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에서는 청주, 청원의 통합문제가 최대 관심사였었다. 그런데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되었던 예비조사 결과와 달리 실제 투표에서는 반대가 많았다. 더구나 투표 결과에 의해 청주, 청원의 통합이 무산된 뒤에 조사한 결과도 찬성이 우세하다. 청주, 청원이 통합되어야 하느냐, 그렇지 않으냐를 얘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장점이다. 국민이 직접 참여해 뜻을 알리는 제일 좋은 방법이 투표이기도 하다. 그래서 투표 결과에 승복해야만 한다. 하지만 투표 결과가 많은 사람들의 뜻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즉 청주, 청원의 통합에 관한 예비조사와 사후조사에서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투표 결과가 반대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금방 이유를 찾아낼 수 있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나 하나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극적인 참여이기에 투표에서는 허수이다. 하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은 나 하나라도 참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 투표까지 연결되는 실수라는 것이다. 교원평가 문제가 불거지면서 각종 언론기관에서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토요일에는 mbc(http://imnews.
2005-11-14 09:15아파트가 밀집한 도심 초등학교 전교생이 옛 예절의 기본서인 사자소학(四字小學)을 암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생아신(父生我身) 하시고 모국오신(母鞠吾身) 하시며, 은고여천(恩高如天) 이시고 덕후사지(德厚似地) 로다" '아버님은 내 몸을 낳게 하시고 어머님은 내 몸을 기르셨으며, 그 은혜가 높기는 하늘과 같으시고 그 덕이 두텁기가 땅과 같으시다' 아파트 가구 자녀가 대부분인 경남 창원 삼정자초등학교 26학급 전체 학생 720여명은 재량 활동이나 방과후 활동을 통해 사자소학을 크게 소리내어 외우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교사의 선창으로 4자 문구의 리듬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흥얼거리는 모습이 옛 서당을 연상케 했다. 이들은 교실 복도를 다닐 때 사자소학 책을 옆에 끼고 틈틈이 외웠던 문구를 되새기곤 하며 일부는 가정에서도 사자소학 문구를 크게 읽으며 부모에게 의미를 묻는 등 열심이다. 학교는 당초 3학년 이상의 아동에게만 실시하려 했던 사자소학 암송이 학부모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1, 2학년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모두 173쪽인 사자소학 책자는 예의범절과 격언 등 4자문구뿐 아니라 한자의 뜻과 모양, 구성 원리, 자전의 이용법 등을 담고 있으며 어릴 적 한학
2005-11-14 08:24충북지역 신설 예정 학교 상당수가 개발 사업 지연이나 예산 확보 부족 등으로 개교에 차질을 빚고 있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운동초와 송절중이 문화재 지표 조사 지연으로 개교 시기가 늦춰졌고 원현초와 샛별초는 택지개발 지연에 따른 입주 시기 지연으로, 운동중은 운동초 이전 지연으로 각각 개교가 늦어지게 됐다. 옥천초는 학교 신설 소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데다 출산율 저하로 수용 학생 수 감소가 예상돼 당초 2007년 3월로 예정했던 개교 시기를 2009년 3월로 2년 연기했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이었던 용성중 역시 같은 이유로 2009년 3월로 3년이 늦춰졌고 장천초는 2007년 3월에서 9월로 6개월 미뤄졌다. 2007년 3월 개교키로 했던 원평고, 경덕고는 예산 미확보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아예 설립이 취소됐고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목령초와 목령중은 학교 입지를 서로 교환키로 했으며 목령고는 오창면 양천리에서 구룡리로 위치를 변경했다.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청주 석남초, 충주 계명초, 청원 양청초(이상 민자유치 사업 대상)와 오송중은 새롭게 신설 계획이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교육재정 부족과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
2005-11-14 08:24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돈 관리 능력인 금융지수(FQ)가 미국 청소년들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을 측정하기 위해 초등학생 1천725명과 중학생 1천334명, 고등학생 1천11명을 대상으로 금융지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학생의 금융지수는 평균 40.1점, 고등학생은 평균 45.2점으로 지난 2000년 기준 미국 청소년들의 평균 금융지수 51.9점에 비해 크게 낮았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금융지수는 100점 만점에 56.6점으로 미국 청소년들의 평균 금융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21세기형 문맹은 문자를 읽을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돈의 소중함과 관리 방식을 모르는 금융문맹을 뜻한다면서 금융지수 제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문항은 미국의 청소년 금융교육단체인 '점프스타트'가 제시한 것을 기초로 소득, 화폐관리, 저축과 투자, 지출과 신용 등 모두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신용을 이용한 대출과 같은 지출과 신용 및 화폐관리 등 2개 영역에 대한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005-11-14 08:23
한국교총은 12일 서울역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통해 교육재정 파탄등의 교육실정을 규탄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2005-11-13 18:25일본 교육당국이 학생들을 엄하게 다루는 '체벌주의'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사의 지도에 따르지 않거나 말썽을 일으키는 학생들을 엄하게 체벌하는 미국식 체벌주의를 도입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연구회의를 조만간 설치하기로 했다. 미국 클린턴 정부가 학생들의 마약과 총기사용, 폭력 등을 억제하기 위해 1997년 도입했던 '불관용주의'가 모델.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봐주며 말로 지도하기 보다는 잘못한 정도에 따라 '교실에서 쫒아내기' '부모 호출' '교장 지도' '가정 근신 및 정학' 등 벌을 가하는 것이다. 문부과학성이 체벌주의를 검토하기로 한 것은 일본에서도 학생들의 흉악범죄와 약물사용이 잇따라 학생들의 규율과 질서를 잡기 위해서는 엄하게 대하는 것이 주효하다는 판단에서라고 신문은 전했다.
2005-11-13 17:14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 시ㆍ도 교육청과 일선 고교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다. 13일 각 시ㆍ도 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큰 파문을 일으켰던 수능 부정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육청별로 '수능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 인터넷과 일선 학교에 떠도는 부정행위에 대한 소문을 수집하고 있다. 신고센터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을 통해 부정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매주 한두차례 만나 수집된 정보를 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수능 커닝' 문제가 처음 불거졌던 광주교육청은 9월1일부터 신고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수능이 끝나는 11월 말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부정행위와 관련해 확인된 소문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 교사가 교육청 수능담당 장학사에게 보고하고 곧바로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해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의 경우 교육청 산하 '부정행위 방지대책반'과 제주지방경찰청이 태스크포스(TFㆍ전담팀)를 공동구성, 10월24일부터 시험 당일까지 부정행위 방지 홍보방안 마련과 시험감독관 및 수험생 교육강화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육청별로 수능…
2005-11-13 08:13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모든 시계의 방향을 결전의 날인 수능시험일에 맞춰야 한다. 마지막 총정리는 물론 수능시험일 전날과 당일에 어떤 마음가짐과 준비자세를 갖고 임해야 할지를 충분히 생각해서 준비하는 것만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 학습 전략 = 남은 열흘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각 과목간 학습시간을 잘 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특정한 영역에 치우침없이 고르게 시간을 할당하고 중ㆍ하위권 학생은 탐구영역을 비롯, 지망권 대학에서 집중 반영하는 영역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점수를 올리기에 유리하다. 특히 인문계 학생은 언어와 사회탐구, 자연계 학생은 수리와 과학탐구에 각각 집중해야 한다. 참고서와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쭉 살펴보는 것보다 출제빈도가 높았던 단원이나 모의고사, 그리고 지금까지 풀어온 문제의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은 학생의 경우에는 자신이 틀렸던 문제를 중심으로 빨간 펜이나 형광펜을 잡고 틀렸던 문제에 밑줄을 그으면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스스로 환기해야 한다. 중ㆍ하위권 학생은 많은 문제보다는 출제 빈도가 높은…
2005-11-13 08:13내년부터 새로 짓는 학교들은 이른바 '새 학교 증후군'의 원인물질을 정기적으로 측정, 기준을 초과하면 개선해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실 안에서의 공기 질 규제 항목을 현재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2종에 '새 학교 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이드 등 10종을 추가하고 정기적인 측정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을 개정,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기적인 측정이 의무화되는 오염물질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포름알데이드, 총부유세균, 낙하세균,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석면, 오존, 진드기 등이다. 또한 학교를 신축할 때에는 오염물질을 많이 방출하는 건축자재와 책ㆍ걸상 등의 사용을 제한, 오염원을 미리 없애고 학교를 인가할 때 공기 질의 유지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했다. 이미 문을 연 학교의 경우 개교 후 3년 간 새 학교 증후군 원인물질을 중점 관리하고 기준을 초과한 학교에 대해서는 건물 내부를 섭씨 35~40도로 올려 휘발성 유해물질 발생량을 일시적으로 높인 뒤 창문을 열어 밖으로 내보내는 '베이크 아웃(Bake-Out)' 방식이나 기계적 환기시설을 설치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도록 했다. 교
2005-11-13 08:11이날 대회에서는 국회의원들의 격려사, 사학 대표 등의 연대사, 그리고 교사들의 현장의 소리가 울려퍼졌지만 그것은 모두 노무현 정부와 김진표號 교육부의 교육실정에 분노하는 ‘규탄사’였다. 격려사에서 황우여(한나라당) 국회교육위원장은 “격려사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죄인 된 심정으로 교원들의 말씀을 마음에 담으려고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 위원장은 “우리는 IMF 때 교육재정을 삭감한 남미가 아직도 그 굴레를 못 벗어난 반면 교육에 우선 투자한 영국이 가장 먼저 IMF를 벗어난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후손들을 위해 교육재정을 늘리고 교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그럼에도 현 정부는 GDP 6%는 커녕 4% 초반으로 후퇴시키고 지방교육재정을 3조원의 빚더미에 앉혔다”며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군현 한나라당 교육위원은 “왜 우리 교육자들은 매년 아이들을 뒤로 하고 거리로 뛰쳐나와야 하는가. 그것은 교육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나라를, 교육부를 맡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유감스럽게도 최근 무자격자도 교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거론되고 있다”며 “이는 무자격 돌
2005-11-12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