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교원 단체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최열곤)가 수여하는 영예의 올 한국사도대상은 김학래(61) 강릉농공고 교장과 오옥선(58) 충남 장항초 교사가 수상한다. 한국삼락회는 8일 한국사도대상 2명, 사도상 14명과 삼락봉사상 5명을 확정 발표했다. 사도대상 수상자에는 상금 각 500만원, 사도상과 삼락봉사상 수상자에는 상금 각 1백만원이 주어진다. 이 상금은 전경련이 후원했다. 제4회 한국사도대상 및 삼락봉사상 시상식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사도의 등불을 밝히고자 제정한 한국사도대상은 올해로 4회, 퇴직후 평생교육에 헌신한 분을 기리는 삼락봉사상은 2회를 맞이했다. 시상식에는 조순 한국사도대상위원회 위원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 홍일식 전 고대총장(심사위원장),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등과 수상자, 가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학래 교장은 실업교육의 어려운 여건을 몸으로 극복, 활로를 개척해 나가는 신망이 높은 교육자다. 실업학교임에도 23시까지 자율학습 자진참여를 지도하고 여름, 겨울방학에도 공부하는 학교로 만들고 있다. 교사 시절에는 학생들과 숙식을 함께 하며 취업 시험에 대비해 전공 관련 분야에
2005-11-09 10:34내년에 명예퇴직으로 조기에 교단을 떠나려는 충북지역 교원들의 수가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명예퇴직 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초등 12명, 중등 9명 등 모두 21명이 명퇴 의사를 내비쳤다. 이는 올해 실제 명퇴자 31명(초등 17명, 중등 14명)보다 10명 감소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15억9천600만원의 명퇴 수당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명예퇴직 교원이 줄고 있는 것은 경제난으로 퇴직 후 마땅하게 할 일이 없는데다 여전히 교직이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5-11-09 10:14전교조와 교육당국이 교원평가제 시범실시를 둘러싸고 정면 대결로 치닫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승진 가산점 0.021점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교원평가제 시범학교 공모 첫날인 8일 각 시도교육청과 교육부에는 시범학교에 관심있는 일선 학교들의 문의전화가 적지 않았고 이미 자체적으로 수업평가 등을 실시중인 일부 학교들은 적극 홍보활동까지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교조 각 지부가 "시범학교에 선정되려면 구성원의 동의가 필요하다"면서 교장 독단으로 신청을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나섰는데도 일선 학교의 관심이 많은 주된 이유는 교육부가 제시한 '당근' 때문. 무엇보다 시범학교로 선정되면 해당 학교 모든 교원들에게 월 0.021점의 승진 가산점이 주어진다. 시범학교 운영기간이 10개월이기 때문에 모두 0.21점을 받게 된다. 언뜻 보기에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승진을 하려면 도서벽지 근무 등으로 일정한 가산점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대도시 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들 입장에서는 손쉽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월 0.021점의 가산점은 연구학교로 지정받았을 때 주어지는 가산점의 2배 수준이다. 석사학위를 따면 1점, 박사학위를 따면 2점의 연구
2005-11-09 08:54올 3.4분기에 가구당 사교육비가 월 평균 15만원에 달해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교육비에서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돼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득 최상위 계층의 사교육비는 33만원으로 최하위 계층의 가장 큰 소비지출인 식료품비를 추월했고 가구주의 학력과 직업별 사교육비 격차는 각각 14배와 6배에 달해 '학력 세습'이 우려되고 있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3.4분기 전국 비농어가 가구의 월 평균 보충교육비는 14만9천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4.8%, 전분기보다는 6.4% 각각 늘어나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 보충교육비는 입시.보습.예체능학원비, 개인 교습비, 독서실비, 기타 교육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상 사교육비 지출의 추세를 분석하는 지표로 이용된다. 납입금, 교재비, 문구류 등 전체 교육비에서 보충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54.9%로 2003년 3.4분기 48.5%, 작년 3.4분기 51.0%에 이어 증가 추세가 지속됐다. 소득 최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가구의 월 평균 보충교육비는 33만6천원을 기록, 처음으로 30만원을 넘었고 소득 최하위 10%인
2005-11-09 08:53돼지 저금통을 모아 작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광주 인성고등학교(교장 김영태)는 올 4월부터 전 교실과 교무실, 행정실 등에 빨간 돼지 저금통을 두고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에 비치된 저금통은 모두 35개. 인성고는 이렇게 모여진 돈으로 오는 11일 저녁 학교에서 열리는 '2005 인성축전'에 남구지역 독거노인 5명을 초청,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성고에서 돼지 저금통 '붐'이 일어난 것은 지난 2000년으로 이 학교 이경기(36) 교사가 3학년 담임을 맡고 교실에 돼지 저금통을 마련하면서부터다. '봉사의 진정한 의미는 생활속의 실천부터 시작된다'는 이 교사의 뜻에 따라 학생들이 동참하기 시작했고 첫해 40여만원이 모이던 것이 2년 뒤에는 60여만원까지 모아져다. 특히 방학을 이용,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저금통은 더욱 살이 쪄갔다. 친구들끼리 매달 월정액을 약속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뜻이 맞는 친구들끼리 주말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나서는 학생도 늘어갔다. 학부모들도 독거노인을 위한 김치 담그기에 나서는 등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거들었다. 학교 측은 이 같은 돼지 저금통 봉사활동이…
2005-11-09 08:50미국 테네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쏜 총에 맞아 교감이 사망하고 교장 등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 시간) 테네시주 녹스빌의 WVLT TV 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캠벨 카운티 고등학교의 교장실에서 한 학생이 총을 쏘아 교감인 켄 브루스가 숨지고 교장인 게리 실레와 또 한명의 교감 짐 피어스는 부상, 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실레 교장은 학생을 저지하려다 총에 맞아 중상을 당했으며 피어스 교감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일으킨 학생은 캠벨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해 체포된 뒤 인근 병원에서 손의 부상을 치료 받고 있는데 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사건 뒤 학교는 출입이 통제됐으며 학생들은 오후 3시 이후 집으로 보내졌다. 이 학교에는 1천400명의 학생이 재학중인데 루더포드 학교 이사회의 호머 루더포드는 학생 가운데는 부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2005-11-09 08:49여러분들은 초·중·고등학교가 학원이나 대학교와 명확하게 차이나는 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먼저 학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교과내용만 가르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며,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도리(道理)에 대해서 가르칩니다. 그래서 친구와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 하기 싫은 것이 있더라도 참고 할 수 있는 인내력 등을 익히는 곳이 바로 학교입니다. 다음으로 대학교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대학생은 성인(成人)이라는 것과 자신이 선택(選擇)했다는 점입니다. 스스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연령이며, 자신의 학교와 학과와 과목을 모두 본인이 선택했습니다. 반면 초·중·고등학교는 아직 미성년이며(;실제 나이차이는 초등학교1학년-고3까지 11년의 차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학교를 배정받고, 과목을 듣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의 학업 성적에도 많은 차이가 나겠죠. 그런데 요즘 교원 평가에 대한 이야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초·중·고등학교를 학원이나 대학과 같은 논리로 이야기한다는 점입니다. 학교를 오직 공부만 하는 곳으로 여기는 태도가 팽배해
2005-11-09 08:20열린우리당 교육위원인 이인영 의원이 초등 취학연령을 만5세로 낮추고 만4세 유아교육을 의무교육화 하는 초중등교육법 및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8일 국회에 제출했다. 아울러 초등 수학연한을 5년으로 1년 단축하는 대신 고교 수학연한을 4년으로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 의원은 “현행 6․3․3․4제는 개인의 발전이나 국제경쟁력 강화 면에서 부적합하다”며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인적자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개정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서 우선 초등교 취학의무연령을 만6세에서 만5세로 낮추면서 조기취학제도를 삭제했다(안 제13조). 또 초등교 수업연한을 6년에서 1년 단축해 5년으로 단축(안 제39조)하고 고교 수업연한을 3년에서 4년으로 하고, 이에 맞춰 고등기술학교의 수업연한을 조정(안 제46조 및 제54조제2항)했다. 교육기본법 개정안에서는 초등교 취학직전 1년의 유아교육에 대한 의무교육은 국가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안 제8조제1항)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그러나 초등 취학연령을 1년 낮추는 문제에 대해 유아교육계가
2005-11-08 23:36김원본 광주시교육감은 8일 부교육감 인선 문제와 관련해 교육부가 제동을 건 데 대해 "부교육감 후보를 재추천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현재 추천한 박종채 시교육국장의 경우 일선 학교와 교육청 근무 등 교직 경력이 풍부하다"며 "따라서 부교육감으로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전교조가 지난해 발생한 수능부정 행위 가담자 중 일부가 박 교육국장이 교장으로 재직하던 모 고등학교 재학생인 점을 들어 박 교육국장의 부교육감 임명에 난색을 표명한 데 대해 "큰 도덕적 하자가 없다"며 "청와대와 교육부가철저한 검증을 거쳐 임명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교육부 인사담당 관계자는 "박 교육국장의 경우 지난해 고교 교장시절 해당 학생이 수능부정행위에 연루돼 지역여론이 좋지 않다"며 "김 교육감이 (후보 추천 철회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8월 말 기응서 부교육감의 정년 퇴임 이후 부교육감 자리가 3개월째 공석이다.
2005-11-08 20:57교원평가제 도입 협상의 실무를 담당했던 공무원이 심근경색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교육부 교원정책과 김승익 교육연구관은 7일 저녁 심장에 통증을 호소한 뒤 퇴근하던중 쓰러져 상계동 백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김 연구관은 심장에 심한 고통을 호소, 8일 정밀진단을 받았으며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 출신인 김 연구관은 교원평가제 도입을 담당하면서 대표협상과 실무협상이 벌어지는 지난 2주일간 내내 밤샘 근무를 했다고 동료들은 전했다.
2005-11-08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