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의 지극한 연꽃 사랑 자연보호헌장의 첫머리에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이 속의 온갖 것들이 우리 삶의 자원이다’라고 적혀 있다. 지구의 맨 처음 생물체는 바다라는 물속에서 태어났고, 생물의 몸 대부분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도 생물체의 한 종류로서 몸의 약 70%가 물로 되어 있다. 4대 문명의 발상지는 물 주변이고, 대부분의 선사 유적지도 물 주변에서 발견되고 있다. 인류는 정착 생활을 시작하면서 마을 주변에 인위적으로 습지를 만들어 물을 이용했는데,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인공 습지는 밀양의 수산제, 제천의 의림지, 김제의 벽골제 등이다. 이처럼 인간의 역사는 자연을 정복해 이용하면서 공존을 추구하는 삶이었고, 지금도 예전과 다름없다. 연꽃 밭으로 유명한 복룡저수지도 인공적으로 만들었다. 일제강점기에 영산강 유역 간척사업으로 무안군 일로읍에 300만평의 농장을 만들면서 농업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둘레 3㎞의 복룡저수지(일명 회산지)가 탄생했다. 복룡저수지가 한창 젊음을 꽃 피우던 1955년 여름 어느 날, 마을 주민 정수동 씨는 연뿌리 12주를 저수지의 가장자리에 심게 된
2007-07-01 09:00Q1. 지방자치단체 공사입찰에 있어서 입찰참가자격을 일반건설업 면허와 전문건설업 면허를 동시에 보유한 업체로 제한할 수 있는지요? A1. 「지방자치단체를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시행령」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당해 공사의 관련 법령에서 정한 면허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므로 건설산업기본법령상 일반건설업 면허로 시공이 가능하다면, 당해 일반건설업 면허 외에 전문건설업 면허를 동시에 보유한 업체로 입찰참가자격을 정하는 것은 과다한 제한사항에 해당됩니다. Q2. 교실 2개를 합쳐서 하나의 특별교실로 개조하는 공사를 하려고 합니다. 이런 공사의 경우 미장·방수·조적공사와 실내건축공사 등 2가지 이상의 전문공사가 복합되었는데 일반건설업인 건축공사업 면허소지자와 계약해야 하는지, 아니면 전문건설업인 시설물유지관리업 면허소지자와 계약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2. 이런 공사의 경우에는 「건설산업기본법시행령」 제12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의한 부대공사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즉, 2종 이상의 전문공사가 복합된 공사로서 공사 예정금액이 1억원 미만이고 주된 공사의 예정금액이 전체공사 예정금액의 1/2 이상인 경우에는 나머지 부분의 공사를 부대공사로 봐야 하
2007-07-01 09:00어떤 휴가 : 먹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보고 싶은 영화나 책도, 미안하게도 만나고 싶은 사람도 없었다. 모든 욕망이 갑자기 증발해버렸다. 어차피 환골탈퇴 할 것도 아닌데 머리는 해서 뭐 해. 벗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옷은 사서 뭐 해. 밥은 굶지만 않으면 되지 뭘 맛난 걸 찾아다녀. 맛 집 목록을 보면서 혼자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보거나 공연 일정 같은 걸 살펴보는 것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다운받는 영화나 드라마면 되지, 뭘 더 바래…. 하며 집에서 매일매일 뒹굴었습니다. 그래, 법정스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야지. 내 마음이 그 동안, 그리고 지금도 이렇게 괴로운 건 다 욕망 때문이었어. 물욕, 육욕, 식욕, 뭐가 되었든 다 버려야지. 그러면 좀 더 편안하고 조용하게 살 수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한 지 일주일. 욕망하지 않고 사는 삶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실감해 버렸습니다. 머리는 부스스해지고, 제대로 먹지 않아 퀭한 눈에 늘어진 트레이닝을 걸친 ‘낯선’ 여자의 모습은, 욕망을 버린 무소유를 실천하고 있는 평화로운 ‘그녀’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욕망하지 않았더니 평화가 찾아온 게 아니라 삶의 혼
2007-07-01 09:00
“알렉산드로스대왕, BC 323년에 33살의 젊은 나이로 요절할 뻔해 세계가 숨을 죽이다.” 사실은 잘 알고 있듯이 ‘요절할 뻔해’가 아니라 요절했다. 인도에서 바빌론으로 귀환한 후 각국 사절들의 축하를 받거나 축제를 베푸는 등 휴식을 취하던 그는 BC 323년 6월 13일 잠자리에서 열병에 걸렸다. 발칸반도·이집트·인더스강에 이르는 동지중해-중동 지역을 손에 넣고 천하를 호령하던 그도 10여 일의 투병 끝에 결국 열병에 굴복했다. 정적에 의한 독살설도 있었으나 신빙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의 시신은 이동신전의 황금관에 안치되어 그리스로 향하던 중 그의 부장 프톨레마이오스가 시리아에서 탈취해 알렉산드리아 부근 어디에 매장했다고 하나 고고학자들은 아직도 무덤의 소재지를 다투어 찾고 있다. 22세의 나이로 세계 정복에 나서 그리스의 폴리스 세계를 제패한 부왕 필리포스 2세가 딸 클레오파트라의 결혼식 축하연에서 피살된(BC 336년) 후 20세에 마케도니아 왕이 된 알렉산드로스는 곧바로 반대세력과 내외의 경쟁자들을 타도한 후 부왕이 이루지 못한 동방원정에 나섰다. 그리스 동맹회의에서 원정군 사령관으로 선정된 데다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에서 신탁(神託)까지 받은
2007-07-01 09:00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교실에서도 새로운 수업 방법이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이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수업입니다. 우리 학교는 설비나 내용 면에서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았고 어느 학교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인천구산초(교장 이동현)가 수업 및 학교생활에 멀티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효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EBS 교육방송, 자체 제작 동영상 등을 활용한 수업으로 학습효과를 높이고,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User Creative Contents)’로 제작해 탑재하고 가정통신문도 UCC로 만들어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산초는 지난 2000년부터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을 위해 방송 및 IT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그 결과 학교 자체적으로 3개 채널이 동시 분리 방송될 수 있는 3원화 방송시스템과 40대의 디지털편집시스템을 갖춘 영상자료실 구축, 각 교실마다 캠코더 지원 등 설비를 갖추고 교사는 물론 학생, 학부모도 자유롭게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모든 영상 및 사진 자료는 홈페이지에 탑재해 5년 이상 모은 풍부한 자료들을 학교, 가정에서 손쉽게 볼…
2007-07-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