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 학생이나 선생님이나 참으로 바쁩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을 따뜻이 맞이하면서 지도하고, 학생들은 지각할까 뛰어가고···. 기말고사를 10여일 앞두고 학부모회에서 내건 현수막도 보입니다.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의 아침 등교 모습입니다.
2005-12-01 11:26수요일. 아이들의 기말고사 기간이라 모처럼 일찍 귀가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목욕을 한 지도 오래다. 언제부턴가 목욕하는 일이 월례행사가 되어 버렸다. 시간이 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귀찮아서 목욕탕에 가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더 낫겠다. 이것이 늘 아내가 잔소리하는 원인이 되었다. 휴일만 되면 아침부터 아내는 막내 녀석을 데리고 목욕탕에 갔다 오라고 잠자는 나를 깨운다.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집을 나서기는 하나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사실 어떤 때는 목욕탕에 가지 않고 차에서 잠을 자고 집으로 들어가 화장실에서 간단히 샤워하고 난 뒤 마치 목욕을 다녀온 것처럼 해 아내를 속인 적도 있었다. 아내가 눈치를 채지 못해 다행이지만 만에 하나라도 아내가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면 혀를 차고도 남을 것이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이유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내 알몸을 보여주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때는 탕 내 모든 사람들이 내 몸만 쳐다보는 것이 같아 얼굴이 화끈 달아 오른 적도 있었다. 목욕탕 안에서 시선을 어디에다 둘지 몰라 목욕을 허겁지겁 하고 나온 적도 여러 번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인 아침 일찍 아니면 오
2005-12-01 11:25초등학생 10명 중 2명 정도는 1주일에 아침밥을 2-3회 정도만 먹거나 아예 거르고 등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충북 보은 동광초등학교에 따르면 최근 학부모 277명을 대상으로 학생 식생활 습관 등을 조사한 결과 자녀가 아침을 먹고 등교를 하느냐는 질문에 '1주일에 2-3회 정도만 먹는다(14.4%)'거나 '먹지 않는다(2.9%)'는 응답이 17.3%에 달했다. 매일 먹고 학교에 출석한다는 대답이 68.6%로 가장 많았고 14.1%는 '1주일에 4-5회는 먹는다'고 말했다. 또 자녀의 평소 식습관에 대해서는 '약간 편식을 한다(61.0%), '골고루 먹는다(26.7%)', '편식이 심하다(10.8%)' 등 순으로 응답했다. 이밖에 학부모 48.7%는 학교급식을 통해 자녀 식습관이 좋아졌다고 대답했고 학교급식 질과 관련해서는 50.1%가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2005-12-01 09:41전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 학부모 도우미 제가 참여 학부모가 점차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정리, 책 읽어주기 등 도서관 자원봉사 역할을 하는 도서관 학부모 도우미제에 참여하는 학부모가 매년 수백명씩 늘고 있다. 2003년 학부모 4천890명의 참여로 시작한 도서관 학부모 도우미제는 2004년 5천33명으로 늘었고, 올해 현재 5천747명의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도서관 학부모 도우미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336개교(전체학교의 73.5%), 중학교 105개교(42.0%), 고등학교 20개교(13.3%) 등 총 461개교다. 학부모 도우미는 월-토요일 학교 도서관에서 평균 4-6시간 봉사하며, 순천 동명초등학교 등 일부 학교의 경우는 30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순천 동명초등학교 학부모 김모(36.여)씨는 "도서관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환 도교육감은 "도서관 사서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학부모 도우미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통한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를 높이는 계
2005-12-01 09:37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차종태)은 서울특별시의 지원하에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17일까지 서울시내 35개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1일 위례정보산업고 학생들이 김경호 연세대교수로부터 이미지메이킹 표현 및 자기관리법에 대한 강좌를 듣고 있다.
2005-12-01 09:37서울대는 독자적인 법인화 방안을 마련해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하는 형태로 법인화를 추진키로 하고 최근 8명의 교수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구체적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부의 국립대 법인화 방침에 반대 또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서울대가 독자적이란 단서를 달았지만 법인화를 추진키로 한 것은 종전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서울대 내부에서 법인화에 부정적이었던 것은 구체적인 방향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서울대가 이제는 그간의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안을 만들어 구성원을 설득하고 교육부에 건의하는 적극적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운찬 총장도 "현재 상황으로는 서울대가 더 발전하기 어려우므로 예산과 인사 등 여러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법인화가 대안"이라는 개인적인 찬성 입장을 피력해 왔다. 그러나 서울대의 독자적 법인화는 교육부와 협의해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구체적인 윤곽을 나타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서울대 교수와 교직원들은 그동안 법인화에 부정적이거나 유보적인 입장을 보여 왔으나 최근 교수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1.6%가 '법인화를 서
2005-12-01 09:22지난 23일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 국민들의 관심 속에 치러졌다. 올해는 괜찮을까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휴대폰 소지자와 MP3 소지자에 대한 부정행위 간주를 놓고 보는 시각이 달라 국민들의 생각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반입 금지 물품 및 휴대 가능한 물품'에 대한 지시 사항을 따르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한다고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었고 또 수험생 예비소집 일에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유인물을 나누어주고 이를 강조 하였으며, 각 고사장은 1교시 시험 시작 전에 반입 금지 물품을 제출하도록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된 것은 수험생의 책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학생과 '학사모'는 휴대폰과 MP3를 단순 소지 했다는 사실만으로 부정행위로 간주하여 다음해까지 시험 응시를 못하게 하는 것은 최선의 방안이 아니라고 헌법 소원을 제출하겠다고 한다. 그 중 문제가 되고 있는 사례를 보면 하나는 김 모 군이 형의 옷을 입고 수험장에 갔는데 그 옷 속에 휴대폰이 들어있는지 모르고 시험을 치르고 있었는데 폰을 잃어버린 아버지가 이를 찾기 위해 전화를 건 바람에 벨이 울려서 일어난 사건이고, 또 하나는 3교시에 시험장에…
2005-12-01 09:16최근 TV뉴스 시간에 '학교에서 안전사고가 났을 때 응급처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학생들에게 치명적인 일이 발생하고 있다.'라는 기사가 나왔었다. 또한 학교에서의 안전사고에 대한 내용이 심심치 않게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그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해 교육당국에서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궁금하다. 교육당국도 각종 현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다. 학교에서 안전사고를 일으킬 만한 시설물은 없는지, 안전사고 발생시 초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여건은 갖추어져 있는지, 면밀한 검토를 통한 대책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교육당국에서는 대책을 세우기 위한 것인지 알수 없는 공문이 내려왔다.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실태'를 보고하라는 것이었다. 그것을 통해 어떤 대책을 세울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내용은 찾지 못했다. 혹시 이것이 언론에서 이슈화가 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그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위한 것이었다면 당국의 처사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그것이 앞으로 학교에서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체계적으로 세우기 위한 방안을 마련 하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면 환영할 만하다. 현재로서는…
2005-12-01 09:153년 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이후 MS사)는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공공기관에 연간 계약을 통해 임대형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즉 개별로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아도 연간 사용료를 지불하면 기관내의 모든 컴퓨터에 자유롭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학교에서도 'MS School Agreement' 라는 명목으로 역시 임대형식을 통해 프로그램을 공급받고 있다. 이런 임대형식으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업체는 바단 MS사 뿐은 아니다. 한글과 컴퓨터의 한글프로그램, 안철수연구소의 V3 등도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런 형식의 장점은 소프트웨어를 개별 구입하는 것보다 비교적 가격 면에서 저렴할 뿐 아니라 계약기간 동안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면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는 것이다. 또한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문제는 MS사와 나머지 업체들 사이에는 많은 가격차가 있다는 것이다. MS사의 경우, 2003년과 2004년에는 계약조건을 학급기준으로 했었다. 즉 중학교는 30학급까지 연간 150만원(부가세포함)에 계약을 체결하여 2년여를 사용해 왔다. 반면 한글과 컴퓨터의 한글2005의 경우는 연간 100만
2005-12-01 09:13
인천 서구 가좌 2동에 위치한 가림고등학교(교장, 이수영)에서는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이 학교 1학년 김보라(16)양의 입원소식에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11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29일 인하대부속병원 병실에서 투병중인 김보라 학생에게 전달, 주위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가림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7일 김보라 학생의 소식을 전해들은 본교 학생회는 대위원회를 통해 김양 돕기를 결정을 하고 같은 반 학우는 물론 학생회 임원 그리고 교직원까지 나서 김양 돕기위한 캠페인 활동을 벌였고 인터넷 자원봉사 동호회인 , 인하대병원 사회복지회 등에서도 김양 돕기에 동참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점차 확대되었다고 한다. 한편 김양 가족은 국민임대아파트에서 국가보조를 받으며 근근이 생활하는 국민기초수급자로 1천여만원에 이르는 수술비와 치료비 마련이 막막해 주변의 안타까움이 컸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모금한 성금에 한시름을 놓았다"는 어머니 한경희씨는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라 학생이 빠른 쾌유 성인이 되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2005-12-01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