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도내 고교 수업료를 학교와 지역에 따라 3.0∼3.4% 인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날 '경기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규칙중 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4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접수한다. 수업료 인상안에 따르면 비실업계 고교의 경우 시지역(1급지), 읍.면지역(2급지), 도서.벽지(3급지) 등 지역에 따라 올해 월 5만800∼10만4천500원에서 내년 5만2천500∼10만7천700원으로 1천700∼3천200원 오른다. 또 실업계 고교도 지역에 따라 월 수업료가 올해 3만2천700∼10만4천500원에서 내년 3만3천800∼10만7천700원으로 1천100∼3천200원 인상된다. 도 교육청은 그러나 내년 고교 입학금과 공립유치원 수업료는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개정규칙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도민은 기간내 의견서를 도 교육청에 우편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en.go.kr)를 이용, 제출하면 된다.(문의:☎031-249-0372)
2005-12-16 15:21교육당국이 일선 학교 교실난 해소를 위해 복도 좌우에 교실을 배치해 지은 중앙복도형 학교들이 내부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 제2교육청에 따르면 북부 지역에 건립된 중앙복도형 학교는 올들어 4월 현재 전체 초.중.고교 448곳(분교 미포함)의 23.4%인 105곳으로 조사됐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53곳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28, 중학교 24곳 순이며 지역별로는 고양시가 초등학교 23, 중학교 16, 고등학교 15곳으로 전체 중앙복도형 학교의 51%를 차지했다. 중앙복도형 학교는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일선 학교 교실난이 심각한 교육문제로 등장하자 교실 신축을 위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교육당국이 주거밀도가 높다는 이유 등으로 채택한 것이다. 하지만 환기가 어려워 학생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실례로 제2교육청이 최근 북부 중앙복도형 고교에 대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일부 학교가 실내기준치(150㎍/㎡)를 2배 가량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제2교육청은 내년 상반기부터 정기적으로 중앙복도형 학교에 대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한편 200
2005-12-16 15:01"검사인 아버지를 가장 존경하구요. 서울대 법대에 진학해서 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16일 200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선택영역 과목 중 한국지리에서 유일하게 1문항 틀리고 나머지 영역은 만점을 받은 대원외고 3학년 1반 이수진(18)양. 이양의 영역별 백분위점수는 언어가 99점, 수리 100점, 윤리 99점, 국사 99점, 한국지리 100점, 법과사회 100점, 독일어Ⅰ97점 등으로 한국지리에서 1개 문제를 틀리는 바람에 만점을 아쉽게 놓쳤다. 현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석자 발표를 공식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입시전문기관들은 이번 수능에서 이 양이 최상위권 점수를 얻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 중앙지검 이건리 부장검사의 딸인 이양이 서울대 법대에 최종 합격하고 사법시험을 통과하면 새로운 법조인 부녀가 탄생하게 된다. 이양은 "이번 수능은 지난 6월과 9월의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는데 의외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영화감상이 취미라는 이양은 "친구들 하는 대로 학교수업을 열심히 듣고 잠도 하루에 6시간씩 충분히 잤다"고 말했다. 이양은 학생생활을 열심히 하면서도 서울 정애학교와 구립 마천어린이집,…
2005-12-16 14:41전남지역 사립학교 중.고교가 서울.대구.울산에이어 사립학교법 개정에 반발해 2006학년도 신입생 모집(배정)을 거부하기로 16일 전격 결의했다. 한국사립중.고등학교 법인협의회 전남도회는 이날 광주 모처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권재홍 전남도회장이 전했다. 권 회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개정된 사립학교법의 경우 개방형 이사제를 도입함으로써 학교내의 분쟁을 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는 사립학교를 말살하는 법으로, 내년 신입생 모집을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지역 사립학교는 중학교 37개교, 고등학교 47개교 등 총 84개교로, 사학의 신입생 모집 중단이 현실화 될 경우 대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전남도회는 또 헌법소원과 법률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법률 불복종 운동 등 중앙법인협의회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중.고교가 내년도 신입생 배정을 실제 거부하면 일단 시정 명령을 내리고 15일이 지난후에도 시정되지 않으면 해당 학교장에 대한 해임요구와 함께 고발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립중.고등학교 법인협의회 광주시회도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내년도 신입생 모집 거부 방안을 논
2005-12-16 14:19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6일 일부 사학단체의 학생배정 거부 움직임과 관련 "사학들이 학생배정을 끝내 거부하면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해당 법인의 임원취임 승인을 취소하고 임시이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당정협의를 끝낸 뒤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학측의 학생배정 거부 결의는 여럿이 모인 다소 흥분된 상태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육영사업을 맡고 있는 사학측이 신입생 배정을 거부하는 결의를 했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또 "학생 배정은 초중등교육법상 교육감의 권한이며 법인에게는 이를 거부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하고 "사학들이 이런 주장을 끝까지 고집할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만약 실행에 옮기려 할 경우 육영사업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정부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법상 부여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내년도 신입생이 어떤 학교에 배정되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교육정책에 관해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어떤 단체든지 자기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더 이상 학생들을 볼모로
2005-12-16 11:47
19일 발표하기로 했던 수능 성적표가 당초보다 3일 앞당겨 16일에 수험생들에게 배부했다.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학교에 나와 초조하게 기다리던 학생들은 정작 성적표를 받아들자마자 만감이 교차하는 듯 표정도 가지각색이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점수가 잘 나온 학생들은 즐거워했으나 상대적으로 점수가 떨어진 학생들은 걱정스런 눈치였다. 이제 자신의 성적도 알게 되었으니 정시모집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일만 남아있다. 성적표는 나왔지만 본격적인 입시전쟁은 이제부터나 다름없다.
2005-12-16 11:44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참여연대 등 45개 시민단체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과 사학재단은 사학법 개정에 반대해 벌이는 극단적 행동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예ㆍ결산 공개, 친인척 이사 수 감축, 의사회 회의록 공개, 신임교사 공개채용 등 사학법 개정안 내용은 투명한 사학 운영을 위한 것인데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이 문제로 국회 일정을 거부, 산적한 민생 법안을 외면하고 재단 이사장이 폐교와 신입생 모집 거부 등 학생ㆍ학부모를 상대로 한 '협박'을 하고 나선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도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나라당사 앞에서 '사학법개정 반대하는 한나라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은 사학법 개정안 반대를 철회하고 국회 일정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2005-12-16 11:42올해 서울대 인문계 상위권학과에 지원이 가능한 표준점수는 총 800점 만점에 544∼550점, 자연계 상위권 학과의 경우는 542∼546점인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고려학력평가연구소에 따르면 2006학년도 대입수능시험 채점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상위권 학과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표준점수가 인문계는 544∼550점, 자연계는 542∼546점이 돼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언어.수리.외국어.탐구영역 4개 영역이 각 200점으로 총 800점 만점이다. 서울대 인문계 중위권학과는 545∼549점인 것으로 나타나 합격선이 상위권학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고 자연계의 경우에는 536∼541점이 지원가능한 점수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문계열 하위권 학과의 합격가능 점수대는 541∼544점이었고 자연계는 531∼536점인 것으로 예측했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상위권 학과에 지원이 가능한 점수대는 인문계가 540∼545점, 자연계는 530∼537점인 것으로 예상했다. 상위권 대학의 중위권 학과는 인문계가 528∼539점, 자연계가 518∼529점인 것으로 추정됐으며 하위권 학과는 518∼527점(인문계), 510∼528점(자연계)이었다. 지방국립
2005-12-16 11:09한나라당은 16일 사립학교법 개정에 반발하는 장외투쟁 나흘째를 맞아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고 열린우리당의 사학법개정안 강행 처리를 규탄한다. 이날 집회에는 박근혜(朴槿惠) 대표를 비롯해 소속의원 상당수와 서울ㆍ경기지역 당원들은 물론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등 학부모단체와 사학단체 그리고 보수단체 회원 등 2만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한나라당은 내다봤다. 박 대표는 규탄사를 통해 "여당의 목적은 비리척결 대신 사학 지배구조를 바꾸고, 특정이념을 주입시키기 위해 전교조에 사학을 넘겨주겠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역사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부정하고 반미와 친북 이념을 주입시키는 이들에게 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윤종건 회장과 최근 한나라당과 연대론이 나오고있는 뉴라이트 전국연합 의장인 김진홍 목사도 규탄사를 통해 사학법 강행처리를 비판할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규탄대회가 끝난 뒤 사학법개정안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까지 거리행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한나라당은 이날 집회의 성패가 장외투쟁의 장기화를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된다는 점에서 오전…
2005-12-16 11:03인천에서 고등학생 19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모 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3일 교내 위탁운영 급식소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은 뒤 다음날부터 집단으로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이고 있다.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은 14일 159명, 15일 29명에 이어 이날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19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60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연수구 보건소는 해당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하고 학교 급식소 음식물을 수거해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교육청은 시내 다른 학교에 학교 급식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와야 식중독 등 독소에 의한 감염 여부를 명확히 판단할 수 있다"면서 "식중독으로 판명될 경우 관련자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5-12-16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