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이하 청예단)은 29일 재단 본부에서 학교폭력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폭력SOS지원단’ 개소식을 갖는다. 청예단은 지난 5월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학교폭력SOS지원단을 통해 ‘학교폭력위기상담센터’와 ‘학교폭력위기지원센터’를 구성하기로 했다. 중앙의 학교폭력위기상담센터는 1588-9128, 7179 두 대의 전화를 통해 전국의 학교폭력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전국 5개 학교폭력위기지원센터는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상담서비스를 비롯해 학교 자문, 분쟁조정 지원 등을 맡게 된다. 한편 청예단은 22일 구립방배유스센타에서 성폭력상담전문기관인 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이사장 김경애)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문 위기상담 공동개입 ▲전문 프로그램 공유 ▲공동실태조사 및 공동 사례집발간 ▲전문적 상담정보 교류 ▲전문강사 상호지원연계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에 대해 통합적인 현장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7-06-26 13:07가난해도 능력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대학을 갈수 있는 기회균등 할당제가 2009년부터 도입돼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 6만4천여명이 혜택을 볼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6일 '기회균등 할당제' 등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의 전략적 발전 방안을 마련,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대입 특별전형을 현재 정원외 3.9% 수준에서 2009년 11%까지 확대함으로써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자녀들이 정원외 특별전형 대상으로 더많이 입학할 수 있게 된다. 기회균등 할당제로 최소한의 수학 능력 기준을 갖춘 학생들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발하되 당장의 시험 성적보다는 잠재능력과 소질 등에 초점을 둬 선발하게 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기회균등할당제 도입을 위해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작업에 착수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 여건을 갖춘 대학들이 기회균등할당제 전형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회균등할당제로 입학한 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2만6천500명)의 경우 입학후 2년간 전액 장학금을, 3학년부터는 일정 성적 이상(평균 B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정부는 서울에 가지
2007-06-26 12:17
한국교총은 25~29일까지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예비교원들을 위한 임용고시 교육학 최종마무리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2007-06-26 11:47
충북의 북부지방을 관할하는 청주지방검찰청제천지청(지청장 : 김영진)이 주최하고 제천교육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제천지역협의회가 주관한 제천지역 초중고학교장과의 간담회가 25일 오후 6시 제천시내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열렸다. 청소년들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올바르게 자라도록 수년전부터 개최되고 있어 정보교환은 물론 청소년선도에 좋은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제천시내 41개 초중고 교장이 참석하였고, 교육청에서는 김영호 교육장과 류병섭 교육과장을 비롯하여 장학사 2명이 참석하였고 한철웅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제천지역협의회장과 신철균 총무 등이 참석하였고 제천지청에서는 소년범죄를 담당하고 있는 김용식 3호 검사와 사무과장도 함께 자리하여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청소년지도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 행사는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행사로 제천과 단양교육청 관내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어 청소년범죄를 감소시키는 노력에 관계기관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제천지역협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
2007-06-26 11:42호주로 이민 와 10대 자녀를 둔 한국 가정의 고민은 어떻게든 자식을 '한국식'으로 키워야 한다는 긴장감에서 한시도 놓여 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른바 '한국식'이 있다면 그와 비교될 만한 '호주식'이 분명 존재할 터인데, 한국 부모의 눈에 비치는 '호주식'은 '절대 내 아이가 물들어서는 안 될 되바라진 생활 풍조와 사고 방식'인 것이다. 한국 부모들이 '특히 내 아이가 기피해야 할 호주 풍조 혹은 교우 관계' 몇 가지를 열거하자면 결손 가정 출신, 술 담배를 가까이 하는 아이들, 옷차림을 야하게 하고 밤늦게까지 거리를 배회하는 것, 부모허락없이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기 등을 들 수 있다. 언뜻 듣기엔 요즘 세상에 그 정도면 별 문제가 아닌 것도 같고, 한편 거꾸로 생각해보면 전형적인 문제아들의 행동을 지목하는 것도 같지만, 호주사회에서는 10대들 모습의 대부분이 이 가운데 하나라는 점에서 한국 부모들의 신경이 곤두서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 집에 놀러오는 같은 반 아이들 3명 중 1명 꼴로 이혼으로 인한 결손 가정 혹은 재혼 혹은 삼혼 가정 출신이며, 아이들도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이면 부모의 이런저런 간섭에서 스스로 벗어나서 제
2007-06-26 11:36
한국교총(회장 윤종건)은 26일 33대 교총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단에 보낼 우편물 발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7-06-26 11:31
▶어린이를 위한 화해=화해를 소재로 한 동화. 주인공 현우의 집은 아버지 사업이 부도를 맞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한다. 현우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바뀌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새로운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던 현우는 반대표로 영어 연극 대회에 나가게 된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이해하며 결국 자기 자신과도 화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전지은|위즈덤하우스 ▶세계경제사=역사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제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정치·사회·문화·예술 등 통합적인 시각에서 담았다. 인류 최초의 경제활동인 농업의 발명부터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앞으로 세계 경제의 미래도 전망해본다. 역사 속에 숨어있는 권력과 경제의 상관관계,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정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취해야할 자세도 날카롭게 분석했다. 석혜원|두리미디어 ▶안녕하세요 아그네스 선생님=1948년 알래스카의 작은 오지 마을을 배경으로 선생님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느낀 아이들의 이야기. 열 살 소녀 프레드는 지금까지 학교를 거친 선생님들처럼 이번에 새로 오시는 선생님도 얼마 안 있어 곧 떠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2007-06-26 10:05
황대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29일 정보원 청사에서 유비쿼터스 기반의 미래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class' 개관식을 개최한다.
2007-06-26 09:58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과 성폭력상담전문기관인 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이사장 김경애)는 22일 구립방배유스센타에서 MOU를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문 위기상담 공동개입 ▲전문 프로그램 공유 ▲공동실태조사 및 공동 사례집발간 ▲전문적 상담정보 교류 ▲전문강사 상호지원연계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에 대해 통합적인 현장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7-06-26 09:57미국에서 '베이비붐' 세대 교사 수백만 명이 퇴직을 앞두고 있는데다 '낙제생 없는 학교 만들기(No Child Left Behind)' 정책 도입으로 교사 자격 기준이 강화되면서 미 전역의 학교들이 교사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40여 년간 공립학교 교사 300만 명 중 4분의 3 이상이 여성으로 이들은 두터운 교사 인력 공급층을 형성해왔다. 그러나 여성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이들은 더 매력있는 직업을 찾아 떠났다고 신문은 밝혔다. 하버드 교육대학원의 리처드 J. 머네인 교수는 "능력있는 사람들이 교직에 진출하려고 하지 않는다"면서 "일부 교직 희망자들도 있지만 이들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또 이들마저도 다른 기회가 많다 보니 교직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머네인 교수가 올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1960년대 이후 대학 졸업생 가운데 교사가 되려는 여성의 수는 현저하게 감소했다. 실제로 메릴랜드 대학이 2004년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64년에서 2000년 사이 학사학위를 소지한 여성의 수는 3배 이상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동안 교직에 진출한 여
2007-06-26 09:47