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은 서울시민이 교육감을 직접 뽑는 날입니다. 모두 투표에 참여합시다.' '기호0번 000','7월30일은 서울시 교육감 선거일입니다.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합시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끝나고 당선자가 결정된지 오늘로 3일째다. 서서히 교육감 선거를 잊어갈 시점이다. 그런데 아직도 잊지 못하도록 하고있는 것들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안내방송이 나온다. 또 버스의 옆면 광고에는 아직도 교육감 선거를 알리는 내용이 붙어있다. 여기에 교육감 선거홍보포스터들이 붙어있고 각 후보자의 홍보용 현수막도 걸려있다. 선거는 끝났지만 교육감 선거전이 아직도 계속되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각 후보들의 홍보물이 그대로 붙어있는 것은 당선자의 홍보물보다는 낙선한 후보의 홍보물이 더 많다. 낙선되었으니 뭐가 신나서 홍보물을 제거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음을 위해서는 깔끔한 마무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또한 대중교통에서 아직도 안내방송이 나오는 것은 선관위에서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분명 선거홍보를 하라고 한 곳이 선관위일 것이기 때문이다. 선거가 끝났으면 바로 관련방송을 중단하도록 했어야 하지만 그런 연락이 제대로 취해지지 않은 탓으로 본다. 선거
2008-08-03 08:252008년 7월 25일(금). 서산시 서산중학교에서 있었던 '2008학년도 중고등학생 독서 논술토론대회'에서 본교 3학년 최세웅 군과 이준민 군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차지해 교육감상을 받았다. 최세웅 군과 이준민 군은 평소 열렬한 독서광으로 "각종 전문 서적은 물론 신문 잡지 등을 섭렵하며 배경지식을 갖춘 것이 이번 대회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독서 논술토론대회란, 참가자들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의견을 정해진 시간에 논술·토론함으로써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국어과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2008-08-02 09:49올해는 유난히 매미소리를 자주 듣는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매미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만 그런 것인가 하고 다른 지역에 가서 보아도 매미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올해는 매미가 대풍년인 것 같다. 몇 년 전에 서울에 갔을 때, 서울 도심에서 매미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시골에 온 듯 자연친화적이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 오늘처럼 한가한 가운데 한 낮에 매미소리가 요란하면 아련한 어릴 때 추억에 잠기곤 한다. 매미는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로 땅속 나무의 밑에서 매미의 종류에 따라 4~7년을 살고 밖으로 나와 변태하여 매미가 된 후 7일을 살고 죽는다고 한다. 매미는 지구상에 3000여 종이 있으며 아프리카의 사하라사막 이북, 온대아시아 등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미는 참매미, 애매미, 털매미, 유지매미, 쓰름매미, 말매미, 늦털매미 등이 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매미의 매력은 매미울음소리다. 매미 울음소리를 살펴보면 매미의 이름과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참매미는 맹 맹 맹 맹(맴 맴 맴) 미~~~ 맹 맹 맹 맹 미~~ 앵----, 애매미는 쥬쥬쥬쥬... 쥬히히 스크스크 허이-싯
2008-08-02 09:48인천부내초등학교(학교장 이병익)가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영어와 영어권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한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지난 7.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4.5.6학년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 및 한국인 영어교사 4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시 성공리에 마쳤다. 교육내용은 50명의 학생을 3개반으로 편성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할로윈 데이의 기원”을 원어민 교사와 각자 집에서 가져온 재료를 이용 할로윈 의상, 모자, 사탕 바구니를 직접 만들었고 학교 곳곳에 숨겨져 있는 바구니를 찾으며 -TREAT OR TRICK- 게임을 하며 영어의 즐거움에 빠져들기도 했다. 할로윈 파티 의상으로 미이라를 나타내기 위해 붕대를 얼굴과 팔에 칭칭 감은 5학년 문지민 학생은 “ 할로윈 파티를 처음 해 보는데 친구들과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니 외국에 갔다 온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할로윈 파티와 캠프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인천부내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사이버 국제 문화 교류 연구회 회원들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는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할로윈 파티를…
2008-08-01 09:45최근 한국교총은 청소년 일자리 창출 및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1318 알자알자 캠페인 공동협약서에 사인을 하였다.즉 청소년 관련 단체는, 연소근로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각종 캠페인 및 교육․홍보에 적극 참여하여 활동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직장선택, 적성, 진로에 대한 전문적 조언과 함께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위한 상담활동에 앞장선다는 동참하기로 하였다. 학생들의 아르바이트에 대한 실태를 먼저 살펴보자. 먼저 종사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의 종류로 전단지배포가 46.1%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음식점이 24.8%, 패스트푸드점이 6.4%, 주유소 2%, PC방/만화방 3.1%, 건설현장 2.8%, 공장 2.4%, 신문/우유 배달 2.3%, 유흥업 소 0.5%, 편의점 2.1%, 기타 7.6%로 각각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선택 경로는 친구/,교사소개가 48.4%로 가장 많았으며, 상점광고 15.9%, 생활정보지 7.3%, 가족/친척소개 9.1%, 인터넷(일반) 4.7%, 인터넷(노동부) 0.2%, 주위부탁 9.6%, 기타 3.4%, 무응답 1.5%였다. 근로기준법상 주요 근로조건이다. 근로기준법상 주요 근로조건은 친권자(후견인) 동의서 비치 의무, 근로시간
2008-08-01 09:43"지금은 여름휴가 중!"그러나학교교육은 예외인 듯싶다. 경기도내에 근무하는 초·중·고 교원 중 75%가연수 중이라는 소식이다. 방학 때 선생님들은 놀고 먹는다는 일반 국민들의상식을 깨는 숫자다. 2학기를 대비하여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부단한 연수와 연찬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방학 중 학교현장은 어떠할까?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의 경우, 5개반의 방과후학교(느티나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논술반, 축구반, 워드자격반, 농구반, 일본어반이 바로 그것. 찜통더위를 교사는 가르침의 열정으로, 학생들은 배움의 열기로 이겨내고 있는 것이다. 그 뿐 아니다. 각급학교는 지금 공사중이다. 우리 학교는 어학실 구축(8천만원), 과학실 증설(3천만원)로 담당부장과 학교장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어학실의 경우, 15일간의 공사 준공을 목표로 아침부터 기계소리가 요란하다. 2학기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시간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만초등학교(교장 김원자)는 화장실 현대화 사업으로 학교가 완전히 공사판으로 변했다. 1층부터 4층까지 남녀 화장실을 새롭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노후한 교실 바닥 교체 작업(4400만원)도 병행하고 있다. 역사가 오래된 수원제일중학교(교장…
2008-08-01 09:42서산 서령고(교장 김기찬)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와 유달유원지 일원에서 치러진 제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고등부 래프팅 5인승 경기에 출전, 우승을 차지했다. "펼치자! 해양의 꿈, 목포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동호인 가족 등 3만 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서령고는 래프팅대회에는 이번이 처녀출전인데도 기존의 막강한 팀틀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승한 것이라 그 의의가 더욱 크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토해양부 주최 대회로 해양 스포츠에 대한 범시민의 관심을 제고시켜 친 해양문화의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해양레저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 가장 큰 목적이 있다.
2008-07-30 17:31며칠 전부터 폭염이 시작되었다. 찜통더위, 불볕더위, 가마솥더위 같은 말이 실감이 난다. 오늘 수원기상대 사이트를 찾아가니 열대야 현상도 있다고 한다. 더위 때문에 잠 못드는 밤이 시작되는 것이다. 지난 일요일 오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광교산(光敎山, 582m)을 찾았다. 내가 광교산을 찾아가는 방법은 좀 다르다. 자가용으로 가지 않는다. 우선 아파트 근처의 일월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13번 버스를 타기 위해 동네를 가로질러 구운중학교쪽으로 간다. 70대 노인들이 폐지를 모으기 위해, 그것을 팔아 용돈을 마련하려고 동네 곳곳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어떤 분은 쓰레기봉투를 풀어헤친다. 삶의 치열한 현장이다. 그만치 삶이 고된 것이다. 시내버스를 타기 전 "아빠!"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고 1 아들이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양이다. 하도 더워 그늘에서 땀을 식히는데 아들이 친구 한 명과 함께 택시를 잡는다. 걸어가도 되는 거리인데 아마도 더위에 지친 모양이다. 우리 아들, '돈 천원의 귀중함' 알고 있을까? 70 넘은 허리가 꼬부라진 노인네들은 하루 몇 천원 벌이를 위해 동네를 뒤지고 있는데...극과 극이 대비되는 모습이다. '내가…
2008-07-30 17:30-인천교육청 관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나기 치료교육 좋은 호응- 인천 남부교육청을 비롯한 5개 지역교육청이 운영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가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기 중에 실시됐던 치료교육 활동을 지속적인 지원 하고 있어 학행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7.28일~8월22일까지 4주 동안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작업치료, 언어치료, 감각·운동·지각훈련, 심리·행동·적응훈련 영역을 각 영역별로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각 영역별로 일주일 동안 학생들과 함께 학기 중에는 하지 못한 색다른 활동을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교육실에서 실시하며, 수업 이외에도 학부모와의 상담 시간을 마련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 상담을 통해서는 학부모에게 학생이 가정에서도 연계적으로 할 수 있는 치료교육을 안내, 지도하고 있음은 물론 학생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어 가정에서의 치료교육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여름나기 치료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학기 중에 치료교육을 받고 있는데, 방학기간동안에는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방학기간에도 집에서 부모와 함께 할…
2008-07-30 17:29- 부산민주공원과 함께 한 1박 2일 캠프 “우와, 이 우렁이 좀 봐!” “논에 고동이 사네. 우렁이 알도 참 신기하다” 아이들이 저마다 소리를 치며 논두렁으로 다가간다. 태어나 처음 보는 우렁이가 마냥 신기한지 아이들은 우렁이를 손으로 집어보며 연신 신기해한다. 덩달아 부모들도 우렁이와 우렁이 알을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는다. 전날 새벽에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면서 폭우가 쏟아지던 터라 은근히 가지 못할까봐 걱정한 날이었다. 그러나 창녕에 도착하니 짱짱하게 갠 날씨가 어찌 그리 쾌청한지. 하늘은 짙푸르고 길가에 핀 들꽃들에선 향내가 연신 흘러나왔다. 지난 7월 26일에서 7월 27일까지 창녕군 영산면의 우렁이 논과 구계리의 계곡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농촌체험활동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 창녕군 영산면 일대에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을 하는 곳인데, 이곳 논 5천평을 부산민주공원과 다른 시민단체가 구입하여 창녕군 농민회와 함께 통일벼를 경작하고 있었다. 관리는 창녕군 농민회가 맡아서 하는데, 일반인들이 1년에 6만원을 내면 20kg 쌀은 집으로 보내주고, 20kg는 북녘동포에게 보내는 소중한 논이었다. 이곳 일대로 부산민주공원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8-07-30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