구입하지 못해 학생들의 실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실업고마저 생겨나고 있다. 경기도의 C공업고등학교는 올해 기자재 구입비가 아예 ‘0원’이다. 기자재 수리비는 전년 대비 8%, 실습재료비는 28%나 감소해 학생 1인당 실습비가 7만원꼴에 불과하다. ‘이 돈을 가지고 1년 동안 뭘 하란 말인가’ 자조 섞인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다. 교사들은 “아무리 떠들어봤자 결국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며 아예 입을 닫으려 한다. 예산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작년 7월 ‘국고보조금 정비방안’에 따라 국고로 지원되던 실업계고 및 직업교육 관련 업무가 지방으로 이양됐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예산을 조달해야 하는데 열악한 재정 여건 탓에 실업교육은 뒤로 밀려 변변한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년 대비 실업고 지원예산 확보율을 살펴보면 전북이 41.9%로 가장 낮
2005-10-31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